•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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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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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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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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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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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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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장젠 전 안후이성 고급인민법원장 1심 징역 15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중급인민법원은 9월 14일 장젠(張堅)전 안후이(安徽)성 고급인민법원장에게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5년과 벌금 500만 위안을 선고했다. 장젠은 법정에서 판결에 복종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장젠은 1995~2019년까지 후베이(湖北)성 교도소관리국 부국장, 후베이성 사법청 부청장, 후베이성 고급인민법원 부원장, 안후이성 고급인민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젠은 재직기간 직권의 편의를 이용해 공사 수주, 인사이동, 사건 심리 등에서 제3자에게 이익을 취하도록 하고 그 댓가로 7179만여 위안에 달하는 금품을 받아챙겼다. 이 중 2403만여 위안은 아직 실제 취득하지 못한 범죄 미수에 해당한다. 법원은 피고인 장젠의 행위가 뇌물 수수죄에 해당하고, 그 액수가 특히 커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장젠이 재산 일부를 수수·미수한 점과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사실대로 진술한 점, 범죄 사실을 자백하고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적극적으로 장물을 반환한 점 등을 참작하여 처벌을 낮추거나 경하게 형을 내려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이에 법원은 피고인 장젠에 징역 15년과 벌금 500만 위안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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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도로위의 분노' 쇠몽둥이로 오토바이 운전자 때려 죽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저장(浙江)성 루이안(瑞安)시 공안국에 따르면 9월 13일 저장성 루이안의 한 호텔 부근에서 한 승용차 운전자가 쇠몽둥이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한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오토바이가 모퉁이를 돌다가 승용차를 건드린 게 발단이 됐다. 사실은 승용차 운전자가 고의로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 충돌 직후 승용차 운전자는 쇠몽둥이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1분 넘게 무차별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후 피의자는 차를 몰고 현장에서 도망쳤고 피해자는 현장에서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불행하게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며 용의자를 총력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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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아프리카, 코로나 3차 확산 주춤, 그러나 여러 가지 도전 직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1일 아프리카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전역이 호전되는 추세이고 백신 배분과 접종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변종 바이러스 영향과 백신 접종 비율 저조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사무소는 9일 "현재 아프리카 3차 확산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5일까지 일주일간 아프리카 신규 확진자는 약 16만5000명으로 전주 대비 23% 줄어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프리카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남아공은 7월 3차 확산 정점을 지났다고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전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는 9월 8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3차 유행 현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줄었다. 나이지리아는 10일 46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3차 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1000명 이상의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 케냐는 10일 66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 양성 판정률은 3월 말 26.6%에서 8.1%로 떨어졌다. 보츠와나에서는 지난 3주간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급감하면서 정부가 6일부터 방역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이웃 나라 짐바브웨는 7일 전염병이 크게 완화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9월 첫째 주 '코로나 백신 실행 계획'을 통해 약 55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았다. 중국은 백신은 짐바브웨 등이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2.5%인 183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남아공은 10일 "전국적으로 715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케냐 정부는 9월에 200만 도즈의 화이자 백신이 케냐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냐 성인의 3.02%가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성인의 10%가 예방접종 목표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390만 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며, 165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받았다. 아프리카 전역이 주춤하고 백신 접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지만 방역은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 마키디소 무티 WHO 아프리카 사무총장은 9일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 바이러스 지속적인 영향 때문에 1, 2차 확산 때보다 "하락세가 더디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실시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에서는 델타 바이러스 감염률이 70%를 넘었고, 짐바브웨에서는 90%까지 치솟았다. 델타 바이러스 외에 새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로 방역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WHO는 올해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C.1.2' 변종 바이러스에 '우려스러운 돌연변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변종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하거나 백신 유효성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WHO가 '관심 요건' 또는 '유념 요건'이라고 표시한 변종 바이러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에서 인구의 약 3.18%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세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무티는 "아프리카가 공중보건 조치를 최대한 취하면서 백신 공급과 접종을 현저히 강화해야 근본적인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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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중국 제조업 11년 연속 세계 1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주요 공산품 500개 품목 중 40%가 넘는 제품이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조업 강국의 위상은 탄탄하다. 14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쇼아칭(昭亞慶)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13일 신문브리핑에서 "중국은 2010년 이후 11년 연속 제조업 증가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산업체계가 가장 건전한 국가"라고 밝혔다. 쇼 부장은 "2012~2020년 중국의 공업 증가치는 20조9000억위안에서 31조3000억 위안으로 증가하고, 이 중 제조업증가치는 16조9800억 위안에서 26조6000억위안으로 전 세계 비중이 22.5%에서 30%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은 태양광·신에너지차·가전·스마트폰 등 주력 산업이 세계 상위권에 올라섰고, 통신장비·고속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로 진출했다. 톈원 1호 화성탐사, 베이더우 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 전면 구축…. 특고압 송변전, 대형 굴진장비, 석탄화학 플랜트, 금속 나노 구조 소재 등이 세계 상위권에 올라 중국 제조의 고도화된 능력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중 규모 이상의 산업 증가율에서 기술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9.4%에서 2020년 15.1%로 증가했다. 제조업 1위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중소기업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전문화 수준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2020년 규모 이상 공기업의 연구·시험발전기관 수, 연구개발비 지출은 모두 2012년에 비해 2배, 유효 발명 특허 출원은 2배 이상 늘었다. 정보화 방면에 있어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광섬유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건설하였다. 5G 기지국, 단말기 접속 건수가 전 세계에서 각각 70%, 80%를 넘는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에서 생산으로 확장되었다. 제조업 중점 분야에서는 핵심 공정수치제어율이 2012년 24.6%에서 2020년 52.1%로, 디지털 연구개발 설계도구 보급률은 48.8%에서 73%로 각각 높아졌다.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가 가속화됐고, 디지털 경제는 경제사회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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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中,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명...본토 확진자 5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 생산건설병단은 92명의 신규 확진자를 신고했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윈난 14명, 광둥 8명, 상하이 6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푸젠 1명, 산둥 1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59명(푸젠 32명, 푸톈 24명, 취안저우 3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추가 의심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13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 810명(중증 4명), 누적 퇴원환자 8989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5340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6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30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46명(퇴원 11850명, 사망 21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93명(퇴원 13742명, 사망 8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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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는 10월, 실내 공연장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은 제17회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오는 10월 5일(화)~ 10월10일(일), 6일간 분산된 일정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매년 5월 초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취소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도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축제 준비를 위해 한차례 연기됐다. 10월 개최와 더불어 축제 장소 역시 변경됐다. 기존 안산문화광장의 거리에서 거리예술의 장을 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 그리고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개별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시 야외 행사 금지이며 정식 등록된 공연장만 운영 가능함에 따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축제 공연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좌석 간 거리두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축제 관계자는 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산문화재단의 이와 같은 결정에 예술가들 역시 반색을 표하고 있다. “계속해서 공연이 취소되어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공연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참여 예술가는 전했다.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데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도 최종 선정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예술분야의 대표적인 축제로 지난 16년간 평균 70만 명의 관객이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관계자는 “기존처럼 광장에서 많은 인파가 어우러지는 대형 군집형 축제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실내 공연장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엄격한 방역 관리와 함께 시민들에게 거리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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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폐회했다.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주역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FLC홍익포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FLC리더회의, FLC문화콘서트 및 지역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민족 평화공동체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사전에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회식부터 강연, 공연, 포럼, 폐회식 등 대회 전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회의에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FLC시네마, FLC아카이브, 네트워킹라운지 등 온라인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도 가능했다. 참가자 김해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깨닫고, 이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식에서 “우리 차세대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겸허한 자세로 베푸는 자세를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리안으로서 전 세계를 위한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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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1-09-13
  • 외신, 제3의 시각으로 美 9.11 테러 20주년 조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를 놀래운 ‘9·11’ 테러사건이 발생한지 20년이 지났지만 미국인의 마음속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미국 언론의 ‘원한’과 ‘애환’과는 달리 외신들은 보다 객관적이고 평화로운 제3의 시각으로 20년을 조명했다. 11일, 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는 “‘9·11’ 이후 20년 동안 미국은 반테러 전쟁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면서 “첫 납치된 보잉 767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노스타워를 들이받는 순간부터 세상은 영구히 바뀌었다. 미국은 반테러 사명으로 20년 전쟁의 수렁에 빠졌고 수조 달러와 수천 명 미군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그 대가는 놀라웠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 '9.11' 사건은 충격이 컸고 지속됐다며 20년이면 모두가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지만 지난 20년 동안 미국과 다른 지역에서 너무 많은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치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9·11’ 사태를 회고하면서 영국 가디언은 "이날 모습이 기억 속에 각인됐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똑똑히 기억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세대에게는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21세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테러 공격 20주년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일간지 타임은 2001년 9월 11일을 미국에 상처를 준 날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30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고 10년 뒤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게 사살됐다. 현재 무너진 건물 위에 새롭고 반짝반짝 빛나는 마천루가 하늘 높이 솟아 있다. 타임은 또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이 날을 애도하고 기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24TV는 “이 기념일에 미국 전역이 준엄한 의식을 거행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혼란스러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탈레반 정권의 재창출로 미국은 상황이 다소 씁쓸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10일 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의 단합을 촉구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급격한 철수로 인한 미군 사상자의 발생으로 단합하는 데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프랑스 언론은 또 “바이든이 온 나라를 분노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바이든에게 있어서 ‘9.11’ 20주년은 정치 인생에서의 ‘위험한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은 '포스트 9.11 시대'에 주목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11일 기사에서 냉전이 종식되면서 한때 사람들은 강대국 간의 이념 갈등이 종식되고 협력과 발전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바랐지만 그러나 미국은 20년 전쟁에 빠졌으며 지금 세계는 다시 한 번 '초강대국 갈등'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주 발언을 인용해 중국과 러시아를 언급했다. 바이든은 지난 주 ”우리는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러시아로부터의 다각적인 도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담화를 통해 바이든은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존립을 종식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1일,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피습된 세계무역센터(wtc) 유적지, 펜타곤과 펜실베이니아주 샨크스빌을 방문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를 제외한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9.11’사태 후 .바이든은 3000명 가까운 희생자를 정중히 추모했다. 동시에 바이든은 미국의 한 시대를 마감하는 리더로 되려고 했다. 다만 아프간 철수로 인한 혼란과 참담한 상황이 생생해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비록 알카에다가 약화되었지만 20년간 미국인들이 벌인 ‘대 테러 전쟁’이 세계에 끼친 영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더 많은 극단적인 조직이 여러 지역에 생겨났고 만신창이 되었던 아프가니스탄과 파열됐던 이라크가 세계에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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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중국군 ‘평화사명-2021’ SCO 합동훈련 ‘캠프 차이나’ 개영식 거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평화사명-2021’ SCO 회원국들이 합동 대테러 군사훈련에 합류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은 12일 러시아 오렌부르크주 동구즈 사격장에서 '중국캠프' 개영식을 가졌다. 이는 중국군이 수송단계에서 전투실행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철도 수송 1진이 처음 이 곳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중국군의 부대 캠프는 거친 목초지였다. 중국군은 도착직후 야전캠프 건설을 본격화하였다. 현재 중국군의 캠프는 감독부, 지휘소, 숙박소, 취사구, 의료구, 장비 보장구 등 각종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부대원들의 원활한 합동훈련 임무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중국군 북부 전역 합성여단 단장인 류췐(刘泉)은 "평화사명은 영광이고 책임은 막중하다"고 말했다. 중국 측 총감독인 자오캉핑(趙康平) 북부전구 부참모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훈련은 우리 군과 sco 회원국 군의 우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군사교류협력을 심화하며 상호 학습과 상호감각에서 실전화된 훈련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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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글로벌 피로지수: 싱가포르 1위, 중국 9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영국 침상용품 제조업체인 슬립시커가 최근 전 세계 주요 1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가 피로지수 7.2점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수면시간, 연평균 근로시간, 인터넷 이용시간, 수면키워드 검색량 등 4개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싱가포르는 4개 지표 모두 '피로도'에서 세계 상위권에 올랐다. 이 가운데 하루 인터넷 이용시간은 싱가포르가 평균 7시간2분으로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근로시간에서는 싱가포르가 연평균 근로시간 2238시간으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세계에서 가장 피곤한 나라 2, 3위는 멕시코(7.01점), 브라질(6.28점), 4~8위는 미국·일본·영국·뉴질랜드·호주 순이었다. 중국은 4.59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피로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네덜란드로 피로지수가 2.0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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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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