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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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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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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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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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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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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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KIS & RISS 농구경기를 통한 화합의 장 열려’
    [동포투데이] 지난 4월 5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도담관에서 본교 농구부와 RISS(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 농구부 간의 국제학교 친선 스포츠클럽 교류전을 실시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시합 전, 양 팀 선수들에게 “페어플레이 정신 및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양 팀 모두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격려 인사를 하였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2쿼터)까지는 21대 18로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치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보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RISS의 승리(48대 36)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양 팀 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하였으며 금년도 1학기 중 RISS에서 2차전을 갖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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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4-09
  •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17개국 참가...다양한 공연 선보인다
    ▲ 안산시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 완료(8일 열린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 보고회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거리극축제 기간중 사용될 에코백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동포투데이]‘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17개 국가가 참가해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하며 이중 8개국이 아시아 국가로서 유럽의 정통 거리극과 아시아의 역동적이고 새로운 공연을 적절히 배치했다. 말레이시아 ․ 캄보디아 ․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이 준비돼 기존과 차별화된 거리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작지원 작품인 안산리서치 2편을 포함해 국내‧외 공식참가작 11편, 신진예술가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ASAF프린지 6편, 광대의 도시 12편, 무경계지대 7편으로 구성된 공연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도시놀이터, 시민버전4.0 등의 기획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동안 ‘필(必)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분해봉투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여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깨우고, 환경보호 노력을 함께 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트 명칭을 개편하고, 관객의 동선을 고려하여 새 단장을 마쳤다. 최종보고회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는 문화다양성이라는 안산의 특색을 축제에 녹여내고, 또한 아시아의 새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로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및 경기관광대표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안산시 일대 및 안산문화광장에서 이루어지며, 사전에 축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프리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과 2일에 선부광장과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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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4-09
  • 언론단체 "대형화재 예방위한 다각적 대응책 수립하라"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www.wfple.org)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회장 이치수)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org) 양 언론기관은 공동으로 "대형화재 예방위한 다각적 대응책 수립하라" (부제: "산불취약지 '소방파이프라인' 설치 의무화 등 소방법 강화해야")라는 성명을 9일 발표했다. 양 언론기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상 기후로 인하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부산 해운대 운봉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 언론기관은 "초기 진압이 어려워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것이 화재"라면서, "정부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화재에 대한 확산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도시 주변의 산과 대형 산불에 취약한 지역 산림을 위주로 화재진화용 '소방파이프라인'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세계연맹기자단-대한인터넷신문협회 양 언론기관의 ""대형화재 예방위한 다각적 대응책 수립하라" (부제: 산불 취약지 '소방파이프라인' 설치 의무화 등 소방법 강화해야") 공동성명 전문이다. 산불 취약지 '소방파이프라인' 설치 의무화 등 소방법 강화하라 이상 기후로 인하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부산 해운대 운봉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 동해안에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겨우 진화됐다. 지난 4일 오후 7시께 고성군 토성면 도로의 전원 개폐기 발화로 추정된 화재는 강풍을 타고 고성일대와 속초까지 삽시간에 덮쳤다. 이날 강릉 옥계에서 난 불은 동해 망상으로 번졌고, 인제에서도 산불이 나면서 동해지역은 불과 하룻밤 새 대형 산불의 악몽에 휩싸였다. 강원 일대는 여의도보다 큰 면적의 임야가 모조리 잿더미가 되었고, 가옥 수백 채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타버리는 등 화마에 의한 피해가 매우 컸다. 정부가 5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면서 각 부처에서는 국가적 차원의 긴급대응책을 토대로 주민들에게 대피시설 마련과 피해 복구 등 다방면의 지원을 신속히 시작했다. 하지만 재난은 응급처방과 사후 복구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애초 막는 것만 못하다. 해마다 많은 피해가 되풀이되는 영동지역 산불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산불 발생 및 확산 패턴은 이미 예고된바나 다름없었다. 영동지역 산불은 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는 한다. 영서지방의 차가운 공기층은 태백산맥을 넘어가면서 온화한 강풍으로 변하는 푄현상을 나타낸다. 여기에 건조함이 지속되면 작은 불똥이라도 산림에는 치명적인 화재로 번지기 십상이다. 실제 강원도 대형산불은 1996년 고성 산불, 2000년 고성•삼척•강릉•동해•울진, 2005년 양양 산불, 2017년 삼척과 강릉 산불 등 모두 3~5월에 발생했다. 국지적 기상여건이라도 산불이 반복되면서 확산하는 패턴은 비슷하다. 강원도는 산불방지를 위해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들여 대책을 실행 중이다. 산불 감시 인력도 연 15만 명 이상을 동원하지만 대형 산불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그동안 사례에 맞춘 산불예방책을 마련해 실시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효과는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제는 예방과 대응책도 더욱 진화해야 한다. 산불은 국가적 자산 손실이자 끔찍한 인재로 이어지는 만큼 영동지역의 특수성에 맞춰 산불방지 대응책을 우선 마련하고, 이후 우리나라 전역의 국가적 차원의 재난대책으로 확장하게끔 초점을 맞춰야 한다. 먼저 산림청을 비롯한 관련 학계, 산업 전문가로 꾸린 전문 인력이 강원 영동 지형에 적합한 진화장비가 무엇인지 모색해야 한다. 소방호스와 헬기만 의존하기에는 물리적•시간적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리나라 산림은 70%가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강원 일대는 대부분 수분이 적어서 불에 쉽게 타는 침엽수과 소나무로 이루어진 단순림이다.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불확산에 용이한 산림지형을 개선하는 것으로, 화재 취약 산림의 주종 나무를 변화시키는 대안도 고려해볼만 하다. 산불진화인력의 전문화를 강화하고 예산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10개월 여 기간제 근로자로 꾸려서 운영하는 지자체의 산불감시시스템을 보다 철저히 강화해서 산불현장의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여건이나 현장 상황에 신속히 적응하고 진화업무에 탁월하게끔 전문진화대의 훈련과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방송과 언론의 몫도 중요하다.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를 비롯해 지상파 방송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에 힘써야 한다. 안타깝게도 KBS는 고성 산불이 발생한 지 4시간이 지난 오후 11시께 재난 특보 체제를 가동했다. 모든 국민이 재난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보다 세심한 보도체계가 요구된다. 국회는 어떤 사안도 재난 앞에 놓인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시급한 일은 결코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정치권은 여야 간 정쟁에서 벗어나 재난현장에 책임자를 신속히 급파하는데 협력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함을 헤아려 안정화 조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병원과 소방, 산림청 등 정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도 이재민들의 피해와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초기 진압이 어려워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것이 화재이다. 정부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화재에 대한 확산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대도시 주변의 산과 대형 산불에 취약한 지역 산림을 위주로 화재진화용 '소방파이프라인'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화재발생 위험지역 및 구간에 일정구간에 소방파이프라인이 설치되어 있다면 발화지점이 다발적이라도 강력한 초동 진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초동 진화가 시작되면 산불의 급속한 확산을 막고 사후 방제작업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난은 대비시스템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연맹기자단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공동으로 대형화재의 고질적인 악몽에서 벗어나도록 대형 산불에 취약한 도시 주변 등에 화재진화용 '소방파이프라인' 설치를 강력 제안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다 음 - 1. 강원도와 동해 산림 일대 등 우선 취약지 대상으로 산불 진화용 '소방 파이프라인' 설치하라. 2.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화재 취약 산림의 주종 나무를 변화시키는 등 산불확산에 용이한 산림지형을 점차 개선하라. 3. 산불진화인력의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을 확보해서 산불감시시스템이 상시 가동하도록 안전대비역량을 보완하라. 4. 국민을 살리는 국가의 손인 소방관들의 직을 '국가직'으로 전환하라. 5.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를 비롯해 지상파 방송과 언론매체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난보도로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빠른 보도체계를 마련하라. 6. 정치권은 국가의 안전관리 책임자를 신속히 현장에 급파하는데 전폭적으로 협력하고 피해 지역의 안정화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 7. 병원과 소방, 산림청 등 정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특단의 재난대비체계 구축으로 재난지역 피해와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시스템을 강화하라. 8. 세계4위의 산림대국으로서 산림관련 소방법을 강화하고 주요 산림 인근 지역에 화상응급센터설치와 다목적 헬기 배치를 증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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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4-0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4월 6일(토), 브릿지(Bridge) 교육을 통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9학년도 본교 교육계획 및 교육활동 소개, 다문화가정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였고, 질의응답 및 설문지 작성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교사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통해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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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4-09
  • 경기도, 임정수립 100주년 맞아 재외동포 초청… 홍범도 장군 외손녀 등 105명 방한
    ▲자료사진=2018년경기천년기념행사 축하공연. 러시아지역한국인후손으로 구성된 고려인예술단 모습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국을 떠나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 후손들을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독립운동가와 강제이주 한인동포 후손 105여명을 초청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100주년 기념식과 학술,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한민족 이산’을 의미한다. 19세기 중반 만주로의 이주로부터 시작돼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조국을 등져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오늘날 그 수가 750만 여명에 이른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후손들을 초청, 민족적 동질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지리적 영토를 넘어 문화적 영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민족 네트워크(K-Network)를 강화 해 불행한 이산과 분단의 역사를 극복하는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일본, 쿠바 등에 거주하는 한인 2~4세들이 참석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 아리랑무용단(25명)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고려인협회 앙상블(20명)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고려인협회 앙상블(15명)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한국문화원 무용단(21명) ▶일본 오사카 코리아NGO센터 금강학교 청소년 공연단(17명) ▶중국 연변대학교 허명철 교수 ▶쿠바 아바나 호세마르티 한국문화클럽(5명) 등 105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는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8세. 러시아 거주), 역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손자인 최발렌틴(82세. 러시아 거주) 씨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알라 씨는 지난해 열린 경기천년 대축제 당시에도 고려인 예술단과 함께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방문 동안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등 도내 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명소를 탐방하고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각국 동포사회에 이어져 온 한민족의 전통과 생활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총 2회에 걸쳐 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을 100분 동안 가질 예정이다. 이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과 역사, 활동상을 소개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는 간담회와 국제 학술컨퍼런스도 연이어 열린다. 10일 오후 5시부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는 디아스포라 초청단과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살아온 백년의 역사, 함께 살아갈 천년의 미래’를 주제로 네트워크 간담회와 환영만찬이 개최된다. 1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4층 회의실에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미래, 플랫폼으로서의 경기도’를 주제로 국제 학술컨퍼런스가 열린다. 한민족 네트워크(K-Network)의 구심점이 될 경기도의 재외동포 지원 정책개발 방향과 과제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려대학교 윤인진 교수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에서 플랫폼으로 : 경기도의 이점과 역할>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초국가주의와 한민족 디아스포라 : 초국가적 음식문화의 역동성(오클랜드대 송창주 교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경기도 : 나라밖 문화협력과 귀환 동포의 활용(임영상 한국외대 교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조선족의 세계적 확장성(연변대 허명철 교수) ▶이산과 분단을 넘은 예술혼,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미술(박본수 경기도박물관 학예사)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이석인(목포대 교수), 김성하(경기연구원연구위원), 신은미(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이 나선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김은기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진영(인하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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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2개 기관과 MOU ..."동포들에 다양한 혜택 제공"
    ▲사진= (사)더불어 동포연합회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MOU/홍보활동 [동포투데이] (사)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4일 대림동에 위치한 동포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에서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며,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함께 힘써 나갈 것”을 협약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림역 10번 출구에서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칫솔치약세트,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등에 대한 올바른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 이로써 (사)더불어 동포연합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사진= (사)더불어 동포연합회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MOU지난 1월 11일 (사)더불어 동포연합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 교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등을 서약하였다. 현재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의거하여 (사)더불어 동포연합회 부설 “더불어 교육문화센터(센터장: 강명근)을 통해 한글교실, 노래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어, 영화, 여행, 역사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 강좌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부 인가 정식 4년제 대학교로써,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의 추천시 특별장학혜택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사)더불어 동포연합회는 지난 2018년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회원총회를 거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여, 동년 12월 28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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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모두다학교’ 참여 학생 모집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모두다학교’ 2학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모두다학교’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2019년 1월부터 운영하는 미인가형 전일제 대안교육프로그램이다. ‘모두다학교’는 편입학 서류가 미흡하여 학교에 들어갈 수 없는 학생, 학력과 맞지 않은 높은 연령대로 인하여 진학을 포기한 학생, 공교육에서 중도에 탈락한 학생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 편입학을 대기하는 학생에게 편입학 전까지의 교육 공백 기간 동안 교과목 학습을 지원한다. 교육을 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은 ‘모두다학교’를 통해 국어·영어·수학·과학 등의 교과목 교육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 예·체능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15세 이상 23세 미만의 공교육을 받고 있지 않은 중도입국청소년으로 한국어 중급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모두다학교’는 1년 3학기(1학기 : 1월 ~ 4월초, 2학기 : 4월 중순 ~ 8월 중순, 3학기 : 9월 중순 ~ 12월 중순)로 운영되며, 지난 1월부터 4월초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2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초·중·고 통합과정 1개 반이 운영 중에 있으며, ‘모두다학교’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9년 3월 말 현재까지 약7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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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러시아, “김정은 위원장 러시아 방문 준비 중”
    [동포투데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이 5일, 러시아는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은 이날 우샤코프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북한 양국은 현재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사항과 관련해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샤코프는 3일, 러시아는 이미 북한에 요청 했고 양국은 방문시간과 관련해 조률 중이며 러시아는 북한의 회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5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에 푸틴 대통령의 서한을 전달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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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7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 실시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이 격월로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은 두 달에 한번씩 승급심사에 앞서 원곡동 다문화특구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은 2012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은 현재까지 34개국 1,370여명이 수련했으며, 그동안 배출한 유단자만 18개국 283명이고, 현재 4개국 12곳에서 아카데미 교실 출신의 외국인 사범이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하이당(베트남)씨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늘 안산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거리 봉사를 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외국인주민들의 제2의 고향이다”며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교육을 활성화시켜 안산시기 모범적인 다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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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6
  • 경기도, 불법의료기관 사무장병원 선별 수사 실시
    ▲ 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의사 면허증을 빌려 병원을 운영하거나, 환자를 진료하는 불법의료기관인 이른 바 사무장 병원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실시한다. ‘사무장병원’이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사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설립 자체도 의료법 위반이지만 환자에게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의료비를 과다 청구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실정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 사무장병원 수사전담반을 구성한 데 이어 5일에는 시군구 의료기관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정보공유와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사무장 병원 수사는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주도 아래 이뤄졌지만 사무장병원 설립과 운영이 점차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어, 현장 적발이 어려웠다. 도는 시군 의료담당자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도 전체 1만4,625개 의료기관 가운데 사무장 병원 의심업소를 시군과 함께 선별해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시군과 공조하여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불법 의료기관인 사무장 병원을 철저히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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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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