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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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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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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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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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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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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유래상식] 연변 ‘노인절”의 유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월15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다. 예로부터 조선족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전통미덕을 지닌 민족으로 중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족들은 노인들에 대한 공경을 가정 나아가 전반 사회의 중요한 예의범절로 간주할 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노인들을 극진히 관심하고 보살핀다. 노인을 깍듯이 존대하는 조선족 사회, 1982년 조선족들이 집거한 연변조선족자치주 각 지들에서는 이미 노인협회가 설립되었고 1984년에는 매년 8월15일을 '노인절'로 정하게 된다. 연변 동성용진이 바로 연변주 노인절의 발원지이다. 이 날이 1년 중 수확을 맞는 풍요로운 계절이고 또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이라는 의미에서 조선족 인구가 85%에 달하는 연변 룡정시 동성용에서 가장 먼저 8월15일을 노인절로 정했다고 한다. 그 뒤 1984년에 연변주위원회가 이를 전주에 보급해8월15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로 정했고 2010년에는 입법을 통해 8월15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로 확정했다. 노인절이 되면 연변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사회나 가정에서 명절의 축복을 받는다. 올해도 연변에서는 노인절을 앞두고 여러 노인협회에서 많은 행사를 가졌는데 춤과 노래를 즐기는 조선족 노인들이 젊은이 못지 않게, 또 가수와 무용수 못지 않게 직접 노래와 춤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노인절이 되면 가정마다 자식들이 한평생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 정성껏 명절을 쇠어드린다. 명절 날 부모님들을 모시고 멋진 식사를 하거나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드리는 건 필수고 효도관광을 보내는 집도 있다. 노인을 공경하는 조선족들의 풍속 중 또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60세에 치르는 환갑연, 해로한 부부가 결혼 60돌에 치르는 회혼례를 들 수 있다. 이런 잔치들은 모두 조선족들이 아주 중히 여기는 풍속들이다. 이런 잔치 때면 큰 잔치 상을 차림은 물론이고 온 가족 모두 민족복장을 차려 입으며 노인들은 자식들의 헌수를 받고 친족, 친지들의 축복을 받는다. 조선족 노인들이 환갑을 쇠는 데는 또 하나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고려왕국 시대에 60세 난 노인들은 무조건 생매장 하는 풍습이 있었다. 당시 김씨 성을 가진 남성이 연로한 부친을 차마 생매장할 수 없어 몰래 숨겨놓게 됐다. 후에 다른 나라가 고려왕국에 세가지 난제를 내놓으면서 풀지 못할 경우 고려왕국을 소멸하겠다고 으르렁거렸다. 그 때문에 고려 국왕은 큰 수심에 잠기게 되였다. 이 일을 김씨 성의 남성이 부친에게 알리자 그의 부친이 묘법을 대주었다. 그 묘법이 물론 국왕에게 전달이 됐다. 후에 국왕은 이 좋은 방법이 생매장 당해야 할 노인한테서 나온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60세 된 노인을 무조건 생매장한다는 법률을 폐지했으며 '환갑연'을 설치해 노인의 지혜를 기념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오랜 풍상세월을 헤쳐나온 어르신들의 지혜를 그대로 보여준 전설이라고 하겠다. 물론 기타 민족도 비슷한 전설이 많겠지만 조선족처럼 노인을 공경하면서 '노인절'까지 특별히 내온 민족은 흔치 않다. 그렇다! '노인절', '환갑연', '회혼례', 이런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우리의 일상으로부터도 부모님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려는 조선족들의 미풍양속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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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中 외교부, 한국 ‘사드 배치’ 중단 촉구
    ▲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국이 중국의 안전에 대한 관심사항을 직시하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신임 한국 국방장관은 당일 한국 국회에서 현재 한반도의 긴장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최단 시간에 사드를 배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사드’의 배치는 한국의 안전 관심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한반도 핵문제의 해결에도 도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이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안전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입힘으로 중국은 한국이 중국의 안전에 대한 관심사항을 직시하고 사드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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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중국인 비하' 美 백인남성 "미국에서 꺼져... 중국인 몰살시키겠다"
    [동포투데이]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인종차별사건이 발생했다. 21세 비화교 여성에게 백인 남성이 ‘중국인의 눈’ 등 인종차별 발언 및 욕설을 하며 ‘미국에서 꺼지지 않으면 중국인을 몰살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실제로 이 여성은 중국인이 아니지만 그녀는 백인 남성의 모욕적인 욕설 동영상을 공개하며, 아시아계가 받고있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사회가 심각성을 깨닫길 희망했다. 미국 화교 매체에 따르면 이 익명의 여성은 현지시각 8일 오후 3시경 맨하튼 방향으로 가는 브룩클린 U에비뉴 열차에서 옆에 있던 한 백인 남성이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고 전했다. 그녀는“그가 좋지 않은 의도를 갖고 있다고 직감했다. 음탕한 눈빛은 아니었지만 불편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가 백인 남성에 쳐다보지 말라고 요구했고 그 백인 남성은 그녀를 매섭게 노려보며 “중국인이 뭔데 나보고 쳐다보지 말라고 하는가, 빨리 미국에서 꺼져라”라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상대방에게 질문했다. “당신은 왜 나보고 중국인이라고 하는가? 나는 중국인이 아니고 백인이다. 여기가 내 나라다.” 그러자 백인 남성은 상스러운 욕설을 뱉어냈다. “너네 XX중국인 눈, 니가 XX중국인 눈을 봐라, 내가 너네 나라 중국인을 몰살시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X너네 나라로 빨리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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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송혜교-서경덕, 광복절 맞아 교토의 '한국 역사 유적지' 알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교토편'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단바망간기념관, 윤동주 시비, 고려미술관, 코무덤(귀무덤) 등 교토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한 소개 및 찾아가는 법 등을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쪽 한국 유적지에는 곳곳 마다 기증을 했지만 일본쪽에서는 안내서 비치 허가를 안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토 및 오사카 지역 민박집 10곳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토 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반나절 정도를 할애하여 교토에 위치한 한국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이번 안내서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교토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이들은 중경 및 항주 임시정부청사, 상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12곳에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ROM)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을 시작으로 향후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하여 해외에 있는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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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ž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1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했으며 재평가 실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 등이 진행됐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8월 16일부터 접수 시작​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은 오는 16일(수)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6일(수) 0시부터 29일(화) 24시까지 2주간으로,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기간은 최소 4주, 최장 6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신청 자격은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 제휴매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로,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사의 카테고리 변경 심사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뉴스콘텐츠는 80점 뉴스스탠드는 70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 평가는 매체당 최소 9명 이상이 참여하는 평가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 매체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평가가 끝나면 각 매체에 이메일로 결과가 전달된다. ◆오는 9월 재평가 실시 예정​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존 제휴 매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재평가를 실시하며 오는 9월 첫 심사를 진행한다. 작년 재평가TF를 꾸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재평가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번 재평가에서는 해당 규정에 의거해 현재까지 누적벌점이 5점 이하인 경우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누적벌점이 5점 이하라도 제휴 매체와 포털사 간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기준과 현재의 제휴 기준 사이에 현저한 변경이 있거나,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내용이나 매체의 성격에 현저한 변경이 있을 경우 포털사의 요청에 따라 재평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재평가 대상 매체에는 사전 안내되며, 재평가 진행에 대한 소명자료를 별도 접수 받아 평가 자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윤여진 제1소위원장은 “이번 재평가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여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형평성 시비를 끝내고 뉴스 이용자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인터넷뉴스서비스 환경 제고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평가팀 구성 인원의 기준을 최소 10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조정 ▲제휴 영역별 뉴스 제휴 점수 기준 10점씩 낮춤 ▲재평가 대상 및 탈락 시 조치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진행했다. 개정된 규정은 지난 11일부터 적용된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 위원장은 “제휴 매체의 평가, 절차 등 다소 미비했던 규정의 정비를 통해 뉴스제휴평가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활발한 내부 토의 및 TF 활동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각 포털에서 열람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뉴스제휴평가위 사무국(mpec@navercorp.com, mpec@kakaocorp.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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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위안부 소개 교과서' 채택한 日 교장에게 '응원편지' 보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안부에 관한 바른 역사 기술을 한 교과서를 채택한 일본 고베시 나다중학교의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응원편지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나다중학교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보낸 응원편지 및 우편물 지난 9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가 극우세력의 표적이 된 것은 마나비샤 출판사가 발행한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교과서에는 위안부의 관리 및 위안소 설치 등에 일본군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담고있다. 이 때문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은 극우세력에게 반년동안 2백여 통의 항의 엽서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나역시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게재할때 마다 일본 극우세력에게 학교로 온갖 항의 서한을 받아 왔기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가르치려는 그의 용기와 신념에 감동을 받았고 마침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라 더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편물에는 응원편지 외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게재했던 일본군 '위안부' 광고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동영상 CD를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 외에도 30여개 학교가 이 교과서를 채택했는데, 다른 10개 학교가 같은 시기에 항의를 받았으나 이로 인해 채택을 취소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일본 내 이런 양심있는 교육자들에게 응원편지를 또 보낼 예정이며, 이런 일본 내 양심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 일본인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알릴수 있는 캠페인을 향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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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재 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를 발행했다. 이번 교재 제작 사업은 KB국민은행 지정기탁에 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발행한 교재는 한국어교육 교재 및 단어장 각각 2권과 경제교육 교재 및 교사용 매뉴얼 각 1권으로 총 6권이다. 해당 교재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및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의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발행된 교재 및 매뉴얼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http:// www.rainbowyouth.or.kr) 자료마당(센터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 교재는 《진로교육 한국어》 및 《직업교육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황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이주배경청소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진로교육 한국어》는 학습자들이 일상생활, 공공시설 이용, 아르바이트, 미래 계획에 관련된 어휘 및 문법 표현을 학습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과 진로성숙도를 향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직업교육 한국어》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취업 준비, 직장생활, 직장 내 예절에 대한 다양한 언어적 표현들을 학습하여 취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자들이 교재에 제시된 어휘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단어장을 제작하였다. 《경제생활의 이해》는 경제교육 교재로 이주배경청소년이 경제활동과 금융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여 한국사회에서 생활하다가 부딪치게 되는 경제적인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다국적 학습자가 경제 용어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용어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해설 표기하였으며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를 위하여 별도의 《경제생활의 이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고의수 소장은 “본 교재가 한국에서 자신의 앞날을 준비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재 및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사업 담당자(070-7826-1546)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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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제3회 연길민간예술박람회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0일, 제3회 중국(연길)국제민간예술박람회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에서 막을 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일대일로’를 지도사상으로 ‘전승, 발양, 혁신, 발전, 번영’을 주제로 ‘민간예술의 보물를 발굴하고 민간예술의 풍채를 전시하며 민간예술의 성과를 교류하고 민간예술의 시장을 육성하며 민간예술의 도시를 건설’하는 데 취지를 뒀다. 2014년의 제1회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225개 실내 부스에 예술가들의 예술도자기, 진주, 옥, 나무뿌리조각 등 민간문화예술품들이 전시되였다. 특히 연변특색의 나무뿌리조각, 조선족유화 등 민속예술작품들이 관람객들을 흡인했다. 이번에 전시된 수공예 예술품이 전체 전시품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해 지난기의 55%를 크게 초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문물예술작품감정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문물을 감정하는외 국내 정상급 예술진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연길국제민간예술박람회는 13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박람회는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 북경화하민간예술박람회전시유한회사, 길림성민간예술박람회전시봉사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용회전시전파회사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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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3
  • 장기요양인 총궐기대회 “민간장기요양기관 살려내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월의 햇살이 따가운 가운데에도 목소리에서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전국에서 모인 민간장기요양인들의 성난 목소리였다.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이날 궐기대회를 통해 ▲ 장기요양 현안 과제인 급여수가 인상 ▲재무회계규칙 입법 반대 ▲직접서비스 인력 인건비 적정비율 폐기 등을 주장한다면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2018년 최저임금 16.4% 인상과 더불어 기관의 유형과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2018년 급여수가 결정시 2018년 최저임금 인상분과 물가상승분 그리고 장기근속자 수당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제반 상승 요인을 반영하여 급여수가를 인상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8월 4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입법예고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해 입법화 및 의무화 강제적용을 전면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선언문에서는 계속해서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민간 기관의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급의 방향 및 적정 규모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은 공산당식 발상임을 인지하고 이를 절대적으로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이 선언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제안을 거부할 경우에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전면 휴폐업, 현지조사 거부, 평가거부 등의 반대운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잘못되고 낙후된 장기요양 정책을 규탄하며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으로 기관에 일정 비율 이상의 인건비 지출을 강제하는 고시를 개정 공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방문요양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의 84.3%, 방문목욕기관은 49.1%, 주야간보호기관은 46.3%, 단기보호기관은 55.8% 이상을 요양보호사 인건비로 지출해야한다. 한편 궐기대회 현장에서는 연사들의 발표가 끝나고 '요양이의 죽음'이라는 퍼모펀스가 열린 후 세종로소공원에서 장지인 숭례문에 이르는 행진을 했다. 이날 대회는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이 주최하고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한국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한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협회, 시민의모임 공공정책시민감시단, 전국 17개 지역 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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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3
  • 韓 남성, 주식 배당금 30억원 신고 누락
    [동포투데이] 한국의 식품용 랩 업체 창업자로 나고야시(名古屋市)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남성(87)이 나고야 국세국의 세무조사를 받아, 2015년까지 5년간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의 주식 배당 소득 약 3억 엔(약 30억 원)의 신고 누락을 지적당한 사실이 9일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에서 낸 세금을 뺀 추징과세는 과소신고 가산세를 포함해 약 9천만 엔인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이 업체는 1983년에 설립됐으며, 한국 내 랩 시장 점유율은 80%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신고 누락을 인정하고, "배당금은 친족이 사용했다. 납부해야 할 것은 납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거주자가 한국에서 소득을 얻었을 경우, 일본과 한국에서 2중으로 세금이 매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과세한 부분을 빼고 일본에서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도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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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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