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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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람 장관 "홍콩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할 자신 있다"
    [동포투데이] 캐리람(임정월아)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이 9월 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이 지금 직면한 폭력 격화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대부분 홍콩 시민들이 원치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람 장관은 "선차적 공통 목표는 이 폭력을 멈추는 것"이라며 "지난 3개월 동안 자신과 동료들은 홍콩을 고수하고 구제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다짐해 왔다고 말했다. 캐리람 장관은 "곤경에 빠진 홍콩을 돕고 진심으로 홍콩 인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자신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홍콩을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할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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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무술 올림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충주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8월 30일, 한국 중부에 위치한 충청북도 충주시에 106개국에서 온 약 3,200명의 무술 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Chungju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이 막을 올렸다. 무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이달 6일까지 충주 체육관 등 충주 내 7개 장소에서 열린다. 충주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지역이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개회식 연설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세계의 무술가들이 종교, 인종 및 나라를 초월해 세계의 모든 무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10대, 여성 및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그 가치를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5명의 임원을 동반한 총 2,414명의 선수가 20개 무술 종목에서 271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종목에는 벨트레슬링, 유도,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무에타이, 삼보, 사바테, 우슈, 카바디, 크라쉬, 펜칵실랏, 한국합기도, 기사, 택견, 기록경기, 연무경기, 씨름, 통일무도, 용무도 등이 있다. 특히 참가 선수 중 369명이 최고 수준의 무술가들이다. 이들은 세계 랭킹 8위 이내에 들거나 지난 3년 동안 세계 대회와 대륙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 충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약 10,000명의 시민, 고위 인사,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2019 충주세계무술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2019 충주세계무술마스터십 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2019 충주세계무술마스터십 명예 회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라파엘 키울리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GAISF)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 마스터십은 충청북도에서 개최된 두 번째 대회다. 제1회 대회는 2016년 8월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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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16개국 56명 학생 입학
    [동포투데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대학수학준비과정2, 한국이해(가을) 과정에 페루, 요르단 등 전 세계 16개국 56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박승철 부장,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박휴버트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 학생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 사회 요구에 따라 대학(원)수학준비과정, 한국이해과정,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누어 연 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6명의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길게는 5개월, 짧게는 2개월간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고 ▲역사·문화 수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한국 대학생 및 현지인과의 교류프로그램 등 재외동포만을 위해 편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박안나(만 18세, 여) 학생은 "가족들에게 말로만 들었던 한국에 처음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우즈베키스탄 말고도 전 세계에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이 친구들과 한국어와 문화를 열심히 배워서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8천900여 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으며 9월부터 각국 재외공관(한국교육원)에서 4차 신입생 모집(한국이해(겨울), 방학특별과정(겨울))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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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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