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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훙치자동차, 신규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량 급증
    [동포투데이] 중국 굴지의 고급 자동차 상표인 훙치(Hongqi)가 작년 신규 브랜드 전략을 진행한 이후 매출이 급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1~7월 훙치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8.9% 증가한 42,000대를 기록했고, 7월에는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한다.이처럼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브랜딩, 제품 혁신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훙치의 변혁과 개선에 따른 것이다. ▲훙치,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처음 참가 훙치의 신규 브랜드 전략에 따르면, 중국 제1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가 되는 데 전념하고 있는 훙치는 2020년까지 100,000대, 2025년까지 300,000대, 2035년까지 500,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훙치는 신에너지 차량과 지능형 커넥티드 카 시장을 공략하며,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부문의 노력을 증대해 45개 모델을 출시하고, 18가지 신기술과 관련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지능형 패키지 R.Flag를 포함하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 훙치는 국내·외에서 시장 범위를 확장하고자 고궁 박물관과 중국 중앙텔레비전 등 풍부한 IP 자원을 보유한 조직과 협력하고, 2019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올 초부터 국제 자동차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훙치는 또한 디지털 기술, 문학, 예술, 영화 및 관광 업계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늘리고자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핵심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한때는 정부 고위급 관료만 이용하는 자동차 브랜드였던 훙치는 특히 중국 스포츠 브랜드 Li-Ning과 함께 세련된 모자, 백팩 및 의류를 출시함으로써 젊은 층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붉은 깃발'을 의미하는 훙치는 중국의 대표적인 세단 브랜드다. 훙치는 1958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국가 행사에서 퍼레이드 차량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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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안산시 단원구, 결혼이민자 대상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지난 6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우리나라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전 SNS 마케팅 전략과 SNS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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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도 욱일기 응원"..서경덕, 주최측에 항의
    ▲이번 US오픈 테니스 대회 예선전에서 일본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치는 모습 [동포투데이] 세계적인 권위의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일제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이 펼쳐진 것이 뒤늦게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한 네티즌의 제보가 있었고 US오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욱일기 응원은 지난 8월 26일 US오픈 테니스대회 제 1라운드 Marco Trungelliti(아르헨티나)와 Kei Nishikori(일본) 선수의 경기에서 일본측 관중이 경기장에 매달아 놓고 응원을 펼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유튜브 영상에서 욱일기를 없애라는 내용의 항의 메일을 주최측에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향후 다시는 이런 욱일기 응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으며, 지난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일본 팬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AFC로부터 벌금 1만5천 달러의 징계를 받은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 관중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이런 욱일기 응원을 계속 펼치는 것은 일본 내에서 욱일기에 관련한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받지 못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일본팀 예선전에서도 관중석에서 욱일기 응원이 펼쳐졌는데, 오히려 이런 세계적인 공식 대회에서 벌어진 일들을 큰 논란으로 만들어 세계인들에게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더 알릴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FIFA 공식 인스타그램 및 세계적인 기업들에서 사용된 욱일기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없애는 등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걷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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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 단체샷 [동포투데이]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손열 연세대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정부간 외교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해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를 지키고 복구함으로써, 미중 사이 줄서기를 피하고 한일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적응을 위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차세대한인 리더들이 열린 사고와 전문 식견으로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의 길을 넓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축사에서 “한반도는 남북관계, 미중패권전쟁, 일본의 무역도발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 불꽃퍼포먼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FLC세계시민포럼 등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 근현대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동포 인재를 발굴하고, 모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98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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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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