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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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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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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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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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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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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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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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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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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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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안중근평화축구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 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가 주최한 안중근 장군 하얼빈 특공작전 105주년 기념 '안중근평화축구대회'가 26일 오전 8시부터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남강중고등학교 축구장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안중근평화축구대회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4개 팀 축구동우회 6개 팀을 포함해 총 10개(화청국제축구팀, 춘추국제축구팀, 서울국제축구팀, GK영우축구팀, 평화축구팀, 관악구한마음축구팀, 오성축구팀,영광축구팀, 관악축구팀, 신협축구팀)팀이 참가했다. 우성덕 안중근평화축구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안중근평화축구는 안중근 장군을 기억하고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축구대회이며 개인의 기량이나 팀의 성적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참가선수나 팀들이 안중근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찾아 안중근평화축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 중국동포축구팀이 참가한 것은 큰 의의가 있다. 개인과 소속팀을 초월하여 동포화합과 단결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축구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광축구팀이 우승(평화상)을 했고 제주도에 본사가 있는 중국동포 여행사 화청축구팀이 준우승(민족상)을 차지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화이팅을 웨치고 있는 대회참가자들 ▲축구대회에 참가한 GK영우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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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안중근평화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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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18일 개막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2회 장애인아시안게임은 18일 밤 인천에서 개막식이 열려 24일까지 7일간에 걸친 대회가 개막된다. 41개국과 지역으로부터 약 6천 명이 참가해 비장애인 4경기를 포함한 23경기가 실시된다. 17일에는 성화 릴레이가 시작돼 111.3 Km 의 거리를 이틀에 걸쳐 개막식장에 운반한다. 한편 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 김문철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은 18일(오늘) 오전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북한 탁구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한 후, 선수촌에서 북한 선수단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 대표단 및 선수단은 오후 5시45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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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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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더비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2 : 0 승리
- 11일 저녁, 북경의 국가체육장(새둥지)에서 있은 남미더비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브라질은 네르마르의 2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완승하였다. 네르마르이 선제골은 경기 28분경에 터졌다. 그 뒤 경기 41분경에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동점골에 실패, 이어 메시는 한차례의 아주 훌륭한 위치에서의 프리킥마저 실축하였으며 후반 19분경 브라질의 네르마르가 추가골에 성공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추격의지를 분질러놓았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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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더비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2 :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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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배구선수권 중국 이탈리아 꺾고 결승 진출
- 12일, 이탈리아 밀란에서 있은 2014년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여자배구팀은 3 : 1(25 : 21, 25 : 20, 20 : 25, 30 : 28)로 주최국 이탈리아 여자배구팀을 꺾고 16년만에 세계여자배구 정상에 도전, 결승전에서 미국여자배구팀과 맞붙게 되었다. 한편 중국여자배구팀에 패한 이탈리아 여자배구팀은 브라질 여자배구팀과 동메달을 다투게 된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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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배구선수권 중국 이탈리아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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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대표팀 3 : 0 태국팀 완승
- 10일, 무한시 스포츠센터에서 있은 한차례의 평가전에서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은 3 : 0으로 태국 국가축구대표팀을 완승하여 지난해에 1 : 5로 상대방한태 당한 참패를 설욕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넣은 3골은 모두 후반전에 탄생, 첫골은 태국팀 골키퍼가 중국팀의 장정동의 슈팅을 거둬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되었고 그 뒤 중국팀의 손가와 양욱상이 각각 한골씩 터트렸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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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대표팀 3 : 0 태국팀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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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U-19] 한국 U-19 대표팀 중국과 무승부
- 한국 U-19 대표팀이 중국과 무승부를 거뒀다.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미얀마 운나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 1차전 베트남전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둔 한국은 1승 1무로 조 1,2위가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중국팀의 무실점에는 수비라인의 5번 고준익(공을 잡고 있는 한국 20번 선수를 대인마크하고 있는 중국팀의 5번이 고준익 선수임)의 역할이 컷다. 이에 앞서 9일, 중국청년팀은 일본청년팀과의 경기에서 2 : 1로 상대방을 제압했다.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중인 일본과 13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러 8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판가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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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U-19] 한국 U-19 대표팀 중국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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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G개최지 자카르타 폐회식에서 대회기 이양 및 전통공연 선보여
- [동포투데이 스포츠] 2018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결정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이양받고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폐회식에서 대회기는 인도네시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제1회 대회기는 자카르타주지사, 제1회 성화봉은 남부수마트라주지사가 각각 이양 받았다. ‘자카르타의 컬러’라는 주제로 약 10여분에 걸쳐 총 50여명의 인도네시아 전통 무용수가 드라마틱한 무술 동작과 젊은이들의 혼례 무용, 팔렘방 지역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인도네시아 각 지방의 전통무용과 모던한 테크노 음악으로 구성돼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출됐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시안게임 개최에 대한 기대와 준비, 그리고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자국의 국기 색깔을 활용해 ‘조화와 하나됨’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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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G개최지 자카르타 폐회식에서 대회기 이양 및 전통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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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성황리에 폐막
- [동포투데이 스포츠] 지난달 1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4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다음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남을 기약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4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아시아 각국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을 진행했다. 관람객 맞이행사와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인천 평화창작가요제에서 공동체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그룹 더율과 라보엠의 공연으로 시작해 걸그룹 씨스타의 공연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이어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평화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오프닝 공연, 국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천상화 무용, 국립 국악원의 춤과 연주가 어우러진 소고춤,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이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개최국 국기입장 순서에는 이번 대회 메달 리스트들인 축구 임창우, 태권도 이대훈, 육상 여호수아, 사이클 조호성, 리듬체조 손연재, 볼링 이나영, 양궁 이특영, 사격 김민지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로토닌 드럼클럽 200명이 두드리는 힘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45개국 선수단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입장했으며 차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드라마틱한 무술동작과 젊은이들의 혼례 무용이 담긴 전통적인 춤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화합의 의미로 물과 불이 하나 되어 16일 동안 타올랐던 성화는 성화대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국립무용단의 학춤 공연과 함께 소화됐다. 곧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폐회식은 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인천에서 만나는 아시아를 상징적으로 연출했던 개회식에 이어 지난 16일 동안 인천에서 함께하며 하나 된 아시아를 통해 인천을 기억할 수 있는 스토리로 연출됐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선수와 관람객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 16일간 선수들이 만난 인천의 모습, 선수보다 더 환호하고 아파했던 코치와 스태프들의 기쁨과 환희 그리고 눈물을 담은 ‘등 뒤의 사람들’ 특별영상은 대회의 모습, 열전의 경기, 감동의 순간을 다양하게 보여줘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 차기 아시안게임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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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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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 실세 3인"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인천에 도착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김양건 노동당 비서 등 고위급 인사 11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전 전용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전했다. 대표단은 북한의 이인자로 불리우는 하는 조선 인민군 정치관리국 국장이며 국방위위원회 부위원장인 황병서가 이끌고있다. 북한 대표단은 한국 통일부 류길재 장관과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고문 한 명과 회담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평양 사이의 관계에서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지만 이러한 수준의 방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한 뒤 밤 10시께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한국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 고위급 인사가 지난 3일 오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통보했고, 우리측이 이날 오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북한 측 인사들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리 측과 오찬을 가진 뒤, 오후 7시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후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철 대변인은 “북한 고위급 인사의 폐막식 참석이 앞으로 남북 관계 개선의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이들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올지 등은 현재로선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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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 실세 3인"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인천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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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머던지기 선수 장문수 흥분제 양성반응 나타나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3일, 아시아올림픽위원회는 중국 여자해머던지기선수 장문수가 흥분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그의 아시안게임참가자격 박탈과 더불어 이미 그가 획득한 금메달을 회수한다고 선포하였다. 아시아올림픽위에 따르면 장문수는 지난 9월 26일에 실행된 흥분제검사중 프로핀함량이 검출, 프로핀은 흥분제 약물로서 선수들한테는 금지된 약품이다. 장문수는 지난 9월 28일 인천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77.33미터의 성적으로 우승, 자신이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74.15미터의 기록을 깨뜨렸다. 이번 흥분제사건은 중국선수가 국제종합성운동경기에서 나타난 첫번째 사례이고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여섯번째로 나타난 사례이다. 이에 앞서 시리아의 가라데 선수 누얼 자라레딩과 이라크의 역기선수 무함모드 카시무, 말레이시아 무술선수 다이쵸슨, 타지키스탄의 축구선수 베크나자로프, 캄보니아의 소프트볼 테니스선수 블 소피니 등이 흥분제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참가자격을 취소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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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머던지기 선수 장문수 흥분제 양성반응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