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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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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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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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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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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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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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부덕, 스위스 루가노에 0-5 대패
    ▲ Lugano-Yanbian finale: 5-0 ▲ Lugano-Yanbian finale: 5-0 ▲ Lugano-Yanbian finale: 5-0 ▲ Lugano-Yanbian finale: 5-0 [동포투데이] 18일, 스페인 전지 훈령 중인 연변부덕은 스위스 FC 루가노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연변은 전반전에 4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또 한골을 내주면서 최종 0-5로 루가노에 패배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연변은 벨기에 KAA헨트에 무려 0-11로 대패하였으며 13일에는 벨기에 KV 오스텐더 (K.V. Oostende)에 0:1로 패했다. 연변부덕 선발진영: 1-윤광,43-구즈믹스,38-한청송,12-강홍권,16-오영춘,42-전의농,23-배육문,13-김파,18-하태균,14-윤빛가람,7-한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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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조선족 지충국-고준익, 한국전 대비 중국국가대표팀 발탁
    ▲ 연변FC 지충국 선수 [동포투데이] 지난 10일부터 중국 난닝에서 열린 '중국컵'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연변FC 지충국 선수가 한국전 대비 국가축구대표팀 합동훈련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18일, 시나스포츠는 3월, 한국과의 12강전을 대비한 중국국가축구대표팀 합동훈련 27인 명단을 공개했다. 합동훈련 명단에는 일전 '중국컵'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연변부덕 지충국 선수와 조선족 고준익(하북화하)선수도 포함되었다. 현재 여러 매체에서는 윤홍박(하남건업) 선수와 지충국 선수를 정지의 후계자라고 평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중국컵' 경기에서 지충국선수는 풀경기를 뛰면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노련한 조직력, 대담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승부차기에서는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1월 15일 크로아티아경기전 소식공개회에 국가대표팀의 합동훈련 시간은 2월 9일부터 2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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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연변구단, 중국축구협회 새 정책에 자신감…
    ▲ 연변부덕구단 총경리 우장룡 [동포투데이] 연변부덕구단 총경리 우장룡은 신화사의 인터뷰에서 중국축구협회의 새 정책에 대해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우장룡은 "새 정책은 '중국축구개혁발전 총체방안'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좋은 소식이다. 연변부덕 같은 '약소클럽'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U23 선수출전에 대해 우장룡은 "새 정책은 중소구단에 대해 말하면 좋은 점도 있고 도전도 동반한다.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든지 정책을 착실히 실행하여야 한다. 외국용병 출전정책은 연변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다. 연변부덕구단의 U23 선수 비축은 충족하다. 우리는 이를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장룡은 "향후 2년 동안 일부 정책을 출시하여 구단에 충족한 완충 시간을 제공하여 정책의 충분한 실행을 추진하려 한다. 특히 청소년양성방면에 있을 것으로 본다. 청소년양성은 긴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다. 2년의 시간을 들여 청소년양성이 따라오게 함으로써 리그에 치명적인 영향을 피면하여야 한다. 진일보 완벽한 부대정책의 출시를 기대한다. 모두 힘을 합쳐 좋은 축구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편역 : 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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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8
  • 연변구단, 남송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 발표
    [동포투데이] 연변부덕구단은 일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남송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변 2팀에서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던 남송(1997년)은 2004년 8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연길시 중앙소학교를 다녔고 2010년 8월에 연변주 체육운동학교에 입학하였다. 연변축구협회에 적을 둔 남송은 연변을 대표하여 여러번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한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학적은 연변체육운동학교에 보관되어 있다. 172센치메터의 신장에 괜찮은 발재간과 출중한 경기시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수 있는 남송은 박태하감독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2년전 연변1팀에 가맹하는 것을 거절하고 구단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매니저의 주선하에 선후하여 일본의 니카타와 한국의 부천FC에서 뛰였다. 연변구단은 여러번 부천FC와 조율하였고 귄익보호사업을 진행하였다. 남송의 등록, 이적, 경기참가 자격증 및 기타 서류들은 모두 연변구단에 보관되어 있다. 연변구단과 합의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적 계약이 어떻게 성사되었는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남송은 중경역범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중경역범구단은 아직 남송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연변부덕구단은 공식계정을 통해 남송과 연변구단의 계약서는 위·변조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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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8
  • 축구 전문가, 연FC U23선수 투입이 문제
    [동포투데이] 중국축구협회는 외국 용병 출전정책을 수정하였다. 2017시즌부터 매 경기에서 3명의 외국용병밖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리고 대명단에는 2명의 U23 선수가 포함되어야 하고 한 명은 반드시 선발진영에 나서야 한다. 중국 내 여러 스포츠 언론들과 구단 감독들이 정책이 일으킬 효과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드러냈다. 현재 자금력이 약한 "약소구단"과 선수 영입에 의탁하는 구단들은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처해 있다는 것이 주류적 관점이다. 그럼 청소년양성체제를 생존 바탕으로 하는 "약소클럽" 연변부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 교수의 일가견을 들어보았다. 김창권 교수는 2017년 1월 15일 무한에서 소집된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이사회 회의에서 결정한 일련의 “정책”은 축구구락부의 운영과 관리를 건전히 하기 위한 중국축구협회의 “특단 조치”라고 볼 수는 있으나 중국 프로리그 발전에 최적의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성장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와 구락부의 재정부담을 점차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는 이미 거액을 투자하여 용병을 사들인 많은 구단의 재정 낭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어떻게 보면 중국축구협회의 이와 같은 조치는 출발점은 좋으나 시간적으로나 방법상 타당하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특히 천문학적인 자금으로 외국용병을 사들인 구단들과 기존의 주력멤버를 팔아버린 구단에 대한 손실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축구협회의 이와 같은 “정책” 결정으로 향후 국내 U23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각 구단에서 영입한 외적용병들의 작용도 더 중요시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2017시즌의 새로운 “정책”은 외국용병과 국내용병 간의 조합(특히 연령단계)이 잘된 팀과 백업멤버가 구전한 팀은 별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렇지 못한 팀은 경고누적이나 부상 선수가 속출할 경우 많은 실력저하로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정책”이 연변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본다. 지난 시즌 연변의 주요득점원은 외국용병(77%, 슈퍼리그 4순위)이였던 만큼 외국용병 수를 3명으로 줄인다는 것은 그만큼 득점원이 줄어든다는 의미로서 이번 시즌에서는 본토 선수들의 분발은 물론 본토 선수들의 득점이 더욱더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연변은 집단플레이를 중시하는 팀으로서 이번 시즌에 지난 시즌 때보다 자신의 특점을 더 잘 발휘하고 경기과정에 세밀함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김 교수는 전망했다. 현재 연변의 “골치”거리라고 한다면 2명의 수준급 23세이하 선수로서 현재로서는 윤창길 선수 한명밖에 없는 상황인만큼 2명이상의 23세 이하 선수의 발굴과 양성이 하나의 난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슈퍼리그팀들간 23세 이하 선수들의 실력 차이에 따라 팀전체의 실력이 좌우지되는 것이 아닌만큼 기존 선수들의 능력발휘가 더없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팀이 팀워크가 더 잘다져지고 실력발휘를 더 잘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정책하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리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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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7
  • 연변FC 최민, 심수행 임박…이적 곧 공식 발표
    ▲ 연변FC 최민 선수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의 주장으로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잔류에 마멸할 수 없는 공훈을 세운 최민 선수가 조만간 갑급리그 심수가조업(감독 에릭손)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延邊日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변부덕구단과 심수가조업구단이 최민의 이적에 대해 이미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인터넷 매체 "톱뉴스" 는 갑급리그 심수가조업구단이 최민의 영입을 연변에 제안했으며 두 구단은 최종 결정만 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두 구단은 전부 이 사실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하지만 지난 14일 지충국과 함께 국가팀을 대표해 “중국”컵 경기를 치른 후 최민은 남녕에서 직접 심수로 향했고 16일 심수가조업에서 메디컬테스트(体测)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이적설은 기정사실화가 됐다. 심수가조업구단이 최민과 연계를 가진 것은 지난 12월 연변이 해남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할 때였다. 심수가조업구단은 축구선수 황금기에 있는 최민(28살)에게 거부하기 힘든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고 결국 최민은 심수가조업팀과 손을 잡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의 이적료는 8500만 위안 좌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비를 보강해 슈퍼리그 진급을 바라보는 심수가조업으로선 지난 두 시즌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국가팀에까지 발탁된 최민만큼의 매력적인 선수를 찾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민의 계약 기한이 아직 남았지만 연변부덕구단은 선수 개인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했고 최민 역시 고향팀에 역대 가장 높은 이적료라는 큰 “선물”을 남기고 떠났다. 한편 연변부덕구단에 따르면 최민의 이적은 곧 공식 발표된다.
    • 스포츠
    2017-01-17
  • 2030년 월드컵 한중일 공동개최?
    [동포투데이] 일본 매체 ‘zakzak’는 일본 축구협회가 2030년 월드컵 유치 신청에 앞서 한중일 공동개최를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왕이(網易新闻)가 16일 보도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단독 신청을 준비해 왔으나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경기장, 훈련장 등 시설이 추가된다. 일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능력으로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다른 국가와 공동개최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참가국 확대로 월드컵 단독 개최에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라며 "한중 양국과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평의회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48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스포츠
    2017-01-16
  • “중국컵" , 지충국 승부차기로 국대 데뷔골 신고
    ▲ 경기 막판까지 한 골 뒤지고 있던 중국 국가대표팀은 경기 87분, 왕정빈의 헤딩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중국 난닝(南寧) 광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컵"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연변부덕의 최민과 지충국은 모두 교체 없이 풀경기를 뛰었다. 경기 막판까지 한 골 뒤지고 있던 중국은 경기 87분, 광저우 헝다 왕정빈의 헤딩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이날 국가대표팀 입선 후 '우측→중앙' 수비수로 처음 출전한 최민은 경기 초반 조금 긴장한 듯 한두 차례 실수와 포지션적 센스가 부족한 플레이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는 완벽하게 적응하며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경험이 풍부한 지충국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노련한 조직력, 대담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승부차기에서 2번 키커로 나선 지충국은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운 기자
    • 스포츠
    2017-01-15
  • 연변부덕, 벨기에 KV 오스텐더에 0-1 석패
    [동포투데이] 13일, 스페인에서 전지 훈련 중인 연변부덕(이하 연변)은 벨기에 KV 오스텐더 (K.V. Oostende)과의 연습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연변부덕은 강홍권, 김승대, 리호걸, 하태균, 구즈믹스, 김파, 윤빛가람, 전의농, 윤광, 배육문, 오영춘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하이라이트는 첫 출전한 구즈믹스의 활약이었다. 구즈믹스는 리호걸과 함께 중앙수비를 맡았고 경기에서 여러 차례의 태클에 성공해 스타의 기질을보여주었다. 연변은 잘 버티는 듯 했으나 결국 막바지(82분)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연변은 벨기에 KAA헨트와의 연습경기에서 무려 0-11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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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4
  •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48개로 확대 결정
    [동포투데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 수가 현행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수를 현행 32개국에서 16개국 늘린 48개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출전국 확대로 FIFA는 더욱 막대한 금전적 리익을 얻게 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출전국 확대로 축구에 대한 투자가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3개국씩 16조로 나눠 1차 리그를 실시한다. 각조 1, 2위 총 32개국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 증가분의 각국 대륙연맹 할당은 향후 결정될 예정으로, 아시아 출전국 티켓은 2018년 러시아 대회 4.5장에서 2, 3장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이란과 한국, 일본, 호주가 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과 달리 우즈베끼스딴, 중국 등의 월드컵 본선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월드컵 출전국수 확대는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래다. 32개국이 경쟁하는 2022년 대회는 카타르 개최가 결정돼 있으며, 2026년 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될 가능성은 없다. 인판티노 회장은 당선된 작년 2월의 회장선거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그 후에 48개국 안을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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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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