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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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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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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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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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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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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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중국컵” 첫 경기, 조선족 선수 활약 빛났다
    [동포투데이] 지난 10일 저녁, 중국 광시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중국컵” 중국 대 아이슬란드 경기가 펼쳐졌다. 중국 국가대표팀은 유로 2016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후반 19분 핀보가손, 43분 아론 시구라르손에게 골을 내주면서 최종 0-2로 패했다. 이날 연변부덕의 지충국, 지문일, 그리고 전 국가팀 선수이고 연변축구의 대표인물인 고종훈의 아들 고준익이 선발출전했다. 중국팀이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중국 언론들은 지충국, 지문일, 그리고 고준익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텐센트(腾讯)는 지충국이 이 날 미드필드로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팀원들 중 유일하게 대담한 플레이를 시도한 선수라고 전했다. 또 이날 중국 국가대표팀이 몇번의 위협공격을 시도하였는데 이 또한 지충국과 조윤정의 조직력에 힘입어 성사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충국은 이 날 고속 드리블 중 마르세유턴으로 상대방을 제치고 패스까지 성공시키며 자신만의 골감각을 뽐냈다. 홍콩 언론 봉황 스포츠는 경기수치로 볼 때 아이슬란드의 슈팅수는 17번, 위험슈팅이 8번으로 지문일은 이번 경기에서 매우 뛰여난 능력을 보여주었고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허용한 2골은 지문일의 책임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고준익에 대해 소후체육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협동수비와 커버, 절묘한 타이밍의 슬라이드 태클로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또한 일대일 방어시 탄탄한 신체를 이용한 공간확보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국가대표팀 첫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활약을 보여준 연변 선수와 고준익 선수가 다음 경기에서도 멋진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한편 중국국가대표팀은 11일 열리는 칠레-크로아티아 패자와 오는 14일 3~4위전을 치른다.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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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리피 감독, 중국팀 “두려움 없는”강팀 되길 바란다
    ▲ 마르첼로 리피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동포투데이]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마르첼로 리피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6일 광시 난닝(南寧)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0일에 시작되는 ‘중국컵(China Cup)’ 국제축구선수권대회는 자신이 새로 영입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더 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팀이 더 공격적인 전법을 구사해 두려움이 없는 강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팀 선수 명단 문제에 대해 확정된 명단이 나오기 전에 우리는 많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리피 감독은 “베이징 궈안(國安), 광저우 헝다(恆大), 산둥 루넝(魯能), 허베이 화샤싱푸(華夏幸福), 장쑤 쑤닝(蘇寧)과 광저우 푸리(富力) 등 클럽 대부분이 1월3일에서 9일에 합숙훈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클럽에 20명이 넘는 국가 대표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은 중국컵 경기 전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않아 국가팀이 요구하는 컨디션에 이르지는 못할 것이다. 이번에 기용한 선수들은 이미 체계적인 동계훈련에 들어가 시합에서 요구하는 컨디션에 달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국가팀 감독으로서 팀의 목표에 대해 리피 감독은 “현대 축구이념에 따르면 선수들은 공격적인 전법을 구사해야 한다. 나는 선수들이 이것을 해 내길 바란다. 앞서 계속 강조했던 것처럼 우리 팀이 강팀이 되어 모든 라이벌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우리 팀 특유의 기술과 전술을 보여주길 바란다. 우리의 목표는 앞으로 어떤 라이벌을 만나더라도 모두가 두려움 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번에 ‘중국컵’에 출전하는 다른 세 팀에 대해 리피 감독은 세 라이벌의 이름에서만 봐도 그들의 실력을 알 수 있다면서 칠레와 크로아티아는 모두 세계 축구계의 강호들이고, 아이슬란드는 최근 유로2016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라이벌 실력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실제 경기에 나가는 선수에 달려 있다.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이 세 팀 중에서 많은 주전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라이벌의 실력을 평가할 때는 먼저 상대방이 영입하는 선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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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냉대받는 ‘중국컵’, 축구팬 “저 선수는 대체 누구야?”
    ▲ 10일, 저녁 7시 35분 중국 광시(廣西省)성 난닝(南宁)에서 남녕에서 열리는 “중국컵” 이슬란드와의 첫 경기를 펼친다.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저녁 7시 35분 중국 광시(廣西省)성 난닝(南宁)에서 남녕에서 열리는 “중국컵” 이슬란드와의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중국을 포함해 크로아찌아, 이슬란드, 칠레 등 팀들이 두 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1월 10일 중국과 이슬란드, 11일 크로아찌아와 칠레가 첫 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첫 라운드의 패자는 14일 경기를 통해 3, 4위를 겨루게 되고 첫 라운드 승자는 15일 우승과 준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참가할 상대들은 모두 세계 강팀들이지만 모두 2팀이나 3팀으로 불리울만큼 주력들이 적지 않게 빠져 "중국컵"을 무색하게 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입장권 판매상황이 좋지 않은외에 축구팬들과 국가팀 사업일군이 일부 국가팀 선수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어제 있은 경기전 소식공개회에 참석한 기자는 매우 적었으며 한 축구팬은 국가팀 선수와 기념사진을 남긴후 신변에 있는 사람과 "저 선수는 누구인가?"고 물었으며 국가팀 사업일군도 같은 물음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많은 축구팬들이 훈련장을 찾은 것도 선수보다도 리피 감독의 풍채를 보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러한 냉대는 입장권 판매에서도 나타났다. 주최측은 80위안, 180위안, 280위안, 480위안 등 4개 등급으로 나누는 저렴한 가격대를 내놓았지만 8일까지 입장권이 겨우 40% 정도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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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중국컵' 지충국·지문일·최민 연변FC 삼총사 출전
    ▲ 연변팀의 지충국, 지문일, 최민 세 선수가 국가팀을 대표해 10일 저녁 7시 35분 남녕에서 열리는 “중국”컵 이슬란드팀과의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동포투데이] 연변FC의 지충국, 지문일, 최민 세 선수가 중국 국가대표팀을 대표해 10일 저녁 7시 35분 남녕에서 열리는 “중국”컵 이슬란드와의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중국을 포함해 크로아찌아, 이슬란드, 칠레 등 팀들이 두 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1월 10일 중국과 이슬란드, 11일 크로아찌아와 칠레가 첫 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첫 라운드의 패자는 14일 경기를 통해 3, 4위를 겨루게 되고 첫 라운드 승자는 15일 우승과 준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단 2경기로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선수 테스트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리피 감독이 연변의 세 선수에게 적어도 한 경기의 출전기회는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중국”컵의 출전으로 인해 연변은 현역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세명을 보유하게 됐다. 생애 처음으로 국가팀에 발탁된 연변의 세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극히 소중한 기회이고 향후 이들의 축구인생에서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국가팀의 새 사령탑 리피 감독은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특점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변의 세 선수가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기량을 최대한 높이고 좋은 인상을 남겨 향후 국가팀의 “단골”로 되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현재 2차 전지훈련에 들어간 박태하 감독 역시 이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것이고 선전을 기대할 것이지만 지충국, 최민, 지문일 이어 스티브까지 4명의 주력 선수가 전지훈련 합류시간이 늦어지게 되면 새 시즌을 대비한 팀의 전술체계 형성에는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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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리차드 구즈믹스, 연변부덕에 정식 입단
    ▲ 6일 저녁, 연변부덕구단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헝가리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차드 구즈믹스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선포하였다 [동포투데이] 헝가리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차드 구즈믹스가 정식으로 연변부덕에 입단하였다. 6일 저녁, 연변부덕구단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헝가리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차드 구즈믹스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선포하였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1987년 4월 16일 출생한 구즈미치 리차르드 구즈믹스(29세)는 신장 190센치메터 위치는 수비수이다. 구즈믹스의 원 소속팀은 헝가리 명문 비스와 크라쿠프구단이다. 올해 여름철에 진행된 유럽컵에서 20호 유니폼을 입은 구즈믹스는 헝가리 국가대표팀 4경기에 전부 선발로 나섰다. 헝가리가 이번 유럽컵에서 "다크호스"로 될 수 있은 것은 구즈믹스의 출중한 플레이와 갈라놓을 수 없다는 평가다. 지난 2016 유럽컵 후 이탈리아 언론 "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럽컵에서 최고의 순간스피드를 자랑한 10명 선수를 선정하였다. 10위권 안에 든 선수에는 구즈믹스도 포함되었다. 중앙수비수로서 리차드 구즈믹스는 2위를 차지하였다. 유럽컵에서 최고의 순간스피드를 보여준 것은 프랑스의 윙 포워드로서 기록이 32.8km/h이다. 코망에 이어 구즈믹스가 오지리를 상대로 31.6km/h로 이름을 날렸다. 스피드로 소문난 뽀르뚜깔의 윙포워드 나니도 9위밖에 차지하지 못하였다. 구즈믹스는 중앙수비수로는 최적의 신체조건을 자랑하고 있으며 연변의 단점인 공중볼 방어를 크게 보완할 수 있고 전방 프리킥이나 코너킥에서 공중볼 받침점이 부족한 허점을 미봉할 수 있어 공격전술 다양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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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7
  • 러시아, 2018 월드컵 경기 예정지 호텔등급 재심사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오는 2018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금년부터 경기 예정지 11개 지역의 호텔에 대한 전면적인 재심사를 거쳐 새로운 호텔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관영 수프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월드컵 관리당국에 따르면, 개최도시의 호텔등급은 국제 표준규정에 근거하여 실제적으로 호텔클라스도 그에 부합해 지정돼야 한다고 명시 돼 있다. 이같은 심사를 대비하는 일환으로, 러시아 당국이 객관적 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호텔등급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수도 모스크바의 경우, 지난해말 부터 호텔등급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등급 재심사를 거쳐 조만간 새로운 등급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8년 6월14일을 시작으로 익월 7월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소치,볼고그라드,칼린그라드,카잔,예카테린부르크,로스토프나도누.사마라,사라스크,니즈노브고러드 이상 총 11곳 도시에서 모두 12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도 모스크바에는 2개의 경기장이 운용되고 나머지 도시는 각각 1곳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최도시 가운데는 모스크바에서 약 1700km가 떨어진 우랄 중심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가 가장 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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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7
  • 연변부덕구단, 이임생 코치 사건 관련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5일, 연변부덕구단은 공식 사이트를 통하여 원 연변부덕 "이임생코치 사건"에 대한 중재신청과 일부 언론들의 책임감 없는 추측성 보도에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연변부덕구단 성명 전문이다. 계약준수 정신은 프로축구의 생명이다. 연변부덕구단은 2016년 시즌 이 정신을 시종 관철하였고 종래로 임금체납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여러 언론과 축구팬들이 관심하는 이임생코치와 구단 사이에 존재하는 계약분쟁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성명한다. 이임생이 먼저 계약을 위반하였고 연변부덕구단은 선후하여 이임생코치와 천진태달구단에 정식으로 통지서를 보내 이임생코치가 계약을 집행할 것을 독촉하였으나 이임생코치는 구단의 준입사업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에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축구협회 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하였다. 현재 구단은 등록준입 공시 기간에 처해있고 구단은 계약 조목에 따라 권익을 수호하였기에 중국축구협회와 중국슈퍼리그 회사의 준입규범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자격상실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사주를 받은 언론들, 특히 영향력이 큰 언론들의 책임감 없는 추측성 보도에 대해 법에 따라 대응할 것이고 연변부덕구단의 상무개발에 손실을 조성하면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해당 언론들이 중국축구협회 중재위원회의 최종 결과를 표준으로 하여 언론 보도가 광범한 축구팬들과 상무 파트너들의 공황을 일으키지 말 것을 바란다. 책임감 없는 추측성 보도를 한 언론들은 즉시 공개 성명하여 사과하여야 한다. 연변부덕구단은 "약소클럽"으로서 줄곧 엄격히 중국축구협회의 각항 규정을 지켰고 계약준수 정신을 관철하였다. 언론과 사회 각계의 관심과 감독을 바라며 의도적으로 조작과 비방는자에 대해 법률적인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 스포츠
    2017-01-06
  • 이임생, 임금 수령확인서에 싸인 거절...연변부덕 중재 신청
    【동포투데이】 최근 이임생 전 연변부덕 코치가 계약기간에 텐진 타이다에 가맹하고 전소속구단인 연변부덕의 임금과 보너스 수령확인서에 싸인을 거절하였다. 이에 대해 연변부덕구단은 이임생의 행위는 구단의 계약조항을 위반하였다고 판단하고 중국축구협회 중재위원회에 ▲남은 계약기간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이임생은 연변부덕구단에 100만원의 위약금을 지불한다 ▲연변부덕구단의 준입허가사업에 대한 불협조로 초래된 경제와 명예손실에 대해 이임생이 전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중재를 신청하였다. 축구협회의 요구에 의하면 만약 선수, 감독, 코치와 해당 사업인원들이 규정된 시간내에 임금과 보너스 수령확인서에 싸인하지 않는다면 해당 구단이 임금 체불 현상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는 해당 구단의 리그 준입허가사업에 영향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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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연변FC 지문일, 중국 국가대표팀에 발탁
    [동포투데이] 27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컵”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집중훈련 보충통지를 발표한 가운데 연변부덕(이하 연변) 지문일 선수와 내몽골 중우 등함문 선수가 이번 국가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한차례 대표팀 소집명단을 각 구단에 전달한 상황이다. 현재 휴전기이자 중국 축구협회컵 결승전이 비교적 늦게 결속된 원인으로 일부 축구팀들은 아직까지 동계훈련을 시작하지 못하고있다. 따라서 광저우 헝다, 장수수닝 등 강팀들의 주전 선수들이 이번 대표팀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상황이며 반면 동계훈련을 일찍 시작한 상하이 선화 등 팀들에서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입성했다. 연변의 키퍼인 지문일은 이번 시즌 매우 출중한 실력을 발휘해 화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편 중국 국가대표팀은 1월 5일부터 광시 난닝에서 집중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10일부터 “중국컵”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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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4
  • 연변축구, 언제까지 ‘기적’만 바라나
    ■리병천 (중국 연변일보 기자) ▲ 자료사진 “머니축구”가 살판치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가난한 팀”-연변FC 의새 시즌을 대비한 선수인입 과정도 “하태균의 잔류”, “구즈믹스의 영입”, “한청송의 가맹”, “기존선수 확보”로 일단락되는 것 같다. 부덕그룹의 “자금줄”이 탄탄하지 못할 경우 당장 연변의 전력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올시즌 살아남기 위한 남은 선택은 “변화”이다. 같은 방법으로 기적을 노리기보다는 유연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도 박태하 감독에게는 나쁘지 않을듯하다. “박태하 감독 3년차의 연변축구는 기적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변축구에 일가견을 갖고 있는 권내인사가 슈퍼리그에 몸담고있는 연변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짚은 말이다. 각 슈퍼리그 제후들이 새 시즌을 대비해 선수단 개편에 들어가며 이적료 갱신, 세계적인 선수 영입 등으로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상항에서 그의 지적은 사실관계를 크게 벗어나 보이지는 않는다. 연변축구는 새해에도 또 다시 기적을 바라게 됐다. 그간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축구를 대변해온 두 단어가 있다. 하나는 “신화”이고 하나는 “기적”이다. 2015년 연변축구는 신화를 썼고 2016년에는 기적을 이뤄냈다. 많은 사람들은 지난 2015년 슈퍼리그 진출을 신화로 기억한다. 신화의 사전적 의미는 “신비스러운 이야기”다. 기적의 정의도 그와 비슷한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다. 지난해에도 슈퍼리그 “초년병” 연변축구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전력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했다. 시즌 목표가 잔류였지만 초반의 선전(善战)과 홈 4연승 등 주목할 만한 경기력이 터지자 “8강 진입”이 염원이었다. 이후부터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원정 1승, 원정 2승이…목표가 됐다. 경기력 분석을 바탕으로 나온 목표가 아닌 “타이틀”을 따는데 급급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박태하 감독은 2016 시즌이 결속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수 있는 일은 해놓고 기적이라기보다는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 않을가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15시즌 갑급리그 우승, 2016 시즌 슈퍼리그 9위라는 역사를 쓴 박태하 감독이 기적에만 의존하지 않고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생각된다. 그의 뼈있는 한마디가 연변축구의 역사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연변은 지난 1965년의 전국우승, 많은 인재들을 국가팀에 수송하였고 갑A시절의 휘황한 역사도 있었지만 자금난으로 팀이 1999년 절강록성에로 매각된 후 연변축구는 오랜기간 침체기를 걸었다. 지난 2년간의 기적을 제외하면 각 년령단계서의 경기력, 후비력양성 시스템, 대외교류를 통한 외교력 등 면에서 열세 혹은 후퇴를 보인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하태균의 컨디션저하”, “김승대의 초반부진” 등으로 인해 연변의 사령탑 박태하 감독에게 리더십은 있지만 전술이 없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물론 연변축구를 축구 그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일부 팬들의 과격한 언사라는 지적도 있다. 취재를 통해 보면 박태하 감독은 분명 소신이 있는 감독이다. 하지만 근거없는 소신은 자칫 “고집”으로 비칠 수가 있다. 박태하 감독이 지난 2년간 연변축구에 많은 “유산”을 남겼지만 올해 그의 앞에 산적해 있는 과제는 수두룩하다. 3월 3일이면 2017 슈퍼리그가 개시된다. 타구단의 움직임은 엄청나게 빠르지만 부덕그룹의 자금투입은 새 시즌을 고대하는 연변 팬들의 손에는 땀을 쥐게 만든다. 쟁쟁한 선수들의 영입이 없는 한 박태하 감독이 아니라 누구라도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남은 선택은 “변화”이다. 같은 방법으로 기적을 노리기보다는 유연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도 박태하 감독에겐 나쁘지 않을 듯하다. 당장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막연한 기적”이 아니라 “전략과 변화를 통한 가능성”일 것이다. 현재까지 각 팀들의 선수단 개편, 자금투입을 지켜보면 올 슈퍼리그는 그 영향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변의 매 경기는 몸부림치는 “생존싸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연변팀이 올해에도 슈퍼리그에서 살아남자면 반드시 중국축구의 깊숙한 내면을 잘 들여다보며 “생존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게 든다.
    • 스포츠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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