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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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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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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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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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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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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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입국자 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7명 중 5명(광둥 3명, 상하이 1명, 푸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안후이)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으로 해외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ㅍ665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3일 24시까지 확진자 285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89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1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12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17명(퇴원 1만1511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256명(퇴원 1102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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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5-14
  • 中 인권 미국이 제멋대로 규정하는 것 아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신망(中新網)은 ‘중국 인권 미국이 제멋대로 규정하는 것 아니다’란 제목으로 된 낙수(乐水)의 글을 실었다. 다음은 기사 전문. 1991년 2월 제1차 걸프전 종전을 앞두고 당시 부시 미 대통령은 “우리는 ‘신세계 질서’를 건립 중이며 이 ‘신세계 질서’의 주요 원칙은 ‘우리의 마음대로(what we say goes)’이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걸프전의 총성은 걷힌 지 오래되지만 이러한 미국의 패권적 마음가짐에는 추호의 변함도 없다. 2020년 중미 관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주의 정책 영향권 때문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다자주의로 빠르게 ‘복귀’하면서 중미 관계가 원래의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우리는 인츰 미국의 다자주의는 이데올로기에 기초한 ‘다자주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패권적 심태와 냉전적 사유가 여전히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이든 정부 출범 후 4개월 만에 미국은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연합 등 ‘전통적 동맹’들과 함께 인권을 핑계로 홍콩 관련, 신장 관련, 대만 관련 등 문제를 놓고 중국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게 했다. 바이든은 존슨 영국 총리에게까지 이른바 ‘민주국가’가 이끄는 대규모 인프라 계획을 세워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창의에 맞서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은 국제무대에서의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미국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의 빈부 격차, 인종 차별 등 문제에 대해서는 들은 체 만 체, 본 체 만 체 하면서도 타국에 한해서는 걸핏하면 인권방망이를 휘두른다. 1999년 미국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인권 수호’를 이유로 유고슬라비아 연맹에 대한 군사적 폭격을 감행, 민간인 1800여 명이 숨지고 6000여 명이 다쳤으며 100만 명 가까이 난민으로 전락되게 했다. 구소련이 해체된 후 미국은 또 ‘민주개조’라는 명목으로 일부 독립 국가들에 비정부기구를 설립하여 반정부 세력을 양성, 급진 청년학생들까지 징집해 ‘컬러 혁명’을 일으키면서 관련국 내부가 파열되는 등 장기적 불안에 휩싸이게 했다.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 촘 스키가 쓴 책 ‘미국이 하고 싶은 대로’에서 설명했듯이 새롭게 출현하는 그 어떤 민주도 미국의 이익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었다. 사실 미국 정부는 ‘인권’과 ‘민주’를 이데올로기의 무기로 삼아 중국의 발전을 막고 억제할 뿐, 기실은 중국의 인권진보를 외면하고 있었다. 새 중국 출범 70년 만에 중국의 인권 개선은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맹률이 건국 초 80% 이상에서 지금은 4% 미만으로 떨어졌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기대수명은 1949년의 35세에서 77세로 늘어났으며 2020년에는 9899만 명의 농촌 빈곤층이 모두 빈곤에서 벗어나 절대빈곤 퇴치라는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여 또 하나의 역사에 빛나는 인간기적을 창조하였다. 중국은 생존권과 발전권을 항상 최우선 인권으로 한 뒤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자유가 있다고 여기고 있다. 이는 중국 전통 민본사상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자 마르크스주의 유물관의 기본 전제이기도 하다. 사실 중국의 인권관은 서구 현대 정치사상의 자연 권력설과 모순되지 않는다. 17세기 영국의 사상가 록은 인간의 자연권리를 생명권과 자유권, 재산권으로 요약했다. 미국 독립선언문에서는 “생명권과 자유권, 행복추구권”은 박탈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기실 중국의 인권관은 서방의 자연 권력설과 사실상 맥박을 같이 하고 있다. 미국이 전통적 동맹들과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반 중국(反中) 연대’를 결성하려는 것은 자아 기만일 뿐 그 실체는 냉전적 사고에 불과한 것이다. 냉전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고 양극단의 대립도 내일에는 사람들의 냉대를 받기 마련이다.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에 들어 중국은 세계의 주요 경제국들과 ‘너 속에 내가 있고 나 속에 네가 있는’ 호혜적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이 세계화 흐름에 역행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의 관계를 인위적으로 갈라놓으려 한다면 자신은 물론 동맹국들의 반발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미 유럽과 미국의 이익과 가치관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유럽은 독자적인 대 중국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 또한 미국의 반 중국 정책에는 절대 따라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심지어 미국의 ‘5안 연맹(五眼联盟) 성원 멤버인 뉴질랜드 역시 최근 중국과의 성숙한 관계를 원하면서 ‘5안 연맹’을 ‘반 중국 연대’로 만드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늘날 워싱턴 정객들은 이 세상이 더 이상 미국의 ‘마음대로’가 아니라는 현실을 절실히 인식해야 한다. 미국은 하루 빨리 패권과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대등한 자세로 다른 나라와 교류하고 협력할 줄 알아야 할 것이며 이 역시 ‘신세계 질서’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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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中, 2021년 대졸생 909만 명 취업시장 안정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13일, 중국 교육부가 2021년 대졸생 취업 진척 상황을 소개하는 브리핑을 마련했다. 2021년 전국 일반 대학 졸업생의 총규모는 90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만 명이 증가하였으며 현재 2021년 대졸생들의 취업 진척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당일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올해 교육부가 내놓은 ‘24365 스마트 일자리 플랫폼’은 2021년 대학 졸업생에게 일자리 정보 1451만 건, 이력서 3763만인 차를 누적 제공했고 별도 채용 박람회는 40회, 일자리 제공 정보는 342만 건이 넘었다. 그리고 중국 교육부가 지난해 가을학기 이래 내놓은 ‘24365 취업 공익 생방송’은 35회 개최돼 1억 80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중국 교육부는 또 고용 촉진을 위해 지난해 가을학기 이후 관련 부처와 정책성 일자리 흡수역할도 충분히 할 것으로. 공무원 채용은 중앙 조직부와 국가공무원국의 시험을 약 2개월 앞당겨 7월에 마칠 예정이며 기층 일자리 항목은 국가 교육부, 국가 인적자원 및 사회 보장부, 공청단 중앙이 각각 ‘특별 취업 프로그램’, ‘서부 지원 프로젝트’ 등 국가 기간 일자리 프로그램을 각각 가동하고 있다. 대학생 징병의 경우 중앙군사위 국방동원부의 ‘1년 2징병’ 개혁방침에 따라 1차 징집이 거의 끝났으며 대학생들의 신청상황이 매우 활약적이어서 2차 징병 신청은 이미 4월에 시작되었다. 다음 국유기업 채용은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위원회, 중앙라디오 TV 방송 본국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누적 58만9000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그리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유치원 교사 채용은 8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석사연구생, 본과생 모집 규모를 적절하게 확대해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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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인도 한 대학서 18일간 교수 34명 코로나19로 사망
    인도 알리가르무슬림대학교(AMU).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인도 보건부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일 24시간 동안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만 4821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확진자는 2334만 0938명, 신규 사망자는 4205명, 누적 사망자는 25만 4197명에 달했다. 최근 18일 동안 인도 알리 가르 무슬림 대학교(AMU)에서는 최소 34명 교수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 중에는 현직 교수 16명, 정년퇴직 교수 18명이 포함돼 전반 대학 내 교사와 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상황이 이 정도로 치달아 오르자 이 대학 타리크 만수르 부총장은 인도 보건부 산하의 인도의학연구이사회에 편지를 보내 “대량의 사망을 초래한 특정 변종 바이러스가 캠퍼스와 주변에 전파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타리크 만수르 부총장은 바이러스 샘플을 인도의학연구이사회 관련 부서를 지정해 분석을 의뢰했다. 하지만 이 구명 편지는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최근 인도 북부의 갠지스강과 그 지류인 야무나강에서 대량의 시신이 발견, 심지어 구급차에서 코로나19 환자 시신을 들고 나와 그대로 강에 버리는 의료진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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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美 언론, “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 매우 효과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1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실제 연구에서 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시노백 백신의 실제 유효성은 시험단계의 결과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보건장관 사디킨은 인터뷰에서 “수도 의료진 2만 5374명이 제 2 차로 중국 백신을 접종한 후 28일간 상황을 추적했다”면서 “그 결과 접종이 완료된 지 7일 만에 접종자를 사망으로부터 100%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접종자의 96%가 입원치료를 피할 수도 있었다” 말했다. 사디킨은 “이들 접종자의 94%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은 비범한 결과”라고 하면서 “이 백신은 여러 차례 임상시험에서의 결과보다 효과가 좋았다”, “인도네시아 의료진의 입원 및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더 나아가 중국 백신의 실제 유효성이 시험단계의 결과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웨이둥(尹卫东) 시노박 바이오텍 수석 집행관은 “시노백 백신이 실제 활용되고 있다는 증거가 많아졌으며 코로나19 변이로 백신의 보호역할이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면서 “시노백 백신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를 잘 막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클랜드대 백신학자인 헬렌 페투스-해리스도 “이 백신이 실제 상황에서 질병에 저항하는 능력이 임상시험보다 높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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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中, 1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9명(상하이 2명, 광둥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산둥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자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3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12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88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0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14명(퇴원 1만150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231명(퇴원 1097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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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5-13
  • 中, 중·미 경쟁은 올림픽 정신에 부합돼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프리먼 전 미 국방부 차관보가 기고문을 통해 미국의 대중국 무역전쟁과 같은 공격적 정책은 결국 미국이 ‘자충수’를 뒀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프리먼은 호주 동아시아 포럼에 기고한 "워싱턴이 중국과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미국이 중국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계속 고도화하면서 중국을 약화, 억제시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군용기와 군함은 늘 중국 국경 부근에서 서슬 푸르게 순찰을 하지만 중국 함재기는 미국 해안에 나타나지 않았고 중국 주변에는 미군 기지가 즐비한 반면 미국 인근에는 중국 기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이 계속 이런 식으로 중국과 맞서려고 한다면 국제적으로 부도덕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은 반드시 자체 경쟁력을 높여 더욱 평등하고도 개방적이며 창의적이고도 건강과 자유가 있는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결은 장밋빛 비전으로 가는 방식이 아니기에 중국과 협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프리먼 선생이 매우 잘 지적했다"고 평가하고 나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추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경쟁을 원한다면 중국도 피하지는 않겠지만 경쟁은 공정해야 하며 ‘태클’을 거는 강권으로 다른 나라의 정상적이고도 정당한 발전을 위한 권리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미국은 지난 정부 이래로 중국에 대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전력을 다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무력 위협을 하면서 중국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제재하고 기술적으로 봉쇄하려고 했는가 하면 홍콩, 타이완(台湾)과 신장(新疆) 등 중국 내정에 간섭하였으며 다른 나라에 ‘반중 울타리’를 만들라고 협박하고 회유하기도 했다. 이는 합법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아 실현될 수 없으며 결국 미국 국민의 이익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스포츠 강국이자 올림픽 강국인 미국은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라는 올림픽 슬로건을 깊이 명기해야 한다”면서 "다른 선수에게 ‘태클’을 걸거나 악의적으로 방해하면 반칙으로 퇴장당할 뿐이다”라며 중국에 고의적으로 트집을 잡는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대국으로서 이익이 고도로 융합되어 있기에 상부상조의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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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우자오셰 , 올해에도 ‘타이완 독립’ 악질분자 리스트에 올라
    주펑롄(朱凤莲) 중국 국무원 타이완(台湾) 사무판공실 대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 장관이 연속 ‘타이완 독립’ 악질분자 리스트에 올랐다. 12일 오전, 중국 국무원 타이완(台湾) 사무판공실 정례 브리핑에서 주펑롄(朱凤莲) 대변인이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주 대변인은 “최근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은 우자오셰의 ‘타이완 독립’ 언론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자오셰는 대륙에서 이미 ‘타이완 독립’ 악질분자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완 독립’을 단호히 타격하고 악질분자들의 언론을 제지하는 것은 양안 관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주장했다. 주 대변인은 또 “우자오셰는 ‘타이완 독립’을 거듭 고취하면서 악의적으로 대륙을 폄훼하고 양안 대립을 선동하면서 양안 동포들의 공동 이익을 엄중하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렇게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악질분자들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법에 따라 종신토록 이들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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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中, COVID-19 팬더믹 속 농촌관광 열풍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은 COVID-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체험형 농촌관광 붐이 일고 있다고 11일 CNN 방송이 보도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인 트립닷컴은 보고서를 통해 2021년 3월까지 중국 내 농촌 관광 여행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은 국내 역사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향한 것이 아니라 뽕나무순, 열매 따기, 쌀 재배, 바닷가 낚시, 음식 만들기 등 조금 이색적인 것을 찾고 있다. 농촌 관광의 급속한 성장은 코로나 유행이나 중국의 급속한 도시화의 결과만이 아닌 빈곤 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골의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 대규모 프로그램에는 절대빈곤에서 모든 주민을 구출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공공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농촌관광 붐은 정부가 '여가 농업, 농촌관광, 홈스테이 경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한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초안에 명시된 대로 구체적인 정부 계획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CNN 방송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농촌 관광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는 무수히 많은 현지 문화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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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中 타이항산, 600년 역사를 가진 옛마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타이항산(太行山)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는 허베이(河北省)성 싱타이(邢臺)시 신더우(信都)구 루뤄(路羅)진 잉탄(英談)촌은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옛마을로 현재 잘 보존된 명청시대 건축양식이 뚜렷한 고택만 해도 67채에 달한다. 최근 몇 년간, 현지에서는 아름다운 마을 건설과 옛마을 보호를 결합해 옛마을에 대한 과학적 복원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의 깊은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인프라를 정비하고 옛마을 민속관광업을 발전시켜 마을 전체의 발전을 이끌었다. 사진은 지난 11일에 촬영한 타이항산 잉탄촌의 고택들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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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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