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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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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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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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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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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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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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윈난, 코끼리떼 북상..쿤밍으로 이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 위난성성 시쐉판나(云南省西双版纳)에서 서식하던 야생 아시아 코끼리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포착됐다. 푸이(普洱)시 머장(墨江)현과 위시(玉溪)시 웬장현(元江)현 그리고 훙허(红河)주 스빙(石屏)현을 거쳐 위시시 어산(峨山)현에 이동한 뒤 28일부터 어산현 경내에 머물면서 먹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야생 코끼리 15마리는 쿤밍(昆明)시 진닝(晋宁)구에서 불과 50킬로미터 상거, 쿤밍시 도심에서는 약 1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윈난성 쿤밍시에서는 오는 10월에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 총회(COP15)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동물이며 생물 다양성 기함종(旗舰物种)인 아시아 코끼리가 이례적으로 북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코끼리떼가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부처와 지방에서는 이미 이 코끼리 ‘부대’의 북상에 따른 공공 안전의 문제점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쐉판나 국가급 자연보호구에 살던 아시아 코끼리 17마리가 푸이시 머장현에서 위시시 위안장현으로 이동을 개시한 것은 지난 4월 16일, 그 뒤 4월 24일 이 중 2마리는 푸이시 머장현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15마리는 계속 북상해 훙허주 스핑현을 거쳐 최근 위시시 어산현으로 들어갔다. 27일 밤 한때 코끼리떼가 어산현성에 들어와 어슬렁거렸고 28일 오후 현성 북쪽의 어펑산(峨峰山) 부근에서도 코끼리떼가 숲을 헤매고 있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 코끼리떼가 위치한 위치와 최근 활동 특징으로 보아 코끼리떼가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코끼리는 중국에서 주로 윈난성 시쐉판나, 푸이, 린창(临沧) 등 3개 주와 시에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다. 아시아 코끼리는 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육상 야생동물이며 비교적 강한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통일지휘에 복종하고 코끼리와의 정면접촉을 피하면서 코끼리떼 북상연선의 안전 대비를 지속적으로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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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위무밍 전 대만 신당 주석 “백신 맞으러 상하이 가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위무밍(郁慕明) 전 대만 신당 주석은 28일 공항에서 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백신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곧 상하이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배포했다. 위무밍은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대만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백신이 부족해지자 대륙은 선의로 대만 동포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투여하고 있다"라며 “대만에서 계속 시간을 끄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기에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에 가서 백신을 맞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에게 "평안·희락·건강"을 축복했다. 대륙의 네티즌들은 환영을 표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민진당 당국이 대만 주민을 막다른 골목까지 내몰았다고 질타했다. 한편 주펑렌(朱凤莲) 중국 국무원 대만 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도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대만에 대한 방역 압력이 커지고 있다. 대만 동포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고비를 넘겼으면 좋겠다는 데 공감한다. 통제력을 강화해 ‘외방 유입’을 엄격히 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양안 동포의 공통 이익에 부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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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故 마카오 도박왕 안장식 1년 만에 거행...가족과 영별
    [동포투데이] 유명 사업가이자 도박왕인 스탠리 호(허홍선∙何鸿燊)는 지난해 5월 26일 9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지난해 스탠리 호 일가가 그를 위한 추모식을 치른 뒤 7월 중순쯤 홍콩 동화이좡으로 운구하였으나 안장식은 치르지 않았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0시경 도박왕 스탠리 호의 관은 동화이좡에서 여러 명의 인부에 의해 자오위엔 가족묘지에 옮겨졌다. 현장 사진을 보면 도박왕 스탠리 호의 네 아들인 허유헝(何猷亨), 허유쥔(何猷君), 허유롱(何猷龙), 허유치(何猷启)가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안장식에 나타났으며 허유룽이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 스탠리 호는 알려진 자식만 17명이고 공식 부인은 4명이다. 이들 중 자식 15명, 부인 3명이 생존해 있다. 그는 자신의 자녀를 낳은 여성들만 부인으로 인정했다. 이날 도박왕 스탠리 호의 안장식은 상당히 조용해 보인다. 가족들은 아마도 조용하게 도박왕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스탠리 호가 작년 5월에 이미 세상을 떠났는데 왜 1년 만에 안장식을 치렀냐고 물을 것이다. 사실 홍콩에는 이런 대부호 집안들이 풍수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풍수사에 따르면 2020년에는 스탠리 호의 안장식에 적합한 날이 하루도 없었기에 오늘에야 안장식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탠리 호는 마카오의 정치, 경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인물로 제9회부터 제11회까지의 중국전국정치협상회의(全国政协 전국정협)의 상무위원을 맡았고 중국과 영국의 마카오 반환담판과 홍콩 및 마카오 중국 반환에 참여했다. 그는 또 도박으로 번 돈을 중국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하며 중국인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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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우시 후이산사, 희귀한 황금 연꽃 만개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동부 장쑤(江苏)성 우시(无锡) 후이산(惠山)풍경구에 있는 천년 사원 후이산사(惠山寺) 광장 연못에서 5개의 꽃잎과 붉은 꽃술의 희귀한 황금 연꽃이 만개했다. 후이산사는 남북조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1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사찰 내부에는 고화산문(古華山門), 금강전(金剛殿), 금련지(金蓮池), 금련교(金蓮橋) 등 옛 건물들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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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해상 풍력발전 그리드 연결 용량 1000만 kW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중국은 해상 풍력발전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4월까지 중국의 해상 풍력발전 용량은 1042만 kW에 도달하여 2020년 말 영국의 해상 풍력발전 설치 용량인 1021만 kW를 능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해상 풍력발전량은 9.94억 kWh로 국내 발전량의 0.39%를 차지했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중국 해상 풍력발전 연평균 가동 시간은 약 2500시간으로 육상 풍력발전 연평균 가동 시간보다 약 500시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2021년 중국 전국의 풍력발전 및 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사회 전기사용량의 11% 안팎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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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공식 홈페지를 통해 중국 전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不良·불량)반응 모니터링 결과보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31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 및 신장 생산건설 병퇀(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는 2억 6500만 도스이며 이상반응은 3만 1434건이다. 발생률은 11만 86/10만 도스에 달했다. 이런 이상반응 중 일반 반응은 2만 6078건으로 전체 이상반응의 82.96%를 차지했고 발생률은 9.84/10만 도스였다. 그리고 이상반응은 5356건으로 전체 이상반응의 17.04%를 차지했고 발생률은 2.02/10만 도스, 심각 사례는 188건이었으며 발생률은 0.07/10만 도스로 극히 드물게(1만 분의 1 이하) 발생했다. 이와 함께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정보의 판독 결과도 나왔다.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의 일반반응, 이상반응 발생률은 모두 2019년 중국의 기타 각종 백신의 평균 수준을 밑돌았으며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이 극히 낮고 위험보다 코로나19 접종 수익이 훨씬 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각국에서도 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 코로나19 백신의 주요 이상반응 특징은 다른 백신과 거의 유사하다. 일반반응에서 어지럼증, 무기력함 또는 메스꺼움 등 주관적인 증상이 약 40%가 보고되었고 발열 및 국부적 붓기, 경결 등 객관적 측량 지표가 있는 중·중도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적고 증상이 일반성이 많았다. 적당한 휴식을 취한 후 스스로 귀가할 수 있었으며 이상반응 중 알레르기성 발진, 혈관성 수종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다. 알레르기 쇼크, 후두 부종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은 극히 드물어 치료 후 심각한 결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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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2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5명, 푸젠 2명, 네이멍구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9일 24시까지 확진자 319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611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96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7명(퇴원 1만157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7806명(퇴원 1133명, 사망 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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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中, ‘여다 남소’ 대도시에 적응하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청년보’는 <‘여다 남소(女多男少)’15개 도시에 적응하기>란 제목으로 된 논평가 궈후이옌(郭慧岩)의 기고문을 실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 얼마 전 발표된 제 7 차 중국 전국인구보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3490만 명이 더 많았다. 남자가 많고 여자가 적은 ‘대세’와 반대되는 것은 15개 대도시의 통계연감은 약속이나 한 듯 ‘여다 남소’라는 공통점이 나타났다. 이 15개 대도시 중에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와 선전(深圳) 등 4개 일선 도시뿐 아니라 청두(成都), 난징(南京)과 항저우(杭하州) 등 대도시도 포함됐다. 작가 왕안이(王安忆)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여자와 도시’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도시는 인공적인 자연으로서 시골보다 여성이 살기에 훨씬 적합하다. 도시에서 여성이 농업사회의 한계를 벗어나는 데는 여성의 재치와 지혜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부 도시에서 ‘성별역전(性别倒挂 - 성별 거꾸로 걸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도시에는 서비스업이 발달하고 번창하며 여성 일자리도 더 많다. 예하면 판매업종, 교육업종 등에서 여성이 많이 필요하며 이런 일자리에는 여성이 더 친화력이 있고 실행력도 뛰어나며 의사소통이 잘 되는 특성에 부합된다. 그리고 여학생이 전통적으로 앞선 이공계에서도 남학생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결혼, 안착의 경우 일정 연령이 되면 내 집 마련과 안착 등 문제로 대도시를 떠나 중소도시로 내려가 생활비를 절감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이는 객관적으로 대도시의 여다(女多)와 남소(男少)로 이어진다. 더 중요한 이유는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9년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여성발전요강(2011-2020년)’ 통계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대학교 총 입학률은 2010년의 26.5%에서 2018년에는 48.1%로 빠르게 높아졌다. 2019년 대학원 재학생 중 여성 대학원생은 144만8000명으로 전체 대학원생의 비중이 50.6%에 이르렀다.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으로 직장의 안정과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된 것은 대도시가 만족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여성이 많은 도시’에서 어떻게 적응하느냐는 도시 관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문제가 된다. 꺼리 낄 필요가 없다. 지금 우리의 많은 도시들은 여성들에게 결코 그렇게 우호적이지 않은 것 같다. 직장에서는 항상 ‘출산’과 ‘승진’이라는 개별적 선택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엄마들은 공공장소에서 모유실(母婴室)을 보기 어렵다. 여자화장실 앞에서는 늘 긴 줄을 서야 하고 여자화장실에서 꼬마 이성(小异性)을 만나는 민망함도 겪어야 한다. 혼자 사는 여성은 더 어려울 수 있다. 올해 초 북경의 한 독거 여학생은 30여 시간 동안 욕실에 갇혔다가 결국 화장실 파이프를 두드려서야 아래층 주민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런 사건이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 텐데 혼자 사는 불편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성 수부도시에서 혼자 사는 여성으로서 아파도 제때에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문을 잠그고 샤워를 하면 사고가 생길까 봐 문을 잠그지 못하고…… 요컨대 그 정도의 안정감도 없다. 혼자 사는 게 이렇게 불편하니깐. 그럼 왜 결혼도 안 하고 공동임대(合租)도 안 하고…. 말하고 싶은 것은 뭔가 안정감 있는 방법은 남들과 함께 ‘서로 따뜻하게’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안전과 문명에 기반을 둔 현대도시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도시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지역과 관계없이 도시경영자는 문제를 직시하고 단점을 보완해 도시생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책무가 있다. 가임여성들이 기업에서 ‘군더더기’로 취급되지 않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조치가 바로 그 것이다. 법에 관련 규정이 있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좀 더 온기를 갖고 관리할 수 있을지 지혜가 수요된다. 여성의 출산 우려를 해소하는 기업에 대해 일정한 감세 혜택을 주는 등 고무적인 정책을 주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에 대한 배려 보장을 참조해 독거청년들의 실제 필요에 따라 그녀들이 긴급 시 최단시간 내에 해결이 가능하도록 보장해 주는 식이다. 이는 억지도, ‘너무 예민한 것’도 아니다. 여자가 많고 남자가 적다는 것이 도시발전의 객관적인 사실이라면 도시는 어떻게 여성의 환심을 사야 하는지를 사전에 배워야 할 것이다.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와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여성들이 좋아야 도시도 좋아지고 도시발전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총적으로 사람이야말로 도시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사람이 있어야 도시에 미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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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김정은, 北 어려운 환경에도 실력과 위상 급상승
    [동포투데이] 북한 김정은 총서기가 직업총동맹 제8차 대표자회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은 최근 들어 볼 수 없었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2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서기가 최근 들어 볼 수 없었던 어려운 환경에도 북한의 실력과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25일직업총동맹 제8차 대표자회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서 김정은은 새 5개년 계획기간 동안 국민경제 전반을 활성화해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기초를 다질 뿐만 아니라 5년 주기로 한 차례 크게 도약함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나라의 자립과 번영을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의 풍요로운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주의 강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은 또 조선의 사회주의 건설이 스스로 방어와 보존이라는 과제를 완수하고 혁신과 변화의 새 국면 그리고 급속한 성장이 필요한 새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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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2021 베이징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 개막
    [동포투데이] 28일, 2021 베이징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가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 브랜드 오토바이 완성차·장비·부품 및 오토바이 문화콘텐츠 전시상들이 참가했다. 실내외 전시 규모는 7만㎡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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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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