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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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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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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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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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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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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WHO,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WHO(세계보건기구)가 중국 시노백(Sinovac·中国科兴)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성명에서 시노백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WHO 면역전략 자문 전문가팀은 시노백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회 접종, 2~4주 간격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 백신이 코로나19 증상 예방에 51%, 코로나19 중증 예방과 입원 치료에 100%의 효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안젤라 시망 WHO 사무차장은 세계는 백신 배분 불평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이 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실행 계획'에 가입하여 전문 지식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코로나 팬데믹 통제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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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中 '남수북조' 동선 첫 급수 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중국 '남수북조(南水北調)' 본부에 따르면 5월 31일 16시, 산둥성(山东省) 경내의 육오하 절제수문(六五河节制闸)이 폐쇠되고 남수북조 동선 1단계 프로젝트인 베이옌(北延) 비상 급수 공사가 마무리되어 허베이(河北)와 톈진(天津)에 물공급을 시작했다고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이번 긴급 급수는 5월 10일에 시작되어 14일 후에 텐진시 쥬센수문(天津市九宣闸)에 도착했다. 베이옌 긴급 급수공사는 허베이와 톈진에 물을 공급하고 농업용 지하수를 치환(중화/정화/회수) 하여 허베이 지역의 지하수 부족 상황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헝수이호(衡水湖), 난 인허(南运河), 난다 한(南大港)과 베이 다항(北大港) 등 하천 습지의 생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톈진시(天津市), 허베이 창저우시(沧州市) 등 도시생활에 비상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였다. '남수북조' 동선 본부 관계자는 이번 급수는 공정품질과 과수(过水) 능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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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中, 티베트 농목구에 547억 위안 투자.. 인프라 건설 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은 지난 5년 동안 티베트 농목구의 인프라 건설에 547억 위안이 투입하였다고 31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통된 티베트 농촌 도로의 전체 거리는 30% 이상 증가되어 8만9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티베트의 654개 향촌과 4094개 건제촌(建制村)의 관통 도로는 각각 100%, 99.96%에 달했고 농촌의 식수 안전문제가 전면적으로 해결되고 주요 전력망이 모든 현성과 주요 마을까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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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中,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3억 도스 제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5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6억 3917만 2000도스를 접종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은 5월 이후 하루 평균 1247만 도스 접종해 4월의 2.58배에 달했다. 현재 하루 최대 2000만 도스가 넘는 접종을 추진하면서 ‘면역장성’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백신을 공공재로 제공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면서 이미 전 세계에 누적 3억 도스의 백신을 공급해 개발도상국들로 하여금 백신에 대한 접근성과 부담성 줄이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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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0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 중 14명(상하이 6명, 푸젠 3명, 광둥 3명, 쓰촨 1명, 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0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8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일 24시까지 확진자 346명(중증 6명), 누적 퇴원자 8만616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1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074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48명(퇴원 1만157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8842명(퇴원 1133명, 사망 1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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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美, 세계 최대 유령 부대 창건 중, 그 미스터리 10가지 특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뉴스워크(新聞周刊)는 ‘미국, 세계 최대의 미스터리 부대 창건 중, 그 미스테리 10가지 특징!’이란 제목으로 된 심층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미스터리 부대가 현재 미국에서 창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규모는 미 중앙정보국(CIA) 밀정의 10배 이상에 달하고 주 타격 목표는 당연히 러시아와 중국이다. 막후의 보스는 누구? 펜타곤(五角大楼) 그러니까 미 국방부! 단골 ‘뉴스위크’의 폭로가 아니라면 다소 그 진위가 의심된다. 이 세상에는 가짜가 너무 많다. 하지만 ‘뉴스위크’가 2년여에 걸친 상세한 보도인 만큼 어느 정도 믿지 않을 수 없다. 뒤집어 보면 현재 미국은 거대한 ‘제5종대’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뉴스위크’의 기사는 이 미스터리 부대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몇 가지 재미있는 특징도 있다. 특징 1, 대오가 방대하다 ‘뉴스위크’는 이 미스테리 부대의 규모를 총 6만 명으로 평가, 그러나 전체 규모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계산해 보면 미 CIA 비밀 작전요원의 10배에 이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하다면 CIA 하나만으로도 많은 나라가 휘청거릴 텐데 CIA 10개를 합친 규모라면? 특징 2, 위장이 뛰어난다 프로젝트명이 ‘특징 축소’인 만큼 그들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임무도 수행하고 국외 임무도 수행한다. 군인신분과 민간인신분, 현실에서도 활동하며 인터넷에서도 활동한다. 개인 기업과 컨설팅 회사에 은신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마치 첩보영화의 장면들 같다. 너는 네가 접촉한 사람을 정상적인 신분이라고 여기고… 하지만 정상적인 회사에서 그들은 도리어 은밀히 비밀스러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징 3, 자금이 풍부하다 행동에는 돈이 필요하다. 하다면 자금은 어디서 나오는가? 이 미스테리 부대의 행동은 바로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이다. ‘뉴스위크’의 단독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은밀하게 존재하는 정부기관 수십 개’가 있다.다. 약 130개 사기업이 참여해 연간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CIA가 하는 일은 적지 않다. ▲허위서류 작성, ▲가명공작원 자금 지원(세금 포함) ▲위장장비 제작, 검문검색 회피 … 중동과 아프리카의 가장 외딴 구석에 은신시설을 만들어 촬영 감청용으로 쓰며…. 다만 이들은 CIA가 아니라 미군이다. 하지만 6만 명으로 추산하면 9억 달러는 훨씬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징 4, 비밀경호원 전 세계에 출몰 특전부대는 전체 ‘특징 축소’ 부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유령같은 요원들은 파키스탄에서 서부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전장에서 무장괴한들을 쫓고 있지만 비공개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핫이슈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북한이나 이란 같은 지역의 적후(敌后)도 포함된다. 군사정보 전문가, 정보수집요원, 방첩요원과 심지어 언어학자란 제2의 그룹의 구성- 수천 명 인원이 시시각각 대기하면서 어느 정도의 엄호에도 자신의 정체를 보호할 수 있다. 북한과 이란 같은 지역의 적후를 포함해 비공개로 인정된 이슈 지역에서도 움직임이 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오죽하면 이들 나라에서 간첩을 잡았다고 자주 발표했겠는가?! 특징 5, 기술이 뛰어난 해킹 부대 펜타곤(五角大楼)의 전망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뉴스위크’는 이렇게 평가한다. 가장 늦게 그리고 가장 빨리 만들어진 조직은 키보드를 떠나지 않는 비밀 군대이다. 이들은 기술이 뛰어난 사이버 전사와 정보수집 요원들이라고 말이다. 무슨 뜻? 그럼 해커부대를 만드는 거 아니냐! 게다가 이 대열은 아직도 팽창 중에 있다고 한다. ‘뉴스위크’의 보도로는 수백 명이 국가 안전국에서 근무하거나 그를 위해 일했다고 하지만 지난 5년 동안은 군사정보요원과 특수요원은 일종 ‘사이버’ 행동요원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정보 수집과 함께 자신 행동의 안전성을 지키는 역할도 한다. 특징 6, 최첨단 무기를 갖고 있다 ‘007’의 본드나 ‘첩보’의 이언도 첨단 보우(护佑)가 없으면 능력이 떨어진다. 펜타곤의 비밀부대가 어떻게 첨단무기가 없을 수 있나? 구체적으로 이들 관변 측 해커는 ‘특징 축소’의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비밀행동에 가담한 조직과 요원 심지어 자동차와 비행기의 정체까지 덮는 것이다. 즉 인터넷상에서 정체가 드러날 수 있는 표기를 없애고 거짓 정보를 심어 임무와 요원을 보호하는 등 업무가 많다. 전문용어로 치면 ‘디지털 배기가스’를 없애는 것이다. 또한 어떤 공식기록은 그들의 정교한 수단 앞에서 모두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너, 어제는 상인이고 내일은 전문가 신분이야. A국은 감정하지 못했고 B국은 미국 내에서도 통행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특징 7, 뛰어난 여론조작 능력 ‘뉴스위크’의 기사 한 단락을 인용한다면 그들이 인터넷에서 가짜 신분을 사용, ‘비귀인성(非归因性)’과 ‘오류귀인(错误归因)’ 기술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의 신분과 장소를 숨기면서 동시에 높은 가치의 목표를 찾아 이른바 ‘공개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에 영향을 주고 조종하는 활동까지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게 가짜일 수도 있지만 소셜미디어에 영향을 주고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진실이다. 이러니 일부 국가들이 동요하면서 CIA의 여론조작을 첫 번째로 지적하는 것이다. CIA도 억울하고 어떤 일은 자기가 한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폼페이오 장관이 ‘내가 거짓말을 하고 내가 속이고 내가 훔쳤다’고 스스로 시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 CIA가 한 것도 아니고 더 큰 축소 특징인 미스터리 부대가 한 것도 있다. 특징 8, 감독관리가 없는 무법천지 ‘뉴스위크’는 비밀세계에 관한 특종 보도는 2년간의 조사 결과라고 하면서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군의 잘 알려지지 않은 부서는 물론 전혀 감시를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특징 축소’ 프로젝트 전체 규모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전혀 감시를 받지 않으며 정말 무법천지이다. 예하면, 이 비밀 프로젝트는 군사정책과 문화에 영향을 미치기에 미 의회도 청문회를 열어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군은 이 거대한 비밀부대를 발전시켜 미국법과 제네바협약, 군사행위 준칙과 기본적인 문책제도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 그래도 법치국가인가? 특징 9, 허위의 이중표준 미국발 해킹사건이 터질 때마다 미 정치인들이 가장 먼저 지향하는 목표는 첫째 러시아, 둘째 중국이다. 그러나 가장 많은 해커가 미국에 있고 미군 당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해커부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오죽하면 ‘뉴스위크’가 “펜타곤(五角大楼) 사이버전 활동이 급증해 수천 명의 스파이가 각종 허구로 일상적인 작업을 벌이게 됐다”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완전히 같은 행동을 취했을 때 미국으로부터 부도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음, 흑백이 뒤바뀐 이 세상. 특징 10. 가장 큰 목표는 누구? 많은 목표를 포함해 긍정적으로 한정되지 않다 이란, 시리아, 북한, 일본 그리고 ‘기지’ 조직과 심지어 독일, 한국까지도……. 앞서 프리즘 게이트(棱镜门) 정보도 미국인들이 어떤 동맹이든 지어는 독일 총리 메르켈의 전화까지 감청할 정도로 독해졌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가장 큰 목표는 그래도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데는 아무도 이견이 없다. ‘뉴스위크’의 마지막 구절은 특징 축소가 반공 전략의 핵심일 뿐 아니라 국방 즉 러-중 대국 경쟁으로 선회한 것도…이런 대국 경쟁의 ‘무장충돌 수준’이 아니면 군으로 치면 ‘회색지대’의 전쟁이고 ‘평화와 충돌의 연결점’에 있다고 시사하였다. 싸우면 당연히 정규부대의 작전이고 싸우면 미군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이 미스터리 부대가 움직이게 된다. 생각해보니 6만 명 규모! 저 12만 개의 검은 손!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는가? 잔말 할 것 없이 세 가지만 말하련다. 첫째, ‘뉴스위크’의 단독 보도는 2년에 걸친 조사라 그 믿기 어렵다. 지난 10년간 미 군부는 믿음이 가지 않았다. 둘째, 허위의 이중 잣대에 대해 국회는 몰라도 감시는 전혀 없다. 역시 한 친구의 평가로 말하면 건달의 논리는 “내가 건달을 부리는 것은 정의를 위하는 것이고 네가 정의를 위한다는 것은 행패를 부리는 것”으로 된다. 셋째, 이 세상은 사람을 해칠 마음이 없어도 안 되고 사람을 방어하는 마음이 없어도 안 된다. 누군가가 몰래 칼을 갈고 있으니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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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 7000만 명 돌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7042만 6245명으로 집계됐다. WHO 홈페이지 최신 자료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6월 1일 17시6분(한국시간 2일 0시 6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일대비 35만2685명 증가한 1억7042만 6245명으로 집계되었고 사망자는 8055명 증가한 354만 862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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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시진핑, ‘6.1’국제어린이날 맞아 격려‧축하 편지 보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1’ 국제어린이날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장쑤(江蘇)성 화이안(會安)시 신안(新安)초등학교의 소년선봉대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들을 격려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시 주석은 편지에서 “신안초등학교는 ‘신안투어단’의 모교”라며 사생들이 학교의 혁명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당사 교양학습 성과를 언급했다. 시 주석은 “당의 배려와 지도 아래 ‘신안투어단’은 중국 대지를 누비며 문예를 무기로 항일 구국을 불러일으키며 당의 주장을 선전하는 애국정신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신안초등학교 사생들은 당사를 참답게 학습하고, 영웅적 모범인물을 본보기로 삼아 어릴 적부터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각고의 노력으로 공부하여 훌륭한 품성을 수립함으로서 덕, 지, 체, 미, 노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초등학교는 1929년 인민교육자 도행지가 설립했다. 1935년 10월 이 학교 학생 14명이 ‘신안투어단’을 결성해 문예를 무기로 항일구국을 선전했다. 이들은 마오쩌둥(毛澤東), 저우언라이(周恩來) 등 노일대 혁명가들의 배려 아래 당의 주장을 적극 홍보하는 등 17년 동안 5만여 리의 전국 22개 성(省)을 누비며 항전승리와 전국 해방에 기여했다. 최근 신안초교 5(8)중대 소선대원들은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교사와 당사를 학습한 심득을 회보하고 혁명 유전자를 물려받아 새 시대의 훌륭한 소년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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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中 장쑤성, H10N3 조류독감 첫 인간 감염 사례 확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일 장쑤성에서 H10N3 조류 독감 바이러스 첫 인간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통보했다. 환자는 41세의 남성으로 현재 강소성 진강에 거주하고 있다. 4월 23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28일 병세가 악화돼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환자는 퇴원 기준에 이를 정도로 상태가 안정돼 있다. 5월 28일 중국 질병통제센터가 장쑤성에서 보내온 환자 표본에 대해 전체 게놈 서열 분석 결과 H10N3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 장쑤성은 모든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관찰을 실시했고, 현지에서 응급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장쑤성에 관련 방안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H10N3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인간에 대한 효과적인 감염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식품위생, 발열, 호흡기 증상 등에 유의하고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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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폐기 열차 ‘재활용’ 각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아 폐기된 자동차 한 대가 로봇에 의해 자동으로 분해되고 가공을 통해 농기구, 철물 기구 등으로 탈바꿈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安徽省马鞍山)에 위치한 철도 폐기물 재활용 기지가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 연간 4000대의 폐기 기관차, 객차와 화물차의 해체, 레일 12만 5000 톤과 폐금속 5만 8000톤 처분한다. 철도 폐기물 재활용 프리미엄(高端) 스마트 제조 산업으로 마안산 생산기지의 생산규모는 연간 21만 톤에 달하며 자체 개발한 자동화 해체 라인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폐기된 열차, 버스, 자동차, 레일 등은 가공과 개조를 거쳐 농기계 부품, 철물 기구 등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과 회의실, 테마식당, 호텔방으로 탈바꿈한다. 중국 철도물자그룹은 또 마안산 생산기지에 전국 철도시스템 폐기물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마안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철도 물자 재활용 산업단지를 건설해 중국 '녹색 철도' 명함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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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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