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北 김정은, 이례적으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 경의 표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25일 평양에서 개최된 제4차 노병사대회에 참가해 연설, 북한인민군 열사들과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대회에서 항일전쟁과 북한 해방전쟁 승리 참전자들에게 최고의 경의와 위문을 표하고 나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 인민지원군에 대해 경의를 경의를 표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2주년을 맞는 이때 진행하는 노병사대회는 세인들을 향해 북한 반제국주의 투쟁 승리의 경축대회임을 보여주고 전체 북한 민중들로 하여금 투쟁의 정신을 계승해 북한의 새로운 승리를 실현하도록 호소하는 의의 깊은 대회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또 북한이 해마다 승리기념일을 성대히 경축하는 것은 혁명선배와 노병사들에게 축하를 표하고 지난 세기 50년대의 투쟁정신으로 전당, 전민과 새일대들을 무장하며 새로운 북한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7일은 북한전쟁 정전기념일로 북한은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이라고 부른다. 이에 앞서 북한은 각기 1993년, 2012년, 2013년 세차례 노병사대회를 거행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7-27
  • 中, 도시 및 농촌 주민 “큰병 보험” 실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현유의 제도하에서 일단 큰병에 걸리기만 하면 일반 가정 경제에 재난성 압력을 가져다 주게 된다. 중국 신화망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일전, 중국 리커챵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큰병 보험” 제도를 전면 실시해 곤난한 군중들의 생명건강을 지키기로 했다. 일자리가 있는 사람, 사업단위, 기업의 종업원들은 도시진종업원 기본의료보험에 참가하며 입원비 결산(报销) 표준은 일반적으로 70%-90%에 달한다. 하지만 고정일자리가 없는 도시 및 농촌 주민들(도시주민 의료보험, 새농촌합작의료보험)의 경우 입원치료비 결산표준은 비교적 낮아 50%-80%밖에 안된다.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의 치료비난을 해결해 주기 위해 중국 국무원에서는 이들의 입원치료비를 2차 결산해 해주기로 했다. 바로 정부에서 의료보험기금의 일부 자금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상업보험기구의 “큰병 보험”을 구매하며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이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큰 병에 걸리면 정부의 복리성 의료보험인 사회보험에서 기본의료보험을 결산(报销)받은 후 환자 개인이 자부담하는 부분의 비용은 2차로 상업보험으로부터 그 절반이거나 전부를 결산받게 된다(올해 50%이상, 금후 점차 높이기로 했다). 2차 결산을 합쳐 환자는 최저로 총 75%, 일부 환자는 치료비의 대부분을 결산받게 된다. 지금까지 의료보험은 매차의 입원치료비 결산을 단위로 했다.하지만 이번의 “큰병 보험”은 한차의 입원치료비가 아니라 1년내의 누계 치료비를 본다. 예하면 종양은 보편적인 만성병으로 한번 입원치료를 받는 비용이 그리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1년내 여러 차의 치료비를 합치면 그 비용이 매우 높으므로 “큰병”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같이 2차 결산을 통해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의 의료보장 공평성을 뚜렷이 제고하게 된다. 한편 도시진종업원 기본의료보험에는 최저 보험금 납부년한이 설정(남 25년, 여 20년)되어 있지만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의 의료보험에는 최저 보험금 납부년한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해마다 납부한다. 보험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보험대우를 향수할 수 없다.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의 “큰병 보험” 제도는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7-27
  • 북한, '개고기' 요리 대회 개최… 다양한 요리솜씨 겨뤄
    [동포투데이] 북한 평양에서 23일, 개고기 요리 대회가 개최돼 전국 각지의 유명 식당 요리사들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손맛을 겨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반도에서는 일찍이 ‘삼복’이라 불리는 무더운 여름날에 개고기 요리를 먹는 풍습이 있다. 북한에서 개고기는 ‘단고기’라 불리며 여름 스테미너 음식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대회에는 평양의 유명 식당인 ‘평양 단고기집’과 고급호텔 ‘고려호텔’의 요리사들이 참가했다. 개고기 요리의 대표격인 보신탕을 비롯해 갈비찜과 힘줄고기냉채 등 다양한 요리가 출품됐다. 북한에서는 올해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김치와 전통주인 막걸리 등 다양한 음식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7-26
  • 中 도둑 잡은 보안원 보복으로 딸 윤간당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모 PC방의 보안원이 목숨을 내걸고 도둑을 붙잡았으나 수개월 후 그의 딸이 석방되어 나온 도둑들에 의해 납치되어 윤간을 당했으며 그 일 때문에 가출한 딸애가 지금껏 돌아오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09년의 어느 날, PC방으로 출근하는 량화(梁华)은 근무시간에 휴대폰을 훔치는 3명의 도둑을 발견했다. 둥관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므로 많은 사람들은 거의 관계치도 않았지만 량화만은 그렇지 않았다. 당시 그는 3명의 도둑중 2명을 붙잡았다. 이러자 많은 사람들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참여한다고 그를 나무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도둑을 잡는 것은 자기의 신성한 의무로 간주하였다. 도둑을 경찰에 넘긴 량화는 계속 출근하였고 사건은 이것으로 한단계 마무리되었다. 헌데 2개월 후 이들 도둑들이 석방돼 나오면서 량화의 발등에도 화가 미치었다. 도둑들은 재빨리 량화의 집을 찾았고 보복행동으로 량화의 딸을 납치하였다. 납치되어 있는 4일간, 15살밖에 안되는 딸은 도둑들한테 구타와 윤간을 당했고 오른쪽 귀방울이 잘리기까지 하였다. 그 뒤 이들 도둑들은 재차 법망에 걸려 모두 12년 이상의 중형에 언도되었지만 어린 딸애의 심령과 몸에 남긴 상처는 도무지 없어질줄 몰랐다. 게다가 당시까지 량화네 가정의 호구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여 그의 딸은 다른 학교로 전학할 수도 없는 상황, 동네와 학교에서까지 윤간당한 여자애로 손가락질을 받으며 절망에 차있었던 딸애는 2011년 1월에 갑자기 가출한 이래 지금껏 돌아오지 않아 량화의 가슴은 재가 될 지경으로 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7-26
  • 中 가장 먼저 달 뒤쪽면에 착륙하는 국가 된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이 세계에서 제일 먼저 달 뒤쪽면에 착륙하는 국가로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기독교과학잠언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유엔 대기층공간사무처에 보낸 서류 중에는 2020년 전으로 발사하게 될 중국의 상아4호의 무인착륙선 및 월면차(月球车) 계획이 들어 있었다. 중국의 이 계획은 달에 착륙하여 최종 달기지 건립을 위해 토대를 닦는다는 것이었다. 보도는 중국의 주요한 목표는 인류사상 처음으로 달 뒤쪽면에 착륙하여 복작한 지면을 고찰하는 것이라고 언급, 구체적으로는 현재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뒤쪽면에 착륙하여 많은 촬영을 하여 지구에 보내는 것인바 지금 현재 달 뒤쪽면 구역은 인류한테 있어서 완전히 미스터리로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959년 구 소련의 월구3호 비행선이 처음으로 달 뒤쪽면을 촬영했고 미국 아폴로 8호의 비행원이 처음으로 달 뒤쪽면을 본 인류로 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3차에 거쳐 달탐사를 진행, 처음의 두차례는 달궤도비행선을 발사한 것이고 세번째의 것은 달궤도비행선과 월면차를 동시에 발사한 것이었다. 2013년 12월에 발사한 상아 3호는 중국이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비행선으로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달에 착륙한 국가로 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7-26
  • “흡혈문화”에 흠뻑 도취된 미국 여인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여성(28세) 브르터는 “흡혈문화”에 깊이 중독된 나머지 지난 10년간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흡혈”로 생계를 유지하는 “흡혈귀”들을 찾아서는 자기의 혈액을 맛보게 해 화제가 됐다. 브르터는 자기의 특수행위를 “블랙스완(黑天鹅)”이라고 명명했다. “어릴 때 우연히 흡혈문화에 관련된 책을 읽고 흡혈귀세계에 완전히 도취되었다. 일개의 블랙스완으로서 반드시 기꺼히 타인에게 자신을 제공한는 것에 대해 순종해야 하는 것이 바로 흡혈문화이다.” 브르터는 흡혈귀영화와는 달리 흡혈귀들과 아주 친밀한 관계와 상호신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 이들의 “흡혈시스템”의 과정은 매우 위생적이고도 안전한바 일반적으로 흡혈자가 면도날로 브르터의 몸에 가볍게 긋은 후 간단한 용구로 혈액을 채취하고는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하군 한다. 르브터는 이러한 행위를 13년간 견지, 한번도 기타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르브터는 “흡혈문화애호자” 마이클과 육체적으로 사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클은 성행위를 한 뒤 르브터의 몸에서 혈액을 채취해 흡입하면 그 때의 기분은 진짜 형언할 수 없다고 피로했다. 그는 또 세계에서 허다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데 이 중 흡혈이야말로 가장 친밀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은 13살 때부터 “흡혈문화애호자”로 되어 왔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5-07-25
  • 中 법원, 전 국토부 女관원에 유기징역 10년 선고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24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 규획사(司) 투자관리처 전 처장이었던 쑨쇼리(孙晓莉)가 수뢰죄로 최근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유기징역 10년에 언도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선후로 국토자원부 규획서 투자관리처 조사연구원 및 처장으로 있은 사이 쑨쇼리는 건설항목의 토지심사직을 맡은 사업편리를 이용하여 산둥성 모 투자주권집단유한회사에 이익을 챙겨주고 이 회사의 이사장 양모로부터 구매가격이 5.4만위안에 달하는 고급시계, 유럽화페 1만유로, 미화 5000달러를 받았다. 그 뒤 쑨쇼리는 2013년 춘제전야에 수뢰한 손목시계와 미화 5000달러를 양모한테 돌려주었다. 이에 앞서 2009년 쑨쇼리는 베이징 모 건설공사 유한회사에 이익을 챙겨주고 그 회사 이사장으로부터 10만위안을 받았고 2012년에는 헤이룽장성 헤이허(黑河市)시 화력발전소에 이익을 챙겨주고 이 발전소 총경리로부터 5만위안을 수뢰하였다.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은 쑨쇼리는 수뢰죄에 구성되지만 조직으로부터 강제조치를 당한 수 주동적으로 검사기관에 많은 선색을 제공하였고 또 구류되어 있는 기간동안 가족을 통해 전부의 위법소득을 되돌렸기에 참회하고 회개하려는 그의 자세에 근거하여 유기징역 10년에 언도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7-24
  • 中 아동유괴범 “아빠 되는 감각 찾고 싶었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1일, 저장성 원저우에서 10살 미만의 오누이를 유괴했던 쑹모(宋某)가 법정에 서게 되었다. 법정에서 그는 “오누이의 아빠로 되는 감각을 찾고 싶었다”고 변명해 일종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피고 쑹모, 남자, 1986년생, 소학교 문화정도, 구이저우성 안순시 닝푸이족 자치현 딩치진 산자촌 사람(贵州省安顺市镇宁布依族苗族自治县丁旗镇三街村人) 평소 백수었던 쑹모는 사건발생시 원저우시 모 여관이 근 1주일가량 투숙하고 있었음 지난 4월 6일, 이 날 7살 되는 텐텐(甜甜)과 5살 되는 한한(韩韩) 유치원의 방학으로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있게 되었다. 이 날 10시 30분경, 집안에 있는 다른 한 손주한테 바지를 갈아입히려고 잠시간 딴눈을 파는 사이에 텐텐과 한한이 집문밖을 나서며 없어졌다. 처음에 할머니는 이들 오누이가 평소 부근의 광장에 가서 자주 놀군 하였기에 별로 놀라지도 않으며 층계를 내려가며 애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헌데 길과 광장을 흝어도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고 동시에 오누이 또한 집으로 돌아오자 문이 잠겨져 있기에 다시 거리로 나갔다. 한편 이 날 거리의 감시카메를 보면 이들 오누이는 거리를 따라 선후로 십리정 주유소, 건국병원을 거쳐 원저우대가에 들어섰다. 그 뒤 점심 11시 35분경, 오누이는 화루이소구역(华瑞园小区)에 도착했다가 11시 50분경에는 뉴산(牛山)노무시장 입구에 나타났다. 이 날 오후, 오누이가 실종되자 난리가 났다. 가족들은 동원되어 웨이보와 위챗을 이용하여 도움을 청했고 사람찾는 광고를 내는 등 분주히 보냈다. 한편 바로 이 무렵 쑹모가 이들 오누이를 발견, 귀여운 애들을 보자 그는 문득 전 여친이 데리고 간 자기의 딸애가 생각났던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쑹모와 그의 전 여친은 사귀는 사이에 애를 낳았으나 여친가정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둘은 갈라졌고 아이 또한 전 여친이 책임지고 부양하게 되었다. 전 여친과의 사이에 낳은 자식이 현재 7~8살이 되겠으니 텐텐과 한한을 보는 순간 쑹모가 자기의 자식을 머리에 떠올리는 건 당연했다. 그는 휴대폰으로 오누이를 사진찍었고 이들과 접근했으며 애들 또한 쑹모를 생소해 하지도 않았다. 이러자 쑹모는 불현듯 아빠의 감각을 찾고 싶었고 이 애들과 하루만이라도 함께 있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다. 이날 쑹모는 텐텐과 한한 이 오누이를 데리고 애니매니션을 관람하고 컴퓨터방으로 데리고 가 놀기도 하였으며 애들에게 햄버거 등을 사주면서 밤새도록 놀았다. 그 이튿날 오전 11시경, 쑹모는 재차 오누이를 데리고 골목으로 나서려던 중 마침 애들을 찾으러 나온 오누이 친척들한테 발견되었고 쑹모는 당장에서 이들한테 잡혔다. 법정에서 쑹모가 법에 대한 무지와 애들을 귀여워한 탓에 도를 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은 무정하였다. 법원은 14살 미만 어린이 유괴죄로 쑹모에 유기징역 4년을 선고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7-23
  • 中 보험회사, 종업원 3000명에 유람선 11척 전세내 관광
    ↑장강 3협을 달리고 있는 “장강 2호” 유람선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3000명에 달하는 슈퍼관광단이 호화유람선 11척을 전세내어 장강 3협을 유람해 화제로 되고 있다. 충칭조간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22일 밤, “대통령 1호”, “황금 2호” 유람선이 500여명 관광객들을 싣고 후베이성(湖北) 이창(宜昌)에서 출발해 충칭(重庆)으로 향해 이들 슈퍼관광단의 3협 유람을 시작했다. 이 슈퍼관광단은 중국의 한 대형 보험그룹에서 전국 각지 종업원들에 대한 회의강습과 장려 차원에서 조직한 것으로 이번에 “장강 2호”를 전세 내는데에만 인당 2600위안을 지불했으며 기타 유람선의 전세값도 비슷비슷, 조금씩 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인사는 이들이 전세낸 장강 3협 유람선 11척의 총 전세가격은 700만위안을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7-23
  • 티베트 독립 지지자들 시드니 중국 영사관 습격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홍콩“대공보”에 따르면 22일 수십명에 달하는 티베트 독립 지지자들이 호주 주 시드니 중국 영사관에 난입, 중국 국기를 끌어 내리고 찢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이 중 8명이 호주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이들은 무리를 지어 중국영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었는데 이들중에는 티베트족 학생과 몇몇의 자칭 정치범들도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 전통불교를 상징하는 홍황색 승려복을 입고 있었다. 이 날 이들은 항의시위에 그치지 않고 정서가 격앙되자 자제력을 잃었으며 영사관내로 차량 한대가 들어가는 기회에 50여명이 밀려 들어갔고 그 뒤에는 중국 국기를 끌어 내리고는 그것을 찢고 밟고 하였다. 이들 티베트독립 지지자들은 각각 티베트청년회와 자유티베트학생운동회 호주지회의 성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7-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