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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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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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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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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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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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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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인도, 어머니가 아들을 강간…이유는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인도에서 한 어머니가 아들의 동성애 행위를 막기 위해 아들을 강간한 뉴스가 보도되면서 커다란 사회적 쟁점으로 되고 있다고 일전 영국언론이 밝혔다. 인도에서 동성애는 위법행위로 취급되며 최고로 10년간 감금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인도의 많은 가정들에서는 자녀가 동성애자로 되어 굽은 길을 걷는 것을 희망하지 않으며 가정내부에 동성애자 성원이 있으면 “교정강간(corrective rape)”이란 명의로 처리한다. 지난 5년간 인도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은 15건 정도 발생, 폭로되지 않았을뿐 실제로 이런 사건은 더 발생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정내부의 많은 “교정강간” 사건은 언론계에 보도되지 않거나 경찰에 신고되지 않기때문이다. 인도에서 동성애자한테 가해지는 “교정강간”은 보통 그 상대를 부모가 선택, 흔히 친형제거나 4촌 형제 또는 부모가 직접 “교정강간”에 나선다. 특히 인도의 남부에서는 이런 “교정강간” 현상이 더욱 엄중한바 부모들은 흔히 동성애자 자녀한테 “교정강간”을 강행한 후 자녀를 인차 결혼시키는데 상대는 바로 “교정강간”을 한 4촌 형제거나 기타의 친인척들이다. 한편 부모들의 이러한 “제재”에 동성애자 자녀들은 흔히 폭로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그냥 가출하는 것으로 반항한다. 2013년 인도의 최고법원은 동성성행위를 금지할데 관한 법률을 회복, 많은 쟁의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 인도의 체육 및 청년 사무부장 타바다 칼은 정부에 “동성애금지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청년들에게 “더는 바보가 되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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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中, 메르스 유입 위험에 예방통제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대변인 마오췬안(毛群安)은 10일, 브리핑에서 현재 한국에서 메르스 역정이 폭발하고 중국과 한국, 중동지역간 내왕이 빈번함에 따라 메르스 유입 위험이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당면의 중점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재유입을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며 관련 부문은 공동예방통제사업기제에서 확정한 매개 부문의 직책에 따라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 의료 일군들에 대한 강습과 준비를 잘할 것을 각지 특히 일부 중점지역에 요구하였고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최근 일부 중점지역의 사업에 대한 감독지도를 강화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에서 발견한 첫 유입성 병례가 국가와 광동성 전문가 소조의 회진, 치료를 거쳐 현재 병세가 안정되고 좋아지고 있으며 이 병례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에게서 이상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메르스 환자로 의심되는 관광객이 무한에서 비행기로 곤명으로 갔다"는 설법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관련 항공편의 한 승객이 당시 발열 증상이 있어 의학관찰조치를 취했으며 오늘 아침 이 승객이 메르스 의심환자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동이나 한국 관광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 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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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中 특대 다단계사건 법정심리, 피고 53명 심판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10일 중국 항주시 여항구법원에서는 법정을 열고 “1040 양광프로젝트” 특대 다단계사건을 심리, 차이모 등 53명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 이날 법정에는 피고인 53명이 재판구역에 석줄이나 섰으며 변호사도 50여 명에 달해 법원에서 변호사자리를 증설했으며 사법경찰도 60여명이었다고 중국청년보가 11일 보도했다. 처음에 출동한 경찰은 관련자 2000여 명을 붙잡았다. 그 가운데서 53명이 이날 법정에 선 것이다. 검찰 기소에 따르면 2009년, 차이모 등은 선후하여 호북성 무한시 등지에서 “자발적인 체인경영” 다단계조직에 가입했다. 이 조직은 “1040 양광프로젝트” 명의로 급별과 하위판매원을 발전시켜 할당액을 구입하는 수량에 따라 보수를 계산했는바 여기에는 직접공제(提成)와 간접공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집결해 회의하고 교차해 검사하며 벌금하는 등 수단으로 한단계 한단계 통제하고 층층이 다단계인원들을 관리함으로써 성원들이 부단히 새로운 성원을 발전시키게 했다. 2013년 12월 차이모, 왕모, 탕모 등은 항주시 여항을 고찰한 후 무한의 조직망 전체를 항주로 옮겼다. 항주에서 그들은 미친듯이 다단계활동을 전개해 나갔고 2014년 10월 사건이 터질 때까지 이 조직에서 다단계판매에 참가한 사람은 600여명이고 다단계판매 금액은 도합 3000여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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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中 80% 관원의 부패현상, 가족과 연관 있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오는 6월 13일은 중국의 제2대의 지도부의 핵심일군인 진천윈(陈云)의 탄생 1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앞두고 일전 중공중앙 문헌연구실 제3편집부, 천윈기념관, 저장출판연합집단 및 저장인민미술출판사는 공동으로 “천윈가풍(家风)”이란 책을 출판했다. 책에서는 평소 천윈이 염결자율하여 양호한 가풍을 수립한 것을 언급하면서 현재 중국의 부패관원들의 가풍에 대해 여러 모로 사례를 들었다. 최근 몇년래 중국에서 부패로 적발된 관원들을 보면 가족부패류 현상이 크게 반영되고 있으며 다수가 가족관계와 얼기설기 얽혀있는가 하면 연류면이 넓고 영향이 아주 크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부패로 적발된 관원의 80%가 가정성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이런 부패관원들의 가풍은 모두 이렇게 저렇게 문제가 있었다. 이는 주로 아래의 세가지 현상으로 나타났다. “부자병(父子兵)”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014년 12월 10일, 허베이성 랑팡시(河北省廊坊市) 중급인민법원에서는 류테이난(刘铁男)의 수뢰사건에 대한 심판이 있었다. 법정에서 류테이난은 수뢰죄로 무기형에 언도되었다. 당시 류테이난은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아들을 해쳤다”며 후회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류테이난의 아들 류더청(刘德成)은 21살 되는 해에 벌써 30만위안에 달하는 자가용을 굴리며 다니었고 22살 되던 해에 누군가 그의 계좌에 750만위안을 입금해주기도 했으며 25살이 되던 해에 이미 “천만위안호”로 되었다.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류더청은 출근하지 않으면서도 어느 한 업체에 이름을 걸어놓고 연봉 121만위안씩 받았다. 이러한 모든 것은 아버지인 류테이난의 “부축”과 “관심”이 없었더라면 도무지 상상할 수 조차 없엇다. 2014년 11월 22일, 저장성 원저우시(浙江省温州市) 중급인민법원에서는 원 루이안(瑞安)시 부시장이었던 펑캉웨(冯康锐) 등 5명의 탐오사건을 심판, 펑캉웨와 그의 두 아들은 국유기업의 자금 3487만위안을 침해한 죄로 아버지는 무기형에 언도되었고 두 아들 역시 기타 2명의 피고와 함께 각각 유기형에 언도받았다. 이외에도 원 윈난성 부성장 리쟈팅(李嘉廷)과 그의 아들 리버(李勃), 원 허베이성 인대 부주임 청우이(程维)와 그의 아들 청머양(程慕阳), 그리고 원 안후이성 수저우시(安徽省宿州市) 국토자원국 부국장 장즈화이(张治淮), 원 저장성 부성장 쉬윈훙(许运鸿), 원 지린성 위수시(吉林省榆树市) 인대 부주임 쉬펑산(徐凤山) 등은 원 수저우시 국토자원국 경제기술개발구 분국 국장 장둥(张冬) 등은 모두 아들과 함께 부패를 저질은 사람들로서 법의 제재를 받을 때에야 참회의 눈물을 흘리었던 것이다. “부부점(夫妻店)” 권력도 휘두르고 돈도 벌고 자료에 따르면 무려 5만자에 달하는 버시라이(薄熙来) 사건 판결서에는 아내 버구카이라이(薄谷开来)의 이름이 282차 언급된다. 법정에서는 1999년부터 2012년 사이에 버시라이는 아내 버구카이라이가 쉬밍(徐明)으로인민폐 1933만 위안을 회뢰한 것을 알고 있었고 또한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스더그룹(实德集团)으로 하여금 이익을 챙기게 하였다. 또한 버구카이라의 자료를 보면 장장 10여년의 부패활동 중 버구카이라이는 여러 차례에 거쳐 다렌스더그룹의 쉬밍을 추천, 쉬밍으로 하여금 항목을 얻고 토지를 점용하도록 “푸른 등”을 켜주게 하였다. 그리고 그 대가로 버구카이라이가 프랑스의 별장을 사고 싶다고 하자 쉬밍은 그 전부의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표하기도 했다. 그 외 버구카이라이는 버시라의 영향을 빌어 인사부문과도 접촉하여 많은 사람을 요직에 배치하기도 하였다. 2014년 6월 14일, 원 중국 전국정협 부주석이던 수룽(苏荣)아 낙마한 후 많은 매체들에서는 수룽이 강서성위 서기로 있던 기간 그의 두번째 부인 위리팡(于丽芳)은 수차 강서의 광산자원에 손을 뻗쳐 토지를 양도받고, 부동산 개발을 하는 등으로 수많은 이익을 챙기었다. 그리고 수많은 젊은 간부들한테서 수뢰한 뒤 수룽의 신임을 얻게 하여 제발되게 하였다. 이외에도 원 전국 인대 환경 및 자원보호 위원회 부주임이며 윈난성위 서기었던 바이언페이(白恩培), 원 안휘이성 부성장 왕환충(王怀忠), 원 헤이룽장성 무단장시(黑龙江省牡丹江市) 공안국 국장 한젠(韩健)과 원 헤이룽장성 해양사업국 당위서기 루쇼핑(卢晓萍) 등도 모두 아내와 함께 부패를 저지른 전형인물들이었다. 산둥성 타이안시(山东省泰安市) 검찰원이 발표한데 따르면 부패를 저지른 관원 37명의 간부들중 아내의 참여하에 부패를 저지른 관원은 37명이나 되었고 부부가 합작하여 부패를 저지른 사건은 90% 이상에 달했다. “쵄쟈푸(全家腐)” 재물모으기에 총동원 얼마전 “인민일보”는 논평을 발표하여 저융캉(周永康), 수룽, 링지화(令计划) 등 “호랑이”들이 낙마하게 된 배우에는 모두 가정식 혹은 가족식 부패의 특징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글은 가정교육이 엄하지 못하고 가풍이 올바르지 못하기에 이들은 가정을 마치 권력과 돈의 교역소로 간주하면서 가족구성원은 가정이익을 도무하는 구성원으로 되게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예하면 원 광둥성 소관시(广东省韶关市) 공안국 국장 예수양(叶树养)은 일찍 부패를향한 “웅대목표”를 세웠는바 2000만위안은 아들한테 주고 2000만위안은 딸과 사위한테 주며 또한 자신은 2000만 위안을 남겨 만년을 보낸다는 목표였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예수양은 모든 영역을 가리지 않고 손을 내밀어 수뢰, 거의 해마다 100~200만 위안씩 받아 챙기었다. 원 구이저우성(贵州省) 서기 류팡런(刘方仁)은 상업에 종사하는 며느리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 광시쫭족자치구 부주석 류즈빙(刘知炳) 등과 함께 “상부상조”의 합작으로 공사항목을 서로 소개해주기도 했다. 이외 원 후난성(湖南省) 기계공업국 당위서기 겸 국장인 린궈디(林国悌)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도합 500만 위안을 수뢰하였고 원 광둥성 재정청 부청장 우이지펑(危金峰) 또한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아내와 장모 및 형제, 처제들과 함께 여러 가지 수단으로 재물을 긁어모았는바 체포될 당시 그의 가정재산은 무려 7000만 위안어치나 되었다. “사건의 발단으로부터 볼 때 일부 관원들은 극단적인 이기주의 사상을 추구하면서 이상과 신념이 동요되다 보니 오직 가정만을 생각하면서 자녀를 위해 유산을 많이 남겨야 한다고 인정한다. 그러다 보니 가풍이 올바르지 못한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또한 아내와 자녀들도 그 여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외 어떤 관원들은 친인척과의 내왕에서 자녀들의 일때문에 경상적으로 법에 어긋나는 일을 저지르면서 자식을 위한다고 하지만 기실은 자식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는 한 검찰원 일군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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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中 연변, 메르스감염자 아직 없다 … 발견되면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에 있는 조선족 간병인도 메르스에 걸렸다는 뉴스가 뜨면서 한국과의 래왕이 빈번한 연변주민들도 메르스감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 10일, 연변일보는 현재까지 연변에는 메르스감염자가 없고 전에 위챗 모멘트에서 나돌던 “연변병원의 한 환자가 메르스(中东呼吸综合征)감염자로 확진했다”는 내용도 요언이라고 전했다. 연변질병예방통제중심 관계자는 “현재 연변지역에는 메르스감염자가 없을 뿐만아니라 전 중국에도 광동시에서 발생한 확진사례 뿐이다. 연변병원에서 의심사례 환자 한명을 제보받고 검사한 결과 메르스감염환자가 아닌걸로 판정됐다. 발견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단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집에서는 집안소독과 통풍을 자주하고 독감증상이 나타나면 자각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때에 병원을 찾아 의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메르스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성질환이지만 전염성은 사스보다 약하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 가량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현재까지 주로 비말(飞沫)감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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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제6회 글로벌 자동차포럼 중국 충칭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9일, 제6회 글로벌 자동차포럼이 중국 충칭 국가회의센터에서 개막되었다고 중국 자동차의 집 넷이 보도했다. 이번 글로벌 자동차포럼의 주제는 “대변혁의 시대-자동차산업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기”이다. 이번 포럼은 도합 17가지 의제로 전개되는바 세계 자동차공업발전 추세, 제조업의 업그레이드, 기술진보 및 지능운전, 일로일대(一路一带)와 중국의 브랜드, 중국자동차의 세계화 등 중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동차항업분회 왕샤(王侠)회장은 “세계적 범위로부터 볼 때 자동차산업은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에 들어 섰으며 발달국가로부터 발전 중의 국가 사이의 발전공간이 연속적으로 생기고 있다”면서 “중국을 위수로 하는 신흥시장은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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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中 황페한 섬마을 자연에 침식, 녹색 동화세계로
    중국 절강성 주산시의 한 섬마을은 거주민들이 다 육지로, 도시로 떠나가고 현재 촌락은 황페하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건물들은 점차 자연에 침식되고 담쟁이덩굴로 뒤덮혀 마치 녹색의 동화세계를 방불케 한다고 중국 신화망이 1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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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둥팡즈싱' 생존자 여객선 전복과정 진술
    [동포투데이=신화통신] 6월 1일 밤의 사고는 어떻게 발생되었을까? 국무원 사건조사사업이 긴장하게 전개될 때 신화사 기자는 구조된 14명 중의 11명 생존자를 인터뷰했다. 이 중에는 선장 장순원(張順文), 기관장 왕중취엔(王忠權)과의 독점인터뷰도 포함된다. 아래 그들의 진술로부터 당시의 일부 상황을 돌이켜보도록 한다. 창문으로 빗물이 폭포처럼 흘러들어 1등석 421호 방. 이번 사건의 생존자인 텐진(天津) 사람 우지엔창(吳建強)은 배우자 및 6명의 이웃들과 함께 창장(長江)을 유람하던 중이었다. 그날 밤 7시쯤, 어둠이 아직 깔리지 않았을 무렵 우지엔창은 밖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을 보았다. 9시쯤, 창밖의 비바람이 더 심해졌다. "이상한 것은 그때 나는 배가 전복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허나 그런 재수없는 일이 우리한테 발생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창문을 닫고 침대를 옮기라는 승무원들의 말을 들었다. 선장은 속도로 바람에 맞서보려 했다. 그날 밤 9시경, 비바람이 너무 거세지자 승무원들은 복도에서 승객들에게 어서 창문을 닫으라고 지시했다. 우지엔장은 당시의 느낌을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배가 '이상했다',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었다. 그때 나는 배의 속도가 좀 더 늦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화사 기자가 선장 장순원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배의 속도를 빨린 데 대해 질문했다. 그는 "속도로 바람을 이겨보려고 배의 속도를 빨렸다"고 말했다. 순식간에 전복, 모든 것이 너무 빨라 "둥팡즈싱(東方之星)" 조종실에서 기자는 벽시계가 9시33분10초를 가리키고 있음을 발견했다. 3층에서 사람들이 마작(麻將)치기 하는 것을 구경하던 후지엔웨(胡堅躍)는 탁상 위의 마작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아래로 떨어지고, 뒷이어 마작탁자(麻將桌)가 점차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선체가 기울어지는 과정에서 후지엔웨는 순식간에 창문 밖으로 튕겨나갔고 강물에 떨어졌다. 행운스럽게도 그는 형광색으로 반짝이는 튜브(救生圈)를 발견했고 본능적으로 튜브를 잡을 수 있었다. 어두운 밤, 죽음과의 사투… 구조를 기다리는 선내(船內)의 견지 우지엔창은 이미 4명의 승객이 배의 아랫부분에 몰려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들은 북쪽 언덕을 향해 함께 헤엄쳐갔다. 그는 차가운 강물을 "가로질러가며" 언덕에로 피해갔다. 물결은 마치 "가장 크게 틀어놓은 수도꼭지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마냥 나의 왼쪽어깨를 세차게 두드렸다"는 것이 그들의 묘사다. 후지엔웨는 표류중에 또 하나의 튜브를 잡았다. 그러다가 자신처럼 표류중이던 셰융(謝勇)을 만났고 두사람은 함께 표류하다 해사선박(海事船)에 의해 구조되었다. "꼭 누군가가 와서 나를 구조해줄 것만 같았다"고 주훙메이(朱紅美)는 말했다. 손가락마저 보이지 않는 선실에서 그는 갈팡질팡하지 않고 체력을 보존하면서 구조요원이 올 것이라는 신념으로 기다렸다고 말했다. 배가 전복되고 천수한(陳書涵)이 갇혀있던 선실 최저부(最底部)는 삽시간에 "최상부(最上部)"가 되었다. 그는 꼼짝달싹 못한채 어둠과 공포속에서 구조를 기다렸다. 2일 오전, 주훙메이는 구조요원이 배 아랫 부분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물위에 떠다니는 막대기를 집어들어 선체를 두드려 구조신호를 보냈다. 12시52분, 주훙메이가 구조되었다. 약 2시간이 흐른 뒤 천수한도 구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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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중국 주민신분증 타향에서도 분실 신고, 접수 가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곧 주민신분증 타향 접수, 분실, 신청, 수령 제도를 건립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마련할 전망이다. 8일, 공안부에 따르면 매년 중국에서 분실되거나 도난당하는 주민신분증수는 수백만장에 달하며 적지 않은 불법분자들은 분실, 도난당한 신분증들을 이용하여 은행카드를 개통하거나 사기범죄를 저질러 분실자들에게 엄중한 피해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에 공안부문에도 상응한 인증심사조치를 취하였으나 분실된 신분증은 여전히 금융, 전신 등 분야에 사용되여 전반 사회질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공안부 관계자는 분실된 신분증을 즉시 실효(失效)시키려면 분실, 도난당한 신분증 정보관리시스템을 건립해야 할뿐만 아니라 금융, 전신 등 부문에서도 카드읽기, 조회방식을 네트워크화하여 분실된 신분증을 신속하게 식별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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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중국군의 굴기- 중국의 무기수출 급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7일, 인도언론 “신인디아 속보”는 “중국 러시아에 군함 판매?”란 제목으로 된 보도를 발표해 중국의 무기수출에 대해 크게 조명했다. 보도는 “러시아 위국전쟁 승리기념일의 2일전, 중국군 2척의 군함이 보스푸루스 해협을 거쳐 흑해로 들어갔다. 표면상에서 보면 이 두척의 미사일 호위함은 러시아 위국전쟁 승리기념에 참가할 중국대표단의 구성부분인 것 같지만 기실 이는 중국에서 러시아에 판매하게 될 군함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중국은 아주 대담하게 ‛메인드 인 차이나(中国制造)’란 전략을 내걸고 중국의 굴기를 무기로 표현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독일을 추월해 세계 제3대 무기수출국으로 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래 중국의 무기수출량은 143% 증가, 2010년부터 35개 국가로 무기가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의 무기교역액은 그닥 많은 것은 아니지만 유형은 여러 가지로서 방공시스템 무기가 있는가 하면 무인기, 대포, 미사일과 군함 등으로 구분된다. 중국의 전략을 보면 남아시아에서 목표는 인도를 견제하는 것이고 남미에서는 무역을 확대하고 대형 건설항목을 쟁취하는 것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원자재를 수입함과 아울러 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흥미가 있는 것은 중국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수입국으로 되었다가 그 뒤로 몇년 사이에 급작스레 무기수출국으로 된 것이다. 비록 베이징은 시종일관하게 “본토화”를 고취하지만 이는 진정한 속내가 아니었다. 2006년 중공은 군민역량을 통합하여 기술을 창신하며 수입원가를 낮춘다는 목표를 제정, 아울러 수출로 자금을 비축하여 연구개발 및 국방비용을 늘인다는 전략방침이었다. 2010년부터 중국의 무기수입량은 지속적으로 그 비율이 내려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무기수입량은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의 수입량에 비해 42% 내려갔으며 중국은 그 나머지 자금으로 본토 무기에 구입, 연구 및 개발에 사용했다. 반면에 인도의 무기수입량은 해마다 늘어났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방예산중 무기수입에 들어간 돈은 3437. 5억 루피에서 9458.8억 푸피로 올라갔다. 그리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도에서 수입한 무기들로는 장갑차, 엔진, 감전기, 미사일과 방공시스템 및 비행기와 함정 등이었다. 이중에는 인도 본국에서 만들 수 있는 무기들도 허다했는바 이 방면에서 인도는 중국에 비해 10년이란 세월을 낭비한 셈으로 된다. 이렇듯 수입되는 무기종류를 놓고 봐도 중국과 인도사이의 전략사유의 차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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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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