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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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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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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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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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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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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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유학생 90% 코로나19에도 유학 포기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인 유학생의 90% 이상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학 계획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발표된 중국인 유학생 해외 유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의 91%가 여전히 해외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기존 유학생의 92%는 가까운 미래에 해외 학교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의 79%가 코로나 및 여행 제한으로 인해 중국에 머물렀으며 54%는 온라인 과정을 수강하고 25%는 갭이어에 참여했다. 중국 유학생의 15%만이 해외에 머물렀다. 코로나19는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불편 (27%), 언어 능력 (24%), 학습 효과 (23%), 건강 (20%) 등 새로운 문제를 가져왔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의 57%는 코로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국가와 지역을 선호하였으며 54%는 코로나 상황이 덜 심각한 목적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는 중국과 우호적인 국가 및 지역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신동방 교육기술그룹 자회사인 비전 해외 컨설팅과 컨설팅업체 칸타르가 지난 1~2월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 조사는 7,893명의 예비 중국인 유학생과 현존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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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中, 국민 인신 자유권 침해 배상금 일 376.10위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올해 5월 20일부터 국가배상 결정시 2020년도 전국 노동자의 일평균임금 기준을 적용해 인신 자유권 침해 배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2021년 5월 19일 2020년 전국 도시 비사영기업 취업자의 연평균 임금이 97379위안이라고 발표했다. 인적자원과 사회보장 부가 제공하는 일평균 임금 산정 공식에 따르면 일평균 임금은 373.10위안이다. 국가배상법 제33조와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형사배상에 관한 법률 해석" 제21조 제2항에 따르면, 각급 검찰기관은 2021년 5월 20일부터 국가배상 결정시 국민의 인신 자유권 침해 배상금을 일 373.10위안으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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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中, 2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4명(푸젠 11명, 상하이 9명, 허난 1명, 후난 1명, 광둥 1명, 쓰촨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0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일 24시까지 확진자 303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600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4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470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늘어 누적 1만1828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 확진자는 누적 50명(퇴원 49명)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타이완 확진자는 전날보다 292명이 추가돼 누적 2825명이며 사망자도 1명추가돼 누적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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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이혼했으니 1000만 위안 내놔라!
    [동포투데이] 가족을 북경 호적에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박사후 백 여사는 남편 호 씨를 호적에 등록해 주는 조건으로 ‘호적 등록 협의’를 체결했다. 협의는 남편 호 씨를 북경 호적에 등록하고 만약 이혼할 경우 호 씨가 보상금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 5,800만 원)을 지불하기로 했다. 그 후 두 사람의 장기적인 모순으로, 백 여사는 이혼소송을 제기하였고 협의에 따라 호 씨에게 보상금 지불을 요구했다 최근 북경시 해전구 인민법원은 두 사람의 이혼을 판결했으나 백 여사가 협의에 따라 부부 재산분할을 처리하는 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이 ‘호적 등록 협의’는 경제 보상 약정에 속하는 바 쌍방이 부부 재산에 대한 약정이 아니며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 관련 협의가 아니기에 백 여사가 이 협의에 따라 부부 재산분할을 처리하려는 주장은 법률적 근거가 없다고 인정했다. 법원은 법률은 부부간에 이러한 유형의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지만 강제집행력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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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中 전문가, “문 대통령 ‘빈손’으로 귀국할 듯”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워싱턴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다시 한번 북-미 중재자 역할을 자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빈손'으로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한미 정상 회담에서 북한 의제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목표가 “남북, 북·미 대화 복원”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임기 중 마지막인 올해를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류차오 요녕성 사회과학원 한반도 연구원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를 열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참패한 뒤 민심을 되찾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 2년 동안 북한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삼고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접촉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월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 워싱턴과 평양을 자주 오간 정의용을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북미회담을 추진하기 위한 제스처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문 대통령의 북·미 관계 회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미 대화 재개 관련 회담 결과는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결국 빈손으로 귀국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이 어떤 약속과 보장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젠 프사키 백악관 공보장관은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밝히지 않은 채 대북 정책 검토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의 ‘그랜드 바겐’ 접근법과 전임 버락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 사이에서 중도를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차오젠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발표는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임자의 실수를 피하고 '비핵화 목표'라는 원론적인 것만 반복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 구상은 ‘실용적이고 조정된 접근’이라는 대원칙에 불과하다"며 “이번 발표를 볼 때 미국의 의도가 너무 모호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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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절’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11회 ‘중국관광일’을 즈음하여 안도현은 명월진 신툰촌에서 ‘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절’ 및 ‘조선족농경절’ 활동을 개최하였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향촌문화 진흥을 힘껏 추진하고 안도 지역특색 문화를 널리 알리며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보호를 제고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형문화재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관광으로 문화를 살리고 문화로 관광을 부각시키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행사가 시작되자 꽝과리, 징, 북, 장구 등을 울리며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현문화관 출연진과 촌민들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지신밝기를 시작했다. 이어 산신제, 샘물제를 지내며 태평성세, 풍수를 기원했고 기원이 끝나고 춤판이 이어졌다. 탈춤, 지게춤, 상모춤을 선보이고 마지막엔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빙빙 돌면서 강강수월래를 노래하며 춤판을 벌렸다. 맛갈진 노래가락에 맞추어 관객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같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민속표현의 하이라이트는 출연진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펼친 줄다리기 시합이였다. 몇십명이 두팀으로 나뉘여 줄을 마주 잡아당겨 승부를 겨루면서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조선족 민속놀이인 윷놀이, 화살뿌리기와 조선족 전통음식들이 마련되여 관객들은 유희를 체험하고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주최 측은 조선족민속문화활동 도편전시를 열었고 사회에 ‘신툰촌 무형문화 유산절’ 명명과 촬영작품 응모활동을 조직했다.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학생 장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조선족 풍속습관에 대해 좀 더 깊이 요해했다.”며 “학업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연길에서 온 황씨는 “책이나 이야기를 통해 요해하던 우리 풍속 문화를 직접 보게 되여 감회가 새롭다며 다음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에게도 우리 민족 풍속 문화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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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中, 1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2명 중 11명(저장 5명, 상하이 2명, 톈진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 1명(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24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19일 24시까지 확진자 294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97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92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441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전날보다 1명늘어 1만1827명(퇴원 1만1539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73명이 추가돼 2533명(퇴원 1133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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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美 미사일 구축함, 타이완 해협 통과 ‘긴장 고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7함대는 미사일 구축함 ‘윌버호’가 18일(현지 시간)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7함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버호'가 국제법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18일 타이완해협을 일상적으로 통과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입증했다며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계속 항해하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언론 자유시보(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미 미사일 구축함 1척이 18일 타이완해협을 거쳐 남으로 항해했다고 확인했다. '윌버호'가 타이완해협을 거쳐 남진하는 동안 대만군은 주변 해상과 영공의 동향을 파악했고 상황은 정상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 함정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중국군 동부전구 대변인인 장춘후이(張春輝) 공군 대령은 “미군 미사일 구축함 ‘윌버호’가 18일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것은 미국 측이 ‘타이완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역내 정세를 의도적으로 교란하는 행위”라며 “미국은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또 “동부 전구에서 병력을 조직해 미 함정의 해상 침투 전반 과정을 추적 감시하고, 경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모든 위협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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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 COVID-19 테스트센터 파괴
    5월 18일 가자시 한 건물에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사진/차이나데일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공습으로 가자시티의 COVID-19 테스트센터가 피해를 입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보건당국 관계자 아부 알리시는“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실험실과 보건당국 사무실, 외래진료소 등 보건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보건센터는 이번 피해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번 공습으로 의사와 보건부 직원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 사회, 특히 세계 보건기구에 가자 지구의 의료 시설을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아부 알리시는 “가자지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진 보호에 필요한 의약품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 및 인도주의 단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과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가자지구에 수십 차례 공습을 감행해 아파트, 도로, 농경지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전투기가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 소유의 지하 터널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사적 충돌이 시작된 이후 2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61명이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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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19
  • 中, ‘일대일로’ 국가 위한 공자 ‘논어’ 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은 ‘일대일로’ 국가를 위해 아랍어, 몽골어, 체코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된 중국 고대 철학자 공자의 논어집을 출간했다. 산동성(山東省) 곡부(曲阜) 마을 근처에서 태어난 공자(기원전 551~479)는 유교의 시조로서 중국 최초의 민간 사상가이자 교육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중국에 사립학교를 설립하고 각계각층의 학생들을 입학시킨 최초의 인물로 추정된다. 논어집은 공자의 정치관과 도덕관, 교육사상이 반영된 명언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의 명언 중에는 ‘저 멀리 있는 친구가 찾아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등이 있다. 소장본 논어집은 이미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번역되었다. 궈청옌 센터장은 “센터는 일대일로 국가를 위한 논어의 번역 및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세계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3년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아시아와 유럽 및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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