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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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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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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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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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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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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 노동신문, 2014년 남북관계악화 예측
    [동포투데이]국제=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남측이 "대북 정책을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남북 관계가 내년에 악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문은 이에 대한 책임이 "이북 동포들을 모욕하며 그들이 택한 사회주의 체계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 당국에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28일 북한 매체는 전선 군과의 회의에서 김정은 국가 지도자는 북한의 전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군대를 정렬할 데 대해서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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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29
  • 中 5년내 농촌토지도급경영권 등록 및 증서 발급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 농업부는 25일 전국농업사업회의에서 5년내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 등록 및 증서발급을 기본상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등록 및 증서발급은 기초적인 사업으로서 억만농민의 이익과 직접 관계된다. 농촌토지도급관계는 총체적으로 안정되였으나 도급기내 임의적인 토지조정, 토지분규 다발 등 문제가 존재하며 주로는 제2차 연장도급이 완벽하지 못하고 권리확인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토지도급관계를 안정시키고 완벽히 함에 있어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등록 및 증서발급을 다그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확정한 기본농토를 토대로 영구적기본농토확정을 추진해 어떤 상황에서든지 토지집체소유 성격과 영구농토의 용도를 개변할수 없게 함으로써 영구농토가 사람들마음속에서 불가침범의 "신성한 땅"으로 되게 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중국은 2014년 전국적으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등록 및 증서발급 시점범위를 확대하여 2개 성은 전성적으로 시점하고 기타 각 성은 적어도 1개 현을 선택하여 전현을 시점으로 전개하며 시점을 한 토대에서 후년에 전면 보급하여 5년내 기본상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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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9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서민행보에 네티즌 "화끈"
    [동포투데이]국제= 12월 28일 정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의 한 찐빵 가게에서 줄을 서 찐빵을 사서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웨이보에 공개돼 인터넷을 달궜다.. 웨이보에 공개된후 인민일보, 신화사, 중앙방송국 등 관영 매체들은 잇따라 전재했으며 시진핑의 서민행보에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다", "대단하다","중국 지도자들 모두 시주석처럼 서민생활을 체험해봐야 한다","시 주석을 적극 지지한다" 등 찬사를 보내는 네티즌의 댓글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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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中 피조사자의 85%:모택동의 공로 과오보다 크다
    [동포투데이]국제= 12월 26일은 모택동 탄신 120돐 되는 날이다. 2013년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환구여정조사중심에서 진행한 모택동에 대한 평가에서 85%가 모택동의 공로가 과오보다 크다고 답했다. 모택동은 공화국의 가장 중요한 창시자중의 한 사람이고 건국후 당의 제1대 지도집단의 핵심이였다. 모택동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지도하에 중국은 근대이래의 견디기 힘들 정도의 나약한 중국형상을 개변시키고 독립자주, 강권에 두려움이 없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모택동은 새중국건설의 방침정책제정에서 엄중한 실수가 있었는바 나라가 되돌이킬수 없는 거대한 경제손실과 문화손실을 감당하게 됐다. 30여년후의 지금 중국민중들은 모택동의 공과 과를 어떻게 평가할가? 이에 환구여정조사중심에서는 7개 대표적인 도시인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서안, 장사, 심양의 18세 이상의 보통시민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91. 5%의 피조사자들은 모택동에 대해 "공경"또는 "존중"의 태도를 보였고 85.1%의 사람들은 모택동의 공이 과보다 크다고 밝혀졌다. 90.9% 되는 사람들은 모택동시대가 오늘의 중국에 한해서 여전히 영향이 있다고 인정했다. 중공중앙 당교 사춘도교수는 자기 심목중의 모택동에 대한 인상, 모택동에 대한 중앙의 평가와 대체상 맞물린다고 말하면서 이는 모택동에 대한 진실한 평가의 중국의 반영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도합 1045부의 설문조사를 회수, 이중 전화조사가 264부이고 온라인조사가 781부였다. 이번 조사는 간편한 추첨조사이고 추첨오차가 3.0%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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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안철수, '일본 아베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 비판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안철수 의원은 26일 광주에서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2차 대전 과오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참회했던 독일처럼, 역사의 상처들을 교훈삼아 동북아 평화에 함께해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성명에서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군국주의 망동을 중단하고 진솔한 반성과 참회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아베총리는 반성대신,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선택한 것은 진실을 감추고 역사를 부정하는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며 인류 보편적 가치는 물론 일본의 양심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렇게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시도에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며 역사를 부정하는 국가와 지도자는 정의와 양심으로부터 결코 환영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미국과 중국의 적극적 역할도 주문해야 한다. 아베 총리의 행동에 대한 국제적 반대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도 한일 양국의 우호를 해치고 긴장국면으로 몰고 가려는 일본의 저급한 일부 정치인들과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의원은 "일본을 바라보는 정교한 전략적 사고와 대응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동북아정세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긴장과 일치된 합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하다"며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가 아닌 아시아 곳곳에 남아있는 일본 군국주의의 깊은 상처들을 찾아 아시아 민족에게 깊이 뉘우치고 사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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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中교육부 대학입시 개혁방안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 교육부 보도대변인 속매는 26일 교육부보도판공실 공식 미니블로그 “미언교육(微言教育)” 탐방에서 현재 교육부는 한창 18기 3차 전원회의 정신에 따라 시험을 통한 학생모집제도 개혁의 총체적방안과 대학입시개혁 등 여러 령역의 개혁 실시의견을 연구제정하여 래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따르면 각 성들에서는 2014년 년말에 현지의 구체적인 실시방법을 출범시키고 조건이 주어진 성들에서 종합개혁시점 또는 전문개혁시점을 시작하여 2017년에 총화를 거쳐 보급실시하게 되며 2020년에 시험을 통한 학생모집 새로운 제도를 기본상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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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중국 올해 10대 유행어...中國夢, 光盤, 倒逼 등…
    [동포투데이]국제= 전 세계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인터넷 문화가 활발할 중국에서는 연말이 되면 언론 매체마다 기준별로 유행어를 선별하느라 여념이 없다. 한자 관련 중국 월간지인 교문작자(咬文嚼字)가 선정한 '2013년 10대 유행어는 "중국 꿈"(中國夢), "빈 그릇"(光盤), "도핍"(倒逼), "역습"(逆襲), "미××) (微××), "대V " (大V), "기파"(奇葩), "여 사나이"(女漢子), "토호"(土豪)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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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조선족위인의 업적을 기리는 드라마틱한 인물전기의 매력
    ■ 리광일(연변대학) 조선족 중견작가 김혁이 중국조선족청소년을 위한 인물전기 ≪한락연의 이야기≫를 펴냈다. “인민예술가”, “중국의 피카소”로 일컬어지며 주은래총리가 생전에 “왜 한락연을 위한 전기물이 나오지 않느냐”하며 애석해했던 한락연의 전기가 조선족작가에 의해 드디여 완성되였다. 이는 한락연에 관한 처음으로 되는 인물전기이며 특히 조선족에 의해 만들어진 첫 청소년인물전기라는 점이 주목된다.인물전기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쟝르로써 조선족작가들도 뒤늦게 주목하였고, 요즘들어 우리문단에서도 뒤미처 인물전기의 “봇물”이 터졌다. 하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인물전기는 거의 불모지인 상황에서 김혁작가가 처음으로 ≪주덕해의 이야기≫로 이를 개척해냈고 또한 이번의 작품으로 이 령역을 계속 개척해가고있다.작품 ≪한락연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은 특점을 지니고있다.첫째, 규묘가 방대하다. 15만자의 편폭에, 16개 장으로 구성되였으며 그 내용은 한락연의 인생전반에 소급되였다.구체적으로 룡정촌 토성포(지금의 지신진 공농촌)의 조선인가정에서 태여나 간도국립보통학교 (그 전신이 서전서숙)에서 공부를 마친 한락연의 출생경위, 1919년, “3.13”반일시위에 적극 참가하여 태극기와 프랑카드를 만들어 시위자들에게 나누어준 이야기, 일제군경의 검거를 피해 상해로 가서 상해미술전과학교 서양화학부에 입학한 이야기, 1923년, 여름 상해에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중국조선족 그리고 중국미술계에서도 가장 먼저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과정, 당중앙의 파견을 받고 심양에 와서 당의 사상을 전파하고 조직을 건설하는 와중에 동북의 첫 사립 미술전과학교인 봉천미술전과학교의 설립과정, 1925년 할빈에서 중국공산당 동북지구의 통일조직인 중공만주림시성위를 설립한 경위, 치치할에서 공원감리의 신분으로 당사업에 종사하면서 치치할의 하나의 경관인 독특한 유럽식정자인 “격언정”의 설계, 1931년, 프랑스 루브르예술학원에 입학하여 프랑스에서의 고학, 1937년 프랑스와 독일에 류학한 10명의 공산당원과 단원의 일원으로 양호성장군과 함께 귀국, 무한으로 가서 주은래가 령도하는 “동북항일구국총회”에 참가하여 펼친 구국운동, 연안에서 모택동의 접견을 받은 이야기, “국민당 당정위원회” 소장지도원의 신분으로 산서성일대의 국민당과 공산당 부대주둔지를 다니며 진행한 통일전선사업, 1940년, 국민당특무들에게 체포되여 서안 “국민당특종구류소”에서 치른 옥고, 석방된후 제자와 함께 섬서와 사천지역에서의 사생, 서북에서 화가의 신분으로 국민당고급장령들과 사귀면서 서북지역의 평화적해방을 위해 펼친 통일전선, 신강, 감숙, 청해 등지를 다니며 현지풍물을 그리고 돈황과 키질의 천불동석굴예술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 돈황에서 프랑스류학시기의 친구 상서홍(常书鸿)과 함께 한 벽화의 모사, 조수들을 거느리고 키질 천불동에서 벌린 3개월간의 발굴과 모사작업, 비행사고로 인한 사망, 후일담으로 한락연의 고향 룡정시에서 조성한 한락연의 이름으로 명명된 “락연공원”의 신축 등 한락연의 일대기를 생동하게 펼쳐보였다.둘째, 예술가이고 혁명가이며 동방인인 한락연의 인생을 다채롭게 보여주었다. 한락연에 대한 칭호는 많다. “인민예술가”, “정치활동가”, “반파쑈투사”, “동북지구 공산당의 초기 창시자”, “조선족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중국의 피카소” … 여러가지 타이틀로 력사의 갈피에 그 이름이 우련히 적혀있다. 한 사람을 두고 이렇듯 평가가 다채로운것은 그가 살아온 인생이 그만큼 다채롭다는 방증이다. 그는 예술가로서, 열렬한 사회활동가로서, 굳건한 “력사문물의 지킴이”로서 시대적 사명에 충실한 지성인들의 귀감이였다.이주민의 후예로서 룡정에서 출생한 한락연은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의 행동반경은 실로 종횡무진이였다. 세상의 모습을 올곧게 그려내는 한편 그는 그림에만 매달리는 다른 화가와 달리 좁은 화폭안에서 살아가는 화가로 만족하지 않았다. 조선독립과 민족해방의 사명을 짊어지고 젊음을 불살랐고 반일투쟁을 위해 거대한 중국대륙을 무대로 혁명투쟁에 혼신을 바쳤으며 국공량당의 통전사업에도 커다란 기여를 했다.그는 락천적이고 활당한 인간미의 소유자로서 불굴의 혁명가적 기질을 드러냈으며 국제적인 반파시스트로서 국경을 초월한 민족주의자의 면모도 갖춘 걸출한 인물이였다. 또한 서역의 문화재발굴에 주력하였던 선구자적인 업적을 남기기도 하였다.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비록 그가 살았던 세상과는 상전벽해라고 할 정도로 많은것이 바뀌여버렸지만 그가 보여준 삶과 정신만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셋째, 기성인물전기, 평전 등의 격식에 구애되지 않고 기타 장르의 기법들을 재치있게 활용하였다.전작인 ≪주덕해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몽따주수법을 도입해 전국과 세계각지를 주름잡은 한락연의 방대한 이야기들을 립체감있게 다각적으로 정리하였으며 또한 이야기의 공능을 충분히 확대시켜 자칫하면 년보식으로 풀이될 인물전기를 재미있게 엮은것이 특징이다.한 인물의 사상적, 정신적 궤적을 깊이있게 다뤄야 하는 평전작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력사와 언어에 대한 균형감각이다. 감흥보다는 리성을 앞세우는 인물전기이지만 소제목으로부터 문자구성에까지 작품전반에 걸쳐 시종 아름다운 문체를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전작인 ≪주덕해의 이야기≫에 비해 스토리를 집약해 엮었고 방대한 사건과 인물들을 선정해내는 취사선택의 경지가 더 성숙했음을 보여주었다.넷째, 기존자료를 충분히 참조하였지만 직접 새롭게 조사하고 발굴한 자료들이 돋보인다.한락연에 대한 조명은 여러모로 진행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정한 인물전의 결여로 그의 생애는 편파적으로 알려져 있어 커다란 유감을 남기고있다. 중국에서도 그에 대한 추모문집 한부가 나왔을 뿐이였고 한국에서 그에 대한 조명한 문장이 더러 있으나 겨우 수만자 미만, 몇편 정도의 미비한 량에 그쳐있었다.인물전기라면 출처와 인용에 대한 근거확보는 인물전의 리얼리티를 담보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것이다. 김혁작가는 이미 발표된 문헌에만 매인것이 아니라 방대한 관련 도서는 물론 사료의 연구에서 평면화되고 단일화된 연구자료뿐아니라 영상물까지 대량 보이면서 인물전의 신빙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뿐만아니라 위인에 대한 경의감을 품고 그의 자료확보에 모든 힘을 몰부었는바 사비를 털면서 동북지구를 포함해 한락연의 발자취가 담긴 곳들을 답사하였고 그 과정에서 력사에 묻혀져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자료들을 많이 수집하여 이 작품에 체현함으로써 작품의 전면성을 최대한 기했다. 그리고 한락연의 가족을 통해 진귀한 자료의 저작권1차성 사용권을 부여받음으로하여 기존 문장들에 비해 1차성적자료의 풍부성을 확보하였다.김혁작가는 한락연의 국가와 민족 그리고 예술에 대한 심심한 사랑과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온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몸소 실천을 보여준 인생, 중외를 넘나들며 펼친 혁명활동, 예술활동들과 그의 중국과 서방예술에 대한 리해 그리고 력사와 생활에 대한 감수와 자세를 다각적으로 그려냈다.주지하다싶이 인물전기 ≪한락연의 이야기≫가 갖는 의의는 매우 크다.중국조선족의 수많은 인걸들중에서도 빼여난 혁혁한 인물인 한락연에 대한 체계적인 인물전기조차도 없다는것은 어찌보면 우리 후세로서는 실책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중국조선족작가로서 반드시 서둘러 기록해야 할 의무감을 안고 같은 고향의 위인에 대한 숭모의 감정을 품고 김혁작가는 인물전기 집필에 착수해 2년간의 신고끝에 이 작품을 내놓았다.한 인간의 삶은 그 자체로 시대의 단면을 총체적으로 증명한다. 이 인물전은 한 화가의 파란많은 려정을 비교적 완정하게 기록하는 한편, 민족의 항일, 중국공산당의 창건, 국공합작, 중국의 첫 미술학원의 탄생, 고고학의 발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중국력사와 중국미술사의 발전흐름을 보여줌으로써 중요한 사료적가치를 갖고있다.뿐만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파란많은 근대중국의 력사를 파노라마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또 이 인물전의 가치를 사고싶으며 따라서 그의 전기적인 색채가 짙은 경력은 중국조선족혁명사는 물론 국내외문화교류사와 세계혁명사에 영원히 기록되여야 마땅하다고 본다.김혁작가는 몇해전부터 한락연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사비와 발품을 팔아 연구한것으로 알고 있다. 또 이 몇년간 한락연에 대해 여러가지 쟝르로 해내외에서 대량의 한락연 관련 전기와 신문기사, 칼럼, 수필들을 펴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차후 련이어 여러부의 청소년인물전을 펴낸다고 알고있다. 력사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연예만 흥행하는 오늘의 현실을 감안하면 김혁작가의 청소년인물전기사업이 우리 후대들의 머리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민족의 발전에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큰 성원을 보내지 않을수 없다. 앞으로 더욱 성숙되고 완성도가 더욱 높은 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는바이다.201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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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북한, 2013-2014년 전체 곡물 생산량 3 % 증가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2013-2014 북한 전체 곡물 수확량이 481 만 톤을 기록하여 지난해보다 3 % 증가했다고 27일 한국 농촌개발부가 발표했다. 북한 대표적 곡물인 쌀 수확량은 올해 2.9 % 성장률을 기록해 210 만 톤을 수확했다. 올해 기후 조건이 지난해보다 좋아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5-9월 평균 온도가 19.9도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0.3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옥수수 작물 수확량도 전년도에 비해 1.7 % 성장해 176 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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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8
  • 中, 초강도 분유 생산기준 발표
    [동포투데이]국제= 중국이 사상 초유의 분유 생산 관리감독 세칙을 발표했다. 중국 식약품감독관리총국은 분유회사의 원료 구입과 생산품 검사, 생산 설비, 제조 과정, 제조 기술 등 9개 방면에서 검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세칙은 분유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전자정보 기록 시스템으로 구축해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이력 추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분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 5월까지 기존 허가증을 보유한 분유업체를 포함한 중국 국내외 제조 분유업체에 대해 새로운 검사 방식을 적용해 심사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5월까지 중국 국내외 분유업체의 생사가 결정될 것이다”며 새로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업체들은 시장에서 도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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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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