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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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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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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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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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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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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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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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어문 자질을 높여야
    ■ 김일복 연변일보 정치부 기자 조선족학생 한족학교 입학열이 확연히 식었다. “중국에서 살자면 그래도 한어를 잘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한때 너도나도 자녀를 한족학교로 보냈지만 지금은 조선족학교를 다녀도 한어를 잘하기에 더는 한족학교를 보낼 필요가 없게 되였다. 오늘날 우리 주 조선족학교 학생들의 한어수준은 눈에 띄는 향상을 가져와 조선족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더는 대학에 가서나 사회생활에 참가하여 언어장애로 인한 고민을 겪지 않게 되였다. 우리 주에서 새 세기초에 이중언어교육개혁을 가동해 10여년간 알심들여 추진했고 또 각종 영상매체의 보급으로 한어학습환경이 우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소학생들도 한어대화가 능란할 정도로 조선족학생들의 한어실력이 눈에 뜨이게 향상된 반면에 조선어문실력이 약화된것이 오히려 문제시되는 시점이다. 조선족학교를 다니는데 조선어로 뜻을 잘 모르는 단어를 한어로 번역하면 인차 리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문화적함의가 깊은 성구, 속담은 전혀 리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상당수라고 한다. 조선족학교에서의 조선어문은 단순한 한개 과목의 의미를 벗어나 학생들의 제반 학습성장 그리고 인문수양을 닦을수 있는 토대이고 민족적자부심을 키울수 있는 바탕이며 또한 조선족학교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할수 있는 중요한 경로이고 창구이다. 조선어문학습에서 단지 언어습득에 그칠것이 아니라 문화의 료해와 리해에 기반을 둘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조선족학교에서는 한어도 잘해야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조선어를 정통하는것이 우선시돼야 할것이다. 우리의 조선족후대들을 출중한 민족인, 우수한 중화인, 개방된 세계인으로 키우기 위한 첫걸음이고 가장 핵심적토대는 역시 조선족답게 키우는것, 조선어문에 능란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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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7
  • 북한 조선인민군 목숨으로 김정은 국방위원장 보위 선서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북한 조선인민군은 16일, 평양 금수산 태양궁광장에서 선서대회를 가지고 목숨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보위할것을 다졌다고 중국 신화망이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17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최룡해 국장이 선선대회에서 선서문을 낭독, 그는 낭독문에서 인민군은 김정일의 유훈에 따라 단결과 영도의 유일 중심인 김정은을 추대하고 목숨으로 보위할 것이라면서 인민군은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과 김정은의 군대이며 조선의 무력은 목숨으로 김정은을 보위하고 오직 김정은의 영도만을 받는 김정은의 무력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회에서 인민군 육군, 해군, 공군 3군이 각기 대렬을 지어 선서했으며 인민무력부 책임자와 각급 부대 및 군사학원 간부와 학생 그리고 인민군장병들이 선서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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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17
  • 北 장성택 처형 관련 ‘전국 경찰 작전준비태세’지시
    [동포투데이]서울= 경찰청은 북한이 12월 12일 장성택을 처형함에 따라, 전국 경찰에 경계근무를 강화한‘작전준비태세 지시’를 하달하였다.이번‘작전준비태세 지시’는 북한군이 일으킬 수 있는 국지도발 및 테러를 사전에 차단하고, 흔들림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적 도발로부터 사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경찰청은,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 경찰이 힘을 모아 북한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였다. 먼저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전국 경찰작전부대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해안침투 대비하여 경찰 책임도서 해안경계근무를 강화하며, 후방테러 대비,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 순찰 강화와 주민신고체제를 유지하고, 軍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상황 진전에 따라 단계별로 강화된 비상근무를 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사소한 의무위반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과 주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을 실행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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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3-12-16
  • 재일 유학생 백혈병 걸려, 많은 재일 중국교포 골수은행 등기
    12월 15일, 재일 중국인들이 발기한 골수은행 등기활동이 도꾜적십자협회에서 진행되였는데 각지에서 온 97명의 재일 중국인들이 피를 뽑아 골수은행에 등기하여 하남 정주에서 일본에 유학온 백혈병 환자 24살의 류몽영을 돕고있다. 골수은행에 등기하는 활동이 모두 3번 진행되였는데 도합 214명의 재일 중국인들이 참가했다.류몽영은 급성골수백혈병이고 지금은 그가 항암화학치료 2기에 처해있기에 무균병실내에서밖에 활동할수 없으므로 그는 유리창을 통해 전화로 가족과 친구들과 교류한다. 류몽영은 이곳의 유일한 외국환자이다 래원: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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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2-16
  • 중국 조선족 노인친목회 '조화로운 100세대' 선발, 표창
    중국 조선족 노인친목회에 의하면 전국조선족 노인친목회의 주관하에 새해 조선족 <조화로운 100세대>를 선발, 표창한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다음과 같은 8가지 조건을 구비한 가정이면 <조화로운 세대> 평의에 참가할수 있다. 첫째, 가정성원 모두가 무전과자인 가정. 둘째, 자녀들이 노인을 존중하고 효도하는 가정. 셋째, 부부간 화목하고 부모와 자녀간, 고부간에 화목하며 가정성원들 상호간 사랑하는 가정. 넷째, 후대들을 도덕이 있고 법률을 지키는 훌륭한 사회청소년으로 양성한 가정.다섯째, 이웃간 화목하고 가정성원들이 사회공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가정.여섯째, 근로한 노동으로 가정생활조건을 보장해가는 가정. 일곱번째, 가정성원들이 사회의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하는 가정. 여덟번째, 한가지 돌출한 사적이 있는 가정, 여기에는 장기간 가정성원중의 환자를 돌봐주거나 고부관계가 친모녀관계보다 좋은 가정 등이 포함된다. 전국조선족노인친목회는 각 성 조선족노인협회를 통해 각 지역 평선지표를 배당했다. 요녕성 15개, 길림성 산거지구 15개, 연변조선족자치주 25개, 흑룡강성 20개, 산동성 8개, 북경시 5개, 천진시가 3개였다. 나머지 9개 지표는 중경, 심수, 광주 등 곳에 배당된다.전국조선족노인친목회에서는 각 기층노인협회 등 활동조직에서 상기 조건을 참조해 <조화로운 세대>를 추천, 선발해줄 것을 포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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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중국 국가기관 간부종업원 3000명 선보기 행사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년에 한차씩의 중국 중앙국가기관 간부, 종업원 공익선보기행사가 12월 15일, 북경 대홍문국제회의센터에서 펼쳐졌다. 중앙국가기관 각 부문 및 직속단위의 3000여명 간부와 종업원들이 이번 선보기행사에 참가했다고 신화망, 중국신문망 등이 전했다. 이날 주최측은 현장에서 형식이 다양한 선보기유희들을 조직해 남여 쌍방의 서먹함과 거리를 줄여주었다. 주최측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여전히 여성들이 많고 남성들이 적은 구조를 형성, 남녀 비례는 7:10이였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많은 현상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보기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중 년령이 가장 많은 사람은 1956년 생으로 57세이고 제일 어린 사람은 19세, 70%가 1985년 후 출생자들로 30세 미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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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100여폭 북한 정품 그림들 심천(深圳)서 전시
    2013년 12월 13일 광동성 심수시, 북한 예술가들이 그린 100여폭의 미술작품이 "2013예술심천(2013艺术深圳)"전시회에 전시되여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작품들은 "김일성상"을 수여받은 정창모 및 박효성,최창호,윤홍철,리경남,김상훈,송시엽,박래천 등 북한인민예술가들의 정품들로서 전시회후 전부 공개 경매에 붙여지게 된다. <온라인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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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16
  • 북한 김정은, 김국태 검열위원장 빈소 방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15일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했다고 1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제1비서가 영구를 돌아보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고 따뜻이 위로했다"고 전했다.빈소 방문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기남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평해 당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황병서·마원춘 부부장이 동행했다 조선노동당 김국태 정치국 위원(중앙위원회 당 검열위원장)은 13일, 급성심부전 등으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김국태 위원은 노동당 부장과 당비서를 맡으며 김 제1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2010년 당 대표자회의에서 정치국 위원 등으로 선출됐다. 최고인민회의의 대의원직도 제6기 연속으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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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16
  • 연길감옥에서 죽은 말대황후
    청나라의 말대활후 완용이 연길에서 죽었다.바로 지금의 연변로동자문화궁(원 연변예술극장, 옛날의 연길감옥) 완용은 1905년에 청나라 내무부대신 영원(다우르족)의 녀식으로 태여났다. 어릴때의 완용은 훌륭한 가정문화교육을 받았고 회화와 시사에 능했고 영어가정교사까지 둘 정도로 가족이 부흥했다. 1922년에 영달을 꿈꾸는 아버지의 주장에 따라 부의에게 시집을 갔고 11월 30일에 명의상의 황후로 되였다.1924년 풍옥상의 "북경정변"으로 부의와 함께 황궁에서 쫓겨나 천진으로 갔고 그때부터 아편에 빠졌다. 때는 또한 부의가 남자구실을 할수 없었던 시기였고 청춘의 탱기가 분발했던 완용은 부의의 수행보안과 사통하여 딸을 낳았는데 부의는 그애를 강보에서 요절시켰다. 대노한 부의는 완용을 랭궁에 처넣었으나 외관으로는 완용에게 관대하게 처리하는 체 했다.부의가 완용에게 담배를 붙여주는 장면. 모아산 이름 모를 곳에 묻혀있는 말대황후의 시신,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생생한 현실. 중국인민해방군이 장춘을 해방할때 완용은 체포되였고 완용의 가족에서는 이미 아편이 골수에 박힌 완용을 거두어주지 않았다. 국민당과의 결투의 전야에 해방군은 인도주의차원에서 완용을 안전지대인 연길까지 이송해왔고 의료조건이 극히 차한 환경에서 완용은 1946년 6월 20일 아침 5시에 연길감옥에서 숨을 거두었다.완용--말대황후가 죽은후 감옥을 지키던 전사들은 완용의 시신을 거적에 말아 모아산 어딘가에 묻었는데 당시의 자료는 문자적으로는 남아있으나 시신을 묻은 곳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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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중국 중소도시 호적 입적 전면 개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4일까지 진행된 중국 중앙도시화사업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유형 도시의 도시화경로를 확정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중국은 진과 소도시 호적 입적제한을 전면 개방하고 질서있게 중등도시 호적 입적제한을 개방하며 합리적으로 대도시 호적 입적조건을 확정하고 특대도시 인구규모를 엄히 통제하기로 했다. 분석가들은 상술한 결정은 중소도시 호적은 이제 곧 개방하지만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등 일선도시 호적입적 정책은 진일보로 긴축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도시및소도시진 개혁발전센터 전략책략부 정명미 부주임은 이는 중소도시가 신형의 도시화발전의 중점과 주도방향으로 됨을 의미한다면서 중국의 중소도시 발전은 아직 충분하지 않고 중소도시 인구도시화의 원가도 상대적으로 대도시에 비해 많이 낮기 때문에 중소도시발전에 중점을 두고 대도시 우질의 자원을 중소도시에로 이동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는 인간을 근본과 핵심으로 하는 도시화를 진행할 것을 요구, 도시진 인구의 소질과 주민생활의 질을 제고하며 도시진에서 안정하게 취업하고 생활하며 상주인구가 질서있게 시민으로 되는 것을 우선임무로 삼고 도시화 발전의 질을 제고하며 호적인구의 도시화수준을 안정적으로 제고하기로 했다. 국가통계국이 공포한 데이터에는 2012년 중국 도시화률이 52.57%로 나타나 있지만 호적상의 도시화률은 35%밖에 되지 않아 중국의 호적상의 도시화률은 실제 도시화률보다 많이 낮다. 이같은 “절반도시화” 현상으로 도시인구통계에 들어간 2억여명 농민공들과 그 가족들은 교육, 취업, 의료, 양로, 보장성주택 등 면에서 도시주민들과 평등하게 기본공공서비스를 향수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금융론단 도시화연구센터 역붕은 신형의 도시화에서 목전 호적제도개혁이 절박하게 나서는바 호적제도 개혁을 통해 2억명이 넘는 농민공들을 점차 각 도시의 시민으로 이전시켜 그들도 공공서비스를 향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소도시인 연변주 연길시의 경우에도 호적입적에 학력, 년령, 양로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참가, 투자, 주택구입 등 여러 가지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신형의 도시화계획”이 토론되였으며 회의후 국가 관계부처에서 토론상황에 근거하여 수정, 명년에 “국가 신형의 도시화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한편 도시화추진에는 대량의 자금이 수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개발은행의 추산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중국 도시화 투자융자 자금 수요량은 25만억위안에 달한다고 신화망이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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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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