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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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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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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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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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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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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놀라운 토요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2017 놀라운 토요일’엑스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 참여 청소년들이 ‘팝코니낚시터’와 ‘팝코니사격장’ 부스를 운영하여 생태계와 환경 관한 상황을 낚시와 사격에 접목하여 유쾌하게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는 2012년 주 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해왔다. 지난 13일(토) 강북, 성북, 노원, 도봉 지역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된 서울 엑스포 ‘나와 꽃길만 걷자~!’를 시작으로 20일(토)과 27일(토)에는 성북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팝코니 생태낚시터, 사격장, 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커피콩 방향제 만들기, 옷걸이 북스텐드, 옷걸이 셀카봉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0일(토), 27일(토) 모두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정성현 관장은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즐기는 체험속에서 직업 및 진로에 대한 탐구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지난 13일 성북청소년수련관 문화기획단 ‘에코워커’ 참여 청소년들이 ‘옷걸이 북스텐드만들기’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서울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인성 및 생태를 테마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에 발맞춘 다양한 진로체험, 임원리더십, 찾아가는 수련관 등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활동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 조용민(02-3292-1318 내선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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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05-18
  • '재외동포들의 문학축제'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재외동포들의 문학축제인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오는 5월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인부문, 시, 수필, 단편소설,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부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체류자), 청소년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역대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응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 창작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개인에게 통보하고 재단 사이트(www.korean.net)에 수상작을 게재할 예정이다. 접수와 문의는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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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5-18
  • 中, 가장 핫한 초등학교 졸업사진
    [동포투데이] 운동장을 도화지로 삼은 사진들...그 속에는 학부모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숨어있다. 졸업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우정과 미련, 그리고 미숙한 감정들을 한장의 졸업 사진에 담는다. 시간이 흐른뒤 색바랜 졸업 사진을 다시 꺼내보면 소년 시절의 추억이 더없이 소중할 것이다. 요즘 중국 성도(成都) 천애석(天涯石)초등학교 6학년 2반 학부모의 위챗 모멘트에 뜬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의적이고 마음을 녹여주는 정감 있는 이 사진들은 아무래도 올해 성도에서 가장 핫한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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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7
  • 뇌성마비 아들, 하버드대학 입학시킨 어머니
    ▲ 딩딩과 그의 어머니 조우훙옌 사진/시나닷컴(新浪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서 한 여성이 홀몸으로 뇌성마비 아들을 미국 '명문대'에 보낸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網)에 따르면 1988년 조우훙옌(邹翃燕) 태아 속의 아기는 의료과실로 인해 자궁 내 태아질식이 일어났다. 남편은 아이가 평생의 짐이 될터이니 포기하자고 했지만 조우훙옌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났다. 그녀의 아들 딩딩(丁丁)은 소뇌 운동신경에 손상을 입어 한 살이 되어도 손으로 물건을 쥘 수 없었다. 두 살에야 설 수 있었고, 세 살에야 걸었으며, 여섯살 때 뛸 수 있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안마사 과정을 훈련받아 아들에게 안마를 해줬다. 점심시간에는 집에 와서 아이와 종이접기를 하며 지능개발에 힘썼다. 이런 어머니의 사랑에 힘입어 딩딩은 2011년 베이징대학 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베이징대 국제법학원에 입학했다. 2016년 3월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법학원에 합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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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7
  • 재미 한인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 개최
    ▲ 이미지 제공=뉴스프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 한인들은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LA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1일 (일) 오후 4시, 8주기 추모행사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이념과 뜻을 같이하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했던 고인을 다시 생각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한국 노무현 재단 후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약속을 지킨 대통령’의 주제로 모은 사진, ‘대통령의 편지’를 주제로 모은 사진들과 생전 말씀을 모은 어록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그동안의 LA 추모제를 담은 영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추도식 후에는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내며 경제민주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연회를 열예정이다 . 주최 측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에서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은 높고, 새 정부의 어깨는 무겁다.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은 재벌개혁, 대기업의 갑질 근절, 복지 확충, 노동의 복권과 대등한 노사관계의 정립 등인데, 이것을 요약하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추진이다. 통합을 강조하는 여론이 있으나, 더 급한 것은 개혁이다. 촛불 민심의 요구는 개혁이다. 개혁 없는 통합은 봉합에 불과하다”며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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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어머니의 날' 북경서 다양한 행사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마다 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이다. 연휴에 겹친 “어머니의 날” 북경은 가족들끼리 단란한 모임과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 순의정음우리말학교 봄학기 야유회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에 따르면 우리 말과 우리 글, 민족문화전통계승을 취지로 2015년에 설립된 순의정음우리말학교에서는 2017 봄학기야유회를 조직했다. 이날 우리민족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차려입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포츠와 장끼자랑,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커가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과 더불어 민족문화를 전승시켜가는 뿌듯함까지 안겨주었다. 2010년에 설립된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는 해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게 되는 리그(联赛)전을 이날에도 어김없이 진행, 12개 여자팀과 6개 남자팀은 긴장한 경기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팀이 임의의 모든 팀과 대적을 하고, 루적된 점수로 우승을 가르는 공평한 규칙으로 배구를 즐기면서도 경기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는 배구경기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더욱 활기를 뗐다. 북경시 백가장(白家庄)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가정에 존중의 문화를 창도하자 - 육아경험담'문화절을 조직하기로 결정,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의 육아경험' 응모를 개시했고 교장이 먼저 작품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어머니의 날'에 이 응모소식을 서로 전하며 응모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 ▲ "어머니의 날"에 진행된 신명나는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 배구경기 이외에도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원이나 모임에서는 카드를 써서 깜짝선물로 드리기도 했다. 위챗 공중플랫폼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에 관련된 노래와 내용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직접 “엄마에게 부치는 사랑” 을 내용으로 편지나 동영상을 올리며 전화 한통, 식사 한끼의 효도를 권장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효자인 당신을 그대의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가?”라고 꼬집으며 온라인상 쇼의 성격을 띤 거품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날'은 고대 희랍의 전통을 받아 1910년 미국에서 설립한 명절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각기 다른 날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향항 오문 등 지역으로부터 시작해 대륙으로 전해들어와 20세기 80년대부터 흥행하기 시작, 카네이션과 망우초(萱草花, 중국의 대표적인 꽃)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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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5-17
  • 中 외교부, 이해찬 韓 대통령 특사 곧 방중
     ▲ 사진/ 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 특사로 한국 국회의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화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이해찬 특사를 파견해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은 한국 측이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한관계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이번 특사의 방중이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원만히 처리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청와대는 새정부의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나라 특사 인선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 특사 내정 인선은 이해찬 전임 한국 총리로 그는 두번째로 한국 태통령 중국 특사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특사 방문 기간 관련 국가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서신을 전하고 새정부의 협력 강화 의향을 밝힌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특사는 관련 국가 고위급 관원과 회담을 가지고 새정부의 정책을 소개하며 양자 관계 발전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전임 총리는 2004년 부터 2006년 사이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로 있었으며 2003년 2월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특사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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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7
  • 美 트럼프 탄핵 지지 50% 육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0일 백악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 세르게이 키슬랴크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기밀 누설에 휩싸이는 등 여론이 악화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지지 여론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반대 응답은 41%였고, 나머지 11%는 찬반 입장을 구체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해임하는 등의 잇단 악재가 뒤따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고급 비밀로 간주되는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비밀정보의 출처나 정보수집 방식이 논의된 적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되지 않은 군사작전을 누설한 일도 없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성명에서 맥매스터 보좌관과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테러 방지에 관한 공동의 노력과 위협 등 폭넓은 주제들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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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양제츠 中국무위원, "한·중 양국 호혜협력 강화 기대"
    ▲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 박병석 단장과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15일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 박병석 단장을 회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박병석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중국은 중한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중한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개선되고 발전해나가길 희망하며 중국은 한국과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 호혜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병석 단장은 '중국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축한다"며"한국 신정부도 한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고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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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日 검찰, 관세법 위반 혐의 한국인 4명 기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금 약 7억 3천만 엔(약 72억 3800만 원)을 신고하지 않고 국외로 반출하려 했다며 후쿠오카(福岡) 지검은 12일, 관세법 위반죄로 한국인 남성 4명을 기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당일, 후쿠오카시 중심부에서 은행으로부터 인출한 현금 약 3억 8천만 엔을 강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수사 당국은 4명이 강탈에 관여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후쿠오카 지검에 따르면, 4명 모두 무직이며 연령은 31~36세다. 범행 인정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후쿠오카현 경찰에 따르면, 4명은 "자동차 구입을 위해 맡아 놓은 돈이었다"는 등으로 설명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4명은 성명 미상자 등과 공모해 4월 20일 오후, 현금을 1인당 1억 8천만 엔~1억 9천만 엔씩 거의 4등분한 뒤 캐리 백에 넣어 후쿠오카 공항에서 홍콩으로 반출하려 했다고 한다. 2명은 수하물 검사를 통과한 이후였기 때문에 관세법의 무허가 수출미수죄를, 검사 전이었던 다른 2명은 동법의 예비죄를 적용했다. 관세법은 100만 엔이 넘는 현금을 신고하지 않고 해외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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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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