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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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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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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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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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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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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성북청소년수련관, 국상현 노래교실 운영
    ▲ 가수, 국상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는 지역민들의 행복충전을 위한 즐겁고 활기찬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 을 운영하고 있다.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은 성북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진행된다. 6일 첫 개강하는 국상현의 노래교실에는 국민 애창곡 ‘무조건’으로 알려진 박상철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참여 신청한 이현화 씨는 “평소 노래를 흥얼거리기를 좋아했는데, 노래교실을 통해 하루하루가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특히 박상철 씨의 노래를 직접 들으려니 무조건 시간을 내야 한다”고 기대하였다. 이번 노래교실은 성북구지역주민 외에도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되며, 4월 6일에 한해 공개강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는 매월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들을 초빙하여,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감을 높여주는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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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4-04
  • 인천공항, 세계 최고 '문화공항'으로 자리매김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서 봄 공연답게 활력과 생동감이 가득했고, 지난달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수준급의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여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방문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기공연 첫날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 '축배의 노래', '오 사랑스런 그대', '웃음의 왈츠' 등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 앵콜공연을 펼쳤다.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둘째 날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소제목으로 대한한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Sunny',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에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날엔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란 소제목으로 국악인 박애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쑥대머리’등의 정통 국악을 비롯,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재해석했고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한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출연진들도 특설무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참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다고 입을 모으고, 세계로 향하는 문화예술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과 함께 봄 정기공연을 성대하게 마무리해 뜻깊은 무대로 기억될 것이라고 공연소감을 전했다.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성황리 끝난 3월 개항 16주년 기념공연을 포함, 5월,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연간 3천여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문화공항(culture port)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다음 5월 정기공연은 한류를 주제로 5월 5일~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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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정우택 “안철수, 진짜 보수인지 검증 받으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보수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 대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요즘 보수 코스프레로 재미를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이라며"진짜 보수"인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안 전 대표가 진짜 보수를 지향하는 후보라면 다음 4가지에 대해 분명하게 답변을 하라"라고 강하게 명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안 전 대표는 DJ, 노무현 정권에 광범위하게 벌어진 대북 퍼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혀야한다"며 "특히 DJ시절 현대그룹과 산업은행을 동원해 북한 김정일에 4억 5,000만 달러의 대북불법 송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 원내대표는“사드배치와 관련해서 작년에는 국회비준과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직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한 뒤 “만약에 당선이 되면 미국에 먼저 갈 것인지, 북한에 먼저 갈 것인지 분명한 대답을 해야 한다. 또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천안함 북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밝히길 바란다”며 “천안함 폭침이 미국 잠수함 충돌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할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유엔의 북한대북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했던 문재인 전 대표의 불안한 안보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대선검증 차원에서 저희들은 분명하게 검증을 해나갈 것이고, 안철수 전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검증차원에서 답변이 있어야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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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새누리당은 사라졌다. 홍준표식 강한 정부 이룩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천하대란을 종식할 강력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기업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꿈과 기회를 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치권을 뒤흔드는 '이슈 메이커' 그를 만나봤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당이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후보가 됐다. 친박이 건재했다면 후보가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 대선후보를 낼 자격있냐는 지적과 새누리당에서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홍 후보는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라졌다. 홍준표가 새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지 박근혜 2기가 아니다"고 역설했다. 이어 "친박들은 사실상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탄핵당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홍 후보는 또 "계속 밖에서 조건 걸고 애먹이는 것은 보수진영 전체를 분열 구도로 끌고 가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의 주적(主敵)은 문재인 후보“라며 바른정당을 향해 5월 8일까지 돌아오길 바란다고 호소, 바른정당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돼도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하고 유죄 판결로 확정되면 대통령직을 상실한다"며 "단일화 하려면 둘 중 누가 돼도 좋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홍 후보는 그 전제조차 성립이 안 되는 무자격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홍 후보는 "무식한 소리다.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대법원에서 무죄를 뒤집고) 파기환송한다고 해도 대통령 재임 중에는 재판이 정지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사실 내 당원권을 정지시킨 사람이 김무성, 유승민이다. 내가 당대표할 때도 유승민 최고위원이 주도해 지도부를 무너뜨렸다. 난 유승민에게 늘 피해만 봐왔다. 그래도 말 안 했는데, 바른정당은 이번에 안 들어오면 (정치적으로) 죽는다"라며 맞받아쳤다.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에 관련해 홍 후보는"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나가기 위해 민주당에서 가출한 정당이다. 결국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다. 지금은 4당 구도지만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과 한국당으로 쏠리고 나와 문재인 양자 대결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야당은 정권 교체라고 하지만 교체할 정권이 없다. 야당이 이미 민중 혁명으로 정부를 없앴다. 이 대란을 종식해줄 강력한 정부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주변 4강은 대한민국을 형식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하면서 우리 좌파 정부와 협의할 것 같은가. 북한에 정보가 넘어갈 것을 우려해 (좌파 정부와는) 협의 없이 기습 타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서민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홍준표 대선 후보. 그는 부자와 기업에는 자유를 주겠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기업 규제를 줄이고 전체 노동자의 3%에 불과한 강성 귀족 노조는 완전히 타파하겠다. 또 공무원을 구조 조정하겠다. 공공 일자리를 감축해 남는 재원을 서민 복지에 돌리겠다. 경남지사 하면서 진주의료원 등 도민 세금 축내는 조직을 없애고 그 돈을 서민 복지에 넣었다. 그 결과 예산 대비 복지비 비율이 광역단체 평균 31.3%인데 경남은 37.8%가 됐다. 증세 없이 내부 구조 조정으로 복지 비용을 늘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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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중국 고대 춘추시기의 상사절(上巳節) 행사
    ▲ 사진출처 : 中新網. ▲ 사진출처 : 中新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9일, 중국 고대 춘추시기의 상사절(上巳節) '곡수유상(曲水流觞), 임수부란(臨水浮卵), 수상부조(水上浮棗)' 풍습 행사가 강소성(江蘇省) 상주(常州) 엄성(淹城) 춘추락원(春秋樂園)에서 있었다. 기재에 따르면 이 세가지 수상 행사중에서 임수부란이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됐으며 삶은 계란을 강물에 떠가게 하고 아무나 건져낸 사람이 먹는 풍습이다. 한편 상수부조와 곡수유상은 임수부란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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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반사모연대, 홍준표 대통령 후보 지지성명 발표
    ▲ 반사모 홍후보 지지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지지하던 '반사모연대' 는 4월 3일(월요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사모·한국통일산악회·홍익경제포럼·중원희망포럼 등 반사모연대는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줄 대선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공동대표단회의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반사모연대는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지켜내고,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자유민주주의통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동 연대는 홍준표 후보 지지이유로 ▲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리더십을 가졌다 ▲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감이 믿음직스럽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적폐를 해소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다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서민대통령'이다 ▲무너진 헌법가치와 법치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후보이다 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란에 빠진 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큰 정치로 국가를 대개조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홍준표 후보에 대한 보수 단체들의 지속적인 지지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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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양제츠 中 국무위원, 틸러슨 美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일 초청에 의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일 초청에 의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양제츠 국무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미국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동하게 되는데 대해 언급했다 . 그는 중미 양국 정상의 회동은 현 양국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이며 새로운 시기 중미 관계 발전뿐 아니라 아태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양측이 계속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의 이번 회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곧 있게 될 양국 정상의 회동은 미중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여러 가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중국측과 함께 이번 회동이 중요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확보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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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홍준표, "사드배치 실효성 없어…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먼저 만나겠다고 밝혔다.한미동맹은 강화돼 있는 상황으로 당장 중국이 북핵을 억제하고 부당한 압력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중국의 이른바 사드 보복에 대해 한국산 자본재를 수입하지 않으면 중국도 타격이 크다며 경제 압박이 더 거세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일각에서는 홍 지사가 안보 및 일자리 등에 대해 쏟아낸 공약들이 당론과 지나치게 괴리가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한국당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내세운 사드 배치에 대해 홍 지사는 실효성이 없다고 깎아 내린 것.홍 지사는 “사드 배치로 대한민국이 들썩거리고 있는데, 사드는 군사적 실효성보다 한·미 군사동맹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효과) 밖에 없다”며 “사드 배치가 북핵을 저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홍 지사는 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며 ‘핵보유’를 내세웠다.이에 대해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 지사에게)말씀을 드리면 합리적인 분이라 당론을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며 “당론과 전혀 배치되는 발언을 통해 당원과 지도부를 당황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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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한한국 교수,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글로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완성해 유엔 22개국과 북한 등에 기증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의 국제적인 평화 활동이 3일 오전 10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되었다. 국제방송 아리랑TV 간판 프로인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에서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인생스토리와 세계평화지도 작업과정, 북한에 보낸 한반도평화지도 전달경위, 세계 최초로 UN본부 22개국에 영구 소장된 까닭과‘한글의 아름다움으로 평화를 그리는 작가’사연이 전파를 탔다. ▲ 사진 = 아리랑TV 토크쇼 '하트 투 하트’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제니퍼)가 “지금까지 완성된 세계평화지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에 한 작가는 “지금까지 37개국 평화지도를 그렸고, 유엔의 22개국에 전달했다. 앞으로 올해는 15개 국가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한글로 그린 세계평화지도를 가지고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요청을 하면 제가 평화지도를 가지고 그 국가로 날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진행자(제니퍼)가 “한한국에게 있어 ‘한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그는 “한글은 식량이다. 사람도 식량이 없으면 죽는다. 세계 평화지도는 한한국이 만들었고, 한한국이 없으면 평화지도도 없고, 평화지도는 한한국이 있어야 가능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글이라는 문자, 이 식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한글은 식량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작가는 서른여섯 번째 국가, 카타르의 평화 지도를 스튜디오에서 깜짝 공개했다. 그는 카타르 작품제작 배경에 대해 “오천 자의 한글로 이루어졌는데 작년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릉에서 직접 발표도 했고, 무엇보다 이 안에 들어가 있는 오천 자의 한글의 의미는 카타르의 문화와 역사, 카타르의 헌법, 카타르 발전을 위해 평화를 염원하는 시, 카타르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오천 자에 담았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별히 카타르 지도 가운데 원형 안에는 아랍어로 이루어져 있다. ‘신이시여 카타르를 지켜주소서’ 라는 아랍어로 특별히 번역해서 카타르의 번영을 위해 담았다”며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모형은 카타르의 국기를 상징하고 빨간색은 물감이 아니고, 특별히 인주로 손으로 수인을 직접 찍어서 사람과 오릭스, 동물과 함께 공유(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다”고 자세히 작품설명을 했다. 또 이날 진행자(제니퍼)가 “남북분단이후 최초로 북한에 소장되어 있는 한반도평화지도가 어떻게 완성이 되었고, 어떤 경로로 전달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한 작가는“세계 평화와 대한민국 동서화합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평화작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를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통일 지도를 그리고 죽어야 되겠다”고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한 작가는“크기가 7미터, 8미터 되는 어마어마한 한지 작업을 하게 됐는데 특히 이산가족 여러분들의 수기 관련 작업을 할 때에는 두 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고,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작품 이름이‘한반도 평화 지도, 우리는 하나’라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작품을 북한에 전달할 때는 반드시 대북반출승인서에 금액을 정하게 되어 있다. 또 한지 값, 노비, 수고비를 다 기록하게 돼 있다. 그래서 금액을 정해야 되는데 상징적인 작품에 가격을 매길 수가 없어서 작품가격을 1원으로 해달라고 했다. 사실 0원이었는데 0이라는 숫자는 전자정부이기 때문에 숫자가 존재해야 해서 1원에 북한에 전달했다. 북한에서 마음이 감동적이라고 흔쾌히 받아주어서 1원에 작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해 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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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유래상식] 칭밍제 (清明节,청명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청명절은 음력 24절기 중의 하나로, 음력 2월 중춘(仲春)과 음력 3월 늦봄(暮春)사이이며 동지(冬至)로부터 108일후다. 중국 한족전통의 청명절의 역사는 대략 주나라때부터로, 지금부터 약 2천5백여년전의 역사를 가졌다. <역서(历书)>에 "춘분후 15일을 청명이라 하니,이 시기 만물이 맑고 청명해진다." 하여 청명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 청명절은 음력 24절기 중의 하나로, 음력 2월 중춘(仲春)과 음력 3월 늦봄(暮春)사이이며 동지(冬至)로부터 108일후다. 청명시기는 기온이 오르고 밭갈이와 파종에 적합한 시기다. 그런탓에 청명전후로 파종을 하였다. 또 청명절은 선조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성묘를 가는 날이다. 2006년 5월 20일, 청명절은 국무원의 비준에 의해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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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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