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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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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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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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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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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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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러시아, 지하철 폭발 사건 발생...테러 가능성 무게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에서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에서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은 '테흐놀로기체스키 인스티투트' 역과 '센나야 플로샤지'역 두 곳의 승객 출입구가 폐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승객 후송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열차 안에 정체불명의 물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상황을 지켜본 소식통에 의하면 '센나야 플로샤디' 지하철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최소 45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사관측은 "500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교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3일 오전 8시 46분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또 다른 지하철('쵸르나야 레치카')이 주인 없는 물건 때문에 닫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전 9시 31분경 조사를 거친 이후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점검을 위해 '마이콥스카야' 지하철역을 비롯해 폭발사건이 발생한 지하철역 라인 7개 노선이 폐쇄됐다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공보실에서 통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 유가족들에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에서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폭발과 관련 러시아 검찰은 섣부르게 결론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테러로 간주하고 있다. 세르게이 곤차로프 러시아 특수부대 알파 대테러 국제 퇴역군인회 회장은 러시아 24와의 인터뷰에서 "지하철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사고가 기술적인 결함 또는 가스 실린더 폭발로 보지는 않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생한 폭발 위력으로 보건데 TNT 100g이 넘는 것이며 유색체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러시아 장교 모임 회원인 알파 퇴역 대원인 이고리 쉐브축도 테러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푸트니크 라디오에 추측을 해서는 안되지만 왜 이 시점에 폭발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범죄라 단정지을 수 있는 증거를 대지는 못하지만 테러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 상원 국방안보위원장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가운데 발생한 이번 폭발이 테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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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4-04
  • 성북청소년수련관, 국상현 노래교실 운영
    ▲ 가수, 국상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는 지역민들의 행복충전을 위한 즐겁고 활기찬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 을 운영하고 있다.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은 성북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진행된다. 6일 첫 개강하는 국상현의 노래교실에는 국민 애창곡 ‘무조건’으로 알려진 박상철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참여 신청한 이현화 씨는 “평소 노래를 흥얼거리기를 좋아했는데, 노래교실을 통해 하루하루가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특히 박상철 씨의 노래를 직접 들으려니 무조건 시간을 내야 한다”고 기대하였다. 이번 노래교실은 성북구지역주민 외에도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되며, 4월 6일에 한해 공개강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국상현의 노래교실 팡팡가요쇼’는 매월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들을 초빙하여,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감을 높여주는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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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인천공항, 세계 최고 '문화공항'으로 자리매김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서 봄 공연답게 활력과 생동감이 가득했고, 지난달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수준급의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여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방문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기공연 첫날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 '축배의 노래', '오 사랑스런 그대', '웃음의 왈츠' 등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 앵콜공연을 펼쳤다.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둘째 날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소제목으로 대한한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Sunny',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에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날엔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란 소제목으로 국악인 박애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쑥대머리’등의 정통 국악을 비롯,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재해석했고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한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출연진들도 특설무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참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다고 입을 모으고, 세계로 향하는 문화예술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과 함께 봄 정기공연을 성대하게 마무리해 뜻깊은 무대로 기억될 것이라고 공연소감을 전했다. ▲ 사진설명 =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연일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받으며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성황리 끝난 3월 개항 16주년 기념공연을 포함, 5월,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연간 3천여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문화공항(culture port)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다음 5월 정기공연은 한류를 주제로 5월 5일~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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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4-04
  • 정우택 “안철수, 진짜 보수인지 검증 받으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보수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 대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요즘 보수 코스프레로 재미를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이라며"진짜 보수"인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안 전 대표가 진짜 보수를 지향하는 후보라면 다음 4가지에 대해 분명하게 답변을 하라"라고 강하게 명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안 전 대표는 DJ, 노무현 정권에 광범위하게 벌어진 대북 퍼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혀야한다"며 "특히 DJ시절 현대그룹과 산업은행을 동원해 북한 김정일에 4억 5,000만 달러의 대북불법 송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 원내대표는“사드배치와 관련해서 작년에는 국회비준과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직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한 뒤 “만약에 당선이 되면 미국에 먼저 갈 것인지, 북한에 먼저 갈 것인지 분명한 대답을 해야 한다. 또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천안함 북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밝히길 바란다”며 “천안함 폭침이 미국 잠수함 충돌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할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유엔의 북한대북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했던 문재인 전 대표의 불안한 안보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대선검증 차원에서 저희들은 분명하게 검증을 해나갈 것이고, 안철수 전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검증차원에서 답변이 있어야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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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4
  • “새누리당은 사라졌다. 홍준표식 강한 정부 이룩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천하대란을 종식할 강력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기업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꿈과 기회를 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치권을 뒤흔드는 '이슈 메이커' 그를 만나봤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당이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후보가 됐다. 친박이 건재했다면 후보가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 대선후보를 낼 자격있냐는 지적과 새누리당에서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홍 후보는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라졌다. 홍준표가 새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지 박근혜 2기가 아니다"고 역설했다. 이어 "친박들은 사실상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탄핵당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홍 후보는 또 "계속 밖에서 조건 걸고 애먹이는 것은 보수진영 전체를 분열 구도로 끌고 가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의 주적(主敵)은 문재인 후보“라며 바른정당을 향해 5월 8일까지 돌아오길 바란다고 호소, 바른정당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돼도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하고 유죄 판결로 확정되면 대통령직을 상실한다"며 "단일화 하려면 둘 중 누가 돼도 좋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홍 후보는 그 전제조차 성립이 안 되는 무자격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홍 후보는 "무식한 소리다.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대법원에서 무죄를 뒤집고) 파기환송한다고 해도 대통령 재임 중에는 재판이 정지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사실 내 당원권을 정지시킨 사람이 김무성, 유승민이다. 내가 당대표할 때도 유승민 최고위원이 주도해 지도부를 무너뜨렸다. 난 유승민에게 늘 피해만 봐왔다. 그래도 말 안 했는데, 바른정당은 이번에 안 들어오면 (정치적으로) 죽는다"라며 맞받아쳤다.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에 관련해 홍 후보는"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나가기 위해 민주당에서 가출한 정당이다. 결국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다. 지금은 4당 구도지만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과 한국당으로 쏠리고 나와 문재인 양자 대결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야당은 정권 교체라고 하지만 교체할 정권이 없다. 야당이 이미 민중 혁명으로 정부를 없앴다. 이 대란을 종식해줄 강력한 정부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주변 4강은 대한민국을 형식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하면서 우리 좌파 정부와 협의할 것 같은가. 북한에 정보가 넘어갈 것을 우려해 (좌파 정부와는) 협의 없이 기습 타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서민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홍준표 대선 후보. 그는 부자와 기업에는 자유를 주겠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기업 규제를 줄이고 전체 노동자의 3%에 불과한 강성 귀족 노조는 완전히 타파하겠다. 또 공무원을 구조 조정하겠다. 공공 일자리를 감축해 남는 재원을 서민 복지에 돌리겠다. 경남지사 하면서 진주의료원 등 도민 세금 축내는 조직을 없애고 그 돈을 서민 복지에 넣었다. 그 결과 예산 대비 복지비 비율이 광역단체 평균 31.3%인데 경남은 37.8%가 됐다. 증세 없이 내부 구조 조정으로 복지 비용을 늘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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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4-04
  • 중국 고대 춘추시기의 상사절(上巳節) 행사
    ▲ 사진출처 : 中新網. ▲ 사진출처 : 中新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9일, 중국 고대 춘추시기의 상사절(上巳節) '곡수유상(曲水流觞), 임수부란(臨水浮卵), 수상부조(水上浮棗)' 풍습 행사가 강소성(江蘇省) 상주(常州) 엄성(淹城) 춘추락원(春秋樂園)에서 있었다. 기재에 따르면 이 세가지 수상 행사중에서 임수부란이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됐으며 삶은 계란을 강물에 떠가게 하고 아무나 건져낸 사람이 먹는 풍습이다. 한편 상수부조와 곡수유상은 임수부란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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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4-03
  • 반사모연대, 홍준표 대통령 후보 지지성명 발표
    ▲ 반사모 홍후보 지지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지지하던 '반사모연대' 는 4월 3일(월요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사모·한국통일산악회·홍익경제포럼·중원희망포럼 등 반사모연대는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줄 대선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공동대표단회의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반사모연대는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지켜내고,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자유민주주의통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동 연대는 홍준표 후보 지지이유로 ▲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리더십을 가졌다 ▲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감이 믿음직스럽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적폐를 해소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다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서민대통령'이다 ▲무너진 헌법가치와 법치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후보이다 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란에 빠진 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큰 정치로 국가를 대개조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홍준표 후보에 대한 보수 단체들의 지속적인 지지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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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양제츠 中 국무위원, 틸러슨 美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일 초청에 의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2일 초청에 의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양제츠 국무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미국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동하게 되는데 대해 언급했다 . 그는 중미 양국 정상의 회동은 현 양국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이며 새로운 시기 중미 관계 발전뿐 아니라 아태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양측이 계속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의 이번 회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곧 있게 될 양국 정상의 회동은 미중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여러 가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중국측과 함께 이번 회동이 중요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확보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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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홍준표, "사드배치 실효성 없어…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먼저 만나겠다고 밝혔다.한미동맹은 강화돼 있는 상황으로 당장 중국이 북핵을 억제하고 부당한 압력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중국의 이른바 사드 보복에 대해 한국산 자본재를 수입하지 않으면 중국도 타격이 크다며 경제 압박이 더 거세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일각에서는 홍 지사가 안보 및 일자리 등에 대해 쏟아낸 공약들이 당론과 지나치게 괴리가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한국당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내세운 사드 배치에 대해 홍 지사는 실효성이 없다고 깎아 내린 것.홍 지사는 “사드 배치로 대한민국이 들썩거리고 있는데, 사드는 군사적 실효성보다 한·미 군사동맹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효과) 밖에 없다”며 “사드 배치가 북핵을 저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홍 지사는 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며 ‘핵보유’를 내세웠다.이에 대해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 지사에게)말씀을 드리면 합리적인 분이라 당론을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며 “당론과 전혀 배치되는 발언을 통해 당원과 지도부를 당황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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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 한한국 교수,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글로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완성해 유엔 22개국과 북한 등에 기증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의 국제적인 평화 활동이 3일 오전 10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되었다. 국제방송 아리랑TV 간판 프로인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에서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인생스토리와 세계평화지도 작업과정, 북한에 보낸 한반도평화지도 전달경위, 세계 최초로 UN본부 22개국에 영구 소장된 까닭과‘한글의 아름다움으로 평화를 그리는 작가’사연이 전파를 탔다. ▲ 사진 = 아리랑TV 토크쇼 '하트 투 하트’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제니퍼)가 “지금까지 완성된 세계평화지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에 한 작가는 “지금까지 37개국 평화지도를 그렸고, 유엔의 22개국에 전달했다. 앞으로 올해는 15개 국가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한글로 그린 세계평화지도를 가지고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요청을 하면 제가 평화지도를 가지고 그 국가로 날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진행자(제니퍼)가 “한한국에게 있어 ‘한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그는 “한글은 식량이다. 사람도 식량이 없으면 죽는다. 세계 평화지도는 한한국이 만들었고, 한한국이 없으면 평화지도도 없고, 평화지도는 한한국이 있어야 가능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글이라는 문자, 이 식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한글은 식량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작가는 서른여섯 번째 국가, 카타르의 평화 지도를 스튜디오에서 깜짝 공개했다. 그는 카타르 작품제작 배경에 대해 “오천 자의 한글로 이루어졌는데 작년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릉에서 직접 발표도 했고, 무엇보다 이 안에 들어가 있는 오천 자의 한글의 의미는 카타르의 문화와 역사, 카타르의 헌법, 카타르 발전을 위해 평화를 염원하는 시, 카타르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오천 자에 담았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별히 카타르 지도 가운데 원형 안에는 아랍어로 이루어져 있다. ‘신이시여 카타르를 지켜주소서’ 라는 아랍어로 특별히 번역해서 카타르의 번영을 위해 담았다”며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모형은 카타르의 국기를 상징하고 빨간색은 물감이 아니고, 특별히 인주로 손으로 수인을 직접 찍어서 사람과 오릭스, 동물과 함께 공유(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다”고 자세히 작품설명을 했다. 또 이날 진행자(제니퍼)가 “남북분단이후 최초로 북한에 소장되어 있는 한반도평화지도가 어떻게 완성이 되었고, 어떤 경로로 전달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한 작가는“세계 평화와 대한민국 동서화합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평화작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를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통일 지도를 그리고 죽어야 되겠다”고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한 작가는“크기가 7미터, 8미터 되는 어마어마한 한지 작업을 하게 됐는데 특히 이산가족 여러분들의 수기 관련 작업을 할 때에는 두 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고,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작품 이름이‘한반도 평화 지도, 우리는 하나’라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작품을 북한에 전달할 때는 반드시 대북반출승인서에 금액을 정하게 되어 있다. 또 한지 값, 노비, 수고비를 다 기록하게 돼 있다. 그래서 금액을 정해야 되는데 상징적인 작품에 가격을 매길 수가 없어서 작품가격을 1원으로 해달라고 했다. 사실 0원이었는데 0이라는 숫자는 전자정부이기 때문에 숫자가 존재해야 해서 1원에 북한에 전달했다. 북한에서 마음이 감동적이라고 흔쾌히 받아주어서 1원에 작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해 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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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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