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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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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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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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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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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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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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전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을 통해 1차 선발된 해외 청년인턴 4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소양·안전·직무에 대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상&청년, Go Together!' 는 국내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상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내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한상대회 프로그램이다. 외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교육은 한상네트워크 및 한상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성교육, 글로벌 매너, 스피치 화법 등 해외근무 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한상대회 리딩CEO 또는 인턴을 채용한 한상기업의 CEO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한상들의 생생한 해외 근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한상&청년, Go Together!>행사에는 해외인턴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700여 명이 지원하였으며, 이들 중 40여명이 서류심사와 공개 오디션, 심층면접을 거쳐 1차로 채용 확정 되었다. 이들은 빠르면 11월 말부터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러시아, 남아공 등 15개국 17개의 한상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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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8
  • 최순실'국정농단 의혹사건' 특검법 국회 통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오후 국회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한 특별검사 법안과 국회 조사위원회의 관련 조사계획을 통과시켰다. 특검법의 규정에 따르면 두 야당이 합의해 추천하는 특검 후보자 2명 중 1명은 대통령의 임명을 받는다. 특검은 다음달부터 7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경우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국회가 통과한 국정조사계획에 따라 국회국정특별위원회는 "국정농단" 사건에 60일간의 조사를 벌이며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강구하게 된다. 조사계획에 따라 정부와 관련기구, 단체, 법인, 개인 등이 현재 조사를 받고 있거나 또는 심판 등으로 조사 또는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있다. 조사범위는 청와대 기밀문건누설 여부, 인사임명과 정부정책제정의 개입 여부, 3대 기금 불법모금, 최순실 딸의 이화여대 불법 입학 개입여부, 최순실 일가의 불법자금내원과 은닉 혐의 등이다.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여러 핵심부문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단이 모두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 유영하는 17일 오후 검찰측을 협조해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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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8
  • 서경덕·씨엔블루, 페루 젊은층에 K-pop 소개
    ▲ 스페인어로 제작된 K-pop 안내서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씨엔블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힘을 모아 페루 리마의 산마르코스 대학교 등 주요 5개 대학에 K-pop 안내서를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리우올림픽을 맞아 남미에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SNS 캠페인을 벌이던 중 페루의 K-pop팬들을 우연히 알게 됐고 그들이 K-pop관련 자료들을 자주 요청하여 안내서를 만들어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그들중에 씨엔블루 팬들이 많았다. 그리하여 이런 상황을 씨엔블루측과 직접 협의한 후 그들의 사진과 함께 디자인 된 안내서 2천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원래는 K-pop팬들에게 선물용으로 만들었으나 더 많은 페루 젊은층에게 K-pop을 알리고자 산마르코스,유니페,UTP 등 주요 대학 및 APEC 프레스센터 등에 비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내서는 K-pop 스타인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의 대형 사진과 함께 한류에 대한 소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K-pop 스타일 및 전 세계에서의 K-pop 열풍에 대해 스페인어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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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8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6년 English Festival 개최
    ▲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억'2016년 English Festival'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11월 4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430여명 및 교원 30여명, 그 외 다수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2016년 English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English Festival Week 기간에는 영어 뮤지컬의 한 장면에서 불려지는 노래나 배워 보고 싶은 영어 노래를 뮤지컬화하여 학급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안무 구성을 하는 활동으로 운영하였고 일주일동안 활동한 결과를 11월 4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으로 엮었다. 이번 2016년 English Festival은 총 13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노래와 연극, 무용이 언어와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고, 학급 친구들과 하나의 작품을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nglish Festival에 참가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뽑는 대회가 아닌 English Festival로 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지금까지 영어 페스티발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한 한 학부모님은 “대회 형식이 아닌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 English Festival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였다”며 “내년에도 이렇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 영어를 배우며 언어 자체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결합할 수 있고 활동 중에 나누고 배려할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며 재외한국국제학교 중 지성과 인성이 갖춰진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는 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춘 영어 교육을 지원하고 겨룸보다는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English Festival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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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11-17
  •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해 15일(화)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소재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6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요르단, 베트남 등 총 13개국에서 한글학교 지역별협의회를 이끌어가는 현직 회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간담회 및 토론을 통해 각 한글학교 협의회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및 차세대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역사를 되짚어보고 주철기 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이튿날부터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정책, 최고경영자 리더십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또, 한글학교 협의회 운영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각 협의회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박관용 前 국회의장, 권재일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듣게 된다. 이 외에 세종대왕릉 탐방, 교육기관 방문 등 문화 체험 및 현장 학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그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글학교 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회장의 직무 수행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지의 협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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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5
  • 韓 막걸리 유랑단, 中 미디어에서 큰 관심
    ▲ '막걸리 유랑단' 행사 직후 중국 미디어들과 인터뷰를 진행중인 장위안과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한국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중국 미디어의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지난 8일 저녁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위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상하이 코리아타운에서 진행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중국인 젊은층 100여명과 한국인 유학생 30여명 및 중국 미디어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腾讯),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쿠(优酷), 잉쓰토우티아오(影视头条), 펀쓰왕(粉丝网) 등 중국 내 미디어 및 언론사 15곳에서 취재를 한는 등 막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대해 '막걸리 유랑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중국 상하이 행사에서 현지 미디어 및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여 놀라웠다"고 전했다. ▲ 상하이 코리아타운 내 한 식당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또한 그는 "중국 내 막걸리 수출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한류 컨텐츠와 함께 중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면 막걸리 붐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장위안은 "쌀로 만든 막걸리의 웰빙적 요소와 순한맛은 중국음식과도 잘 어울려 중국 젊은층에게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은 농림부, AT, (사)한국막걸리협회의 후원으로 3년째 진행중이며 관객들과 함께 술을 나눠 마시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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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3
  • “박근혜 퇴진” 시민 물결...주최측 추산 100만 명 참가
    ▲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 개입 의혹으로, 박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집회가 12일, 서울 중심부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 집회가 주최측 추산 '100만' 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1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서울 21곳에서 열린 사전집회부터 전개된 '박근혜 퇴진' 시민 물결은 세종대왕상 이남 광화문광장 양쪽거리를 모두 메웠고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본대회에서는 세월호 인양과 진상규명, 백남기 사망 책임자 처벌, 사드 배치 저지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박 대통령에게 마지막 남은 애국심이 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나라와 국민을 걱정한다면 하루빨리 국민들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저와 우리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오늘은 시민혁명과 국민항쟁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날이라며, 박 대통령이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건 혼란을 더욱 가중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혜경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대신 읽은 옥중 서신에서 "오늘은 불법권력과 비선 권력을 공식권력인 국민권력이 심판하는 날이자 민중들이 개·돼지가 아니라 주인임을 보여준 위대한 민중항쟁의 날이다"라고 밝혔다. 행진 대열 일부가 청와대로 가는 길목인 경복궁 역 앞 내자로터리까지 진출하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광화문 광장에선 방송인 김미화, 가수 크라잉넛, 방송인 김제동 씨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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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6-11-12
  • 中, 트럼프 당선으로 중미 경제무역관계 변하지 않을 것
    ▲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미 양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제27회 중미상업무역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왕양(汪洋) 부총리와 미국 상무부 프리츠커 장관, 무역대표부 프로먼 대표가 공동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미국 농업부 빌색 장관이 회의에 참석한다. 중미 양측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 집행과 서로가 주목하는 중요한 경제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고 호혜협력 경로를 확대할데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위원회 회의 기간 중미기업가 원탁회의와 중미기업과 디지털경제세미나, 농업식료품파트너십세미나, 상공계오찬 등 행사와 디지털경제 관련 전문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중미무역에 미칠 영향에 관련해 누가 당선되더라로 중미 경제무역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양국은 광범위한 공통이익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된 중미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 미국과 협력하면서 호혜상생의 중미 경제무역관계를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미 경제무역관계에는 무역만 아니라 투자협력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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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1-12
  •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들, "박 대통령 책임져라"시국선언
    ▲ 가짜정권 박근혜는 하야하라 '국민분노의 벽'[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들은 11일 "이번 국정농단사태에 대한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지어야하며, 만약 버티기 식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청년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하여 강력 규탄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서울종로청년회의소 시국선언문이다.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일동 시국선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이 만들어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을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이라는 개인에게 양도했다. 어느 누구도 허락하지 않은 이번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는 국정농단을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행위는 물론이고, 국가의 뿌리를 흔드는 행위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초로 발생한 현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 봉건시대에도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2016년에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견딜 수 없는 현실이며,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의혹, 정유라 이대특혜논란 등 최순실의 국정개입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누구인지 알수 없을 정도의 사태이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대통령이 당선되었지만, 최순실이라는 실질적 대통령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언론 보도 다음날인, 10월 25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만과 의심을 해소할만한 정확한 사과는 없었고, 질문조차 받지않고 퇴장하는 행동은 계속해서 비판받았던 불통의 모습인 박근혜 대통령이다. 더불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찰 출석시 질의하는 기자에게 눈알을 부라리며,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대한민국 검찰 또한 믿을수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검찰 출석의 그 당당한 모습이 왜그런지에 대해 여실히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들은 더 이상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써 대한민국이 흔들리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회원일동은 박근혜 정부가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한 이번 국정농단사태에 대한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지어야하며, 만약 버티기 식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청년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다. 2016년 11월 8일 서울종로청년회의소 한용길회장 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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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 인재 육성의 요람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
    ▲ 그림책의날 [동포투데이] 북경 유일의 대한민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받은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95년 설립)은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등부와 조화로운 연계교육을 통하여 우리 언어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교육하고 세계화 시대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05년 학교와 분리하여 유아 전용 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1,044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해 현재(‘16.11월) 약 6,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국 북경 내 유일한 유아 전용 도서관이다. 매주 수요일에는「도서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권의 책을 가정에 보내 가족들과 함께 책읽기에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학부모 독서토론회를 실시하여 그림책 읽기 방법뿐만 아니라 유아 발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교사와 유아들이 함께하는‘도서관 활용수업’은 유아들로 하여금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발견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고 난후 책표지 만들기, 생각나는 장면 그리기 등 독후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원감선생님이 들려주는‘생각동화’시간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그림책의 날(16.11.10(목))'을 개최하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듣는 즐거움과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향상시키고 지적으로 성숙되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은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수업을 통해 더욱 더 내실있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 배움터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였다. ▲ 그림책골든벨 ▲ 그림책전시회 ▲ 그림책전시회 ▲ 그림책전시회 ▲ 동화캐릭터만나기 ▲ 패션쇼 ▲ 만2세작품 ▲ 만3세작품 ▲ 만4세작품 ▲ 만5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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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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