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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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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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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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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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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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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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경에서 열린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유‧초등 체육대회'
    ▲ 누가 이기나 달려보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17.10.13(금)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에 이어 2년째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KISB 가족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KISB 체육대회는 알록달록 만국기, 청백 계주,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전형적인 체육대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켜보는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관심만큼은 그 어느 올림픽에 뒤지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 모여 “도전! 협동! 화합!”이란 주제로 개인경기, 단체경기, 이벤트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승패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한 청백 대항 응원전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등학생 405명, 유치원생 68명, 학부모 및 이웃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경품행사의 경우 지역사회가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마련하여 끈끈한 교민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1학년 꼬마 득점왕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7 유치원․초등 체육대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전교어린이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율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꿈동산, 교민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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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中 외교부, 로저스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주석이 홍콩에서 입국불허당한 사건에 대해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에 대한 존슨 영국 외무대신의 발언에 대해 화대변인은 홍콩사무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 중앙정부와 특별구정부는 관련 문제를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며 그 어느 나라의 정부나 기구 또는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든 모두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저스가 홍콩에 온 목적이 특별구의 내부사무에 간섭하고 홍콩의 사법독립을 간섭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여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영국 정부측의 여론에 대해 중국은 이미 영국 에 강력하게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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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남산과 일광산
    ● 허성운 도문시의 일광산 지명에는 우리의 어두운 과거사가 숨겨지어 있다. 1933년 소화 8년 만주철도와 조선철도가 도문-남양에서 이어지면서 도문 시가지가 일제 식민 통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같은 해 12월 일본 황실의 시조신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도문신사가 동경동에 세워진다. 이를 전후로 일본사람들은 원래 남산이라고 부르던 산 이름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일광산(日光山) 이름을 따서 일광산이라 바꾸어 부르고 북강 너머 까을령 가는 산 이름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후타라산二荒山 신사 이름을 따서 개칭한다.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 일광산(日光山)은 원래 일광동조궁(日光東照宮)이라는 신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서 동조궁東照宮은 동쪽의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닛코(日光)은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닛코시의 3대신사중의 하나인 후타라산(二荒山)도 일광동조궁 이웃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신사 명칭이다. 일찍 1920년부터 일본군 지도에 등장한 동경동(東京洞) 지명 역시 일제의 손때가 묻어 있다. 개척초기 화전민들이 데기 더걱지라고 부르던 명칭을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동경동(東京洞)으로 어물쩍 바꾸어 표기한 지명이다. 동경동(東京洞)을 일본식한자 峠(とうげ) 소리에서 뽑아낸 지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일본어 峠(とうげ)는 단순히 산마루 고개를 뜻하는데 반해 우리말 데기 더걱지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밭도 일구는 뉘연한 산등성이를 말하고 있어 옛 지명은 현지의 지형특성을 그대로 잘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일제강점기 산이 많은 연변에는 동경동(東京洞) 동경대(東京台)로 적은 지명이 여럿이 등장한다. 언뜻 별문제 없어 보이는 일광산 지명을 꼼꼼히 캐고 보면 우리의 땅 이름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킨 일제의 속셈을 꿰뚫어 볼 수가 있다. 해방 후 후타라산(二荒山) 지명은 전안산과 후안산 등 지명으로 바꾸게 되지만 어쩐 일인지 일광산 지명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쓰이었다. 50년 남짓한 일본식민통치역사가 종말을 고하고 그로부터 장장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 와서도 일광산 지명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수많은 혼선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연변은 고속철이 개통되어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유람객들이 밀려들어오는 가운데 이따금 일본인 관광객들도 슬그머니 북적거리는 인파속을 헤집고 들어선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회상과 향수를 달래며 소련군 진주시기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와 처참했던 난민 탈출 노정을 재구성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그 속에 언급되는 일제시기 잔재지명은 우리 땅 이름의 문화적 가치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다. 물론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지명은 남의 탓에 돌릴 수는 있겠지만 해방 70년이 되는 오늘날에 와서조차도 일제의 잔재지명이 그대로 작동되어 있고 또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한다. 자신의 허물을 들춰내 보이면 남 보기가 민망스러울 때가 있다. 허나 그 허물을 능히 고치는 사람은 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여러 해전부터 도문에서는 해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열리여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제 우리는 일광산꽃축제와 같은 허물 있는 일제 잔재지명을 지우고 남산꽃축제라는 본래의 이름을 복구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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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中 국경절 연휴 기간 홍색관광지 인기 장소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경절 연휴가 끝날 무렵 베이징(北京)시에서 모니터링한 163개 관광지의 7일 간 누적 관광객수는 연인원 1,200만명을 초과했다. 고궁, 천단 등 인기 있는 관광지 외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등 홍색관광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로 되었음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에 연인원 총 25,879명이 항일전쟁기념관을 방문했고 작년의 24,677명보다 약간 늘었다.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 관계자는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도 러시아워를 맞이해 관광객 60,000여명을 접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색관광은 일종의 경제발전 모드일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차원을 넘어 많은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안식처로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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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中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최초 펄서 발견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10일, "중국의 천안(天眼)"으로 불리우는 직경 500미터 크기의 구형전파망원경(FAST)이 은하계에서 중국 전파망원경 최초로 빠르게 자전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은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천문장비로 독창성 최초 발견의 시대를 개척했다고 보고 있다. 향후 FAST전파망원경은 중력파탐지 등 기초연구영역에서 독창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10일, FAST팀은 귀주(貴州)사범대학교에 위치해 있는 FAST조기과학센터에서 데이터처리를 통해 여러개의 펄서 후보를 발견했으며 그중 6개는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두개는 지난 8월 22일과 25일 발견했으며 지구에서 1만 6천광년과 41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중국 전파망원경은 이번 처음 펄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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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 중국 고시(詩)와 사(詞) 애호가
    ▲ 노영민(60) 신임 주중 한국대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노영민(60)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10일 주중 한국대사로 부임했다. “흰머리는 긁을수록 더욱 짧아지니 아예 비녀조차 꽂을 곳이 없다.”(백두소경단 혼욕부승장(白頭搔更短 渾慾不勝簪) 중국 고시를 좋아하는 노영민 대사는 부임 전 신화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두보(杜甫)의 시 춘망(春望)의 한 구절을 인용해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묘사했다. 8월말 그가 신임 주중대사로 내정됐을 때 한국 여론은 그가 위험과 재난의 시기에 임명을 받았다고 평했다. 노 대사는 “이웃은 곧 친척”이라면서 “취임 후 한중 관계가 조속히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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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中 18차 당대회 이래, 연 평균 빈곤인구 1,300만명 감소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류융푸(劉永富) 중국 국무원 빈곤구제판공실 주임은 1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이래, 빈곤구제 업무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의 빈곤인구 규모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2~2016년, 현재 기준 하의 중국의 빈곤인구는 9,899만명에서 4,335만명으로, 누적 5,564만명 줄었고 2017년에도 약 천만 이상의 빈곤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5년 이래, 매년 평균 1,300여만명의 빈곤인구가 감소되었다. 통신은 지난 몇 단계 빈곤구제와 비교 시, 이런 경우가 종래로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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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RAINBOW 합창단 ’2016UN, 2017바티칸 초청공연 기념 감사음악회‘
    ▲ 한국최초 다문화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최초 다문화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2016UN, 2017바티칸 초청공연 기념 감사음악회]가 11월 24일 저녁8시에 명동 대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를 갖는 레인보우합창단은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만든 합창단으로 여수엑스포 개막식, 청와대 국빈만찬,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 인천아시안게임폐막식에서 공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본부에 초청되어 ‘2016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평화대사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그리고 각국 청소년 대표들 앞에서 공연하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하였고, 올 해 9월에는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특별전시의 개막행사에 초청되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천주교 관계자와 교황청 관계자, 이탈리아와 바티칸 주재 외교사절, 국회 신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드로 대성전에서의 개막미사 및 크리소고노성당 한인순례자 미사에서 성가를 봉헌하였다. 이번 감사음악회에서는 UN공연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세계민요메들리’와 바티칸의 베드로대성당에서 연주했던 ‘Pie Jesu’, ‘사명’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나라’, ‘제주민요메들리’, ‘We go together’,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여지영&베이스 박경태의 듀엣무대와 국악팀 '프로젝트 그리고'와의 협연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회 대표는 "2016 유엔본부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공연, 2017 바티칸 성 베드로성당의 공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뜻 깊은 무대를 준비하였다. 합창단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참석하여, 소외되고 설움 받는 미운 오리새끼 같던 다문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존감이 회복되고, 이제는 백조가 되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하였다. 감사음악회를 준비 중인 장미아 레인보우합창단장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빚어내는 무지갯빛 화음을 들려줌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면서 "하나 되어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선율이 모든 색이 한 데 모여 빛을 내는 무지개처럼, 개성 넘치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위치에서 빛을 내어 무대에 서는 합창단원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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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한글세계화 개인상’ 수상 및 ‘한글명예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연변대 객좌교수)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서울광장 특설무대(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한글세계대회에서 한글 세계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돼 ‘한글세계화 개인상’ 수상과 함께 ‘한글명예대사’로 위촉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강문호 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공동대회장으로부터 한글세계화 개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이번 한글세계대회는 (사)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이사장/공동대회장 함은혜, 조직위원장 김경호)가 주최하고, 제3회 한글세계대회조직위원회(상임대회장/배재대 前총장 박강수, 공동대회장/웨신대 총장 정인찬)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한글학회 등이 후원했다. 함은혜 공동대회장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님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23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하여 약 200만자의 한글로 세계 38개국의 ‘세계평화지도’, ‘한반도 평화지도(우리는 하나)’, ‘희망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중국 평화지도’ 작품 등 창조적이고, 예술성이 뛰어난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22개국 대표부와 북한, 프랑스 등에 기증함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2017.한글세계대회 한글세계화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특별히 ‘한글명예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571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세계화 개인상과 한글명예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께 감사드린다”며 “제작과정이 고행이지만 한글로 더 많은 세계 여러 나라 평화지도 작품들을 제작해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전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3회 한글세계대회 수상자로는 ▲한글세계화 개인상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한글세계화 단체상 한글문화연대 ▲나라사랑 개인상 김영진 박사(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나라사랑 단체상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수상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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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9
  • 비숍 호주외교장관, 대북 정책 설명회...”외교적 해법” 역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핵 사태에 대해 외교적 해법을 일관되게 주장해온 줄리 비숍 호주외교장관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세안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의 후원으로 열린 공개 강연회에서 호주의 대북정책과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5일 저녁 시드니 북부 지역에서 열린 강연회는 지난 8월 북한 규탄 동의안을 발의한 시드니 베로우라(혼스비 지역 일대) 지역구의 줄리안 리서 연방하원의원의 주최로 열렸으며 25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 강연하는 줄리 비숍 외무장관 줄리안 리서 의원은 한국어로 행한 환영사 일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강조하면서 “위중한 북핵 사태에 대해 호주정부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대북 정책의 초점은 무엇인지 지역사회에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비숍 외무장관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민주평통 아세안 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은 “호주한인사회를 비롯한 역내의 모든 한인사회는 호주정부의 대북정책이 고국 정부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호주정부가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연에 나선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도발 사태 이후 일관되게 주장해온대로 “외교적, 경제적 노력을 가중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비숍 장관은 ▶지속적인 대북 제재 조치 강화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전면적 이행 ▶중국의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40분 동안 이어진 강연에서 비숍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 조치만 철저히 이행되면 김정은 정권은 무력화되고 핵 위협도 사라질 것”이라면서 “군사적 조치는 고려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비숍 장관은 “북핵 사태가 외교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가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핵 군비 경쟁이 현실화된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숍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강온 작전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현재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상당부분 응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중국의 대북원유공급만 완전히 차단되면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숍 장관은 “북한의 도발은 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국제법 위반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 축사하는 이숙진 아세안 부의장. 강연 후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제재 조치를 통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면 다른 옵션이 있느냐”는 청중들의 질문에 비숍 장관은 “다른 옵션은 사실상 없다. 제재조치를 통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부 청중은 “현실적으로 군사적 대처 방안을 고려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장했지만 비숍 장관은 일관되게 “군사적 대응은 고려해서는 안된다”고 일축했다. 또한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의 평화협정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호주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한 한국계 청중의 질문에 비숍 장관은 “이 역시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할 문제인데 북한은 모든 대화를 거부했고, 협상 테이블에 나와서도 일방적 주장만 되풀이하고 회담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지적했다. 줄리 비숍 장관은 매리스 페인 국방장관과 함께 이른바 투 플러스 투 각료안보회담 참석을 위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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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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