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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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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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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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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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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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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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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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본토 확진자 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20명 중 16명(윈난 6명, 상하이 4명, 광둥 3명, 톈진 1명, 장쑤 1명, 허난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4명(상하이 2명, 장쑤 1명, 윈난 1명)은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ㆍ해외입국)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7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69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었다. 24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1575명(중증 14명), 누적 퇴원환자 8849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707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171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7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69명(퇴원 1176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38명(퇴원 13621명, 사망 8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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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탈레반, 미·영에 철군 연기 경고...“8월 31일이 레드라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군 철군 마감일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미국과 영국에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고 23일 영국의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탈레반 대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아프간 철군을 연기할 경우 그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8월 31일까지 모든 군대를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면서 “만약 미군이 철수 날짜를 지연시킨다면 그것은 그들이 점령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불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하일 샤힌은 또 “미국이나 영국이 철수지연을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하면 그 답은 바로 노(NO)"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그들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리 사이에 불신이 생기게 하고 있으며 만약 그들이 계속 점령하려 한다면 응당한 대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탈레반 측이 아프가니스탄을 도우려다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사힌은 “아프가니스탄을 돕겠다”고 말했다. 샤힌은 “그들(미국)이 우리나라를 점령했다. 만약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점령하고 당신들의 국민을 죽인다면 당신은 어떤 말을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서 샤힌은 “모두가 유혈사태와 파괴 그리고 모든 것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것은 그냥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역사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미래에 전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 상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으며 9·11사태 20주년인 9월 11일 이전에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미국은 8월 31일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할 것이라고 선포했으나 8월 18일에는 다시 미국 시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당초 시한인 8월 31일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23일, 미군은 현재 카불 국제공항 밖에 있는 사람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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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왕홍, 티베트 생방송 중 사망 “원인불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월 21일, 하남(河南)성 왕훙 ‘메이메이(美美·22세)’는 그녀가 사랑하는 땅티베트(西藏)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2021년 5월 1일 쉬창(許昌)에서 출발한 미미는 태양광 밀차에 강아지 두 마리를 싣고 코코시리 무인지역을 통과했다. 8월 21일 아침 6시 33분 미미는 평소처럼 생방송을 시작했는데 불과 1시간여 만에 불행이 찾아왔다. 이날 아침 7시 44분쯤 미미가 차를 도로로 밀어내겠다고 말한 후 “악”하는 소리가 들렸고, 카메라가 여러번 뒤집히더니 곧 검은색 화면 모드로 되었다. 이어 “하남에서 ‘메이메이’라는 착한 여자가 티베트에서 보행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미의 사인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어떤 네티즌은 ‘메이메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감전사라고 주장했다. 23일 오후, ‘메이메이’의 친구 샤오헤이는 “시신은 이미 발견 되었으며 교통사고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부검은 진행 중이다. 샤오헤이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칭하이(靑海) 퉁톈허(通天河) 부근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메이’는 고향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하자 아껴 쓰며 모은돈 5000위안을 기부하는 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착한 왕홍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사망하기 전에 일어난 일은 여전히 미스터리이다. 사고 후 네티즌들은 ‘메이메이’의 짧은 영상 아래에 메시지를 남겼다. "당신은 천사입니다. 오직 티베트의 순수한 땅만이 당신의 영혼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더 이상 괴로움과 슬픔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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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중국군, 베트남군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군이 베트남군에 지원한 코로나19 백신이 23일 오전 베트남 노이바이공항 공항에 도착했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이바이공항에서 열린 백신 인수식에는 슝보(熊波) 주베트남 중국대사와 황춘잔(黃春戰) 베트남 국방부 부부장, 주베트남 중국대사관 판타오(潘濤) 국방무관, 천훙(陳虹) 정무참사관, 루안밍헹(阮明姮)베트남 외교부 부장조리 등이 참석했다. 황춘잔은 “이번 백신은 베트남군이 외국군으로부터 지원받은 첫 백신”이라며 “현재 베트남 사태가 심각하고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급한 불을 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가장 생생한 구현”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번 백신을 전염병 퇴치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 군의관들에게 접종하게 된다. 한편 베트남 질병통제센터는 8월 23일 신규 사망자 389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86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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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본토 확진자 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35명 중 34명(상하이 9명, 광둥 8명, 저장 7명, 윈난 4명, 푸젠 2명, 쓰촨 2명, 톈진 1명, 산시 1명) )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허난성 1명)은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ㆍ해외입국)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9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42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23일 24시 기준 확진자1634명(중증 19명), 누적 퇴원환자 8841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687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52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5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62명(퇴원 1176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32명(퇴원 13601명, 사망 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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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中, 1억 년 전 거북이 배아 화석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사진은 흰색 화살표가 드러난 배아의 뼈를 가리키는 거북이 배아 화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지질대학(우한-武汉) 한펑루(韩凤禄) 연구팀은 허난(河南)성에서 답사를 하던 중 뜻밖의 거북이알 화석 하나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 이는 약 1억 년 전 거북이 배아 화석으로 멸종된 거대한 몸집의 난슝거북(南雄龟)과 그 구성원들이 낳은 알로 확인됐다. 거북이류는 중국 삼첩기(三叠纪) 말기에 기원해 지구상에서 2억 년 넘게 존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각지에 다량의 거북이 뼈와 알 화석은 보존돼 있지만 배아는 거의 없었다. 허난 백악기 거북이의 배아 화석에 대한 고생물학계의 상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아에 근거해 그 알과 구체적인 성체속종(成体属种)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이기도 하다. 이 화석은 달걀 크기로 전체가 구형이고 껍질이 매우 두꺼워 알 껍질이 파손된 곳에서 뼈로 추정되는 구조가 발견됐다. "한펑루 중국지질대(우한) 지구과학대학 부교수는 연구진이 화석을 화석의 고정밀 마이크로 CT 스캔을 통해 3D 이미지 재구성해 거북의 배아 화석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보도된 두 번째 배아 화석"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교수는 이 화석의 보존된 뼈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깨지기 쉬우며 복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CT 영상에서 보면 배아의 뼈는 관련이 없고 가느다란 뼈는 전체적인 복원에 어려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부교수에 따르면 연구진은 내부 뼈 형태를 보다 정확하게 재구성하기 위해 1년을 보냈다. 그는 “언젠가 새롭게 복원된 아래턱을 볼 때까지 이 이미지들을 매일 반복해서 비교하고 연구한 끝에 이것이 거북이의 배아이고, 껍데기를 깨려고 하는 아기 거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거북이가 낳은 알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을까? 연구진은 캐나다의 연구자 및 중국 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팀과 연합하여 화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화석은 두께는 거의 2mm에 달하여 현재 태어난 거북류 성체와 알의 크기 및 무게에 대한 함수관계를 이용하고 있었다.연구자들은 이 배아 화석의 성체 거북이 몸길이를 1.6m로 추정했으며 결국 체형과 골격의 특징, 산지와 층위에 따라 난슝구과의 남양예거북류에 속할 것으로 판정하고 있다. 그럼 1억 년 전의 이 알이 왜 아주 두꺼운 껍질을 가졌을까? 그리고 당시 거북이의 생존환경은 어떠했을까?…이런 미스테리들에 대해 연구진은 여러 가지 가설을 제기했다. 결국 이런 두꺼운 거북이의 껍질은 비정상적인 극한 환경에 대한 적응일 가능성이 크지만 구체적인 영향 요인은 좀 더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성과는 최근 국제 권위의 생물학 저널 ‘영국왕립학회지 B’에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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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中 윈난 텅충 스모라 와족촌 그림 같은 가을 풍경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2일, 인민망에 따르면 입추 무렵 중국 윈난(雲南省)성 텅충(騰衝)시 칭수이(清水)향의 중자이 모라와족촌(中寨司莫拉佤族村)에 들어서면 그림 같은 전원 풍경이 펼쳐진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독특한 목가적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알록달록한 벼가 미풍을 타고 출렁이면서 와족 청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스모라 와족촌의 ‘논밭 관광’ 항목의 총규모는 150무 규모이며 이 중 칼라 3D 논 그림은 50무에 달하고 100무의 논에서는 물고기를 양식한다. 보도에 따르면 칼라 벼의 품종은 윈난성 농업과학연구원이 공급하고 있는 우량벼 품종인 ‘징양유(晶两优)’ 계열이다. 수확철이 되면 벼 및 그 가공제품의 추정 소득은 평균 무당 1천500위안 이상이며 논에서 양식하는 물고기의 무당 평균 소득은 1800위안 이상으로 주민들의 소득을 끌어올리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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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바이든, 아프간 철군 필요성과 탈레반 제재 검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기 결정을 문제로 삼는 발언을 반박하며 미국의 아프간 철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20년간 이어진 이 전쟁으로 미국인 2448명이 사망하고 2만7722명이 부상했다”고 하면서 “전쟁을 계속하려면 아프간 주둔 미군을 늘려야 하기에 국익을 고려해 전쟁을 끝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탈레반이 무력을 남용할 경우 미국이 영국의 탈레반 제재 추진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답은 긍정적이다.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든은 이날 탈레반이 카불 공항을 장악한 미군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미국인을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시키겠다는 약속도 거의 이행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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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中,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본토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21명(광둥 5명, 상하이 4명, 톈진 3명, 윈난 3명, 베이징 2명, 산시 1명, 저장 1명, 허난 1명, 쓰촨 1명) )모두 해외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추가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ㆍ해외입국)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7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17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었다. 22일 24시 현재 확진자 1695명(중증 23명), 누적 퇴원환자 8832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652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3670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04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57명(퇴원 1176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26명(퇴원 13580명, 사망 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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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홍콩 정치계, 반중란항 ‘FDC’ 죄책 추궁 지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반중란항 불법조직인 ‘민간인권전선’(이하 ‘FDC’)이 15일 해산을 선언했다. 홍콩 정치계는 수년간 홍콩을 훼손하고 있는 ‘FDC’의 붕괴가 대세이자 민심의 흐름이며 이는 홍콩 국가보안법의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홍콩은 혼란에서 벗어나 다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해산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방패가 아니라며 “악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이 불법 조직의 악행을 철저히 조사하고 란항의 ‘화근’을 철저히 제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6일 마카오 정보(正報)에 따르면 반중란항 조직인 ‘FDC’가 지난 15일 이른바 성명을 내고 해산을 선언한 데 대해 홍콩 지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정협 위원·행정회의원·입법회의원 등을 포함한 홍콩 정치인들은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반중란항 단체들이 잇따라 해산하고 있다”며 “‘FDC’ 조직 관계자 등이 과거 불법 행위에 연루된 만큼 법 집행 기관은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추베이(吳秋北) 홍콩 노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소셜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FDC’ 해산은 해체로 귀결되지만 관련자 등의 책임은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FDC’는 그동안 회사나 합법 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자금 운용이 장기간 회원들의 계좌을 빌려 처리돼 돈세탁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FDC’가 장기적으로 법을 어기고 불법 대형 시위를 주도하고 사회를 혼란시켜며 19년 동안이나 운영할 수 있었다니 정말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DC’ 조직에 연루된 사람들의 죄를 끝까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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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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