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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가 서울 집결...성공 노하우 공유
    ▲왼쪽부터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대표 J.F.고디어, 벤처캐피털 그랩벤처스(Grab Ventures) 대표 크리스 여 [동포투데이]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권위자들이 스타트업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나누기 위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시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Start-Up Seoul: Tech-Rise 2019」(이하 스타트업 서울2019)에서 세계적인 스타트업 산업 유명 인사들과 함께 업계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서울2019’는 서울의 세계적 창업도시로의 도약과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의 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타트업 전문가가 모여 창업 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동향과 선도적 창업기업”을 키워드로 세계적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기조 연설을 하고 패널 토론, 라운드 테이블 등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견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기조 연설자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 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창립자 J.F.고디어(J.F. Gauthier)와 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Grab)의 벤처캐피털인 그랩벤처스(Grab Ventures)를 이끄는 크리스 여(Chris Yeo)가 자리를 빛낸다. 첫 번째 기조 연설자인 J.F. 고디어는 스타트업 생태계 진단과 컨설팅의 권위자로 전 세계 25개국 30개 정부 기관의 스타트업 생태계 설립에 대한 고문을 맡고 있는 스타트업계의 유명 인사다. 그가 이끄는 ‘스타트업 지놈’은 매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하는 세계적 스타트업 분석 기업으로 이번 강연에서 고디어는 다양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 발표를 맡은 크리스 여는 싱가포르의 차량 공유 기업 ‘그랩’의 벤처캐피털인 ‘그랩벤처스’를 이끌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떠오른 ‘그랩’과 자사 ‘그랩벤처스’의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발표에 이어 국내외 유수의 스타트업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서의 서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이어지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서울의 창업 생태계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패널토론과 라운드테이블에는 고디어와 크리스여 외 프랑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크리에이티브 밸리’의 얀 고즐란, 스타트업 제너레이터를 표방하는 벤처캐피탈 ‘앤틀러(ANTLER)’의 창립자 매그너스 그라임랜드, IPO 컨설팅업체 ‘SV 인베스트먼트(SV Investment)의 박성호,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Mckinsey)’의 부크 마스만 등 6인이 참여한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서울이 글로벌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스타트업 유명 인사들과 함께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스타트업 서울2019에서 창업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지식을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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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9-04
  • 한인 차세대, 전쟁기념관 100+ 대형 퍼포먼스
    [동포투데이] 9월 4일 오전 9시 30분,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세계 16개국 107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화와 상생협력의 미래를 형상화한 숫자 “100+”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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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션-이봉주, "새로운 100년, 다시 전국체육대회"를 말하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녹음중인 가수 션 [동포투데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스포츠 매니아인 가수 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0년, 다시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하여 제100회 전국체전 공식 유튜브(https://youtu.be/oOAWL0t0cF0)에 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대회의 홍보대사이자 전국체육대회가 배출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인 이봉주가 출연하여 100회를 맞은 전국체육대회의 가치와 의의를 소개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가수 션은 "이런 의미있는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시청하여 전국체육대회 100주년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의 표출로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개최의 의미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위상을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서울시와 함께 제작한 이번 3분짜리 영상은 한국어로 제작됐으며, 추후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네티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배우 김규리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영상(https://youtu.be/n82ueDitMS4)은 네티즌들에게 지금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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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중도입국청소년, 검정고시를 통해 꿈을 내딛다!
    ▲검정고시 시험 합격자 단체사진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2019년 1·2회 검정고시 시험에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각 회차별로 1회 7명, 2회 9명이 합격했고, 학력별로는 초졸 학력 6명, 중졸 학력 5명, 고졸 학력 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16세의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한 알폰스(필리핀) 학생은 “나 자신에게 너무 자랑스럽다. 작년에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17살로 고졸학력에 합격한 이승현 학생보다 1살 빠르게 합격해서 더 기분이 좋다. 이제부터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겠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하여 본인의 꿈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이렇게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본국의 서류문제, 국내 외국인학교 중퇴, 본국 학업 중단 등의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국내 학력 취득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월부터 미인가형 전일제 대안교육프로그램인 ‘모두다학교’를 운영 중이다. 교육 대상은 15세 이상 23세 미만의 공교육을 받고 있지 않은 중도입국청소년으로 한국어 중급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070-7712-719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8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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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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