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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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후보들, 어린이·청소년 체벌 금지 요구에는 노코멘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어린이,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 주요 정당 5곳(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고 답변을 받았다. 설문조사와 토론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들은 ∆체벌 등에서 자유로운 안전한 대한민국 ∆국영수만큼 중요한 인생공부를 놓치지 않는 대한민국 ∆성역할 편견이나 차별에 얽매이지 않고 나답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 ∆ 어린이 청소년이 의견을 내고 존중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2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이 답변서를 보내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청소년이 전한 요구에 따라, 각 당의 답변 내용과 공개된 공약을 정리했다. 어린이·청소년의 요구 중 ∆안전한 대한민국과 ∆의견 존중 항목 가운데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체벌하는 일을 없애달라’, ‘청소년 참여기구의 자치권을 보장해달라’는 사안에 대해 입장이나 공약을 밝힌 후보는 한 명도 없었다. (후보별 답변 및 공약은 별첨자료 1. 참고) 김은정 세이브더칠드런 옹호팀장은 “각 당에서 아동 학대예방 대책을 말하면서도 체벌 금지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다”며 “체벌 금지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서도 대한민국 정부에 계속 권고해온 사안이다. 학대뿐 아니라 체벌을 비롯한 아동에 대한 모든 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역시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 공약(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이 발표된 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세이브더칠드런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청소년의 자유토론을 통해 수집한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각 정당의 정책위원회로 전한 바 있다. 2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만 10~18세 어린이·청소년 68명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각기 다른 배경의 청소년 4명이 청소년 참여권과 교육 문제, 성차별, 가족형태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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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광저우 헝다 감독, "선수 투입은 감독의 권리" 언론에 쓴소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저우 헝다는 25일, 홍콩 몽콕(旺角)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이스틴 SC(香港東方)에 6-0으로 대승했다. 광저우는 소조경기 5차전이 결속된 후 잠시 소조 1위를 차지하였지만 본선 진출은 실현하지 못하였다. ▲ 광저우 헝다 스콜라리 감독.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콜라리 감독은 "오늘 우리는 대승을 이루어냈지만 진출을 실현하지 못하였다. 다음 경기에서 무승부를 낸다면 소조 1위를 확보할 수 없다. 반드시 홈에서 3점을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선수 교체 투입에 관련해 스콜라리는 "매우 괴상한 일을 발견했다. 빨리 교체하면 언론들은 일찌기 투입하였다고 하고 늦게 투입하면 또 늦게 투입하였다고 한다. 선수 교체 투입은 감독인 나의 권리이다."고 언론을 향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과 쓴소리를 쏟아냈다. 마지막 소조경기에서 광저우는 수원삼성과 대결하게 된다. 진완징 이스틴 SC 감독은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스럽다. 기대했던 것과 많이 차이가 있다. 상대의 전반실력이 우리 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0-6이라는 결과는 합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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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범죄 피해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4월 25일(화) 영등포경찰서에서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경찰서 내부 견학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4월 25일(화) 영등포경찰서에서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경찰서 내부 견학을 진행했다. 영등포 경찰서 보안과의 초청으로 20여명의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및 성폭력 범죄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인출책 아르바이트 피해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등포 경찰서 내의 112 지령실, 유치장 면회실, 진술 녹화실 등을 견학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중국 출신 안문흥 학생은 “보이스피싱 인출책 아르바이트는 나도 쉽게 당할 수 있을 것 같아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 친구들도 나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오늘 배운 것을 꼭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한국어 시간에 배우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고 체험해봄으로써 좀 더 안전하게 한국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3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도움을 받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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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홍진영이 전수하는 ‘애교, 리액션’ 비법은?
    ▲ 사진제공 : SBS '본격연예 한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밤 9시 5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따르릉’으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 홍진영과의 인터뷰가 방송된다.'본격연예 한밤'의 강성태 큐레이터는 ‘지치지 않는 리액션 부자 홍진영’을 만나기 위해 한 광고촬영 현장을 직접 찾았다.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할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발랄하게 춤추던 홍진영은 “좋은 아침입니다”를 연신 외치며 한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며, 쉴 새 없이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선보였다. 덕분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이어진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강성태는 '본격연예 한밤'의 MC 김구라 옆에 앉아 있으면 무섭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홍진영은 애교를 부려보라며 자신만의 애교와 리액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강성태만의 강점을 찾아 조언도 하고 직접 시범도 보여줬다.한편 홍진영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윙크’를 잘하기 위해 “몇 시간동안 윙크 연습만 했다”고 말했고, 놀라는 강성태에 아랑곳 하지 않고 꿋꿋이 카메라를 향해 연신 윙크를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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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홍진영, “‘언니쓰’ 멤버들과 군부대 행사 가고싶다”
    ▲ 사진제공 : KBS 2TV <1대 100>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행사의 여왕’ 홍진영이 ‘언니쓰’ 멤버들과 함께 행사를 다니기를 바라고 있다고 고백했다.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홍진영에게 “홍진영 씨는 행사의 여왕이라, 지금 바빠질 시기일 텐데?”라고 질문하자, 홍진영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면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움츠렸던 분들이 야외로 나오기 시작한다. 지금은 꽃 축제, 지역 축제가 많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는지?” 질문하자, 홍진영은 “매 공연장마다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내가 무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건 관객 분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뒤이어 “‘언니쓰’ 멤버들과 다 같이 행사가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조충현 아나운서가 질문하자, 홍진영은 “너무 바라고 있다.”며 “일단 젊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대학교 축제를 한 번 간 뒤, 걸그룹인만큼 군부대도 가줘야 한다.”고 행사의 여왕다운 포부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번 <1 대 100>에 출연했을 당시 11단계까지 올라가 최후의 1인과 1:1 대결 끝에 동반 탈락한 바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멤버 한채영, 홍진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2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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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독도사랑협회, 일본 외교청서 독도주장 철폐촉구 선언문 발표
    ▲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가 4월25일 일본 외교청서에 포함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즉각 철폐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가 4월25일 일본 외교청서에 포함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즉각 철폐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선언문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일본의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과거 역사적 범죄 사실에 대한 반성과 사죄로 한·일관계의 신뢰 구축에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하면서, "독도사랑협회는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상호 존중의 자세를 가르치는 것이 한국을 포함한 인접국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길임을 인식하고, 즉각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신뢰 구축을 위해 진지한 반성과 신뢰할 수 있는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일본 외교청서 철폐촉구 선언문이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일본의 외교청서에 포함된 독도의 일본령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다. 2. 일본은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즉각 중단하라. 3.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독도수호의 선봉에 나설 것이다. 4.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국민적 대화합과 국제적 공조를 이루어 시대가 요구하는 상황극복을 위해 불굴의 투지와 사명감으로 독도를 수호한다. 5.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일본 스스로 독도 망언을 종식하고 포기하는 날까지, 독도수호에 앞장 설 것이다. 2017년 4월 25일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임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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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장수 쑤닝 구단주,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하겠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시즌 부진으로 경질설이 돌았던 장수 쑤닝 최용수 감독이 계속해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시나스포츠 등 매체는 장수쑤닝 구단주가 24일 밤 직접 선수단을 방문하고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장수 쑤닝은 아세아축구련맹(AFC)챔피언스리그에서 4연승으로 이미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슈퍼리그에서는 6경기 2무 4패로 연변 FC와 나란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용수 감독 경질설이 잇따라 나왔지만 구단주는 "현재 슈퍼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으로서 책임을 함께 나눠야 한다. 최용수 감독이 조속히 팀을 안정시키길 바란다. 주위 잡음에 신경쓰지 말고,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성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최용수 감독의 경질은 없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편 장수 쑤닝은 오늘(25일)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최용수 감독은 "홈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하기 위해 어떤 선수가 나서든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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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가수 신수아, KBS 전국 노래자랑-영암편 녹화예정
    ▲ 가수 신수아 (사진 제공/씨원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씨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친 가수 신수아는 방송 출연과 공연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해가며 성인가요계 라이브 신흥강자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가수 신수아는 2014년 'MBC 가요베스트 신인가수상', 'TJB 대전방송 공로상', 2015년 '연주인이 뽑은 가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신수아'는 2014년 2집 ‘타이밍’ 발표 후 행사 섭외 최우선으로 지명될 만큼 라이브 무대에서 팝과 록, 트로트까지 화려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성인가요계 라이브 신흥강자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백석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과정의 수재인 가수 신수아는 솔로 데뷔 전 유명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의 메인보컬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내공이 있는 가수로서 그녀의 가능성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SBS 전국 TOP10 가요쇼', 'MBC 가요베스트', '서울패밀리 32주년 기념 콘서트' 등 다양한 방송, 행사 무대에서 활동의 폭을 넓혀가며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성인가요 가수로는 최초로 모바일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KBS 6시 내 고향'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고,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공연 무대와 방송 활동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해왔다. 현재 신수아는 신곡 막바지 작업과 함께 다음 달 5월 3일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폐독입구에서 개최되는 KBS 전국 노래자랑(영암 편 / 하춘화, 배일호, 최석준, 신수아, 현진우 출연) 녹화를 준비 중이며, 그녀를 향해 작년 한 해 중국 청도를 비롯한 해외에서 러브콜을 수없이 받아온 바 국내를 넘어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인 임페리얼 퍼시픽, 월드리조트의 해외 공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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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121만뷰 달성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연이은 화제에 관심 ↑
    ▲ 사진제공 :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걸그룹 멤버 7인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타이틀 촬영 현장 제 2탄이 공개됐다. 지난주에 공개된 타이틀 촬영 현장 제 1탄에 이은 2탄에서는 레드벨벳 슬기,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류수정이 각자의 매력을 녹여 작가로 변신했다. 레드벨벳의 슬기는 지적이면서도 예민한 작가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녀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OK컷을 받아내며 차세대 연기돌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촬영을 마친 후 ‘곰슬기’라는 별명답게 평소의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었다. 일명 ‘퀵소희’라고 불리는 김소희는 별명에 걸맞은 타자솜씨를 뽐냈다. 그와 동시에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연기를 보여주며 순조롭게 찰영을 마쳤다. 타자기를 소품으로 촬영한 다른 공작단원들과 달리 오마이걸의 유아와 러블리즈 류수정은 색다른 소품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커다란 연필 모양의 베개를 소품으로 사용한 오마이걸의 유아는 피곤에 못 이겨 잠이든 작가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하며 열혈 작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러블리즈의 류수정은 대본을 들고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평소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커다란 안경을 코디해 지적인 작가 류수정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단체촬영에서는 막내 전소미가 깜짝 애드리브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인의 공작단원들은 애드리브에 굉장히 흡족해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감정을 잡고 제대로 작가 포스를 보여주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지난 4월 10일 첫 티저가 공개된 이후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13일 만에 동영상 조회수 121만 뷰를 돌파했다. 이와 같이 누리꾼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5월 29일에 네이버티비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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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이름 없는 여자’ 첫 방부터 터졌다! ...시청자 사로잡은 이유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과 오지은이 각자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빈틈없고 속도감 있는 전개에 시청률도 반응했다. 첫 방송에 무려 1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것. 전작인 ‘다시 첫 사랑’의 첫 방 시청률보다 1.8%나 높은 수치다. ▲ 사진 = ‘이름 없는 여자’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회분에서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는 두 여자 손여리(오지은)와 홍지원(배종옥)에게 닥쳐올 운명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손여리가 살인죄로 10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된 뒤 딸을 출산하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녀는 교도소 안에서 이름도 과거도 없는 신원미상의 ‘김불상’이라 불렸다. 어떤 연유에선지 말문을 닫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 장면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며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이어 3년 전 과거로 돌아가 평범했던 여리와 그녀에게 닥칠 불행의 서막이 올랐다. 이는 위드그룹의 안주인 지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지원은 10년 만에 얻은 하나 뿐인 아들 해성(주승혁)을 살릴 방법이 골수이식밖에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한줄기 희망이 있었다. 바로 남편 구도영(변우민)의 운전기사 손주호(한갑수)의 딸 여리(오지은)의 골수가 적합자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호가 딸의 골수 기증을 주저했다는 점. 한시가 급한 지원은 미래의 학비와 유학까지 제안하며 여리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고, 지원이 자신의 골수 때문에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다는 사연을 모르는 여리는 그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각각 아이를 지켜야 하는 엄마 지원과 여리의 드라마틱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름 없는 여자’. 오늘(25일) 저녁 7시 50분 KBS 2TV 제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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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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