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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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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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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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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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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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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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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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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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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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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익 중국청년축구대표팀 입선
- [동포투데이 스포츠] 길림신문에 따르면 일본 2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이 중국청년축구대표팀에 입선되였다. 일전 중국축구협회가 발표한 1995 연령단계 국가청년팀 제 2 회 집중훈련명단 23명 중에는 조선족 축구명장 고종훈의 아들 고준익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23명 중에서 12명은 해외파 축구선수였다. 이번에 선발된 중국청년팀 선수들은 5일 베이징에 모였다. 일본 도야마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과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우이징중 등이 대표팀과 합류한 뒤 6일 새벽 비행기로 이탈리아 밀란에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포르투갈로 향발했다. 이번 중국청년팀은 포르투갈행에서 5월 19일 포르투갈 U-19 국가청년팀과, 5월 23일에는 그리스 U-19 국가청년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으로 총 6경기를 펼치게 된다.이번에 선발된 중국청년팀 선수들은 5일 베이징에 모였다. 일본 도야마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과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우이징중 등이 대표팀과 합류한 뒤 6일 새벽 비행기로 이탈리아 밀란에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포르투갈로 향발했다. 이번 중국청년팀은 포르투갈행에서 5월 19일 포르투갈 U-19 국가청년팀과, 5월 23일에는 그리스 U-19 국가청년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으로 총 6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일본에서 중국선수로서는 첫 골을 넣은 고준익은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친 고종훈은 자신의 영원한 본보기이며, 앞으로 자신의 수준을 계속 향상시켜 일본 1부리그나 중국의 슈퍼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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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익 중국청년축구대표팀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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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아이스쇼, 세월호 희생자 애도
- [동포투데이 스포츠] 김연아(23 올댓스포츠)는 5월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열었다. 쇼를 시작하기 전에 김연아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언급하고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뿐. 연기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객들과 함께 묵념을 올렸다. 이날 오케스트라 음악에 맞춰 레드 의상으로 등장한 김연아는 강렬한 스텝과 스핀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웅장한 음악에 어울리는 스파이럴 시퀀스와 완벽한 점프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쇼가 끝난 뒤에는 “의미가 있었고, 기억에 남는 연기가 된 것 같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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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아이스쇼, 세월호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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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익 일본프로리그서 첫 골 장식
- [동포투데이 스포츠] 길림신문에 따르면 조선족 축구명장 고종훈의 아들 고준익이 중국선수로는 일본프로리그 사상 첫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지난 4월 30일 오후 열린 일본 J2리그 제10라운드에서 고준익이 선발 출전한 후지승리팀(富山胜利)은 3 : 2로 마쯔모또 야마사(松本山雅)팀을 전승, 팀의 두번째 골은 고준익이 넣었다. 이날 고준익은 3번째로 선발 출전, 후반 26분경 그는 중원지역에서 공을 잡고 드리블로 돌파하며 연속 대방수비 몇명을 따돌리고는 통쾌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고준익은 이번 경기까지 3 번째로 선발로 나왔다. 현재 리그 마지막 순위로 올시즌 한번도 승전을 맛보지 못했던 후지승팀은 이날 승리가 값진 것이 됐고 고준익이 감독한테 눈도장을 찍은 경기이기도 했다. 요해에 따르면 이전에 중국선수로 자슈쵄 등 3명 선수가 선후로 일본 프로리그에서 뛴 경력은 있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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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익 일본프로리그서 첫 골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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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가정 정순도일가 노부부, 아들 내외까지 스포츠맨
- 【동포투데이 김철균】나많은 노부부, 아들·며느리까지 스포츠에 장끼와 싹수를 보이는 가정, 그들인즉 지난 세기 60연대에 각각 길림성축구팀과 연변배구팀에 몸을 담근 적 있는 정순도/김명숙네 일가이다. “나늘 놓고 보면 1962년 체육운동학교를 졸업할 때만 해도 아이스하키팀을 따라 길림성 청소년아이스하키선수권경기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그러다 체능이 좋고 속도가 빠른 덕에 1964년 길림성축구팀으로 자리를 옮겼겼는데 경기장에서 한창 전성기를 맞이 할 무렵 맹랑하게도 문화혁명이 터졌다.” 그 후 팀이 해산되고 연길시 농구공장에 배치받았지만 축구꿈만은 버릴 수 없었던 정순도 선생이었다. 그는 함께 배치받은 김석주, 홍종우, 김윤철, 허태열 등 원 길림성팀에 있던 동료들과 함께 종업들속에 축구봄이 일게 했는바 그가 소속된 공장팀은 1970년대에 들어 연길시내 각종 명목의 축구경기에서 줄곧 앞자리를 차지했다. 외지의 전업팀이 와도 해당 부문에서는 자주 연길시 농구공장팀을 내세우군 했다. 정순도 선생은 지난 2009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정순도 선생은 연변 주 노년축구팀 일원으로 활약하는 한편 아이스하키종목의 국가1급심판원으로 스포츠분야에서 남다른 열성을 보이였었다. 고 정순도 선생의 부인 김명숙 여사는 초중시절에 워낙 농구선수였다. 키가 껑충하게 컸기 때문이었다. 당시 연변 주정부 남명학 부주장이 언젠가 기층학교를 돌던 중 그녀를 보고 “넌 머리칼이 많으니 이악스럽겠구나. 배구나 좀 전공해 보렴”라고 말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연변 주체육운동학교를 거쳐 연변배구팀 선수로 부상하였다. 그 시기 그녀는 말그대로 이악스러웠는바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장거리달리기를 포함한 모든 고강도 훈련을 용케 견디어 냈으며 얼마 안되어 팀에서 한다 하는 주력선수로 부상, 1965년에는 팀을 따라 전국여자배구리그에 참가하여 2등까지 하였다. 문화혁명후기 소속배구팀을 따라 연변신화인쇄공장에 배치받은 뒤 김명숙 여사는 공장과외배구팀과 함께 훈련에 정진, 애어머니로 된 몸임에도 처녀들 못지 않게 경기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이군 했다. 특히 주종업원 여자배구팀이 제7회 길림성운동회에서 여자배구우승을 할 때는 6살난 아이를 달고다니며 경기에 참가하여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뒤 연변 주마마배구협회가 서자 김명숙녀사는 솔선적으로 그 조직에 참가하여 부회장직을 맡고는 저조기에 처한 연변의 배구운동을 재활시키고저 동분서주하였다. 고 정순도 선생의 아들네 내외도 스포츠인이다. 아들 정은철씨는 교통분야에서, 며느리 최은숙씨는 소학교 체육교원으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사업하게 됐지만 스포츠집념은 그들 사이를 더욱 가깝게 되게 했다. 지금 정은철씨는 주 공안분야의 과외축구팀 일원으로, 최은숙씨는 체육교원으로 서로 장끼를 보이고 있다. 고 정순도 선생은 육상은 모든 체육을 잘할 수 있는 기초로서 우선 육상관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고 김명숙녀사는 이악스럽고 고생을 이겨낼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었으며 정은철, 최은숙부부는 기술을 잘 연마해야 한다는 것이다. 체육인으로서 더듬어 낸 각자의 관점, 모두 일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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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가정 정순도일가 노부부, 아들 내외까지 스포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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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영스타 쑨양, 처벌서 전면 해탈... 훈련에 투신
-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언론 런민(人民)망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중국 절강 체육직업기술학원은 정식으로 수영선수 쑨양에 대한 “세가지 정지”처벌을 해제했다. 그날로부터 쑨양은 정식으로 훈련에 투신, 원 코치였던 주지근이 국가수영팀에서 사직하였기에 저장성 체육직업기술학원 부원장 장아동이 쑨양의 일상훈련을 책임지게 되었다. 쑨양은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수영 중국 국가대표이며 제9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획득, 같은해 중국 스포츠스타시상식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살 연상인 항공사 승무원 여친과 열애중이던 쑨양은 훈련 불참, 코치진과의 마찰, 숙소 미복귀 등 규정위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저장성 체육직업기술학원으로부터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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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영스타 쑨양, 처벌서 전면 해탈... 훈련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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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부리람과 아쉬운 무승부...무패로 ACL 16강 진출
- [동포투데이 스포츠] 포항은 23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에서 부리람(태국)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12점(3승3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조 1위를 차지한 포항은 전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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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부리람과 아쉬운 무승부...무패로 ACL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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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베이징궈안 꺾고 조1위로 ACL 16강 진출
- [동포투데이 스포츠] 서울은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조별예선 최종전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강승조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윤주태의 쐐기골에 힘입어 후반 43분 유양이 한 골을 만회한 베이징 궈안(중국)에 2-1 승리를 거두고 F조 1위로 당당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FC서울은 3승2무1패(승점11점)를 기록하며 조1위를 차지해 H조 2위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8강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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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베이징궈안 꺾고 조1위로 ACL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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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FC 챔피언스리그 조 2위로 16강 진출
- [동포투데이 스포츠] 22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전북은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멜버른 골문을 위협했지만 끝내 득점 없이 비겼다. 전북은 전반 21분에 레오나르도가 상대 수비 맞고 나오는 공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39분 정혁의 오른발 중거리포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전북은 후반 4분에 정혁, 13분에는 레오나르도가 연달아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과는 무관했다. 후반 34분에는 이동국이 하프라인을 넘어서며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전진해있는 것을 이용해 로빙슛을 시도했지만 역시 골문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2승2무2패를 기록한 전북은 조 2위로 16강에 올라 E조 1위 포항 스틸러스와 5월 홈 앤드 어웨이의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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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FC 챔피언스리그 조 2위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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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요코하마 꺾고 조1위로 ACL 16강 진출
- [동포투데이 스포츠] 4월 22일 광저우 탠허경기장에서 열린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최종전에서 요코하마팀을 2:1로 누르고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올랐다. 광저우 헝다는 전반 11분경과 38분경에 엘케손이 2꼴을 넣으며 우세를 보이다가 후반 40분경에 요꼬하마팀에 1꼴을 내줬다. 한편 같은 조의 전북현대는 호주 멜버른팀과 0:0으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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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요코하마 꺾고 조1위로 ACL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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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 조선족 축구 전문사이트 론평원으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조선족 축구론평가이며 한국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선생이 중국조선족 축구 전문사이트의 론평원으로 초빙됐다. 18일, 중국의 성급 언론매체이며 중국조선족 4대 언론사인 길림신문이 연변 국제호텔에서 길림신문 축구 전문사이트 개통식을 갖고 김창권 연변대학 교수(축구학 박사 출신)와 김철균 연변 종합신문 부주필이며 한국 동포투데이 리포터를 이 사이트의 축구론평원으로 초빙, 해당 론평원 2명한테 초빙증서를 발급하였다. 김철균 론평원은 지난 세기 90연대부터 축구보도와 접촉한 이래 연변축구단(길림삼성, 연변현대자동차, 연변오동, 길림오동, 연변세기 등 여러 관명)을 따라 중국내 장강 남북을 넘나들며 2000여편의 축구관련 보도를 하였으며 수백편에 달하는 축구관련 칼럼 및 론평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고 최은택, 고훈, 이장수, 추명, 차범근 등 축구감독들과의 남다른 우정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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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 조선족 축구 전문사이트 론평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