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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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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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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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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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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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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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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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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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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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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육부, 전국 8651개 학교를 축구특색학교로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교육부는 바야흐로 어려서부터 축구인재들을 키운다는 국가의 전략에 따라 7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전국청소년축구 특색학교 및 시점현(구) 선발명단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북경시 숭문소학교(초등학교) 등 8651개 중소학교들이 전국청소년 교정축구 특색학교로, 북경시 연경현 등 전국 39개 현(구)가 전국청소년 교정축구 시점현(구)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중국 경화시보가 28일 전했다. 그중 북경시에 도합 34개 중소학교가 교정축구 특색학교에 들었으며 중학교 2개가 들어있는 외 대부분 소학교들로 그 분포가 균형적인바 북경시 16개 구, 현에서 매 구, 현마다 2개 학교가 선발되었다. 이에 앞서 국가교육부는 2017년까지 2만개 좌우의 축구특색학교 및 30개 좌우의 시점현(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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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육부, 전국 8651개 학교를 축구특색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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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면직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16일, 중국경제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원은 부분적 국가사업인원들에 대한 임명 및 면직 상황을 발표했다. 이 중 쇼텐(肖天)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에 대한 면직사항도 들어있었다. 일찍 지난 6월 25일, 중공중앙 규율검사위 감찰부 사이트는 쇼텐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이 엄중한 규율위반 혐의를 받고 조직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하였었다. 쇼텐의 프로필 쇼텐, 원 안후이성 격검팀 선수, 1977년 베이징체육학원 입학, 1981년 당시의 국가체육운동위에 배치받음 1998년 국가체육총국 동계스포츠관리센터 주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의 제로 돌파를 실현 2003년, 국가체육총국 경기체육사(司) 사장, 이 해 연말 국가체육총국 국장조리로 발탁. 2005년 8월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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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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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챔피언 부현장으로 발탁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저장에서 전 중국국가 역기대표선수었던 짠쉬깡(占旭刚)이 저장성 싼먼(三门)현 인민 정부 부현장으로 발탁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저장성 츄저우시 카이화 사람으로 1993년 “아시아우수청년 역기선수”로 선발되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남자역기 70킬로그램급 경기에서 우승, 5차에 거쳐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역기 77킬로그램급에서 우승 연속 2회의 올림픽에서 역기 우승을 획득한 선수로 되었다. 이는 중국 남자역기사상 유일한 것이었다. 싼먼현 부현장으로 발탁되기 전 짠쉬깡은 저장체육학원 직업기술학원에서 사업, 학원당위 위원, 부원장으로 재무와 훈련경기를 책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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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챔피언 부현장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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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해 체육총국과 분리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경화시보’에 따르면 일전 중국축구개혁 만리향가동의식 언론브리핑에서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이사회 집행국 마청쵄(马成全)은 중국축구개혁이 올해 연말내로 완성, 전망컨대 향후 2개월내에 기구개혁후의 새로운 중국축구협회가 정식으로 고고성을 울림과 동시에 중국체육총국과 분리되어 독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마청쵄은 중국프로축구의 넓은 환경을 언급하면서“중국프로축구의 경쟁력이 매우 치렬한바 슈퍼리그에서는 앞 4위까지 점수 1점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고 갑급리그에서는 지난해 을급으로 강등했다 기사회생한 연변장백산팀이 순위 선두에서 질주하면서 천지개벽의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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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해 체육총국과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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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팡그룹 4000만위안 투입, 다렌아르빈 인수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8일, 중국 다렌 아르빈 축구클럽에서는 내부회의를 열고 정식으로 다렌 이팡그룹(大连一方集团) 그룹의 자금 4000만위안이 채무상환의 형식으로 다렌 아르빈팀에 입주시키기로 결정, 향후 이팡그룹이 새로운 투자형식으로 클럽운영을 책임지게 되었다. 이팡그룹이 아르빈축구클럽을 인수하게 된데는 다렌 완다그룹(万达集团)의 막후지지가 아주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날 다렌아르빈축구클럽과 이팡그룹은 축구클럽 양도•인수수속을 진행, 향후 이팡그룹에서 새로운 투자인의 신분으로 클럽을 운영하면서 이전에 밀려오던 채무도 상환하게 된다. 이번에 있은 다렌아르빈축구클럽과 이팡그룹의 양도•인수협의는 완다그룹 및 다렌시 정부의 조율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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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팡그룹 4000만위안 투입, 다렌아르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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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 외적선수 훈련 뒤 사망
- ↑중국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 세르비아적버지치 선수가 3일 훈련 뒤 심장마비로 숨졌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7월 3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의 세르비아적용병 버지치 선수가 훈련 뒤 쇼크를 받고 구급도중에 졸사하였다. 이날 청도황해팀이 훈련을 마치고 버스에 앉아 국신체육장을 떠날 무렵 갑자기 외적용병 버지치가 쇼크상태에 처하면서 의식을 잃었다. 그러자 버스는 원 방향을 바꾸어 부근의 병원으로 향했으나 버지치는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이 날 밤 10 25분에 사망진단이 내려졌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치 선수는 1986년 4월 24일 생으로 올해 29살이다. 이 날 그는 훈련에서 아주 훌륭한 컨디션을 선보이면서 아주 멋진 슈팅으로 골을 넣기도 했으며 그한테 이런 불행이 닥칠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더군다나 그는 이제 신혼생활을 시작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7월 4일, 그의 사망소식을 접한 세르비아 호화구단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축구클럽은 관방사이트를 통해 일찍 이 클럽의 우승을 위해 기여를 한 버지치 선수의 사망에 침통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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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팀 외적선수 훈련 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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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중국 미국에 0:1 석패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베이징 시간으로 6월 27일 저녁 7시 30분,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중국여자축구대표팀은 0 : 1로 미국여자축구대표팀에 패배해 4강진출이 무산되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미국여자축구팀의 우세로 펼쳐졌다. 중국여자축구팀은 수세에 몰리면서 경기 27분경 골키퍼 리둥나(李冬娜)가 상대방의 강슈팅을 막아냈으나 51분경 미국의 로이드가 결승골에 성공하였다. 이번 여자월드컵 4강전에서 미국은 독일과 대결하게 된다. 중국과 미국의 여자축구는 도합 53차 격돌, 중국은 8승 13무 32패로 아주 열세에 처하고 있으며 35골을 넣고 93골 허락했다. 여자월드컵에서는 6차 격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특히 중국은 2003년 1월에 있은 친선경기에서 2 : 0으로 단 1경기에서 이긴 뒤 그 후 12년간 있은 24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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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중국 미국에 0: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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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공개
- ↑ 공개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국제구역, 주거구역, ITO구역.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열흘 앞두고 선수촌이 모습을 드러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23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대회 기간 선수들이 묵을 숙소와 종합정보센터 등을 공개했다. ↑23일선수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임덕호 선수촌장. 친환경 컨셉 선수촌, 메인 스타디움에서 5분 거리 임덕호 선수촌장은 “선수촌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촌은 2000여 세대 규모로 국제 대회 사상 처음으로 도심 아파트를 재건축해 마련됐다. 광주 대회의 컨셉인 친환경에 맞게 지어진 선수촌은 대회 참가 1만2000여명 선수들에게 오는 3일 개막을 전후로 폐막일인 14일까지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선수촌 숙소는 아파트 구조 3개 방에 2~3명씩 거주하는 구조로 에어컨, 세탁실, 샤워시설 등이 갖춰졌다. 광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 송정역에서 20분 거리이며 메인 스타디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메르스에 대비해 선수촌 곳곳에서 발열검사를 실시. 메르스에 대비한 발열 검사 등 예방 철저 선수촌 주요 진출입로에는 메르스 발열감지기가 설치돼 있다. 감염 차단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선수촌은 크게 국제구역, 주거구역, ITO구역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국제 구역에는 우선 선수들의 치료와 회복을 도울 선수촌병원이 마련돼 있다. 외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등 12개 진료과가 설치됐고 응급의학과는 24시간 운영된다. 물리치료실과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초음파실, 입원실 등도 갖춰져 있다. 대회기간 선수촌 병원에는 1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상주해 선수들의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각국 선수단과 임원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선수촌종합정보센터. MIC, 각국 참가 선수 지원 총망라 국제구역에는 경기정보센터와 ‘선수촌종합정보센터’(MIC⋅Main Information Center)도 마련됐다. 특히 선수촌종합정보센터는 참가 선수⋅임원을 대표하는 각국 대표단에게 대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표단의 민원 해결을 돕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대회관련 선수촌 내부, 경기장, 광주 관광 등 정보는 물론 경기 분야를 제외한 각종 선수단 지원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불만, 불편, 불안 등을 최소화해 만족도 높은 대회를 만들 계획이다. 종합정보센터는 각국의 선수⋅임원이 대회 입촌부터 출국하기까지 대표단에게 충실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접수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한다. ↑3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 식당. 300여개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은행 등 편의시설에서 할랄 음식까지 풀가동 주거구역에는 3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선수촌 식당에는 서양식, 한식, 할랄식 등 5종 300여 메뉴의 음식이 준비된다. ITO구역에는 ITO숙소,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은행, 편의점, 미용실, 드라이클리닝센터가 운영된다. 7월 3일 개막하는 광주 U대회에는 145개 나라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며 선수촌 개촌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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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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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중국 카메룬 제압 8강 합류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베이징시간으로 6월 21일 7시 30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번 왕산산(王珊珊)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 여자축구대표팀을 1 :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하였다. 이번 월드컵 조리그에서 중국 여자축구팀은 첫 경기에서 주최국 캐나다에 0 : 1로 패했지만 그 뒤 두번째 경기에서 네덜란드 여자축구팀을 1 : 0으로 격파, 세번째로 뉴질랜드와 0 : 0으로 손잡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고 카메룬 여자축구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에꽈도르를 6 : 0으로 대승, 두 번째로 일본과 1 : 2로 패했으며 세번째 경기에서 스위스를 2 : 1 제압하면서 16강에 합류했었다. 8강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미국 – 콜롬비아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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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중국 카메룬 제압 8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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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여자월드컵 조경기서 출선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중국여자축구대표팀이 네덜란드여자축구대표팀을 1 : 0으로 물리치고 조출선에 성공했다고 시나넷이 보도했다. 이 날 중국 여자축구팀은 전반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상대방에 향해 밀물공세를 펼치면서 도합 25차의 슈팅을 날렸으며 마지막 경기종료를 앞두고 왕려사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16일,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소조출선과는 상관없이 뉴질랜드팀과 마지막 조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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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여자월드컵 조경기서 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