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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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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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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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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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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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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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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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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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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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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속인 中 축구선수 3개월 출전금지처벌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일, 중국 축구협회에서는 전 국가청년팀 선수였던 황제이(黄洁)한테 3 개 월 간 그 어떤 축구경기에도 참전할 수 없다는 처벌결정을 내렸다. 중국 상하이 출신인 황제이 선수는 일찍 중국 U-17국가대표팀, U-19국가대표팀 및 국가올림픽팀의 선수였으며 상하이 연성, 상하이신화, 창춘아태, 상하이중방, 후베이중박 등 프로구단에서 뛰기도 했다. 최근 그는 나이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축구협회 처벌준칙 제65조에 의해 오는 5월 27일까지 3 개 월간 그 어떤 축구경기에도 참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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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속인 中 축구선수 3개월 출전금지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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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기업 中 갑급리그 5년간의 관명권 획득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3월 13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텐진 유스다(天津优视达) 문화미디어 유한회사가 중국 축구협회와의 담판을 거쳐 2015 중국축구 갑그리그의 관명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중국협회가 “중국 갑급리그 관명권 및 매체판권 경쟁담판항목 공고”를 발표한 뒤 텐진 유스다 문화미디어 유한회사는 올 1월 9일부터 중국축구협회와 접촉, 관명권 매입 담판을 시작했으며 최근에 와서 최종 담판이 결과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전하는데 따르면 텐진 유스다 미디어 유한회사에서 매입한 중국축구 갑급리그 관명권의 매입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1500만위안 이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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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기업 中 갑급리그 5년간의 관명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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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3월 14일 첫 개막 홈경기, 대박 경품 이벤트 쏜다!
- 일화에서 성남시민구단으로 거듭난 구단 원년인 지난해 2014FA컵 우승에 이어, 2015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성남FC(구단주 이재명)가 오는 14일 ‘2015시즌 K-리그 첫 개막 홈경기’를 맞아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축구팬들로서는 도저히 거절 못할 구애(求愛)의 ‘이쁜짓’을 준비했다. 성남FC는 지난 2014년 팀 해체위기설까지 나온 일화로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이재명 시장이 친히 구단주가 되어 성남시민구단을 설립해 ‘통큰인수’를 감행하고 재원확보와 감독교체, 체제정비 등 숨가쁘게 구단을 준비했다. 전국 구단 가운데 가장 열악한 상태로 2014 K-리그에 임했으나, 이런 저런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매우 버거워 보이던 성남FC였지만, 구단과 선수, 성남시민이 똘똘뭉처 K-리그 ‘잔류’라는 성적을 내고도, 서울 상암구장에서 서울터줏대감 FC서울을 격파하여 대한축구협회(FA)컵을 들어올리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탄생시켰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성남FC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개막전 첫 홈경기를 갖는데, 이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구장을 찾은 1004명 여성들에게 선착순으로 선수단이 직접 사탕을 나누어주는 깜짝 증정이벤트를 펼치며, 또 여성 관중 전원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해 준다. 성남FC 구단측은 통 크게 준비한 티볼리 1대를 추첨을 통해 관중에게 경품으로 증정하고, 대형TV와 대형냉장고, 대형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누어주며 흥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홈경기를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겠다는 당찬 계획인데, 이같은 대박 경품추첨행사는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단측에 따르면 성남FC는 지난 3월 3일 일본 챔피언 감바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경기장에 7,800여 관중의 환호성을 울렸는데, 2014년 성남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 전 입장 관중 1천명조차 동원하지 못했던 때에 비하면, 지난 1년간 크게 만족하지는 못하더라도 괄목할만한 흥행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단측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4일 이날은 홈경기 개막전이고 성남FC의 인기가 상승세이며, 경품 또한 유래 없이 통 크게 준비한 만큼 1만을 훌쩍 넘는 관중을 예상한다”며 “향후 2만 이상을 목표로 흥행 대박을 이어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4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 입장권은 경기장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및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사전 예매 할 수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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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3월 14일 첫 개막 홈경기, 대박 경품 이벤트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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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가동
-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전주 유치를 위해 잰걸음에 나섰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전주시·전라북도, 전북시·도 축구협회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유치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뒤 첫 번째 회의다. 실무협의회는 오는 12월 중 결정 예정인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의 전주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전주시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17 FIFA U-20 월드컵 전주유치를 위해 재정과 홍보, 경기장, 숙박시설 등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과 활용 방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 도시 유치 조건의 하나인 선수 훈련장 및 숙박 시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집중적으로 대응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청 윤재신 체육진흥과장은 "2002년 월드컵 성공적 개최와 최상의 운동장 시설을 갖춘 월드컵경기장, 2014 K리그를 우승한 전북현대프로축구단, 시민들의 높은 관중 열기 등 강점을 살려 개최도시로 확정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유치에는 현재 전주를 비롯하여 서울, 대전, 수원,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이 개최도시 후보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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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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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차전 이모저모
- 광저우헝다 3 : 2 시드니에 원정승 4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2차전에서 광저우헝다(广州恒大)는 3 : 2로 웨스턴 시드니(호주)를 정승, 브라질용병 굴라트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광저우헝다는 (2승 승점 6)으로 조 1위를 차지, 오는 18일 홈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3차전을 가지게 된다. 베이징궈안 1 : 0 수원삼성 제압 4일, G조 2차전에서 베이징궈안(北京国安)은 홈장에서 1 : 0으로 수원삼성(한국)에 승리했다. 수원은 후반 16분 양상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지 3분만에 궈안의 데얀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2승(승점 6점)으로 단독 선두를 차지한 베이징궈안은 오는 17일 홈장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3차전을 가진다. 산둥루넝 1 : 4로 전북에 대패 3일, 산둥성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E조 2차전에서 산둥루넝(山东鲁能)은 한국 전북현대에 1 : 4로 대패했다. 전반 21분 에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전북은 1 : 1로 맞선 후반 26분 한교원의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4분뒤 이재성,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의 연속골로 쐐기를 박았다. 17일, 산둥루넝은 원정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광저우푸리 1 : 2 타이 부리람에 패배 3일, 광저우 월수산스타디움에서 있은 F조 2차전에서 광저우푸리(广州富力)는 태국 부리람에 1 : 2로 패했다. 이로써 부리람은 지난달 24일 한국 성남FC에 2 : 1로 승리한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오는 18일 광저우푸리 홈장에서 한국 성남FC와 3차전을 가진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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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차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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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0명 뛴 수원삼성, 베이징 궈안에 0-1 석패
- [동포투데이]수원 삼성이 데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베이징 궈안에 0-1로 패했다.수원 삼성은 4일 저녁 8시 30분(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ACL G조 2차전에서 후반 20분 데얀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1승 1패로 베이징에 이은 2위가 됐다. 원정 경기지만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부치던 수원은 후반 17분 주심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양상민이 퇴장 당한 뒤 곧바로 데얀에게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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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0명 뛴 수원삼성, 베이징 궈안에 0-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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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광저우 헝다, 웨스턴 시드니 3-2 완파…굴라트 해트트릭
- [동포투데이] 광저우 헝다는 4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H조 2차전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무려 1500만유로(약 184억원)의 이적료로 광저우 유니폼을 입은 굴라트는 전반 19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1-1로 맞선 후반 13분 가오린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6분 뒤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ACL 스타로 떠올랐다. 광저우는 후반 추가시간에 카스텔렌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추가골을 내주지 않고 3대2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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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광저우 헝다, 웨스턴 시드니 3-2 완파…굴라트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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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 전북 현대, 산둥 루넝에 4-1 대승
- 전북 현대(한국)는 3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각)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ACL E조 2차전 산둥 루넝(중국)과의 경기에서 에두, 한교원, 이재성, 레오나르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1차전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전북은 가시와에 득실차에서 밀려 2위에 기록됐다. 한편 같은날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김학범 감독이 이끌고 있는 성남 FC(한국)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ACL F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안방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황의조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고 기념비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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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 전북 현대, 산둥 루넝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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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축구개혁 총체방안” 심의통과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재하고 리커챵 국무총리 등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열린 중앙전면심화개혁지도소조 제10차 회의에서는 “중국 축구개혁 총체적인 방안”, “지도간부들이 사법활동에 간섭하고 구체적인 사건처리에 개입한 기록에 대한 통보와 책임추구 규정”, “인민감독원제도 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방안”, “상해시 지도간부들의 배우자 및 자녀들이 상업에 종사하고 기업을 경영하는데 관한 관리를 강화하고 규범화할데 대한 의견”을 심의하고 통과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의 실현은 중국 체육강국의 꿈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축구진흥은 체육강국의 필연적인 요구이고 전국인민들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다. 축구를 발전진흥시키려면 반드시 축구발전진흥을 저애하는 체제와 기제를 극복하고 축구발전진흥에 훌륭한 체제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축구운동 발전의 규칙에 따라 국정과 국제경험을 결합하고 장원함과 기초다지기를 결합하며 창신재건과 문제정돈을 결합하고 전국의 체제와 시장의 체제를 결합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동하며 부단히 총화하고 개진해야 한다. 축구사업을 발전진흥시키는 관건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장기적으로 노력하며 군중기초를 잘 닦고 인재기반을 견실히 하며 어린 아이때부터 틀어쥐고 기층으로부터 틀어쥐며 기초로부터 틀어쥐고 군중참여로부터 틀어쥐어야 한다. 학교축구, 신형의 축구학교, 직업클럽, 사회축구 등 각종 배양도경이 연결되고 관통되도록 함으로써 축구사업의 발전동력을 충족하게 하며 활력이 있도록 해야 한다. 체육계 특히는 축구계는 시기를 틀어쥐고 대담히 개혁, 탐색하며 중국의 축구발전진흥을 위해 새로운 체제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체육관리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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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축구개혁 총체방안” 심의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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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스리그 서막 중국의 대잔치로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아시아축구의 최강클럽을 가리는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지난 24일과 25일에 거쳐 전면 가동, 중국 클럽을 대표해 출전한 팀들인 광저우 헝다, 베이징 궈안, 산둥 루넝과 광저우 부리 등이 “전 전선”에 거쳐 승전 축포를 쏴올리면서 말그대로 중국의 대잔치로 벌였다. 2월 25일, 중국 광저우 탠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광저우 헝다는 FC서울과의 경기내내 상대방을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2분 5경, 알란이 빠른 슈팅으로 서울의 크로스바를 위협, 4분 뒤 항대에 슈팅기회를 허용했으나 골키퍼 김용대가 그 슈팅을 막아냈다. 서울은 전반 28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광저우 헝다는 코너킥 기회에 굴라트의 헤딩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베이징 궈안은 호주 원정에서 브리즈번로어팀(호주)을 1 : 0으로 제압했고 이에 앞서 2월 24일 산둥 루넝은 원정에서 베트남평양팀(平阳)을 전승, 광저우 부리는 일본 오사카 원정에서 전후반 각각 한골씩 넣으며 오사카팀을 완승하였다. 오는 3월 3일 베이징 궈안은 홈에서 수원삼성과, 산둥 루넝은 현대전북과, 광저우 부리는 안방에서 유나이티드(타이)와 2차전을 치르게 되며 3월 4일 광저우 헝다는 시드니 원더러스팀(호주)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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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스리그 서막 중국의 대잔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