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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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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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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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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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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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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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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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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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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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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
- ‘영원한 전진(Over Onward)’을 모토로 아시아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는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 개최됐다. 1958년 제3회 도쿄 아시아경기대회 파견선수단 환영식. 우리나라는 6.25전쟁으로 제1회 대회에는 불참했지만 이후 대회부터는 빠짐없이 출전하고 있으며 서울(제10회, 1986년), 부산(제14회, 2002년)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에서 역대 세번째로 대회를 개최한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9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4건, 사진 18건, 문서 1건 등 총 33건으로 1950~1980년대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선수단 모습,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준비 및 경기 모습을 담고 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아시아인의 단결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아시아경기대회가 인도 뉴델리에서 우여곡절 끝에 막이 올랐다. 제1회 대회는 당초 195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국 인도의 내부 사정으로 1951년에 개최됐고 우리나라도 6.25전쟁이 한창이던 때라 참석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처음 출전한 1954년 제2회 마닐라대회에서 스포츠 역사상 종합대회 첫 금메달(최윤칠, 육상)을 따는 등 단숨에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한다. 이후 우리나라는 1960~70년대의 발전상을 아시아 각국에 널리기 알리고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제10회 대회(1986년)를 서울에 유치한다.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이를 위해 경기장, 선수촌 아파트, 도로 등의 시설이 새로 만들어졌다. 특히 대회 30일전에는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국민대회까지 열어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7개국 약 4800명이 참가한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93개, 은 95개, 동 76개 등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따면서 종합성적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2개 전 체급을 석권한 복싱, 세계 최강 인도와 파키스탄을 꺾고 우승한 남녀 하키, 강호 중국을 누르고 우승한 남녀 탁구단체전 등은 아직도 국민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장면이다. 추경균 국가기록원 기록정보서비스부장은 “역대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과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 관한 기록을 보면서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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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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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배우 이영애 '아시안게임 개막식 최종 성화 점화'
- [동포투데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저녁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 배우 이영애가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 리듬체조 유망주 김주원 어린이와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횃불은 앞으로 16일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성화는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인도 뉴델리로부터 채화된 것으로 4,000여명의 성화 봉송자들을 통해 중국의 뱃길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개최국이 아닌 해외에서 성화를 채화해, 아시안게임의 역사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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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배우 이영애 '아시안게임 개막식 최종 성화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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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북한 선수단 '인공기 흔들며 입장'
- [동포투데이]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북한 선수단이 인공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사회자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국내에서 흔히 불리지 않는 북한의 국호를 부르자, 객석의 환호와 박수는 더 커졌다. 북한 선수단은 작은 인공기를 하나씩 들고 객석을 향해 손과 함께 흔들며 태극기를 흔드는 한국 관중들에게 답례했다. 북한은 축구, 수영, 육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150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표명했다. 남녀 축구는 이미 1차 리그 첫 경기에서 각각 중국, 베트남에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과거에 ‘미녀 군단’ 등으로 주목 받았던 응원단의 파견을 이번에는 보류했으나, 대표 선수의 동향 및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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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북한 선수단 '인공기 흔들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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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한류스타 김수현, '굴렁쇠 소녀, 안숙선 명창과 함께 입장 '
- [동포투데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장동건과 김수현이 각각 아시아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과 동시에 장동건은 인류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 소녀가 굴린 굴렁쇠를 받으며 등장했다. 뒤이어 장동건은 '하나의 아시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등장한 김수현은 "우린 더 넓은 세상을 갈 때 이 바다를 통해 나갔습니다. 지금 우린 이 바다를 통해서 아시아를 만나러 갑니다. 바다를 통해 만나는 아시아"라고 멘트를 한 뒤 배 위에서 굴렁쇠 소녀와 연기를 선보였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1만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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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한류스타 김수현, '굴렁쇠 소녀, 안숙선 명창과 함께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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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한류스타 엑소 화려한 공연 펼쳐
- 2014 인천아시아게임 개회식 현장 2014 인천아시아게임 개회식 현장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굴렁쇠 소녀’와 등장 등장한 배우 장동건 씨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류스타 엑소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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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한류스타 엑소 화려한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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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중국이 걸어온 아시안게임 40년
- [동포투데이]1974년 중국이 처음으로 테헤란(이란)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지금까지 무려 40년의 여정을 걸어왔다. 당시 제7회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순위 세번째에 오르며 첫도전에 “동아의 병부”란 오명을 벗어버렸다. 일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신화사 기자는 4가지로 나누어 아시안게임에서의 중국팀 현상을 분석했다. “첫도전”에 아시아가 “경악” “자세를 낮추고 힘있게 밀어붙이는 것”은 중국인의 우량한 전통이다.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했다. 역대의 아시안게임에서는 일본이 줄곧 메달수 선두에서 달려왔다. 하지만 테헤란 아시안게임부터는 일본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단은 일본에 향해 맹렬히 도전했고 세계에 향해서도 “굴기(崛起)”의 신호탄을 내쏘면서 “동아의 병부”란 오명을 일거에 벗어던졌다.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대표단은 33매의 금메달 획득으로 25개 대표단 중 순위 3번째에 올라 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놀라게 하였다. 중국의 금메달 획득수 “토호들의 은행저축”과 흡사 1974년 금메달 순위 세번째, 1978년 금메달 순위 두번째, 1982년 드디어 금메달순위 최선두…아시안게임에서의 중국의 질주는 노도와도 같았다. 그러다 드디어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금메달수는 183매, 그것을 계기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금메달수가 100매이하로 내려가본적이 없었다.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아시아의 정상체육점검행사”에서 뒤늦게 선보인 중국은 완미한 “3도약”을 실현, 그 뒤 금메달수를 점점 늘이다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매가 적은 200매의 금메달을 획득해 이젠 그 어느 나라도 추격할 수 없는 아시아체육계의 “패왕”으로 군림하였다. 한편 이젠 아시아게임 금메달총수가 중국의 것으로 중국의 금메달은 중국토호들의 “은행저축”처럼 늘어나고 또한 부단히 경신되는 수자에 불과하게 됐다. 중국체육의 “굴기” 199년 베이징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183매의 금메달을 획득, 이는 제2에 오른 한국과 제3위에 오른 일본이 획득한 금메달 합계의 2배가 되었다. 베이징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또 4개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깨뜨렸고 42개 종목에서 아시아기록 및 98개 종목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돌파하였다. 베이징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중국은 정식으로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자”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재반성해보는 중국체육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후 중국은 20년만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주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재차 아시안게임사상의 여러가지 “최고”를 만들어냈다. 최고로 많은 항목, 최고로 많은 금메달, 최고로 큰 규모, 최고로 많은 길상물 등이었고 그번 대회에서 중국은 199매의 금메달을 획득해 중국의 경기체육의 “굴기”를 재차 과시했다. 하지만 한차례의 열광적인 “금메달 숭배붐”이 누그러지자 사람들은 냉정하게 반성하기 시작했다. 많은 체육계 인사들은 경기체육의 위치확립을 분석, 체육에 있어서 허다한 치중점을 대중체육발전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천아시안 게임에 중국대표단은 도합1328명으로 구성, 이중 선수만 897명에 달한다. 중국대표단의 선전과 휘황한 성과를 기대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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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중국이 걸어온 아시안게임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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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가 인천AG 개회식의 전부는 아니다
-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17일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모의 개회식 행사를 진행하며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맞이행사, 환영인사, 굴렁쇠 퍼포먼스,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및 대회기 게양 등의 공식행사와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문화공연이다. 임권택, 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은 만큼 영상과 연기자,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손님맞이 공연 및 마지막 축하공연에는 엑소, JYJ 등 한류 스타가 출연한다. 개회식 연출 관계자는 “한류스타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며 “국악과 양악에 정통한 김영동 선생의 음악,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인천시민합창단이 함께 하는 노래, 특별한 연출의 무대는 아시아 전체가 함께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현장에서의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라며 “개회식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1등석 이상의 개회식 입장권 판매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등석・프리미엄・VIP의 경우 시야제약석인 맨 앞 1~5열은 열에 따라 20~80%까지 차등 할인돼 저렴한 비용으로 개회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 공식예매사이트를 통해 구매 시에는 기념선물 추첨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일반경기 입장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0층 조직위 발권센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5층,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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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가 인천AG 개회식의 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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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5억원 추가구입
-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고등급 후원사인 신한은행은 17일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5억원 어치를 추가 구매했다. 이는 입장권 단일 구매 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완만하게 상승하던 입장권 판매실적 증가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개회식 입장권 2억원 어치를 구매한 바 있다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를 방문해 “신한은행 가족들의 인천아시안게임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입장권 추가 구매했다”며 “입장권 5억원 어치 중 2억원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은행인 신한은행이 매번 앞장서서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더욱이 입장권 중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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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5억원 추가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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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 친환경 국제인증 취득
- [동포투데이] 인천아시안게임이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친환경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7일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로부터 인증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 사상 런던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다. ISO20121은 ISO가 세계 공통으로 제정한 시스템 규격중 하나로 스포츠경기, 콘서트, 축제 등 이벤트 사업을 개최하는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사회, 경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친환경 인증 규격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임시시설물 재활용, 차량 2부제 도입, 탄소배출권확보 등 자구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개폐회식 ▲수송계획 ▲경기장 ▲선수촌 운영 등 총 4개 분야에서 ISO 인정을 취득했다. 조직위는 이에 앞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총 탄소배출량을 13만 톤으로 추산했으며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지난 4일 수도권매립지공사로부터 12만9500톤, 지역 난방공사로부터 1500톤을 기부받아 이미 탄소제로 대회를 구현한 바 있다. 전현희 인천AG 저탄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국제 인증취득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은 명실상부한 친환경 대회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16일간의 축제를 깨끗하고 맑은 마음으로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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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 친환경 국제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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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시민 외국인 다문화 마라톤 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길림신문해외판] 오늘 한국은 외국인 160만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례없는 다문화시대에 들어섰다. 전지구가 하나가 되는 세계화의 물격속에 어떻게 부동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를 이루어 공동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것인가가 하나의 과제로 나서고 있다. 이 과제를 순조롭게 풀어나감에 있어 중요한건 상호 소통과 교류이다. 길림신문사는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중국동포를 비롯해 서울시민 및 여러나라 이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저 금번 서울시민, 외국인다문화마라톤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소통, 화합, 우의이며 재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조선족대모임, 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산악연맹, (사)재한다문화총연합회,(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등 단체들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찬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여러 나라 사람들과 이주민, 서울시민이 함께 하는 대규모의 어울림행사로 참가인수는 선착순으로 2000명이며 날자는 2014년 11월 9일 오전 9시(일요일), 장소는 여의도 마라톤 경기장이다. 종목은 10km 달리기, 5km 달리기, 5km 건강걷기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T셔츠, 모든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지며 물과 간식을 비롯해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한국 거주 중국동포, 외국인, 이주민, 한국인 등 모든 마라톤 애호자로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가능하며 1,2,3등(남여 각각) 순위에 든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신청서와 홍보광고 참고) 이번 다문화마라톤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다문화정책을 홍보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이로써 조화로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상호 요해와 우의를 돈독히 하려는게 그 주요한 목적의 하나이기도 하다. 건강 걷기, 달리기 운동은 모두의 건강 증진은 물론 한국에서의 생활과 정착을 보다 안정하게 하며 건강하고 화목한 사회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또 금번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한강여의도공원의 자연풍치를 한껏 만끽하는것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강사랑과 서울사랑 마음을 키워가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 달리기운동의 필요성 및 의의를 고양하며 일상의 걷기운동 및 달리기운동을 생활화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전화: 02-6326-8825 010-9126-9920 팩스: 02-6085-8827 /전춘봉 기자 qcf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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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시민 외국인 다문화 마라톤 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