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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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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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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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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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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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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노동부 상습 체불사업주 234명 명단 공개
    고용노동부는 5일(목), 상습 체불사업주 234명의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401명에 대해서는 신용 제재를 했다.명단이 공개된 체불사업주는 기준일(‘12.8.31) 이전 3년 이내에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기준일 이전 1년 이내에 체불 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다.신용제재 대상자는 형사처벌의 기준은 같지만 기준일 이전 1년 이내에 체불 총액이 2천만원 이상인 사업주다.다만 체불사업주가 △사망했거나 실종선고 받은 경우 △체불임금 등을 전액 청산한 경우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받거나 파산선고 받은 경우 △도산인정 등 법령상 공개나 제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외(명단공개 205명, 신용제재 278명) 시켰다.명단공개 대상자 234명은 ‘개인정보’(성명,나이,주소,사업장명,소재지)와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을 관보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3년(2013.9.5.~2016.9.4.)간 공개하고 신용제재 대상자 401명은 ‘인적사항’(성명, 상호, 주소, 사업자등록번호·법인등록번호 등) 및 ‘임금 등 체불액’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제공되어 7년간(2013.9.5.~2020.9.4.)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되며 금융기관의 신용도 평가에 영향을 받게 된다.명단공개 및 신용제재를 받고 있는 체불사업주가 명단 삭제를 희망할 경우 체불임금을 청산하는 등 자신이 법령상 제외 대상에 해당됨을 소명해야 하며 임금체불정보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 대상자 명단에서 삭제된다.이번 명단공개 대상자의 평균 체불금액(3년간)은 약 7,475만원(신용제재 5,782만원)이며, 명단공개 대상자 중 33명(신용제재 39명)은 1억원 이상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장 규모별로는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명단공개 199명, 신용제재 348명)을 차지했고, 명단 공개 대상자 중 8명(신용제재 9명)은 100인 이상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방하남 장관은 “상습 체불사업주에 대한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 제도 시행이 임금체불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9월중에는 종합적인 임금체불 예방,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한국언론사협회 최정호 기자 임금체불사업주의 명단 조회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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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6
  • 유서깊은 마을에 두만강이 흘러흘러
    훈춘시 경신진소재지 이도포에서 남쪽으로, 회룡봉을 향해 가는 길이다. 길 왼켠에는 룡의 허리마냥 유연하게 굽이쳐 회룡봉을 감싸흐르고 다시 북으로 올라오는 두만강물줄기가 보인다. 두만강 하류의 이 오지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좁기도 했거니와 언제 다져놓은것인지 구간구간 부스러져 차가 몹시 들추었다. 길 량켠에 띄염띄염 늪이 보일뿐 인가의 존재가 의심될즈음 길 량켠에 누군가 가지런히 심어놓은 코스모스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야트막한 산자락에 어느 화백이 그려넣은듯 선명한 하얀 집들이 풍경화처럼 펼쳐졌다. 회룡봉촌사무실에 당도하자 리경해촌지부서기(66세)를 비롯한 마을의 어르신들이 따가운 볕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한쉼 쉬고있었다. 고동색 얼굴 그리고 거쿨진 손을 덥석 내밀어 반갑게 맞아준다. 두만강이 U형으로 서, 남, 동 3면을 감싸흐르면서 조선과 국경을 이룬 말발굽형지형에는 로전, 회룡봉, 벌등 세개 행정촌이 있다. 옛날에는 모두를 통칭하여 회룡봉촌이라 했다. 지금은 세개 촌이 갈라졌지만 지리적위치와 력사적원인으로 인해 사람들은 습관처럼 이 세개 촌을 통칭하여 회룡봉이라 부르고있다. 회룡봉은 1860년부터 조선 북반부에 련속 흉년이 들면서 많은 리재민들이 살길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오면서 형성된것으로 지금까지 150여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이 땅에 정착한 조선족들은 황무지였던 회룡봉땅을 개척하고 처음으로 벼농사를 지어 조선족이 사는 곳에 벼농사가 있고 벼가 자라는 곳엔 조선족이 있다는 력사를 새로이 써놓았다. 회룡봉은 항일촌, 혁명촌, 인재촌으로 불리운다. 거슬러올라가보면 회룡봉 항쟁의 력사는 1908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두만강이 범람하면서 벌등방천에 50여헥타르에 달하는 섬이 생겼는데 회룡봉사람들은 그 땅을 욕심낸 한 관리를 3년 동안의 항쟁을 거쳐 몰아내고 개척권을 차지했다. 1913년 회룡봉에서는 이 땅을 팔아서 학교를 설립했는데 그때로부터 회룡봉은 령혼을 가진 땅으로 되였다. 회룡봉은 일찍 11명의 장군을 배출하고 29명의 항일렬사와 16명의 항일투사, 32명의 해방전쟁과 항미원조 렬사, 87명의 해방전쟁과 항미원조 참가자, 60명의 인민해방군을 배출한 곳으로 이는 모두 학교를 일찍 세운것과 무관하지 않을것이다. 회룡봉촌 서쪽, 벌등촌 동북쪽 산중턱에 있는 회룡봉혁명석굴은 바로 1930년대 초기의 간고한 항일투쟁이 남긴 력사의 견증인이기도 하다. 내부의 높이는 1.5메터이고 너비는 1.8메터이며 깊이는 4.8메터로서 약 30명을 수용할수 있는 크기인데 당시 항일유격대의 물품들을 이 석굴에 보관해두기도 했고 많은 항일투사와 지하공작자들이 이 석굴에서 일본군의 토벌을 모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석굴로 통하는 길은 자칫 길을 헛갈릴 정도로 무성한 풀속에 묻혀있었다. 지난 2006년께 마을에서는 2년간의 노력끝에 《항일촌, 혁명촌, 인재촌- 회룡봉》이라는 회룡봉촌사를 집필해내면서 연변에서 유일하게 촌사를 책으로 기록한 마을로 되였다. 회룡봉은 옛날 인구가 1000여명을 웃돌만큼 흥성흥성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약 백호가 되나마나 하다. 한족들이 많이 들어와 사는 다른 마을과는 달리 여기는 전부가 조선족이다. 허나 마을에 남아있는 이들은 대부분이 60세 이상이였다. 회룡봉의 불편한 교통은 항일투쟁시기에는 유리한 조건이였을지 몰라도 개혁개방의 오늘에 와서는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있다. 한달에 한번씩 소일거리로 문구시합을 하는 마을로인들의 유일한 소원은 바로 도로의 질적인 개선이였다. 세상소식과 동떨어져 어둡게 지낸 덕분인지는 몰라도 회룡봉에는 여느 고장에서 이미 사라져버린 우리 민족의 민속의례 등 전통풍속이 아직까지 남아있어 비록 마을은 옛날에 비해 피페해졌을지라도 그 뿌리는 깊은것임을 실감케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전윤길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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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6
  • 중국 로씨야 경제무역 제1파트너로
    [동포투데이=진유 기자] 2013년 8월 2일, 9년간이나 폐쇄됐던 훈춘–마하리노철도통상구가 재개통되면서 정상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훈춘-마하리노철도통상구 재개통은 길림성과 로씨야간의 쾌속적인 무역 증장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도 큰 성과를 따낼 것으로 점쳐진다. 9월 6일 길림성 창춘시에서 개막하는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중국의 3대 투자무역박람회 가운데 하나이며 각국의 정·재계 인사와 기업들이 참가해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상담회와 상품·서비스 전시회를 연다. 동북아박람회 비서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도크(沃洛格达)주정부, 주중 상무대표처, 울라카스크( 乌拉尔卡缅斯克 )공상회 등 정부와 상업협회 대표단들이 합작항목을 가지고 동북아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펜자그룹 , 聯合유제품 등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이채를 돋구게 된다. 이밖에 로씨야 민족특색이 짙은 사탕, 우유제품, 빠다, 음료수 등 식료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동북아지역합작의 심화발전에 따라 로씨야는 날따라 길림성의 중요한 무역시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2012년 길림성과 로씨야 변경무역액은 82206딸라에 달하였는바 이는 동기보다 16,5% 증가해 길림성의 여섯번째 무역파트너로 부상했다. 로씨야 수출액은 67816딸라로서 동기에 비해 6% 증가, 전성 수출액의 두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경제합작의 온당한 발전에 힘입어 대 로씨야 투자와 노무송출도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2012년 12월까지 길림성의 심사를 거쳐 로씨야에 설립한 기업은 84개로서 투자액은 6,3억 딸라에 달한다. 올해 3월 시진핑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하는 기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연방이 합작과 공영으로 전면전략합작파트너의 관계를 심화시킬데 대한 성명”에 싸인했다. 성명에는 양국이 “중국 동북지구와 로씨야원동 및 동씨비리야지구합작규획강요”의 실시를 보다 심화시키고 지역합작범위를 확대하여 지방합작효율을 높이는 것 등 이 포함됐다. 2012년 중-로 무역액은 881.6 억딸라를 기록함으로써 중국은 이미 연속 3년간 로씨야의 제1무역 파트너로 되였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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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부산출입국사태, 이제 출입국도 변해야 할때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필리핀 이주여성의 비자연장을 불허해 비난 여론이 일자 황급히 재연장을 해주는 가벼운 행동으로 재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5월 부산출입국관리 사무소로 부터 비자 연장 불허가를 받은 C씨는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아가 불허이유를 물었다. 이에 출입국관리사무소 C씨는 인권 침해적인 발언를 하였고 그 내용인즉 "최대한 빨리 출국했다가 한국사람과 결혼해서 다시 들어오라"는 것이다. 이도 모자라 엄연히 출입국 관계법령에 "배우자의 귀책사유에 의해 혼인관계를 유지 할 수없을때 한국에 체류 할 수있다"는 법원 판결문도 무시하고 C씨를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몰아 간 것이다. 현재 다문화 시대를 맞아 한국에 결혼으로 오는 외국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그 만큼 국제결혼 이혼율도 늘고있다.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이혼을 하면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한다는 법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자 출입국에서는 새로운 법령을 2004년도 발표하여 귀책사유여부를 가지고 외국인이라도 한국사람과 결혼해서 살다가 한국사람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하고 판결문을 받은 경우에는 한국에 체류 할 수있도록 연장을 해주라는 법령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법령은 법령일뿐 전국 출입국마다 담당자에 따라 귀책사유가 엄연히 있는데도 반대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탈바꿈해서 강제퇴거 당하는 일은 부지기수다. 이에 내외국인갈등치유협회 한영미 회장은 " 외국인들이 출입국을 방문할때는 줄을 잘 서야 합니다. 한 출입국에서도 담당이 누구이냐에 따라 연장이 되기도 하고 불허가 되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출입국에서 외국인들을 직접 담당하는 민원 창구는 대부분 이제 입사한 신출내기들이 많으며 이들은 판결문에 대한 기초 소양조차 없어서 억지를 쓰기도 한다면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제 외국인 수가 140만을 넘어가는 다문화 시대를 도래하였다. 또한 외국인 수만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어깨도 무거워 졌다. 좀 더 다문화 시대에 걸 맞는 친절하고 밝고 투명한 출입국의 위상을 이번 계기로 정화시켜야 할 것이다. /동포투데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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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中 <관광법>10월1일 실시, 쇼핑 강요 안돼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관광법>이 10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번<관광법> 에는 쇼핑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관광여행이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여러 해외관광상품의 가격이 확실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국내 여행사들도 국경절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속도가 느려졌다. 해외여행상품 가격 인상 이유는 이전에는 비밀스럽게 해 왔던쇼핑, 자비부담, 팁 등이 상품 가격에 환산돼 포함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여행기간내에 쇼핑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버스교통비, 식비 등의 비용을 현지 관광 상점이 부담했지만, 쇼핑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생긴 이후론 이런 비용을 전부 관광객들이 개인 부담하게 됐다. 이러면 가장 싸다는 태국관광상품도 최소 원래 가격의 2배에 이르게 된다. 10월달의 태국관광상품가격은 한 사람당 7000위안쯤 된다는 얘기다. 동남아시아 관광노선 이외에 호주, 유럽행 가격도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행 가격은 최소 30%이상 인상돼 그 중 5일 코스의 제주도관광은 현재 한 사람당 2000위안에서 4000—5000위안으로 올라가며 6일 코스의 서울+제주관광은 7000—8000위안으로 올라간다. 그외에 국내관광 가격도 올라갈 예정으로 그 중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베이징(北京) 관광노선 등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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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 개통!
    [동포투데이=속초]한국의 속초항에서 훈춘 사이 배길이 개통되여 중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여객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태나대아라인(주) 여객영업팀에서 전한 소식에 의하면 이번 배길의 개통은 중국동포들을 위한 특별운임 행사로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는데 있다. 이는 1년에 몇 번이나 한중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알아본데 의하면 속초에서 자르비노로 항행하는 뉴블루오션호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속초에서 출항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는 자르비노에서 출항한다. 고객은 러시아 자르비노에서 하루 숙박하게 되는데 관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튿날 8∼9시에 버스로 훈춘으로 가는 코스가 정해져 있다. 비용은 한화로 20만원(편도)인데 뉴블루오션호 편도승선권(이코노미 기준), 러시아 현지 숙박비(1박), 러시아 현지 교통비 및 러시아∼중국 국경통과 비용 등이 포함된다. 중국동포는 비자종류에 관계없이 무비자로 러시아를 통과하게 된다.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은 길림지역 특히는 연변지역을 비롯해 동북지역을 내왕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된다고 여객영업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배길이 열림으로 하여 여객 운임뿐만아니라 한중간의 물류 및 무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게 될것이라고 덧붙혔다. 문의전화: 02-6326-8825 010-9126-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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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조선족마을” 보원촌의 어제와 오늘
    50여년전,일부 조선족들이 찾아와 개황하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천진시 동려구 보원촌은 “조선족마을”로 불리우게 됐다.그러나 지금에 와서 조선족마을의 조선족주민들 대부분은 이미 한(汉)화됐고 로인들만 민족의 생활습관과 언어를 사용하고있다. 동려구 보원촌은 별로 크지 않은 마을이다. 마을 깊숙한 곳에 세워져있는 우리 말로 된 패말이 조선족마을임을 실감하게 해준다.마을주민의 안내에 따라 찾아간 곳은 김도명(75살), 박정직(70살) 로인 내외네 집, 첫패로 보원촌을 찾은 이들 로부부로부터 조선족마을의 유래를 들어봤다. “그때는 보원촌쪽에 전부 한족들이 거주했어요.지금 여기는 알칼리성토지다보니 작은 단층집 하나밖에 없었지요.” 15살 나던 해 부모를 따라 보원촌을 찾은 박정직로인은 오빠와 마을에 있는 조선족학교에서 공부했고 부모는 이 땅을 개간해 벼농사를 시작했다 한다. 1961년즈음, 또 심양, 연길 등 곳에서 조선족가구 6세대가 이주를 해 황무지를 개간하고 정착했다 한다. 당지 정부에서는 조선족들이 이주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터를 선택해 집까지 지어주어 점차 조선족부락을 형성할수 있게 됐다 한다. 마을에는 조선족생산대도 조직했는데 보원촌에 소속됐지만 경제적으로 독립을 유지해 “조선족마을”로 불리우게 됐다고 한다. 보원촌 조선족마을이 가장 번창했을 때에는 십여가구의 조선족가정이 거주하기도 했다 한다. 김도명과 박정직로인내외가 지금 거주하고있는 집은 지진을 겪고나서 다시 구축한 집이라고 했다. 일반 단층집인듯했지만 한족마을의 주택과는 구조적으로 다른 점이 보였다. 특히 온돌을 보류한 점은 전형적인 조선족가정집 구조였는데 로인내외는 온돌에 올방자를 틀고앉는것이 가장 편하다고 했다. 조남(26살)은 외관상으로 조선족의 특징이 거의 없다.조남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보원촌 1대 주민이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세상을 뜬후 어머니는 한국으로 출국했고 보원촌에는 조남부부만 남았다 한다.큰 집에 현대화한 주방, 평소 조선족음식보다 중식을 더 즐겨먹는다는 조남은 우리 말은 아예 모르는 전형적인 천진사람이 돼있었다. 최초의 조선족주민들이 떠나고 적지않은 타지방 조선족들이 보원촌을 찾아왔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조선족마을의 유래를 탐구하려고 보원촌을 찾은 이들에 의해 오늘도 조선족마을의 력사는 지속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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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흑룡강성 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
    [동포투데이=진유 기자]흑룡강성 민족사무위원회와 흑룡강성문화청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한 제5회 흑룡강성소수민족문예공연이 2일 할빈시소년궁에서 막을 올렸다. 전성 13개 지구급 시와 성농간총국 및 성민족직업학원 등 15개 대표팀이 이번 문예공연에 참가하여 9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500여명 문예일군들이 참가하였으며 어룬춘족, 허저족, 타고르족, 조선족 등 흑룡강성에서 거주하는 10개 소수민족외에도 바이족, 장족, 러시아족 등 기타 민족도 참가하게 된다. 이번 문예공연에서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요 배역을 맡았으며 목단강시 대표팀도 조선족의 고차원 문예프로를 선보인다. 주최측에 의하면 이번 공연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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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중국조선족민속원 관광객으로 화끈
    [동포투데이= 진유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1주년 및 중국조선족민속원 건원1주년 경축활동기간에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일 평균 4~5천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였다. 민속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뒤에 뒤를 이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민속원에서 여러가지 표현을 관람하기도 하였다. 관람석에서는 관광객들의 “화이팅!”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우렁찬 박수소리도 그칠새 없었다. 전하는데 의하면 경축활동기간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표현활동을 가졌는바 이를테면 중국조선족퉁소예술절, 전주 조선족장기와 조선족사물놀이표현경색, 중국조선족씨름표현경기와 중국조선족민속무용표현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목을 사로잡았다. 그외에도 우리 민족전통항목인 그네뛰기와 널뛰기도 있어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2012년 9월2일에 개원,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연길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의 첫 조선족문화의 지혜와 숨결을 모아 보존한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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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한국사회 경제활동인구 노령화 심각
    한국사회의 경제활동인구 노령화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이에 50세 이상의 중노년층 인구가 경제활동 총인구중에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까지 한국경제활동의 총인구는2629.1만명이고 그 중에 50세이상의 중노년층이 936.3만명으로 전체에서 35.6%나 차지하고 있다. 이 비율은 10년전 2003년에는 오직 24%에 불과했던 것이 올 6월에35.6%로 상승했으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한국내 부동산시장도 장시간에 걸친 불경기에 빠져 있으므로 이는 한국경제활동인구의 노령화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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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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