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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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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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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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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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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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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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미 과학자, 3억년 전 '해양 저산소증' 미스터리 해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과학원 난징지질고생물학연구소는 3억 년 전 '해양 저산소증'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중국과 미국 연구자들이 협력한 중요한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기 해양생물 다양성이 현저히 줄어든 ‘원흉’은 짧은 시간 내의 엄청난 양의 탄소 배출이였다. 이 성과는 최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미국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현재 전 지구적 기후변화는 지구의 의거성과 생태계의 건강 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온난화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지구상의 생명은 어떤 생존 환경에 직면할 것인가? 이런 문제를 풀면 지구 역사에서 현재의 지구환경 변화와 비슷한 시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천지타오 중국과학원 난징 지질고생물학연구소 연구원, 왕샹동 난징대학 교수, 이사벨 몬타네즈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이끄는 국제협력팀은 거의 10년 동안 중국 남부의 석탄기 지층에 대해 층서학, 고생물학, 퇴적학 등의 다학제적 종합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들은 연구 과정에서 처음으로 석탄기 후기 빙실 기후에서 거대한 탄소 배출 사건이 발견했다. 석탄기 후기 빙실기후에서 일시적으로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되면서 당시 지구 온난화가 돌출해졌으며 이 기간 해수면 온도가 약 4℃ 높아지면서 전 세계 해양의 저산소 면적이 22%까지 확장돼 해양생물 다양성이 단기간에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지타오 연구원은 “지구 시스템 모델링 연구에서 광범위한 해양 저산소증이 빙실 기후에서 지구 온난화 동안 강화된 해수 성층화 및 증가된 영양소 유입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질학적 역사의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사건과 그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및 해양 저산소증을 비교함으로써 동일한 탄소 배출율에서 빙실 기후의 해양이 온실 기후보다 더 심각한 저산소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천지타오 연구원은 또 “빙실기후는 빙하의 플러스 피드백 과정이 기후의 민감도를 증가시켜 이산화탄소의 두 배로 인한 더 큰 온도 변화를 초래하며 빙하가 녹아 반사율이 낮아지고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가 더 녹는 플러스 피드백 순환이 이뤄져 더 큰 온도 변화와 심각한 해양 저산소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질역사 과정에서 이미 발생한 기후환경과 유사한 사건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건의 발생, 발전과 종료 과정을 자세히 식별함으로써 해양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자세히 밝혀내 앞으로 발생할 극한 기후에 인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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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中, 창사 건물 붕괴 사고 용의자 9명 체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검찰은 화요일 후난(湖南)성 성도 창사(長沙)시 개축건물 붕괴 사건 용의자 9명의 체포를 승인했다. 검찰은 건물 소유주인 우모 씨와 건물 설계 및 건설을 담당한 다른 3명이 사고와 관련된 중대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민간 엔지니어링 품질 검사업체 법인대표인 탄모 씨와 기술원 4명은 허위 인증서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건물은 지난주 금요일에 무너져 23명이 갇혔고 39명이 실종됐다. 사건은 조사 중이며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3일 현재 9명이 구조됐고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토요일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사후 처리에 대해 적절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전국의 개축건물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온라인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금요일 오후 12시가 지나자 건물이 무너져 거대한 먼지, 구름을 일으키고 잔해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사시 정부는 지난 토요일 브리핑에서 사고건물은 주민들에 의해 지어졌으며 8층 규모라고 밝혔다. 1층은 파사드,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카페, 4∼6층은 패밀리호텔, 7∼8층은 개인주택이다. 이 건물은 2012년에 6층 건물로 지어졌고, 2018년에 2층 건물이 추가되었다. 세입자들이 건물에 구조적인 변화를 줬지만 정확한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당국은 소방대원, 무장경찰, 700명 이상의 구조 인원을 비롯해 소방차, 크레인, 발전기, 생명 감지기, 기타 구조 장비를 급파했다. 정부 당국자는 토요일 브리핑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72시간의 구조 골든타임 동안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창사시 소방구조국 부국장은 일요일 브리핑에서 "콘크리트 등 잔해물이 쌓여 있고 건물 구조도 복잡하며 구조 공간이 매우 좁다"고 밝혔다. 그는 잔해 속에 묻힌 사람들에 대해 "그들의 상황이 불분명하며 수색에 큰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고 2차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원동(韩文东) 구조대장은 월요일 기자들에게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구조대는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밍(黃明) 국가 응급관리부 부장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붕괴사고에서 '심각한 교훈'을 섭취해야 하고 모든 안전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황 부장은 무허가시공, 주요 구조변경 등 위반사항을 엄격히 단속하고 유사 사고를 단호히 방지하기 위해 각급 응급관리부서에 자체 시공한 건축물의 안전 위험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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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中, 3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53+5075명 추가…사망자는 16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 지역 확진자는 35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6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092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3만384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5136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61명, 지역 감염자는 5075명이다. 5월 3일 24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520명(중증 620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9만8550명, 누적 사망자는 5128명, 누적 확진자는 21만8198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6만9877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50만4904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773명(퇴원 5만9814명, 사망932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17만3942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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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러시아 “특별 군사작전 인위적으로 끝내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인위적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라브로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전승일인 5월 9일 이전에 끝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예전과 다름없이 전승일을 성대하게 경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의 진전은 우선 ‘민간인과 러시아군 인원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필요성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브로프는 이에 더해 "러시아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항복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모든 민간인 석방을 명령하고 저항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는 전승일이 다가오면서 붉은광장에서는 열병식 리허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9일에는 러시아 28개 도시에서 전승일 77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고 379개 도시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22시에는 곳곳에서 축포와 불꽃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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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이탈리아, 코로나19 방역 규제 일부 완화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방역규정을 일부 완화해 5월 1일부터 식당과 영화관, 헬스장 등 공공장소 출입시 코로나19 그린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보도에 따르면 4월 말 만료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돼 병원·요양원 방문,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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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3
  • 핀란드, 다음 주 나토 가입 신청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 핀란드 일간 이브닝 뉴스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핀란드 정부가 오는 12일 NATO 가입 신청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브닝 뉴스는 핀란드의 NATO 가입 신청 절차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한 가지는 오는 12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이날 핀란드의 NATO 가입 신청을 발표하고 다음 핀란드 의회가 이를 심사하며 두 절차가 마무리되면 핀란드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합동회의를 열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브닝 뉴스는 핀란드 각 당과 정부 부처가 NATO 가입 신청에 합의했기 때문에 절차가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NATO 이사회는 핀란드에서 NATO 가입 신청을 하면 회의를 열어 핀란드를 동맹가입 협상에 초청하기로 했다. 미국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뉴스는 2일, 최근 핀란드와 스웨덴 고위층의 회담이 잦아지면서 북유럽 국가들이 공동으로 오는 16일까지 NATO 가입 신청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핀란드와 스웨덴 외무장관이 지난달 29일 헬싱키에서 회담을 갖고 핀란드와 스웨덴이 5월 중순까지 NATO 가입을 요청하는 공동성명을 제출할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일 미 언론들이 전했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나토를 대표해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속도를 내자고 재차 제안했다. 한편 이에 앞서 러시아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 가입을 결정하면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칼리닌그라드에 핵무기와 고초음속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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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3
  • 中, 2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68+5647명 추가…사망자는 20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 지역 확진자는 36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의심환자는 1명, 해외유입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271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4만0523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9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569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43명, 지역 감염자는 5647명이다. 5월 2일 24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266명(중증 615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9만6458명, 누적 사망자는 5112명, 누적 확진자는 21만7836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6만9104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8만166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773명(퇴원 5만9739명, 사망9318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15만080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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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03
  • 상하이, 방역법 위반 택배기사 103명 구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 경찰당국은 4월 초 상하이시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이후 공식 통행증 없이 택배업에 종사한 318명의 택배기사를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판훙페이 상하이 공안국 법무팀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이들 중 103명이 행정구금 처분을 받았으며 다른 사건의 용의자들도 추가 조사를 거쳐 행정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러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통행증 없이 택배업에 종사하면 10일간 구금되고 500위안(약 76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확진자, 감염 의심자, 밀접접촉자임을 알면서도 택배업에 종사하면 감염병 예방 방해죄, 공공안전 위협죄로 처벌 받는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 전역에서 8만7000명이 넘는 택배기사가 일하고 있다. 이들의 전자통행증은 건강 QR코드와 48시간 내 핵산 검사 음성 결과에 따라 주기적으로 검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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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존 미어샤이머, “러-우 분쟁 근본 원인은 NATO의 동쪽 확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학의 정치학과 교수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러-우 분쟁의 근본 원인은 NATO의 동쪽 확장 때문이며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이에 대한 대응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정치학·국제관계 학자인 존 미어샤이머는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NATO와 서방 진영에 합류시키려는 것은 러시아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변방에서 보루로 만들려는 서방국가의 시도는 러시아 생존에 위협이 되고 이번 위기의 진원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미어샤이머는 미국과 러시아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모종의 평화적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며 나토의 확장은 유럽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어샤이머는 러-우 분쟁이 국제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충돌이 식량난을 초래하고 미국의 동아시아 억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충돌이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으며 20~30년 후 다시 보면 이번 충돌이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엉망이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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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러시아 전투기 40대 격추한 ‘키이우 유령’ 전투 중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더타임스’와 ‘뉴욕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시켰다’며 ‘키이우 유령’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조종사의 ‘전기적인 사적’을 두고 언론과 네티즌은 “‘신화(神話)’를 홍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타임스’는 이 조종사의 사망과 함께 이 스테판 타라발카(Stepan Tarabalka)라는 이름의 29세 소령도 처음 공개됐다고 전했다. 타라발카는 지난 4월 13일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적군과 싸우다가 격추되기 직전까지 “러시아 전투기 40대를 격추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그의 가족에 따르면 타라발카는사망 후 우크라이나의 최고 훈장인 금성훈장과 우크라이나 영웅 칭호를 수여 받았으며 그의 헬멧과 보호경은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키이우 유령’을 둘러싼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적지 않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 미국의 ‘더드라이브(The Drive)’ 는 ‘키이우 유령’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신화적 영웅’이라는 글은 올렸지만 구소련제 미그 전투기를 몰던 조종사가 러시아 전투기 여러 대를 격추시켰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일련의 분석을 통해 이 이야기가 어쩐지 기괴하게 들렸고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들은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에서도 ‘키이우 유령’에 대한 언급은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러시아의 전투기가 노후하고 아음속이거나 다른 공격하기 쉬운 비행기가 대부분일지라도 3주 안에 러시아의 전투기 40대를 격추할 가능성은 없다며 이는 하나의 신화일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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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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