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1명(상하이 6명, 광둥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푸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0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의심환자 2명은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1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일 24시까지 확진자 215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2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7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01명(퇴원 1만1133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45명(퇴원 992명, 사망 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4
  • 美, 백신제조회사 1500만 도스 코로나19 백신 폐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한 백신제조 회사에서 ‘인위적인 잘못’으로 약 1500만 도스의 코로나 19 백신을 폐기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있는 이 백신 제조회사는 신흥 바이오테크놀로지로 운영되며 미국 존슨애든존슨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그리고 영국 애슬리콘 제약사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최신형 백신을 생산하는 회사였다. 미 연방 한 관리는 이 회사에서는 몇 주 전에 생산한 백신이 ‘품질상 문제’가 생겨 1500만 도스의 백신을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국 존슨애든존슨사는 “이 회사에서 생산한 백신은 품질의 ‘표준미달’로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갔으며 생산된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아직 미국 식약국 허가를 받지 못한 채 시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 단계에 들어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그 전부가 네델란드에서 생산된 것, 존슨앤드존슨사에서는 원래 4월부터 메릴랜드주에 있는 백신회사에서 생산해 공급하기로 되었지만 오늘 와서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된 셈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4-04
  • 中 과학가들 광촉매로 ‘귀금속 용해’ 기술 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전, 중국 상하이(上海) 사범대학교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교 자원화학 교육부 중점 실험실의 리허싱, 벤전펑(李和兴、卞振锋) 연구팀은 광촉매로 ‘귀금속 용해’ 기술을 발명해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귀금속 쾌속 회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여 귀금속 제련분야의 일대 변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사범대학교 리허싱, 벤전펑 연구팀의 해당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권위성 간물인 ‘자연‧지속 가능한 발전’에 게재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4
  • 김치 코로나19 증상 경감시킨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세계김치연구소’는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 명예교수인 장 부스케가 이끄는 연구팀과 손잡고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억제 효능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 김치를 제조하는 재료인 배추, 고추와 마늘 등에 함유된 영양소는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줄이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중국 언론들이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부동한 국가의 코로나19 발병률, 중증 정도 및 사망률 차이에 대해 추적 분석,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 사하라 부근 아프리카 국가의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원인에 대해 주목했다. 연구팀은 또 호주, 뉴질랜드 등 나라 외 코로나19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대부분 국가 주민들이 섭취하는 김치 등 발효 야채 혹은 각종 조미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치에는 무황소, 알리신, 캡사이신, 강매린 등 영양분과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이 인체의 항산화 시스템인 Nrf2와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발견, 이는 코로나19가 인체 내에서 만들어내는 유해 활성산소를 박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체적으로 연구팀은 한국에서 코로나19 사망률과 중증 환자가 비교적 적은 것은 김치의 ‘공로’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과 변환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게재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4
  • 中 ‘춘묘 행동’ 20여만 명 해외화교 백신 접종 추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2일, 중국 외교부 ‘영사 직통차’ 공식 위챗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중국에서 ‘새싹 행동(春苗行動·춘묘행동)’ 출범을 선포한 이래 지금까지 약 20여만 명에 달하는 해외 화교들이 현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4월 2일, 중국 외교부 영사사(司)는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공민은 계속하여 중국 외교부 해외 공관의 발표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거주 국가의 백신 접종 정보에 유의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자발적 원칙에 따라 백신 접종을 선택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사사는 또 “외교부와 재외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는 세계적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새싹 행동(春苗行動·춘묘행동)’을 추진하여 더욱 많은 해외동포들에게 건강과 따뜻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3
  • 타이완, 40여 년래 가장 큰 열차 탈선 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타이완(台湾)에서 수 십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주요 외신과 현지 매체들은 40여 년래 타이완에서 가장 참혹한 열차 탈선 사고이며 전반 타이완 사회를 경악게 했다고 전했다. 2일 9시 28분, 타이완 철도 ‘타이루거(太鲁阁)’호 열차가 화롄현(花莲县) 경내의 다칭수이(大清水) 터널 부근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공사현장의 트럭과 충돌, 열차의 3호 차량부터 8호 차량까지 터널에 끼여 변형되면서 끔찍한 참상이 벌어졌다. 타이완 교통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일 열차 조종사를 비롯하여 50명이 숨지고 14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타이완에서 발생한 비교적 큰 철도사고는 2018년 10월 21일에 있었다. 당시 열차가 이란현 수아오진 신마처 역(宜兰苏澳镇的新马车站) 부근에서 전복되면서 18명이 사망하고 2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외 타이완에서는 2013년, 2015년과 2016년에도 정도 부동한 사상자를 낸 열차 사고가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3
  • 中, 자율무인잠수정 '우쿵', 심해 7천709m 잠수 성공
    [동포투데이] 중국 하얼빈공과대학이 개발한 자율무인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이 심해 7천709m까지 잠수해 중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율무인잠수정 우쿵(悟空)은 올 2~3월 하얼빈공과대학의 3단계 핵심연구사업을 수행한 후 4월 1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로 돌아왔다. 우쿵은 3월 21일 해저 위를 3시간15분 동안 항해하면서 사진 1천543장을 찍고, 144분 분량의 영상을 촬영했다. 우쿵은 이날 수심 7천709m를 잠수해 러시아 자율무인잠수정 비티아즈-D(Vityaz-D)에 이어 둘째로 깊게 잠수한 잠수정이 됐다. 이 잠수정은 과거 두 번의 심해실험 임무에서 각각 수심 5천16m와 6천656m까지 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3
  • 中 윈난 풍력 발전소, 과학기술과 자연의 완미한 융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윈난성 원산 좡족‧묘족 자치주 츄베이현 사더향(云南省文山壮族苗族自治州丘北县舍得乡)에서는 현지의 풍부한 풍력에너지 자원을 이용, 양슝산(羊雄山) 산정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지방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양슝산 풍력 발전소는 지방 경제발전에 유조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이곳에 또 다른 풍경 선을 부여, 멀리서 보면 양슝산 정상에서 바람을 맞받아 춤을 추는 듯한 풍력 발전기들은 청산과 푸른 하늘 그리고 흰 구름 떼와 어우러지면서 현대과학기술과 자연이 융합되는 아름다운 수채화를 방불케 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3
  • 中, 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7명...해외 입국자 1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6명 중 19명(푸젠 9명, 상하이 4명, 광둥 3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7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1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2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일 24시까지 확진자 203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1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5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8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99명(퇴원 1만1122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39명(퇴원 987명, 사망 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3
  • 베이징, 백신 접종 1000만 명 돌파! 최고령 접종자 100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월 2일 15시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베이징(北京市) 현지 주민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베이징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브리핑에서 베이징시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가오젠(高坚)은 “4월 2일 15시까지 베이징시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접종자는 1604만 5500인차에 달했고 이 중 60세 이상 접종자는 67만 여명, 최고령 접종자는 100세였다”고 밝혔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2021년 1월 1일 코로나19 접종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다. 접종하는 백신은 중국산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이며 베이징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능력은 일 40만 도스 이상이다. 현재 베이징시에서 이미 백신을 접종한 1000만 명 이상의 주민 중 604만 2600명은 이미 제 2 차 접종을 마쳤고 396만 300명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 중 18세부터 59세에 이르는 연령대의 접종인구는 933만 600명, 18세부터 59세 연령대가 접종한 비율은 59.2%이다. 이 외 60세 이상의 연령대가 접종한 주민은 67만 이상, 이 중 90세 이상의 접종 자는 551명이었으며 최고령 접종자의 연령은 100세에 달했다. 다음 단계에 들어 베이징시는 최대한 빨리 접종한다는 원칙에 따라 차례로 밀고나가면서 접종 속도를 추진, 4월 말 전으로 핵심구역인 둥청구와 시청구(东城区、西城区)와 공항소재 구역인 순이구와 다싱구(顺义区、大兴区)에서 18세 이상의 주민들이 백신을 접종하게 되고 기타 구역의 18세 이상 주민들은 5월 말 전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외 국가의 통일적 요구대로 상황에 따라 기타 연령대의 주민들도 백신을 접종 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