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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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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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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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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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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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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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천만부자 평균 년령 43세, 올 연말 112만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재부잡지 “포브스”의 중문판과 우방그룹은 공동으로 “2015 중국 순 자산가치가 높은 사람들의 생명보험 시장 백서”를 일전 발표했다. 백서는 올 연말에 이르러 중국에서 1000만위안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개인은 112만명에 달할 것이며 그들 절반 이상이 30세-49세로 중청년들이 재부계층의 중견역량으로 되어 중국 재부의 유동방향을 개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에서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자금 총액은 106조 2000억위안으로 2011년 이후 지난 3년간 33조 1000만위안이나 증가, 그 증가률은 13.3%에 달했다. 중국에서 순 자산가치가 높은 사람들의 수는 최근 몇년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1년의 51만명으로부터 2014년의 91만명으로 증가, 해마다 10여만명씩 증가하며 그 증가속도가 날따라 빨라지고 있다. 올 연말에 이르러서는 112만명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1000만위안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순 자산가치가 높은 사람들 가운데서 남녀 비례는 53.2%와 46.8%이며 순 자산가치가 높은 사람들의 평균 년령은 43세, 그리고 절반 이상이 30세-49세 년령단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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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9
  • 美,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법자금 유통 국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의소리”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년래 중국의 돈세탁 금액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미국 국무원에서 일전 발표한 “2015년 국제마약단속 전략보고”는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불법자금 유통 국가”이며 또 기타 국가들과 협력해 다국적인 돈세탁 활동을 단속할데 대한 건의를 거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서 캘리포니아주대학 법학원의 루브만 교수는 “중국의 불법자금 내원은 매우 많으며 그 가운데에는 부패교역으로 오는 수익, 탈세소득, 범죄소득 등이 망라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돈세탁 금액은 해마다 1조위안이 넘으며 돈세탁 방법에는 투자이민,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로부터 공예품과 골동품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같은 전통적인 불법자금 전이 수단 외에 불법모금과 탐오 등 새로운 수단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는 근년래 중국의 돈세탁 활동이 날따라 엄중한바 지어 중국 관영 언론에서까지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중국 CCTV는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은행에서 조례를 위반하고 중국 돈 많은 사람들의 투자이민을 돕고는 수속비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중국 외화관리 규정에 따르면 매인 매년 많아서 5만달러밖에 바꾸지 못한다. 헌데 중국은행에서는 암암리에 중국의 돈 많은 사람들에게 1차적으로 몇십만, 지어 수백만 달러씩 바꾸어 주며 투자이민을 돕고 있다. 2년 전 중국정부에서 해외 여우사냥 행동을 가동, 외국으로 도주한 100명의 부패관원들을 잡아들이고 외국에 유출된 자국자금을 회수하기로 했다. 이들 관원 대부분은 영어권 국가, 특히 미국과 카다다에 도주했다. 비록 미국과 카나다에서 “중국에 협력해 중국의 도주범들을 조사하겠다”고 조심스레 밝혔지만 이 두 국가와 중국은 범인 인도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다. 보도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여우사냥 행동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국제와 공조해 돈세탁과 테러융자 타격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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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9
  • 中 국가주석 시진핑 “약속” 지켜 연변 방문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16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연변을 찾아왔다. 약 4개월전 즉 지난 3월 9일, 시진핑은 제12기 중국 전국인대 3차 회의에 참가한 길림성 대표단의 이경호 대표(연변 주 주장)한테 “후에 길림성에 가면 꼭 연변을 찾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시진핑 주석은 길림성을 고찰하게 되면서 제일 먼저 연변을 찾았다. 연길 조양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먼저 연길인민경기장 근처에 있는 연변박물관을 찾아 연변의 성과 및 조선족 민속전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변은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로서 총 인구가 215만명, 조선족이 36.4%를 차지하며 중조러(中朝俄) 3국 접경지대로서 동북 노공업지구의 진흥과 두만강 개발 등 중국 국가적 전략에 있어서 이중 삼중으로 중요한 지구이다. 연변은 환경이 아름답고 자원이 풍부하다. 삼림피복율은 80.8%로 중국의 중요한 목재 및 중약재 기지로 되고 있으며 연변의 인삼, 황소, 식용균, 입쌀 등 특산물은 중국내는 물론 멀리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해란강반에 위치한 화룡시 동성진을 찾았다. 촌으로 들어가기 전 푸르싱싱하게 자라는 논벌의 벼들을 본 시진핑 주석은 논으로 들어가 벼들의 생장상황을 보자고 했다. 이 곳은 “평강의 녹주”로 불리는 연변에서 가장 큰 벼생산 기지로서 그 면적은 7200여 헥타르에 달한다. 시진핑 주석은 논에서 일하는 농민들과 한담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벼가 가지를 치는 기간으로 모내기 기간 3~5가지가 되던 벼포기가 지금은 30~40포기로 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헥타르당 1만 5000근 내지 1만 8000근의 소출을 낼 수 있다는 농민들의 소개를 들은 시진핑 주석은 몹시 기뻐하며 “중국은 인구가 13억 이상에 달하기에 우리의 힘에 의거해 온당한 양식생산을 보장해야 하며 양식 역시 자아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촌주민구역에 들어가 편의봉사실, 도서실, 문체오락실 등을 돌아보았고 촌로년무용단의 연습장면을 한동안 지켜보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올해 70세가 되는 이용식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이용식 노인의 집에 들어선 시진핑 주석은 조선족 온돌을 둘러보고는 깨끗하고도 모임을 가지기 좋겠다고 말하였다. 연변 조선족 가정의 온돌은 부뚜막과 함께 이어져 있어 불을 지피고 밥을 짓는 등 가무일에 매우 편리한 것이 특점이다. 이 날 시진핑 주석은 조선족 습관대로 신을 벗고 집안에 들어섰으며 이 가정의 구석구석들을 살펴보면서 이것 저것 묻기도 하였다. 한편 이 날 일부 촌민들은 아직도 전통적인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시진핑 주석은 농업현대화의 발걸음이 다그쳐짐에 따라 새농촌건설도 추진되어야 하는바 예하면 "화장실혁명”으로 농촌주민들이 깨끗하고도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시진핑 주석은 수행인원들에게 “공공봉사의 중점을 되도록 농촌과 빈곤지구에 많이 돌려야 한다”면서 “우리는 초요사회의 전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여기에는 한가지가 적어도 안되고 어느 소수민족이 뒤떨어져도 안되며 우리 모두가 초요생활의 단계에 진입해야 한다” 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동광촌을 떠난 시진핑 주석은 연길경제개발구로 들어가 길림오동약업그룹 연길유한회사를 고찰, 생산직장에서 직원들과 교류하면서 생산 및 경영 상황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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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9
  • 韓 감독 작가들 팀 무어 中진출, 부작용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여름이다. 중국 예능프로그램들도 여름 고온의 날씨마냥 열기 뜨겁다. 이들 인기 예능프로들은 대부분 한국으로부터 판권을 구매했거나 중한 합작으로 제작된 것이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 보면 일부 문제점들도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잘난 척, 욕설, 선후배 등급 관념 심해 데이터에 따르면 70% 이상의 한국 예능프로가 중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한국인 감독, 작가들이 팀을 무어 중국에 와 프로를 제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편적으로 한국 감독들이 일을 착실히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있다. 사실 일부 한국 감독들의 성깔이 이만저만이 아니며 자주 화를 낸다. 어느 한 프로그램 녹화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국인 감독은 쩍하면 화를 내고 막말을 한다. “비록 감독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듣지 못하지만 그의 얼굴 표정을 보면 그가 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역은 한국 측에서 고용한 사람이라 우리들에게 한국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이뿐이 아니다. 한국인들은 가혹한 선후배 사이 및 상하급 관계 관습도 중국에 갖고 온다. 특히 나젊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밥을 다 먹은 후에야 밥을 먹는다. 한 중국인 현장 스탭은 “나이 어려보이는 한국인 젊은이는 다른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 옆에서 허리를 굽힌 채 읍하고 있는다”고 말한다.    중국을 돈벌이 성지로 간주 예능프로들이 인기를 끌자 한국의 “감독”, “작가”들이 앞다투어 중국에 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토크쇼 “라디오스타”의 감독, “무한도전”의 감독 등 모두가 중국에 와 프로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판 “아빠, 어디 가”, “나는 가수다”의 감독 김영희도 올 4월 29년간 근무했던 MBC 방송국을 떠나 중국의 프로그램 제작회사에 동참했다. 그러나 용과 물고기가 한데 섞이는 일도 나타난다. 적지 않은 이들의 이력서는 과장됐는바 자기가 “런닝맨”, “1박2일”, “정글의 법칙” 등 프로에서 근무했다고 쓰고 있다. 한국인 최대웅 작가는 “한국인들 속에는 사기꾼도 적지 않으며 중국인들을 그 대상으로 삼고 자기가 ‘런닝맨’의 작가라고 말한다. 특히 ‘정글의 법칙’ 제작일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 잠시 프로그램의 한회 제작에 참가하고는 프로제작에 공헌이 큰 듯이 과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TV 프로그램 제작은 경력과 연배 등 서열에 따라 등용하기 때문에 오래동안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적지 않은 젊은 한국 TV 방송인들은 중국에 와 발전하려 한다. 한국에 비해 중국의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자금이 많고 따라서 수입도 많은가 하면 누구의 눈치 같은 것을 보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 감독, 작가 일도 그리 만만치만은 않다. 적지 않은 한국인들의 제작수준이 그닥지 않고 따라서 반품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 최대웅 작가는 “중국에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중국에 와 돈을 벌려고만 생각지 말고 중국에 와 관계를 수립하려 하라. 우리는 중국인들을 가르치러 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들의 돈을 받고 일하기 때문이다. 겸손하고 함께 제작한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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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8
  • 中 장춘 한국기업, 낡은 건물 허문 벽돌 구입해 화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장춘시에서 요즘 한 낡은 3층 건물을 허무는데 그 낡은 벽돌 20만장을 한국인 벽돌회사에서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국 신문망이 1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물의 재료는 모래벽돌로 그 굽는 공예가 현재 시장의 붉은 벽돌과 다르다. 허문 건물에서 나오는 20만장의 낡은 벽돌은 현지 한국인 기업이 한장에 0.15위안의 가격으로 구매했다. 장춘시 인민대가와 남호대로 교차로에 위치한 이 낡은 건물은 두 주일째 허물고 있으며 허무는 족족 일군들이 낡은 벽돌을 주어 입체형으로 반듯하게 쌓아 포장해 놓으면 밤에 트럭이 와서 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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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8
  • 中 전단강변의“호화유람선” 사무청사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1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杭州市) 전단강(钱塘江)변에 한척의 거대한“호화유람선”이 나타났다고 중국넷이 보도했다. 이 “호화유람선”은 전단강으로 향해 항행하는 모습이었으나 가까히 가서 자세히 보면 이는 호화유람선 모양의 건물이었다. 10층으로 된 이 건물은 항저우시 어느 한 기업의 사무청사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정부기관이 호화사무건물을 지으면 상급의 조사를 받고 사회적 비난을 받으나 사영기업이 이런 호화사무실 빌딩을 지어서는 아무런 질책도 받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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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8
  • 中 기공대사, 불법의료행위 및 총기휴대 혐의로 공안에 연행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한시기 중국에서 내노라 하던 “기공대사” 왕린(王林)이 최근 선전(深圳)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7월 16일, “선전석간”이 보도했다. 2년전 “기공대사” 왕린은 “불법의료행위” 혐의, “불법총기휴대” 혐의 등 7가지 혐의로 공안의 조사를 받았었으나 당시 증거가 부족하여 사건조사가 흐지부지하게 되었었다. 공안에 따르면 2013년 7월 30일, 공안은 왕린이 총기를 갖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2013년 8월 1일과 6일, 경찰은 광둥성 루세현(芦溪县)과 이펑현(宜丰县)에 있는 왕린의 주택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으나 사건관련 총기를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지난해 4월 9일, 왕린이 홍콩에서 돌아온 후 그 해 6월 29일과 7월 19일에 공안에 의해 조사를 받았으나 여전히 증거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헌데 최근 일찍 왕린을 제보했던 그의 “제자” 저우융(邹勇)이 이상한 죽음을 당하면서 공안은 왕린에 대한 새로운 선색을 장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왕린의 “제자” 저우융은 강서의 상인으로 일찍 2012년 10월 거액의 부동산분규로 왕린과 갈등이 생기면서 서로 등을 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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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8
  • 타이완, 10대 청소년 임신 증가 … 사회적 문제로 대두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17일, 타이완 ‘연합석간’에 따르면 타이완에서 첫 성경험 연령이 점점 하강, 조사에 따르면 여고생 중 근 20%가 성경험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12살 되는 초등 여학생이 임신한 사례가 발생해 더욱 충격적이었다. 타이완의 모 산부인과 병원 의사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16살 이사 연령의 임신자 매년 평균 30여명씩 접수한다고 한다. 더욱 황당한 것은 부분적 여학생들은 임신한 뒤에도 애의 아빠가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단시일내 여러명의 남학생들과 성관계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학생들은 남녀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야외거나 여관내에서 서로 엇바꿔가며 성관계를 발생하기에 DNA의 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도무지 임신한 애의 아빠인가 하는 것을 임신자도 모를 때가 많다. 얼마전 12살 되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갑자기 배가 커지자 어머니한테 이끌려 병원진단을 해본 결과 임신 3개월이었다. 이 여학생은 같은 하급의 모 남학생과 몇차례에 거친 성관계 후 임신하게 됐던 것이다. 이렇게 되자 쌍방 학부모들은 협의를 하여 남학생 학부모가 배상금을 냈고 여학생 부모가 책임지고 딸을 유산시켰다. 한편 타이베의 모 병원에서는 최근 임신 7개월이나 되는 15살 여학생을 접수, 태아가 정상이고 건강하고 거기에 유산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쳤기에 쌍방 부모의 동의하에 이들 어린 한쌍을 결혼시키는 일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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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8
  • 싸이 中 항저우서 교통사고, 부상자 없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스타 싸이가 17일, 중국 항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웨이씬, 큐큐 등 메신저에서 열띤 화제로 되고 있다. 중국 “온라인 저쟝(浙江在线)” 17일 오후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오늘 저녁 펼쳐지는 모 술집(酒吧) 제막식 파티 행사 참가차 항저우로 왔다. 이날 오후 2시경, 싸이가 탄 항공기가 항저우에 착륙했으며 행사 주최 측에서는 “천문가격”의 호화차 4대를 파견해 싸이를 경호, 맞아오게 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싸이가 탄 차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돌연 대중교통 버스와 부딪혔다. 싸이가 탄 롤스로이스 구스터 차의 공식가격은 399만-575만 위안이며 오늘 교통사고로 수리비용이 70만위안이 나온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으며 경호차 4대 중 두번 째 차에 앉았던 싸이는 앞의 경호차에 갈아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사고에 대해 싸이는 유감을 표하며 하지만 17일 저녁 행사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밤 0시 30분 경, 싸이는 항저우에서 열리는 파티 형식의 행사에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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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中 대륙, 유실된 백만달러 부자수 세계 1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프랑스 국제방송은 재부자문회사 “신세기재부”가 일전 낸 보고서를 인용, 2014년까지 중국 대륙의 백만달러 부자는 60만 8500명으로 전 세계 제5위이며 미국의 백만달러 부자는 410만명으로 전 세계 제1위라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대륙의 백만달러 부자 유실수는 전 세계적으로 제일 많은바 9만 1000명이며 주요 목적지는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및 영국인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그들이 이민 가는 주요 원인으로 세수제도와 환경, 자식교육과 식품안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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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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