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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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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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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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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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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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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시진핑 주석 방미, 미국 기업가들 마음 더 급해져
    [동포투데이] 기업가들은 서방언론의 카메라에서 노출빈도가 가장 높은 그룹 중 하나이다. 이는 그들이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를 이루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이 정치•경제 정보를 가장 먼저 알고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의 방미가 아직 결정되기 이전에 미국 기업가들은 시 주석의 방미를 학수고대했다. 워런 버핏, 팀 쿡, 마크 주커버그 등과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은 중미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중미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강해 양국 모두 상대국의 대시장이다. 애플이나 제너럴모터스(GM) 같은 미국 기업의 이윤 중 절반은 중국 시장이 차지할 정도이다. 중심을 동쪽으로 이전하고 기대를 더한 여러 가지 정서가 시 주석의 방미를 계기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열기를 더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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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시진핑 中국가주석 시애틀 도착, 미국 국빈방문 시작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9월 22일 미국의 워싱턴주 최대 도시 시애틀에 도착하여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의 부인 팽려원,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인 왕호녕,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률전서, 국무위원인 양결지를 비롯한 이들이 동행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시애틀에서 제3차 중미 성장-주지사 포럼에 참석해 강연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30여년간 중미관계발전은 양국의 지방과 인민들의 지지에 힘입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방에 의거하고 지방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양국의 지방협력에 광활한 천지가 펼쳐졌다면서 양자는 중미 양국경제의 거대한 스케일이 제공하는 기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중미 지방우세 상호보완 잠재력을 힘써 발굴하고 인문교류를 중시해 양국 지방협력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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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홍콩 교민신문 ‘ㅇ’ 창간 기념 행사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
    홍콩의 10월은 '행사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갖가지 행사가 넘쳐난다. 특히 홍콩총영사관이나 홍콩한인회는 10월 행사를 위해 적어도 3-4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경사스러운 한국의 달인 10월을 앞둔 요즘 한 교민신문의 자축행사를 두고 홍콩 교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소위 ‘ㅇ 교민신문 12주년 기념행사 추진 계획안’에는 재외동포단체의 수장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부터 행사를 후원할 홍콩 기관, 단체, 기업 이름이 빼곡히 쓰여 있다. 계획안에 담긴 모금 목표액(10만 홍콩달러)과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교민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라는 명분도 그럴듯하다. <본지가 입수한 'ㅇ 교민신문 12주년 기념 행사 기획안' 일부> 해당 언론사가 후원을 종용하면서 근거 자료로 내미는 '행사 추진 계획안'의 내용은 얼핏 보면 한국과 홍콩의 주요 기관·단체가 적극 지지하는 ‘홍콩 교민 전체를 위한 행사’로 비춰질 수 있으나, 본지 확인 결과 ‘후원’란에 이름을 올린 대부분의 기관·단체·기업들은 행사에 대해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막무가내 식의 후원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실례로, 축사를 맡기로 했다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비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사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으며 다른 부서와 진행을 하더라도 재단 이사장의 스케줄을 (비서 자신이) 모를 수가 없다”며 “재외동포이사장은 행사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행사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후원 단체로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지난 15일까지도 회장 선출의 적법성을 두고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장 측으로 나뉘어 내홍을 겪고 있던 상태여서 이번 행사에 어떠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또한 ‘기획안’에 행사 장소로 예정돼 있는 한국국제학교(KIS) 강당 대여 여부도 확인 결과 불투명한 상태로 밝혀졌다. 이처럼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행사의 후원 명단에 오른 기관·단체·기업들은 단지 ‘교민신문 주최 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주최 측은 모든 기관 및 단체가 사전에 협의를 한 것처럼 행사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론 정식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원 명단에 오른 기관들은 다른 기관들의 반응을 살피며 ‘억지춘향’ 식으로 참여하는 실정이다. 이것이 행사의 목표인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에 어떠한 도움이 될지 홍콩 교민사회의 많은 이들이 의문을 던지고 있다. 후원뿐 아니라 기부 대상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모금액은 차세대와 장자회를 위해 쓰인다고 하지만 홍콩 한인대학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10일까지도 "금시초문이며 주최 측에 후원을 요청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의정부 화재 사고 피해자 나 모 씨의 아들을 위한 국민성금 신탁증서 전달식. 860여 명이 모금한 기금 1억여 원은 삼성생명에 위탁돼 신탁상품으로 운용 후 김 군이 만 19세가 되면 이자까지 전부 돌려줄 예정으로, 깨끗한 기부 문화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물론 계획한 대로 행사가 잘 치러지고 필요한 곳에 모금액이 쓰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교민사회 복지 증진’을 빙자해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행사 추진은 금전 여부와 상관 없이 홍콩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해외동포사회 전체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가 선례가 돼 본인의 희생 없이 타인의 힘을 빌어 치러지는 생색내기용 행사가 잇따른다면 진정한 기부문화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홍콩타임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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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2
  • “용정.윤동주 연구회” 역사답사팀 결성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연변의 작가, 학원의 교수, 교직원, 매스컴 기자 20여명으로 결성된 답사팀 발대식에서 “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김혁 소설가는 “’용정.윤동주 연구회’ 역사답사팀”은 향후 연구회 사업과 병행하여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인 용정에 대한 답사를 시작으로 연변지역의 유적지들을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답사하며 용정의 이주사. 항일투쟁사 조명, 룡정이 배출한 걸출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정리, 전문가 특강, 매체를 활용한 보도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조선족 역사를 만방에 알리는 일련의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서책에서만 배운 역사가 아닌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남기는 생생한 배움과 연구의 장을 만들겠다”고 그 취지와 사업구상을 밝혔다. 또 연구회 회지인 문화총서 ‘용두레’의 다음 호는 답사기행 특집으로 편집, 출간한다고 덧붙혔다.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 김혁 이날 답사팀은 우선 민족교육의 선각자인 김약연을 첫 테마로 답사를 시작, 김약연 공덕비, 김약연이 창설한 명동학교, 김약연의 거소인 “규암재” 옛터, 김약연 묘소등지를 답사했다. 특별히 답사에 동참한 일본의 윤동주 연구가, 교토 불교대학의 시노무라 리에 박사가 “일본에서의 윤동주 붐”이라는 제목으로 특강, 이어 일본에서 출간 된 윤동주의 시집과 일본학자들이 펴낸 윤동주 관련 연구서적들을 연구회에 증정했다. 한편 “용정.윤동주 연구회”는 용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고 그 민족정신과 문학유산을 승계하기 위한 취지의 사단법인 단체로 지난 해 9월에 발족, 용정의 윤동주 자택 옛터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윤동주 생몰일 기념, 문화총서 발간, 인물전 집필, 문학기념행사조직, 문학과 역사 특강, 사료발굴등 일련의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지역사회의 명망있는 문화단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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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그레이엄 핸콕, 혜성 충돌로 20년 안에 지구가 파괴 된다
    그레이엄 핸콕 '신의 지문' 작가는 20년 안에 혜성이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NASA> (포커스뉴스) 저서 '신의 지문'의 작가 그레이엄 핸콕이 "지구가 20년 안에 혜성 충돌로 파괴돼 큰 홍수와 화재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핸콕은 최근 영 데일리메일 기고문을 통해 "이 경고의 상징들은 파괴된 초고대문명이 남긴 잔여물에서 발견할 수 있다"며 "이전 시대의 비밀들을 알고 있던 소수의 인간들에 의해 이어져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마술적이고 신성한 힘을 소유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을 '신의 마술사들'이라고 부른다"며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매우 직설적이며 긴급한 상황을 암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만2800년 전에도 지구에 존재하던 초고대문명이 혜성에 의해 파괴됐다고 믿고 있다. 또 지구를 파괴할 혜성이 "지구 상의 모든 핵무기를 합한 것보다 수천 배는 강력하다"고 말했다. 핸콕은 1995년 출간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의 지문'의 후속작 '신의 마술사들'을 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그의 논리를 반박하는 학자들에 대해 핸콕은 "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역사의 논쟁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나의 일"라고 전했다. 포커스뉴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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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中 텐센트 기사 쓰는 로봇 개발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턴센트(腾讯)가 개발한 로봇 기자가 중국 SNS을 달구며 화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턴센트가 개발한 로봇기자 Dreamwriter가 첫 기사를 작성했다. 로봇 기자가 작성한 원고의 제목은 “2% 상승한 8월 CPI… 12개월이래 최대치 기록”이다. 통계국 데이터를 인용한 이 원고에는 중국 국가통계국 도시사 고급통계사인 위츄메이(余秋梅) 및 은하증권(銀河證券) 등 분석사들의 데이터를 상대로 진행한 분석과 예측도 포함되어 있으며 언론 기자들이 작성한 일상적인 기사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개발사에 따르면 Dreamwriter는 셈법에 근거하여 제1시간에 원고를 자동 생성함과 아울러 분석, 연구, 판단을 순간적으로 주입해 중요한 정보와 해독을 1분안에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턴센트는 기사 쓰는 로봇이 기자들의 일터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 지적하면서 Dreamwriter가 기자들을 해방시켜 보다 큰 도전과 지혜를 수요하는 작업에 투입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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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中 충칭 다용도 헬기추락, 4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각으로 9월 13일 오후 1시경 충칭 한 다용도 헬기가 추락해 탑승한 4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사고 헬기 B-7702호 벨407GX는 충칭 만주로부터(萬州) 량핑(梁平)까지 공중 촬영 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 갑짜기 지면과 연락이 끊겼다. 당시 조종사와 부 조종사 및 두명의 TV방송국 촬영사 등 4명이 헬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오후 6시 쯤 수색 인원은 량핑현(梁平縣) 판롱진(蟠龍鎮)에서 헬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들이 모두 사망했음을 발결했다. 현재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 원인 조사와 사후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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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세계 최고 장신 부부’ 기네스북 본부 방문
    9월 10일, 영국 런던 기네스북 본부를 찾은 중국의 전 농구선수 순밍밍(孫明明, 왼쪽)과 아내, 전 핸드볼 선수 쉬옌(徐艳)이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찍었다. 순밍밍은 쉬옌과 2013년 8월 4일에 베이징에서 결혼했다. 2013년 11월 14일, 측량한데 의하면, 순밍밍의 신장은 236.17센티미터, 쉬옌의 신장은 187.3센티미터, 2사람의 신장을 합하면 423.47센티미터로 이 항목의 세계기록을 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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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2
  • IS, 인터넷에 중국 및 노르웨이 인질 경매 '광고' 포스터 게재
    [동포투데이] 러시아 언론 sputnik코리아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인터넷에 2개의 충격적인 선전용 '광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의 남자가 입은 황색 작업복에는 '노르웨이 인질을 판매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그의 이름과 생일, 교육, 학력 수준도 적어놓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남자는 시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두번째 포스터에는 인질이 중국 출신 컨설턴트이며 그의 개인 데이터가 나와 있다. 어떤 국가 지역 인질인지 그들이 어떻게 붙잡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광고에는 냉소와 더불어 관심이 가는 인질을 살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노르웨이 총리는 '노르웨이는 몸값을 지불하는 것은 테러를 부추기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으며 중국은 아직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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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9-11
  • 2015 하계 다보스포럼 중국 다롄서 개최
    [동포투데이]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하계 다보스포럼)가 오는 9일~11일까지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리게 된다. 4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올해 하계 다보스포럼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축사를 한다고 밝혔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포럼은 ‘성장의 새 청사진을 그리자’라는 주제로 과학 혁신·산업 전복·경제 불확실성·중국 뉴노멀·환경보호, 휴머니즘 등 6개 분야별 150여 차례의 분과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90개국의 1700여 명 귀빈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혁신 배경에서 중국 및 세계 경제가 성장하면서 직면한 새로운 문제들과 중대한 문제들을 공동으로 논의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참석 확인된 국가 지도자 및 정부 수반으로는 러시아의 유리 트루트녜프 부총리, 몽골 치메드 사이한빌렉 총리, 이라크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 등이다. 한편 한국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도 이번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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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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