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이라크,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발생.. 41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신에 따르면 12일 밤, 이라크 남부 지카르 주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라크 언론에 따르면 지카르 주 수부도시 나시리야에 있는 ‘후세인’ 병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센터에서 당일 밤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코로나19 병실 내 산소탱크 폭발로 인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지카르주 보건청 관계자는 “화재로 4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면서 지금은 불길이 잡힌 가운데 병원 내 모든 인원이 대피했으며 주 위생시스템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 당일 이라크 총리실은 압둘 카디미 총리가 이날 밤 긴급회의를 열고 화재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에서의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사고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4월 24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산소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82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中, 코백스에 코로나19 백신 1억1000만 도스 공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코로나19 백신 분배 불공평은 국제적 의제로 다뤄져 왔고, 소수 국가들이 백신을 대량으로 사재기하면서 전 세계 백신 공급이 '불공정 사태'를 빚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 국민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협과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희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글로벌백신면역연맹(GAVI)은 중국 국약그룹과 커싱바이오가 글로벌 백신 공유 이니셔티브인 코백스(COVAX)와 백신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10월까지 코백스에 1억 1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5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과 원액을 전 세계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스 버클리 GAVI CEO는 "중국 백신 2종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된 점을 감안하면 협약 체결과 함께 관련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미아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도 중국 백신 2종을 코백스에 공급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약그룹은 7월부터 10월까지 6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GAVI는 2021년 4분기 6000만 도스를 추가 구매한 뒤 2022년 상반기 5000만 도스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커싱바이오는 7월부터 9월까지 5천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GAVI는 2021년 4분기에 1억 5천만 도스를 추가로 구매하고 2022년 상반기에는 1억 8천만 도스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의 백신개발업체의 코백스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해왔다. 중국은 현재 여러 종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긴급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임상시험 단계도 다수 남아 있다. 이 외 여러 중국 백신업체는 진작 코백스에 가입의사를 적극 밝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인도 지방정부 산아제한 정책 추진...자녀 2명 이상 부부 공직에 지원 못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로이터 통신은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가 2명 이상의 출산을 통제하는 계획생육 정책을 제안하면서 아삼에 이어 입법을 통해 인구를 통제할 계획인 두 번째 주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인구는 2억 4천만 명으로 한 나라에 비유하면 세계 5위의 인구 대국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타르프라데시주의 인구밀도는 인도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으며 1인당 소득은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10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발표한 제안에 따르면 자녀가 2명 이상인 부부는 정부의 혜택이나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며, 지방자치단체 공직에 지원할 수도 없다. 또한 이미 두 자녀가 있는 부부가 자발적으로 불임수술을 하면 주택 건설 및 구입을 위한 저금리 대출, 공과금, 부동산세 일부 환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제안은 또 “기존 생태·경제 자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기본 필수품을 향유하는 것이 필요하고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인구 2위 국가인 인도는 2020년 말 기준 국내 인구가 13억8000만 명에 달하지만 아직 전국적인 출산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동북부 아삼주는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정부 복지를 주지 않는 내용의 산아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中, 1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9명 중 27명(윈난 6명, 상하이 5명, 허난 3명, 광둥 3명, 푸젠 2명, 후난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1명, 장쑤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7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842명, 누적 퇴원환자는 641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2일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 492명(중증 3명), 누적 퇴원환자 8만696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2095명, 의심환자 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0만67174명,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7430명이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9명(해외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유입 4명),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유입 46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27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1명(퇴원 1166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273명(퇴원 11850명, 사망 741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中 저장성, 2035년까지 함께 잘사는 고품질의 사회 건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저장성 당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저성은 고품질의 개발과 공동 번영의 시범지역 건설이라는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2025년까지 시범지역 건설에서 의미 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계획"이라며 "2035년까지 고품질의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고, 기본적으로 공동의 번영을 이루고, 공동의 번영으로 더 좋은 사회 건설을 모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고품질 발전으로 공동부유 시범구 건설하는 저장성의 목표에 관한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지지의견(이하 의견)’이 발표되었다. 저장성 당위는 중앙의 의견 정신을 세분화하여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즉 시범 구 건설 추진의 노선도, 임무서와 시간표를 명확하고 2025년까지는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여 공동부유 시범구역을 건설하는 데 분명한 진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저장성은 우선 공동부유해지는 체제와 정책의 틀을 기본 구축하고 보다 역동적이고도 혁신적인 경쟁력을 가진 고품질 발전모델을 기본상 형성할 계획이다. 중위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구조를 선도하고 인간의 전 생애의 주기별 양질의 공공서비스 공유를 선도적으로 실현하여 인문적 아름다움, 생태적 아름다움 및 조화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저장성 당위원회 주궈셴(朱国贤) 선전부장은 “더불어 잘사는 것은 지역 격차, 도농 격차,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을 표방한 사회의 변화”라고 설명하면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효율성을 제고하여 양극화를 방지하고 공평을 촉진, 유지하며 질 높은 공유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장성은 함께 잘살 수 있는 물질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 째로 2025년에는 1인당 평균 총생산액 13만 위안을 실현하고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수입이 7.5만 위안에 이르게 하며 먼저 부유해진 자가 후에 부유해진 자를 이끄는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지역통합의 새 판 짜기이다. 도시와 농촌의 새 판과 중등 수입 부류중심 사회구조의 새 판을 짜게 된다. 그리고 2025년에는 지역 1인당 GDP 최고와 최저의 배차를 2.1 이내로, 도농의 소득 배차를 1.9 이내로 좁히고 가계의 연간 가처분소득 10만~50만 위안의 그룹 비율이 80%, 20만~60만 위안의 그룹 비율이 45%에 도달시키는 것이다.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저장성은 또 주민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화 개혁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적 효과를 높혀 고품질의 육아, 교육, 노동, 소득, 의료, 양로 등을 보장하며 동시에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 사회문명과 생태문명 건설을 총괄하는 문화혁신으로 사상 진보와 문명 향상으로 사회 진보를 추동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中 텐진, 스마트 로봇 견 평안도시 호위한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샤오난(小南)입니다….” 스마트 경찰 로봇 견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3회 톈진 공안과학기술 혁신 성과전’에는 스마트 경무 로봇, 로봇 견, 첨단 작전헬멧 등 첨단장비가 등장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과학기술 강경 효과와 업계의 최신 응용성과를 집중 전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진시 공안기관에서는 전국에서 선참으로 공안 빅데이터 센터를 건설하여 전면적으로 APP 경찰 업무의 새로운 모델을 도입시키고 공안기관의 핵심전력과 공안업무의 지능화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 데이터 정보자원의 통합을 통해 공유하였다. ‘인터넷+공안정무 서비스’를 만들고 236개 공안업무 온라인 처리를 추진했다. 공안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하고 교통을 더욱 스마트하게 하며 호적관리를 더욱 최적화 하고 민생이익을 계속 풀어주고 있다. 공안 수사에 있어서 ‘삼합일’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시 전체의 사건수사를 지휘했으며 실전에 대한 확실한 지지를 제공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中, 사막도시 ‘물의 도시’로 탈바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제3의 사막인 바탄지린(巴丹吉林) 사막의 남쪽 끝자락에는 한 작은 도시가 있다. 중국 제2의 내륙인 헤이허(黑河)를 가로질러 물과 모래가 만나는 곳으로, 간쑤성 장예시(甘肃省张掖市) 소속의 작은 도시라 하여 린쩌(临泽)라는 시흥을 돋구는 이름이 붙었으며 역사적으로 린쩌의 생태계는 사막과 고비가 차지하는 면적이 현내 면적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환경이 취약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린쩌현의 많은 간부들은 많은 조치를 취해 과학적으로 사막을 다스리면서 수 십 년간 고군분투, 농경지 방호림 대, 방풍고사림 대(防风固沙林带), 천연 식봉육구(天然植被封育区)가 있는 오아시스 생태방호림 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현에서는 한 손으로 사막을 다스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물을 끌어들인다는 목표를 내걸고 2020년부터 수계연통 프로젝트(水系连通工程)를 통해 전 현에 수로를 뚫고는 수로 청결 등을 통해 물 자체의 유동성을 증대하고 수로의 생태기능을 회복하였다. 습지의 자연생태를 개선하고 하천과 거천(渠泉)이 이어지는 현역 생태수로망을 구축, 생태계가 새로워지면서 시골엔 물이 풍성하고 주민들이 물을 끼고 생활하는 모습이 마치 강남의 ‘물의 고향’을 방불케 하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3
  • 아이티 대통령 암살...콜롬비아 용의자, 美 회사 고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이티 경찰이 미국인·콜롬비아인들로 구성된 무장조직이 모이즈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했다. 11일, 로이터통신, 마이애미 헤럴드 등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콜롬비아인들은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한 회사에 고용돼 있다고 밝혔다. 구금된 콜롬비아인과 접촉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자신이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회사에 고용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 중 몇몇은 적어도 3개월 동안 아이티에 있었고 일부는 더 오래 머물렀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콜롬비아인은 VIP를 보호하기 위해 고용되어 월 급여가 약 3,000달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 판사는 아이티계 미국인 2명이 "통역사"로 고용됐다고 주장했지만 고용주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7일(현지시각)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영부인도 중상을 입은 가운데 조셉 아이티 총리는 이날 계엄령을 선포했다. 아이티는 카리브해의 섬나라로 인구 1100만 명의 미주 최빈국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12
  • 전 세계 기후변화로 매년 500만 명 이상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페인 언론 ABC는 기후변화로 인한 추위나 더위로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생활에 소리 없는 영향을 끼쳤다. 영국 의학저널 ‘란셋·플래닛 헬스’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춥거나 더운 날씨로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계 연간 사망자의 9.4%는 부적절한 온도 때문일 수 있다며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추세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지구의 유사 기록 이래 가장 더운 20년 중 19년은 21세기에 일어났다. 43개 나라와 750개 지역의 데이터를 사용한 이 연구는 호주 모나시대학과 중국 산둥대학이 이끌었다. 결과 지난 20년간 극심한 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많았다. 그러나 추위와 관련된 사망자는 0.51% 줄고 고온과 관련된 사망자는 0.21% 증가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로 인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모든 지역이 같은 수준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하면 동유럽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는 한랭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연구소가 ‘란셋·플래닛 헬스’에 발표한 두 번째 연구에 따르면 1998~2012년 유럽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7% 이상이 극단적인 온도, 특히 추위에 기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12
  • 시진핑·김정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0주년 상호 축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1일 상호 축전을 보내 ‘중조 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지난 60년간 중조 양국은 조약의 정신에 따라 서로 굳건히 지지하고 손잡고 어깨 겯고 투쟁하면서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형제적인 전통적 친선을 강화해 왔으며 사회주의 위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왔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또 지금 세계적으로 백 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며 김정은 총비서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중조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얼마 전에 중국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열정적인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다시금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축전에서 ‘조중 우호조약’ 체결 60돌에 즈음하여 시진핑 주석을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 우호조약’ 체결은 반제 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을 공고한 법률적 기초 위에서 장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두 당, 두 나라 정부,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만방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며 지난 60년간 조중 두 나라는 세월의 온갖 풍파 속에서도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지지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하면서 자랑스러운 친선의 역사를 아로새겨왔다고 언급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 우호조약’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조선 당과 정부와 인민은 앞으로도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 재부인 조중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조 우호조약'은 주로 체약 당사자 중 한 측이 전쟁 상태에 있을 때 다른 한 측이 전폭적인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할 것임을 보장하고 있다. 1961년 7월 11일, 주은래(周恩来) 중국 국무원 총리와 김일성 주석이 베이징에서 ‘중조 우호조약’에 서명했다. 양 측은 9월 10일 평양에서 비준서를 상호 교환했다. ‘중조 우호조약’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이 조약은 1961년 9월 10일부터 효력을 발생했다. 조약은 두 번의 연장을 거쳐 현재 유효기는 2021년까지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