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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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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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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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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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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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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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226cm! 14세 소녀의 키 야오밍의 키와 맞먹어 화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후베이성 징저우에서 열린 농구 경기에서 산둥성 출신의 14세 소녀가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다. 화제의 소녀 장쯔위의 키는 226cm로 야오밍의 226cm 키와 맞먹는다. 전국프로농구(U15) 정규리그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신장의 이점이 농구를 지배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장쯔위가 42점 25리바운드 6블록을 깎아내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소녀의 키는 주변의 다른 팀원들보다 훨씬 크고, 유리한 점이 분명하다. 장쯔위는 농구 집안 출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녀의 부모님은 프로농구 선수였다. 소녀의 아버지 키는 213cm이고 어머니는 198cm의 전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 유잉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정도의 키가 농구를 하는 같은 또래 선수들로 말하면 절망할 정도로 장점이 크다", "농구는 정말 지루하다. 키가 큰 사람은 재능이 필요 없으며 연습만 하면 같이 뛸 수 있다. 축구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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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中, 상반기 수출입 총액 18조700억 위안 전년 대비 27.1%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세관총서는 13일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8조7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고 발표하였다.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여 대외무역 안정 성장세가 더욱 공고해졌다. 세관총서 리쿠이원(李魁文) 통계분석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반기 수출입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2.8% 늘었다고 밝혔다. 교역국별로 보면 상반기 아세안과 유럽연합(EU),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입과 수출이 각각 27.8%, 26.7%, 34.6% 증가한 2조6600억 위안, 2조5200억 위안, 2조2100억 위안, 대일 수출입은 총 1조1800억 위안으로 14.5% 증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 RCEP 교역 파트너 수출입은 각각 27.5%, 22.7% 성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35.1% 증가한 8조6400억 위안으로 중국 전체 대외무역액 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포인트 증가한 47.8%를 차지하며 중국 최대 대외무역사업자 1위를 이어갔다. 특히 상반기 민간기업의 수출입 증가속도 상위 10개 성 가운데 8개가 중국 중서부 지역에서 나와 지역 발전이 더 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상반기 중국 기계전력 수출은 5조8300억 위안으로 29.5% 증가해 전체 수출의 59.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증가했으며 이 중 자동데이터처리장비와 부품은 17%, 휴대전화는 23.3%, 자동차는 101.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의약재 및 의약품은 93.6% 증가했다. 수입 측면에서는 중국의 주요 상품 수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입된 철광석은 2.6% 증가한 5억6100만t, 천연가스는 23.8% 증가한 5981만9000t, 대두는 4895만5000t으로 8.7% 증가한 1530만2000t, 옥수수는 318.5% 증가한 536만8000t으로 6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유 수입량은 2억6100만 톤으로 3% 감소했다. 연간 대외무역 상황에 관련해 리 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무역 발전이 직면한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인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작년 하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작년 상반기보다 27% 가까이 증가해 높은 기준치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간 수출입은 여전히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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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中, 1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명 중 23명(광둥 12명, 윈난 7명, 저장 2명, 푸젠 1명, 쓰촨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윈난 5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2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7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4일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유 확진자 506명(중증 4명), 누적 퇴원환자 8700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147명, 의심환자 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밀접접촉자는1068164명,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7378명이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3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5명(퇴원 1166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28명(퇴원 11964명, 사망 7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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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中 윈난성, 14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24시 기준 윈난성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 해외유입 확진자 7명,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윈난성은 14일 24시 현재 확진자 171명(본토 66명, 해외유입 105명)과 무증상 감염자 21명(지역 1명 해외유입 20명 )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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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中, 태풍에도 끄떡 없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치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중신망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세계 최초 태풍에 견딜 수있는 부유식 해상풍역발전기가 광둥(廣東) 양장(陽江) 해역에 성공적으로 설치됐다. 이 풍력발전기의 성공적인 설치는 중국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의 제로 돌파구로 기록되었고 미래의 심해 풍력의 대규모 발전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경제 해상풍력의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광둥성 자연자원부가 승인한 핵심 과학연구사업이며 부유식 풍력발전 설계와 개발, 시범 적용등 업무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광둥성 양장시 양시(陽西) 사파(沙扒) 3단계 400MW급 해상풍력 단지 A1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은 28~32m, 해안으로부터 30km 떨어져 있다. 이 플랫폼에 탑재된 풍력발전기는 세계 최초로 최대 17급 태풍에도 견딜 수 있다. 이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용량은 5500㎾이며 시간당 5500도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3만 가구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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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외신 "남아공 폭력사태로 72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FP 통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주마 전 대통령이 구금된 뒤 경제 위기로 국민들이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일련의 폭력 사건이 발생해 화요일 밤(현지 시간) 72명이 사망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부에서는 주마가 구금된 지 이틀 만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일부 도로가 차단되고 트럭 몇 대가 불에 탔다. 경찰에 따르면 며칠 만에 이 지역에서 27명이 사망했다.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서 폭력과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우텡주에서는 45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대부분의 사망자는 상점과 쇼핑센터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충돌하고 짓밟히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망자는 폭발 및 총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실업률이 32.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6월 말 새로운 방역 조치를 내놓았다. 이런 배경에서 수천 명의 남아공 주민들은 냉정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무시하고 상점과 창고로 계속 몰려들어 물건을 약탈하고 있다. 아프리카연합은 성명에서 민간인 사망과 강도로 이어진 폭력의 증가를 강력히 규탄하고 "질서 회복"을 촉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원수가 부족한 경찰은 현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남아공에는 2500명의 군인이 배치돼 있으며 1234명이 체포됐다. 하지만 밤만 되면 상점들은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유업체 사프레프는 불가항력 때문에 공장을 일시 폐쇄(이 공장은 해당 국가의 연료 소비 35%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절망과 분노"에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지만 "어떤 이유도 폭력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남아공 경찰 장관인 베키 셀레는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날 영상에 따르면 소웨토 정육점의 냉장창고가 약탈을 당했고, 경비원 코 밑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경찰은 3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야당인 민주연맹은 주마의 아이들이 최근에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며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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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으로 72명 사망, 1234명 체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베키 셀레(Bheki Cele) 경찰 장관 대변인 리란주 템바(Lirandzu Themba) 대변인은 13일 밤(현지 시간) 주마 전 대통령 체포로 촉발된 폭동이 하우텡주와 콰줄루나탈주에서 음푸마랑가와 노던케페주(남아공 총 9개 주)로 번진 것으로 경찰 최신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동으로 총 72명(도시경찰 1명 포함)이 목숨을 잃었고 경찰은 1234명을 체포했다. 앨런 웬디(Alan Wendy)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지사는 "주에서 일어난 여러 폭동 시도가 이미 진정됐다"며 "주 전역에서 8000여 명의 경찰들이 집결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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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러시아 8세 소녀, 모스크바대 입학..선택 학과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는 8세 소녀 알리샤 테프리아코바(Alisa Tepriakova)를 입학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언론은 이 재능 있는 소녀가 러시아 국가고시(우리나라의 대학 입시와 유사함)에 합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연방교육감독원은 알리샤가 러시아어, 수학, 생물학, 정보 4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고 확인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언론에 딸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에 입학하여 더 많은 연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 측은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부 행정 문제에 대해 알리샤에게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학과는 상급생이 신입생을 도와주는 제도가 잘 되어 있어 신입생이 새로운 생활환경과 학습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대학교 관계자는 “학습 과정에서 감성지능과 의사소통 능력, 심리적 추진력 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급이나 학술대회에서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며 신입생 모두에게 정서와 내실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위와 같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큰 성공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힘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알리샤가 일단 입학하면 관련 실험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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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7-14
  • 파키스탄, 버스 폭발로 중국인 9명 사망.. 28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파키스탄 북부에서 14일(현지시간) 버스가 폭발해 중국인 9명을 포함하여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신문망(中新網)이 14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정부 관리는 AFP통신에 폭발로 버스 엔진에 불이 붙었고 차량은 협곡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인 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현지의 한 고위 경찰관은 "심각한 폭발이었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폭발이 도로변 장치에서 발생했는지 차 안에 있던 물체에서 발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에 앞서 소식통에 따르면 이 버스에는 사고 당시 3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대부분 승객은 중국인 엔지니어로 파키스탄 어퍼코히스탄의 수력발전소 현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2021년부터, 파키스탄에서 많은 폭발이 있었다. 지난달 21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수도 쿠에타의 한 호텔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아흐메드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이 호텔에 주파키스탄 중국대사가 머물고 있었지만 사건 당시 밖에 나와 있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그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6월 23일,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의 주도 라호르에서 이날 폭발 사건이 발생하여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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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中 상하이 천문관 오는 17일 개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관인 상하이천문관(상하이과학기술관 별관)이 17일 개관해 18일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광명일보(光明日报)에 따르면 상하이천문관은 지하철 16호선 디슈이후역 인근 중국 신항(상하이) 시범자유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약 5만 8600평방미터, 건물면적은 약 3만 8000평방미터에 이른다. 천문관은 '사람과 우주를 연결한다'는 디자인 콘셉트,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미션, '사람을 위한 완전한 우주관을 형성한다'는 비전으로 '집', '우주', '여행'등 3개의 테마전시공간과 '중국이 하늘을 묻는다', '신기한 행성', '화성을 향해' 등의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300여 점의 전시품 중 오리지널 비율은 85%, 인터랙티브 전시물은 50% 이상을 차지해 별을 느끼고 우주를 이해하고 미래를 사색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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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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