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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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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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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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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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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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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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4명, 광둥 2명, 산시 2명, 저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추가 의심자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1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줄었다. 9일 24시까지 확진자 298명(중증 0명), 누적 퇴원자 8만583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6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4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07명(퇴원 1만149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84명(퇴원 1089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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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中, 유니버시아드대회 테마 항공기 ‘다윈호’ 등장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7일 오후, 중국 쓰촨항공주식회사(四川航空股份有限公司)가 청두(成都) 2021년 31회 유니버시아드 하계대회를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다윈호(大运号)’(모델명 A319, 기체등록번호 B-6447) 테마 페인팅 항공기가 정식 출시되었다고 8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다윈호’ 테마 페인팅 항공기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하계대회의 주요 시각 요소에 따라 맞춤 제작, 메인 컬러(主色调)는 대회 엠블럼(会徽)에서 연전되었으며 다홍(大红), 명황(明黄), 청록(翠绿), 호람(湖蓝)은 각각 청두 대회의 ‘녹색, 지혜, 활동, 공유’란 이념을 설명하고 있다. 기체의 컬러 도안에는 대회 엠블럼인 ‘태양신조’와 ‘봉황’의 전형적인 중국전통과 함께 화염 형태의 판다 한 마리가 섞여 있으며 이는 청두 대회의 마스코트(吉祥物)인 ‘용보(蓉宝)’이다 향후 이 항공기는 유니버시아드 테마의 객실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다윈호’ 테마 항공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윈호’는 가로 33미터, 세로 34미터 크기로 최대 6800킬로미터의 비행거리를 자랑하며 최대 비행고도 1만2000미터로 시솽반나(西双版纳), 시안(西安)과 옌타이(烟台) 등지를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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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영국, ‘조심조심’ 해외 휴가 재개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정부는 오는 17일부터 잉글랜드 지역 주민들의 해외 휴가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격리면제 휴양지 ‘그린 리스트’에는 포르투갈, 이스라엘, 뉴질랜드와 호주 등 12개국만 포함됐다. 잉글랜드 지역에서 ‘그린리스트’ 목적지로 가는 여행객은 귀국 후 격리는 면제되지만 도착 전 한 번과 도착 후 한번씩, 이틀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린리스트’는 3주마다 다시 점검하기로 되어 있다. 이를 두고 그랜트 숍스 영국 교통장관은 “이는 우리가 신중하게 국제여행을 재개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라면서 “올 한해에 어렵게 얻은 방역 성과에 유실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영국에서 ‘그린 리스트’에 첫 번째로 진입한 주요 지중해 휴양지이다. 영국의 유명 여행서비스업체 토마스 쿡 그룹과 여행휴양 그룹인 지중해 클럽체인은 포르투갈여행 예약량은 일주일 전에 250% 증가됐다면서 영국 티이항공사도 포르투갈행 항공편을 늘렸다고 밝혔다. 영국은 스페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미국을 휴가목적지 ‘옐로리스트’에 올려놓고 이들 지역으로부터 영국으로 돌아오는 인원들은 자가격리하도록 했고 또 다른 휴양지 터키는 ‘레드리스트’에 올려 놓고 터키로부터 귀국하는 여행객은 자비로 호텔에서 10일간 격리하도록 규정했다. 영국은 1월 이후 처음으로 불필요한 국제여행 제한령을 해제하면서도 여전히 옐로 및 레드 리스트에 포함된 국가와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 관광 회사와 유럽 남부의 일부 관광지에서는 씀씀이에서 통이 큰 영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대기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은 몇 달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국의 일부 기관들도 정부의 제한적 국제여행 재개가 ‘과도한 신중함’으로 안전여행 보장에 진전을 보이고 있는 관광업에 누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영국 민항조종사협회 브라이언 스트래튼은 로이터통신에 “정부의 지나친 신중함이 여행업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 히스로 공항과 브리티시 항공은 정부가 6월 초 여행정책을 재검토할 때 더 많은 국가를 ‘그린 리스트’에 포함시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줄 것을 호소하면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의 여행에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여행업계는 영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 빨리 “개방해야 한다”고 언급,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우선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국 보건부는 지난 7일 3500만 명이 넘는 고령층이 영국 성년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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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윤동주 시집 '별 헤는 밤' 중국어로 번역 출간
    [동포투데이] 전용선의 시나리오를 각색한 영화 '벼랑 끝에서'(장예모 감독)가 5.1절 기간 흥행 수익 5억 400만 위안을 기록한 가운데 전용선이 누나 전명란과 함께 중국어로 번역한 윤동주 시집 '별 헤는 밤(数星星的夜)'도 영화 개봉 당일 함께 출간 소식을 알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집은 장쑤 펑황 문예출판사에 의해 출간됐으며 200쪽 되는 편폭에 윤동주의'또 다른 고향', '서시' 등 시 91수와 수필 4편을 번역, 수록했다. 헤이룽장성 쟈무스에서 태어난 전용선은 17세부터 중국어로 창작을 시작했으며 소설, 시가, 산문과 수필, 극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전용선은 일찍 1995년 조선문판 잡지에서 우연히 윤동주의 시를 접하게 됐고 어머니가 그 시를 읊어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학교에서 조선어(한국어)를 따로 배운적이 없지만 누나와 손잡고 이 아름다운 시들을 꼭 전 세계 6분의 1이 되는 인구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시집의 머리말에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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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러시아, 열병식 개최 '승리의 날' 76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현지 시간) 러시아 극동도시 블라디보스토크 중심 광장에서 러시아 전승기념일인 '승리의 날' 76주년 기념 열병식이 거행됐다. 열병식은 1600여 명의 태평양함대와 동부군구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61개의 각종 무기 장비가 선보였다. 이날 공중 열병식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열병식에는 소련 시절의 전설적인 전차 T-34를 선두로 T-80BV 전차, BMP-3 수륙 양용 전차, S-400 방공미사일 시스템, 프리즘-S 미사일 시스템, 다연장 로켓포와 BTR-82A 장갑차 등 현대 무기들이 등장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올해의 '불멸의 군단' 대규모 퍼레이드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들은 전쟁에서 희생된 용사들과 친인들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기념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축제 당일 열병식 외에도 역사 전시, 연극 공연, 무기 전시회, 불꽃놀이 등 기념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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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승리의 날' 76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9일은 러시아의 전승기념일 '승리의 날'이다. 1945년 5월 8일(소련 현지 시간 5월 9일 새벽) 자정, 파시스트 독일은 베를린 외곽에서 조건 없는 항복서에 공식 서명했다. 소련은 이때부터 5월 9일을 '승리의 날'로 정했다. 소련 붕괴 후 독립국가들은 이 전통을 이어갔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승리의 날'이 가장 성대한 명절 중 하나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는 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극동의 중심 도시 블라디보스토크 중심광장에서 성대한 열병식을 갖고 '승리의 날' 76주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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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中,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결과 브리핑 곧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오는 11일(화) 오전 10시에 브리핑을 마련해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핑에는 중국 국무원 7차 전국인구 보편조사 지도소조 부조장이며 국가통계국장인 닝지저(宁吉喆), 국무원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지도소조 판공실 주임이며 국가통계국 부국장 리샤오차오(李晓超), 국무원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지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이며 국가통계국 총 통계사 정위핑(曾玉平), 국무원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지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이며 국가통계국 인구 및 고용통계사(司) 사장 장이(张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장이 사장이 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 주요 통계 결과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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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인도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 4000명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당일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187명이 발생하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사망자가 4000명 선을 넘었다. 또한 인도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3일 연속 40만 명을 초과했으며 17일 연속 30만 명 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은 8일, 코로나19 환자가 인도 뉴델리의 한 격리센터에서 산소에 의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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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미국 COVID-19 사망자 수 훨씬 더 많을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신 연구에 따르면 미국 COVID-19 사망자 수는 공식집계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6일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측정분석연구소(IHME)연구팀은 미국에서 905,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COVID-19로 사망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보고한 561,594 명의 사망자보다 62% 많은 수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COVID-19 사망자 수가 700만 명에 이르러 보고된 324만 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HME 연구팀은 전염병 추세를 기반으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예상 사망자와 대유행 기간 동안의 실제 사망자 수를 비교하여 사망자 수를 추정했다. IHME는 9월까지 미국에서 949,000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총 사망자 수는 1918년 독감 발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와 맞먹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면 7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감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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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2명(상하이 6명, 광둥 5명, 닝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자는 4명(해외 입국자)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3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일 24시까지 확진자 300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82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5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06명(퇴원 1만1486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83명(퇴원 1082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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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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