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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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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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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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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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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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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시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를 시행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31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시행된 문학 공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9개국에서 696명이 참가하였으며 1,329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 부문은 성인 3개(시·단편소설·체험수기), 청소년 2개(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1개(입양수기) 총 6개로,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소년 경우 5년)는 응모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수상자 총 34명과 한글학교 2개교 대상 4천여만 원이다. 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대상은 300만원, 한글학교 특별상은 200만원이다. 한글학교 특별상은 청소년 부문에서 수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에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청소년 부문의 새로운 응모 주제는‘아름다운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해외에 있는 우리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갖고 각 지역에서 실천한 아름다운 활동과 경험을 담은 글을 많이 응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모 접수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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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재외동포재단, 국제평화재단과의 MOU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학술·연구 지원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평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3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강윤모 기획실장, 국제평화재단 김성환 이사장,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 지원 및 학술 세미나 개최 협력, ▲학술 간행물 및 용역보고서 정보 공유, ▲양 기관 국제교류사업 분야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원만히 협력하여, 내국민과 재외동포, 그리고 전 세계인의 지속적인 화합과 평화에 기여하고, 재외동포 관련 학술·연구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져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제평화재단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위한 연구 및 국제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6년에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국제평화에 관한 연구, 교육 및 간행 등의 활동과 제주포럼 등 여러 국제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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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재외동포재단, 윤리헌장 발표..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3일 오후 제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외동포재단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단의 윤리경영 의지와 시대적 가치 등을 반영한 ’재외동포재단 윤리헌장‘을 새롭게 제정하고, 전 임직원이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림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이 담겼다. 윤리헌장에는 ▵홍익인간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화합과 전 인류사회에 기여,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통한 아름다운 지구 지키기, ▵공정·청렴한 업무 수행 및 제반 법규 준수, ▵고객만족 경영 실현,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담고 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윤리헌장 선포를 통해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청렴한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나아가 전 인류사회를 이롭게 하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직원 간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선포식을 진행했다. 한편, 윤리헌장 선포식 후, 김성곤 이사장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나,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재단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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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교민 문화강좌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교민과 학부모를 위한 문화강좌를 지난 20일 개강하였다. 토요한글학교 문화강좌는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부모는 물론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교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문화강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한국어반’, ‘꽃꽂이반’ 등 2개의 신규 강좌를 포함하여 총 7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수강생은 전년 대비 27명 증가한 75명이다. 첫 날 각 교실을 돌며 교민들과 담소를 나눈 최분도 이사장은 ”토요한글학교 문화강좌가 우리 교민들의 평생학습과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일상 속에 소소한 행복으로 자리잡기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강좌 중 ‘학부모 한국어반’에는 18명의 다문화 가정 학부모가 수강하였다. 학부모 한국어반 수강생 자녀들은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보다 효율적인 한국어 사용 능력 증진을 위해 같은 시간에 토요 세종한글반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신선호 교장은 ”교민 문화강좌 운영을 통해 토요한글학교가 학부모와 교민사회, 그리고 베트남을 잇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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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김성곤 이사장, 남문기 전 미주총연 회장 별세에 깊은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남문기 전 23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3월 20일 오후 경북 안동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이에 대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제23대 미주총연 회장을 지내신 남문기 미주한인회장협회장 영전에 조의를 표하면서, 고인이 오늘날 미주총연의 현실에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얼마 전 저희 재단에 미주총연의 새 출발을 위한 중재를 위임한다는 서한을 보내 오셨다. 이를 계기로 미주 한인회가 서로 화합하여 새로운 통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하였다. “사랑하는 전 세계 해외동포, 그리고 미주동포 여러분께”로 시작되는 남문기 전 회장의 서한에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계총연)추진위‘ 출범에 미주총연이 참석하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에 대해 자신의 깊은 책임을 언급하면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회장협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조정과 중재 역할을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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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1
  • 베트남 인기스타 하리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신학기가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3월 16일에는 우리학교 출신으로 베트남 인기스타 하리원 씨가 1억 동, 3월 18일에는 삼일제약 법인장 김희창 씨로 부터 1억 동을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및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었다고 밝혔다. 하리원(Hari Won, 본명 류에스더)씨는 호치민시한국학교 졸업생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에 걸쳐 학생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하였다. 김희창 삼일제약 법인장은 “미래의 재목이 될 학생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에 호치민시한국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한 후원금이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신선호 교장은 “나눔은 생각하는 것보다 실천이 무척 어려운 일인데 이를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교민사회 뿐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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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0
  • 재외동포재단, 소통 위한 ‘찾동’ 프로그램 활성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동포사회의 주요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이라는 비대면 화상접촉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3.15(월)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인회장들과 처음으로 ‘찾동’ 간담회를 갖고, 거주국 코로나19 돕기 및 모국 지원 활동에 대해 협의하였고, 재외동포 백신접종 기회 등 요구사항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3.17(수)에는 지난 6년 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대표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미국 한인회의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들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화상으로 만나, 미래지향적인 미국 동포사회 대표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의를 하였으며, 금년 10월 발족 예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에 참석할 미국측 옵저버(찰스윤 뉴욕한인회장)를 선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현 상황에서의 동포사회 애로사항과 코로나19 이후의 실질적인 동포사회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외동포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생생한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재단사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우리 동포 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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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 위한 온정 나누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이 접수되고 있다며, 지난 2021. 3. 8.(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한인여성회(회장 김춘숙) 3천만 동과 3. 12.(금)에는 Artisan Bakery(대표 황정태)에서 1억 동을 가정이 어려운 학생의 급식비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었다고 밝혔다. 교민사회를 대표하는 호치민시한인여성회는 교민사회와 학교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일회적인 지원이 아닌 매년 학생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김춘숙 호치민시한인여성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보탬이 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하였다. 호치민의 유명 제과점인 Artisan Bakery의 황정태 대표와 배우자인 이은희 여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미래의 재목이 될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인 급식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신선호 교장은 “학교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여러 사정상 그러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기탁하신 기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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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역사유적지] 용정 3.13 반일의사릉
    [동포투데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지신진 합성리촌에 자리한 3.13반일의사릉에는 1919년 3.13반일운동에서 희생된13명의 의사가 묻혀있다. 약 500평방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는 릉원은 앞줄에 9자리, 뒷줄에 4자 리로 이뤄졌다. 14명 의사 중 한명의 묘소는 유가족에 의해 이장됐다. 조선인들이 항일무장투쟁의 길로 나아가게 된 계기로 볼 수 있는 용정 3.13반일운동은 조선에서 일어난 3.1운동과 맥이 닿아 있다. 1919년 3월 13일, 연변 각지의 3만여 명에 달하는 민중들은 3.1운동을 성원하고자 용정 세전이벌에 모여 시위행진을 했다. 용정일본총령사관으로 향하는 도중에 군경들이 시위 대오에 총격을 가해 14명이 사망되고 15명이 부상, 30여 명이 체포됐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1919년 3월 17일, 용정 합성리 공동묘지에서 순난의사 안장식 및 추모제가 거행됐다. 1989년부터 현지 유지인사들은 용정 3.13반일운동 집회장과 반일의사릉, 서전서숙, 명동학교, 15만원탈취의거, 장암동학살사건, 5.30폭동지휘부, 은진중학교 등 유적지를 육속 발굴하고 수선했다. 용정시 중점문물보호재인 의사릉에는 해마다 시민들과 사생들의 추모의 물결이 잇달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집회가 금지되어 용정 3.13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비롯한 몇몇 회원들만 추모제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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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어서와! 보고 싶었어! 너희가 우리 학교의 봄이야!
    [동포투데이]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2021년 3월 2일(화) 각 교실과 가온홀에서 2021학년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입학식 및 개학식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기쁨반 20명, 1학년 181명, 7학년 167명, 10학년 159명 총 527명의 신입생이 본교에 첫발을 내딛었다. 유초등 신입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교실에서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더불어 학교 소개 영상 및 입학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담임 선생님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입학선물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는 얼굴에는 마스크를 썼지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한편, 중등 신입생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7학년, 10학년 학생들만 가온홀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7학년 학생들과 10학년 학생 간의 상견례를 통해 서로를 환영하고 존중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교사 소개 및 인사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입학식을 마쳤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유치부 신입생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실을 둘러보았으며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은 가온홀에서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였다. 최분도 이사장님의 입학 축하 인사와 더불어 신선호 교장선생님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한 발 한 발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정세훈 초등교무부장님의 ‘우리 아이 첫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각 교실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온라인학습에 대비하였으나 14일 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자 무사히 등교 개학을 맞이하여 개학식을 실시하였다. 개학 전 교내 소독을 실시하고 등교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습관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학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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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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