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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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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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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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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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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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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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태권도의 전설' 정국현 교수, ATAclub 어드바이저 합류
    [동포투데이] 정국현 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의 교수이자 태권도 진흥공단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현역시절 세계선수권 4연패(5회~8회), 88 올림픽 웰터급 우승 등 최고의 겨루기 선수 중 한 명이다. 체급 대비 신장이 작은 편에 속했으나 전술적으로 아주 뛰어났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자신보다 신장이 좋은 선수, 힘이 센 선수, 앞발이 특기인 선수 등 자신만의 대처법을 만들 정도로 전술적인 감각이 뛰어났다. 또한 매년 자신의 주특기를 바꿔 상대 선수들에게 기술이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도 뛰어났다. 정국현 교수는 ATAclub(AThletes Association Club)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면서 “태권도를 꾸준히 알릴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이후로도 정국현 교수는 태권도에 발전과 홍보를 위한 꾸준히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ATAclub은 스포츠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스포츠 포털 플랫폼 서비스’이다. 생활 스포츠 활동과 스포츠 지도/교육, 크라우드 펀딩, 글로벌 커머스, AI 광고 플랫폼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소통을 위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플랫폼의 가장 핵심이라고 했다. ATAclub은 참여자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커뮤니티 그룹을 형성하고 참여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커머스 등을 제공, 참여자들이 스스로 생태계를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탈중앙화라고 했다. 한편, 생활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각종 스포츠 관련 카페나 SNS 상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웹에이전시를 다니는 직장인 이장원씨는 “기존의 서비스는 단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거나 폐쇄적이고 중앙화된 플랫폼이었지만 스포츠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나온다면 꼭 사용해보고 싶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ATAclub의 이차용 대표이사는 “ATAclub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휴사와의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도 많은 스포츠 시설, 스포츠 용품 업체들과 계속 접촉중이고 꾸준히 MOU를 체결 중”이라고 했다. 이어 “MOU를 체결한 업체는 ATAclub에서 발행하는 ATA 코인으로 향후 스포츠 시설 사용/임대비용과 스포츠용품/식품 구매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이(Pay) 시스템을 지원한다”며 “아타클럽에서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글로벌 스포츠코인 아타코인 ICO를 통한 암호화폐 코인투자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ATAclub은 플랫폼을 개발중이며 홈페이지에는 2019년 Q2(2분기)안에 플랫폼 알파(Alpha)를 개발하겠다고 로드맵(Roadmap)을 발표했다. ATAclub의 목적은 생활/아마추어 스포츠 생태계의 문제점을 해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프로가 되기를 원하는 재능 있는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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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5
  • 중국동포와 함께한 박원순 서울시장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창단식 및 동포위문공연이 20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계 및 사회 각계 인사, 재한동포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한동포들이 차별과 냉대 속에 이방인이 아닌 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되는 일에 더불어동포연합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는다.”라며"재한동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써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이 이날 '같은 핏줄' 이란 문구가 적힌 자필 서명의 액자를 주최 측에 선물. 동포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배려가 돋보였다. [사진설명 없이 무작위 무순으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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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2
  • "전 세계 항공기 동해로 바꾸자"..서경덕, 네티즌과 캠페인
    ▲노르웨이 항공 내 좌석 스크린 지도 서비스에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이 일본해로 표기된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네티즌들과 전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에는 '전 세계 동해 되찾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은 전 세계 주요 항공기 내 좌석 스크린에 제공되는 지도 서비스에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사진으로 제보받아 서 교수팀에서 항공사에 항의하여 '동해(East Sea)' 표기를 유도하자는 캠페인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제수로기구(IHO)가 일본 정부에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 문제에 관해 한국과 빨리 협의하라"는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는 요미우리 신문 보도를 접한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국제사회에서 조금씩 움직임을 보일때가 바로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전 세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기 내의 일본해 표기부터 바꿔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서 교수의 SNS 계정을 통해 제보를 받기 시작한 후 30여건이 이미 접수가 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제보중에 중국 에어차이나,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핀란드 핀에어, 폴란드 LOT 등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전부 일본해 단독표기를 하고 있고,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에서만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표기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욱일기 캠페인처럼 하나의 좋은 사례가 만들어져 전 세계의 많은 기관을 변화시켰듯이, 동해표기 역시 하나의 좋은 선례를 먼저 만들어 전 세계 항공사에 꾸준히 홍보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교수는 "다가오는 설명절 등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있다면 항공기 좌석 앞 지도서비스를 확인해 본 후 제보메일(ryu1437@hanmail.net)과 SNS계정의 DM으로 보내주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세계적인 관광지의 전광판 광고를 통해 꾸준히 동해표기를 전 세계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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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2
  • [포토뉴스] 더불어동포연합회 창단식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창단식 및 동포위문공연이 20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에서 열렸다. 심종환 MC의 사회의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계 및 사회 각계 인사, 재한동포 약 500여 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설명 없이 무작위 무순으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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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한 더불어동포연합회 창단식
    ▲ 축사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모습.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창단식 및 동포위문공연이 20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에서 열렸다. 심종환 MC의 사회의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계 및 사회 각계 인사, 재한동포 약 500여 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한동포들이 차별과 냉대 속에 이방인이 아닌 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되는 일에 더불어동포연합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는다.”라며"재한동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써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재봉 이사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를 통해 동포들의 애환을 달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개그맨 서인석 씨의 사회로 나운아, 금잔디, 윙크, 문진수, 이희야 가수와 임미령, 유아, 라나의 장구춤, 락음국악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재한동포의 인권과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로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 모습. ▲ 내빈과 더불어동포연합회 임원들 기념촬영. ▲위촉장을 받은 더불어동포연합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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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세계연맹기자단, "스포츠계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www.wfple.org)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회장 이치수 (현)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스포츠계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세계연맹기자단은 이날 성명에서 "스포츠계의 ’미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심모 쇼트트랙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온 조 코치로부터 물리적인 폭력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되었다"고 말하고, "여기에 체육계 각 분야 피해선수들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고 개탄했다. 이어 세계연맹기자단은 "운동에 매진하는데 최적화된 선수촌은 합숙훈련이 전제되는 곳"이라며 "특히 어린 나이의 선수들은 이곳에서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들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생활을 한다"고 말하고, "위계질서가 엄격한 조직 안에서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스포츠교육은 물론 인생 선배, 때로는 부모의 보호역할까지 겸하며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생활전반을 살핀다"고 주장했다. 세계연맹기자단은 또한 "피해자가 나오더라도 선수촌 내에서 퇴출이 두려운 선수들이 내부 폐단을 발설하기 쉽지 않다"며 "그동안 용기를 내서 알린 피해자들에게 돌아온 건 가해자와의 분리조치가 아니라 경징계를 받은 가해자의 현장 복귀"라면서, "상명하복이 당연한 곳이듯 피해자들의 침묵까지도 당연한 듯 강요될 수밖에 없었던 셈"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연맹기자단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체육계 전반의 성범죄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성적보다 인권을 우선시하는 스포츠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 촉구했다. 다음은 세계연맹기자단이 발표한 "스포츠계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성명 전문이다. 스포츠계의 ’미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지도해 온 조재범 코치로부터 물리적인 폭력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여기에 체육계 각 분야 피해선수들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운동에 매진하는데 최적화된 선수촌은 합숙훈련이 전제되는 곳이다. 특히 어린 나이의 선수들은 이곳에서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들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생활을 한다. 위계질서가 엄격한 조직 안에서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스포츠교육은 물론 인생 선배, 때로는 부모의 보호역할까지 겸하며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생활전반을 살핀다. 하지만 운동하는 이라면 누구나 꿈의 영역인 선수촌이라 할지라도, 이번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내부는 폐쇄성으로 인해 폭력과 성범죄 등 끔직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피해자가 나오더라도 선수촌 내에서 퇴출이 두려운 선수들이 내부 폐단을 발설하기 쉽지 않다. 그동안 용기를 내서 알린 피해자들에게 돌아온 건 가해자와의 분리조치가 아니다. 경징계를 받은 가해자의 현장 복귀다. 상명하복이 당연한 곳이듯 피해자들의 침묵까지도 강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스포츠계에도 엄연히 성범죄 예방교육과 근절 매뉴얼이 있다. 다만 문제가 생기면 잡음이 바깥으로 나갈까 우려하는 윗선들의 뒷짐으로 인해 주먹구구식 대처가 거듭되어왔다. 사제관계를 맺은 이들이 메달과 순위권 등 성적 위주의 도제식 교육에 갇히면서 피해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불이익에 시달려야 했다. 이제 스포츠계는 순위와 메달 색에 치중해온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개혁해야한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음지에서의 폐단을 줄이고 보다 대중적으로 선수들의 열정이 인정받는 스포츠로 거듭나야 한다. 독일이나 일본, 영국,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각 지역의 스포츠클럽이나 학교 등 지역 밀착형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열린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면서 많은 이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배출되고 있다. 직업이 있는 사람이 국가대표 선수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게 전혀 낯선 일이 아니다. 학생들은 합숙훈련에 길들여지지 않은 채 자유로운 훈련만으로도 엘리트선수로 성장하기도 한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들 국가들의 대처방식은 우리나라의 대처방식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30년간 수많은 미국 체조선수를 성추행•폭행한 래리 나사르 주치의 사건이 폭로되면서 지난해 미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미국체조협회장, 체육계 고위 인사들은 한꺼번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조직의 영위보다 피해자들의 인권을 우선한데서 내려진 결단이었다. 따라서,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체육계 전반의 성범죄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성적보다 인권을 우선시하는 스포츠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다 음 1. 정부는 인권 유린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포츠계 폭력 및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담반을 구성해 전수조사 하고, 가해자는 검찰과 경찰에 고발조치하며 즉시 퇴출하라. 2. 정부는 체육단체, 협회, 구단 등 어느 조직도 예외없이 폭력 및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은폐하거나 축소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형사처벌하고, 동시에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을 개혁하라. 3. 정부는 성폭력 예방 전문강사의 도입과 여성팀에 여성지도자 1인 이상을 배치하는 등 피해 감시체계가 작동하도록 하고, 사건 발생시 초기에 인지가 가능하도록 ‘익명 신고 센터’를 운영하라. 4. 정부는 피해자 보호와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하며, 성범죄 피해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교육부는협의체를 구성하라. 5. 정부는 국내 스포츠의 폐쇄적인 선수촌 훈련시스템과 엘리트지향 구조의 폐단을 개선하고, 인권유린이 근절되도록 대책을 강구하라. 6. 국회는 2018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통과한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묶여 있는 만큼 신속히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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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사진제공=안산시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총 561명 7,122건을 검진해 이중 에이즈 포함 약 7%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아침 금식 후 매주 목요일 원곡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ray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세부검진항목은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및 에이즈 등 성병, 간질환, 당뇨, 고지혈증, 신장질환, 폐결핵 및 흉부질환 등 25개 항목이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원곡보건지소에 등록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검사 및 치료가 필요 시 병·의원과 연계 치료하고, 감염병 유소견자는 관리부서와 연계 등록하여 치료한다. 또한 의료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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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안산지역 홍역 확진자 8명 발생...道, 전파 차단 조치 착수
    ▲자료 사진. © 경기G뉴스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8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도는 오늘(20일) 13시까지 안산시에서 8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18일에 이어 19일 관할보건소 및 관계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을 소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도는 지난 18일 오전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어린이집 등 접촉자 400여명에 대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입원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심증상자 추가 발생 시 어린이집 등원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향후 6주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작년부터 홍역환자가 산발적으로 개별사례로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집단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역은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역은 2차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상록수 보건소 031-481-5999, 단원구 보건소 031-481-636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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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 위로방문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 17일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 위로방문.[동포투데이]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는 17일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을 찾아 위로 방문했다. 리 대사는 중국계 조선인은 조국과 인민이 늘 염려하는 이들이자 중조 양국의 친선을 촉진하는 중요한 가교라면서 “앞으로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하고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강화 등을 위해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 대사는 조선 황해남도 해주시의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을 위로 방문하면서 그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 리 대사의 위로 방문에 동행한 조선 황해남도 외사국장은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1년에 중국을 네 번 방문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과 중국은 전통적인 친선이 있고 상호 의존적인 우호인방이라면서 조선은 황해남도에 정착한 화교들에게 능력껏 도움을 주어 황해남도를 조종 친선의 아름다운 터전으로 건설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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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9
  • 동물 학대해 죽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동포투데이] 앞으로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동물 미등록자의 1차∼3차 과태료도 각 20만원 상향하고, 동물유기 시 처벌금은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오른다. 지난해 정부는 관련 규정을 손질해 ‘동물 학대’의 범위를 넓힌바 있는데, 최근 이와 관련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기위해 나선 것이다. ▲ 사진출처=인터넷 농식품부는 지난해 3월 동물학대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행위자의 벌칙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 바 있다. 그럼에도 동물학대와 유기·유실동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동물학대 행위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추가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동물 미등록자의 과태료도 기존에는 1차 경고 → 2차 20만원 → 3차 40만원이었으나, 앞으로는 1차 20만원 → 2차 40만원 → 3차 60만원으로 각 20만원씩 상향했다. 아울러 동물유기 시 처벌은 기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300만원 이하로 상향했는데, 향후 동물유기 시 처벌은 과태료에서 벌칙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물등록 기준 월령을 3개월령에서 2개월령으로 조정해 분양 시 등록하고, 비문(鼻文 : 사람의 지문과 유사) 등을 통해 등록을 간편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지자체장이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를 연 2회 이상 점검해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보호센터 관리수준을 개선한다. 지난해 3월에는 동물생산·판매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업의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했는데, 앞으로는 무허가(무등록) 영업자의 합동 교차점검을 정례화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안에 동물학대와 유기·유실 방지, 동물보호소 시설·운영개선, 동물등록제 활성화, 반려동물 관련 영업강화,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과단위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지자체의 담당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동물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펼치기위해 중앙과 관련부처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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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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