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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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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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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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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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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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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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화려한 모습 드러낸 다싱(大興) 국제공항
    ▲ 공중에서 굽어본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신화통신=2018년 12월 29일 드론 촬영).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연말연시, ‘날개 펼친 봉황’의 의미가 담긴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터미널 외부 벽면 공사가 전면적으로 준공돼 완전한 모습이 대외로 공개되었다. 터미널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설치도 이미 80% 완성되었고 고속도로 메인 구조 공사도 거의 마무리되었으며 종합복도 공사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1월 3일,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및 그 부대시설 건설의 최신 진전을 대외에 공개했다. 다싱국제공항이 개통되면 2025년 연간 여객수송량이 연인원 7200만 명, 연간 화물우편 물동량이 200만 톤, 비행기 이착륙량 연간 62만대의 설계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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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2019 서울시 신년인사회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박원순 시장
    [동포투데이]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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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한국어 강사 14명 위촉
    ▲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 공보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강사 14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한국어 강사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토픽대비반, 기초한국어반)뿐만 아니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 및 일반운영기관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과정별, 수준별로 한국어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해 164개반 4,300여명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오는 6일부터 토픽대비반 6개과정 110명, 기초한국어 2개반 40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에게 사회기초질서, 시정전달사항 등도 함께 교육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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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조선혜 지오영그룹 회장,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자문위원 위촉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오영그룹 조선혜 회장(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최고경영자로서, 지오영그룹 설립 11년 만인 지난 2014년에 단일법인으로는 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조 회장은 혁신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조 회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과 물류의 대형화, 투명화, 선진화를 통한 유통산업 혁신과 예방의학 학술연구 세미나 후원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7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최한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에서 '보건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연맹은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생기는 위기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함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전 세계 국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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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오준 전 유엔대사,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 선출
    ▲ 오준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 [동포투데이]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4일 “오준 이사장이 2019년 1월 1일부터 임기 3년의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멕시코 등 출신 이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선거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이사가 신규로 선출되었다. 아시아 회원국 출신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이 유일하다.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은 한국을 포함한 28개 회원국과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 분포한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 사업을 총괄하고 전략 수립과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한다.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에 한국 출신 이사가 선출된 것은 2008년 전임 김노보 이사장이 선출된 이래 두 번째이다. 오준 이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를 맡게 돼 뜻 깊고 기쁜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28개 회원국, 120개 국가 사업장의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유일한 아시아 이사로서 아시아 국가의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준 이사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유엔 대사,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7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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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창어(嫦娥)4호, 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 성공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중국의 창어(嫦娥)4호 탐사선이 달 뒷면의 남극 폰 카르만 크레이터에 착륙해 인류 최초로 달 탐사선의 달 뒷면 연착륙에 성공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월 3일 10시 26분 창어4호 달 탐사기가 달 뒷면의 동경 177.6도, 남위 45.5도 인근 예정 착륙지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뒤 통신 중계위성 "오작교(鵲橋)"를 통해 세계 최초의 달 뒤면 근거리 촬영 사진을 보내왔다. 달에 착륙한 뒤 창어4호 탐사기는 지상의 통제을 받으며 "오작교" 통신중계위성을 통해 태양익과 지향성 안테나를 펼쳤으며 지향성 안테나 고속연락통로를 구축했다. 창어4호 탐사기는 착륙기와 탐사차로 구성됐으며 국제협력 하중 2대를 포함한 유효 하중 8대가 설치돼 있다. 이런 기기들은 이 탐사차와 달 뒷면 남극 근처의 지형을 관찰하고 달 표면의 토양과 광물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천문 관측, 중성자 방사선 탐지, 밀폐 공간 내 식물 재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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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았다"…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 표출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북측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고, 김 위원장과의 첫 회담은 중대한 외교 승리라면서 “우리는 정말로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 우리는 2차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았다면 아시아에서 엄청난 전쟁이 일어났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일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나도 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목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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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경기도 2018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 경기도 2018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2018년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하여 선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이해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사)더불어 함께사는 세상(대표 김영숙)과 함께 5월부터 총 12차례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종료 후 교육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일반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이주여성 500여명이 참여했다. 다문화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여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이주여성, 자녀, 근로자 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아울러 그들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강태 과장은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경기도의 현 실태를 반영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인 편견 해소, 독서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다문화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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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1-03
  • 中, 남사군도 생태보호 복원 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일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남중국해 생태보호를 강화하고, 국토 공간 생태보호복원 직책을 이행하기 위해 자연자원부는 남사군도 융수자오(永暑礁), 주비자오(渚碧礁), 메이지자오(美濟礁)에 생태보호복원 관련 시설을 건설했다. 관련 시설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동된다. 남사군도는 남중국해의 난하이 제도(南海諸島)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지역은 유전,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라 많은 나라들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1939년까지 프랑스가 지배하였으나, 이후 2차 세계 대전 때는 일본이,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중국이 난하이 제도의 부분으로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1970년대부터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이 서로의 영유권임을 주장하였고, 무력 충돌로도 번지는 등 국제 분쟁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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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1-03
  • 안양시,'안양스토리북' 발간...지명유래·전설· 민담 등 수록
    [동포투데이] 난중일기에 따르면 1596년 이순신 장군이 수원으로 행차하던 중 말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인덕원(관양2동)에서 한참을 쉬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인덕원의 ‘인덕(仁德)’은 조선시대 환관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이와 같이 지역에 서려있는 지명유래와 전설.민담을 하나로 묶은 ‘안양스토리북’을 3일 발간했다.(사진 첨부) ‘안양스토리북’은 각계 원로의견 수렴과 고문서 참고 및 고증 등 지난해 6개월 동안의 집필과정을 거쳤다.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텍스트보다는 일러스트와 사진.삽화 등의 자료를 최대한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이 스토리 북은 전통마을, 산, 하천 등에 대한 지명유래 49건과 전설미담 21건 등 총 70건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 실화와 같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안양9동 전통마을인 ‘능골’은 사도세자 능 후보지역이었다는 이유로 능골이 됐고, ‘병목안’이란 명칭은 지세가 병목처럼 생겨서 붙여졌다는 설이 내려져 온다. 현재 재개발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골안’은 골짜기 안에서 소를 많이 키워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귀인동 전통마을로 남아있던 ‘귀인마을’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이 머물렀다고 해서 ‘귀인’이란 지명이 생겨났다. 망령골고개 주변에 있어 이름 붙여진 관양1동 ‘망령골’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 탄생설화가 서려있는 곳이다. 안양의 명산 수리산의 명칭은 어디서 유래됐을까? 그옛날 천지개벽으로 바닷물이 밀려왔는데 산 꼭데기가 독수리가 앉을 정도로 솟아 있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전설이 있다. ‘안양스토리북’에는 이밖에도 정조대왕이 중앙동을 지나 사도세자 능으로 참배 갔던 이야기, 한양과 삼남지방을 왕래하던 상인들이 민배기(평촌동)에 머물렀던 이야기, 1919년 군포장(호계3동)에서 민중 2천여명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사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역사 수록집을 발간했지만 학술적 집필방식으로 활용도가 낮았다며, 새로운 집필방식으로 ‘안양스토리북’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총 6백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책자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자원이 애향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안양의 숨겨진 이야기 발굴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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