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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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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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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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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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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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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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스티븐 올린스, "미·중 관계 강한 발전 추세 나타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스티븐 올린스 미국 미중관계전국위원회 회장은 “현재 미중 양국 관계의 발전 추세는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 촬영/신화사 기자 왕잉(王迎)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랫동안 중미 협력에 힘써 온 ‘중국통’ 올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자신도 양국 관계의 미래를 걱정한 적이 있었지만 이달 6일과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플로리다주 마마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회담에서 새로운 시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고 말했다. 올린스 회장은 “중국과 40년 넘게 교류했다"며"경험으로 볼 때 미국 대통령의 방중은 그들이 중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미국과 중국의 건설적인 협력 관계에 더욱 유리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미 관계 발전의 장엄한 과정을 지켜본 증인으로서 올린스 회장은 글로벌 양대 경제체인 미중 양자관계는 양국과 양국 국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린스 회장은 트럼프 정부가 최근 중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 것을 주의깊게 보았다면서 “엄격한 경제학자들도 모두 중국이 다년 간 위안화 환율을 조작한 적이 없고, 현재도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린스 회장은 미중 간에는 막대한 무역 적자가 있지만 “양자 교역의 차액 숫자에만 매달리는 것”은 그리 큰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면서 왜냐하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르면 미중 무역 적자 가운데 대부분은 미국과 일본, 한국, 동남아 국가의 무역 적자에서 전환된 것이기 때문이고, 후자는 많은 “반제품을 중국에 수출해 가공한 후 미국으로 수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자 관계의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중국은 개혁개방 강도를 보다 더 확대해 외자 및 외국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더 좋은 조건을 창출할 수 있고, 미국도 대중 첨단 수출 규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미국인은 과도한 소비와 저축 부족의 생활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린스 회장은 또 "양측이 현재 진행 중인 경제협력 ‘100일 플랜’은 일부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에 긍정적인 추진 역할을 하겠지만 양자 경제교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약은 없고 단번에 될 수도 없으므로 양측이 함께 노력해 차근차근히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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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中, 외국인 근무자 연인원 90만명 이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제15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 심수석간(深圳晚报)에 따르면 국가외국전문가국 관계자는 이날, 80년대에는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가 만명이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연인원 9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실제 수요에 맞게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는 2001년도 설립 이래 전문가·학자를 비롯해 외국인 인재, 외국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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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말레이 이민국,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곧 추방
    ▲ 말레시아 불법체류 북한 근로자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말레이 이민국은 18일, 지난 일주일 간 296명의 불법체류 북한인이 말레이 사라왁주 이민 부서에 자수했고 말레이는 그들을 몇 번에 나눠 북한으로 추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말레이 이민국은 성명에서 이들 북한인은 대부분 노동자이고 최근에 말레이에서 북한인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폐지하면서 불법체류자로 되었으며 이들 북한인은 몇 번에 나눠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추방 마감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민국은 또한 아직 4명의 불법체류 북한인이 자수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고용주는 이 네 사람이 꼭 자수할 것이라고 보증했다고 밝혔다. 3월 6일부터 말레이는 국가안전을 이유로 북한인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취소했다. 그 전에 양국은 서로 무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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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홍준표, "독도에 해병대 주둔, 독도기반시설 확충예산 지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관련 공약을 검증하기위해 지난 14일 유력 5대 정당 후보들에게 ①독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대선후보자로서 독도와 관련된 공약 ②만약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③독도와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 각 300자 내로 18일까지 답변을 요하는 서면질의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강한 안보, 강한 대한민국”을 주창하며 제19대 대선에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현행 육·해·공군의 3군 체제에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해 4군 체제로 운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8일까지 질의에 답변을 해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뿐 다른 후보자들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독도문제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의 상징이라며 그동안 역대정부가 국제적 분쟁을 이유로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당당하지 못했던 것을 지적, 19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적 야욕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독도에 대한 침탈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아베 정부에 들어서는 그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따라서 국민들은 다음 대통령이 독도에 대한 어떠한 정책과 특히 일본의 만행을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크기 때문에 대선후보자들의 독도에 대한 검증은 그 무엇보다 필연적 일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의에 답변을 거부한 대선후보들은 독도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 독도 수호단체의 공식 질의에 답변조차 하지 않은 후보들에 대해 비분강개하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독도사랑운동본부를 비롯한 수많은 독도수호 민간 시민단체 회원들과 국민들이 과연 자국의 영토 수호의 의지가 없는 이런 후보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 했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다음은 다음은 홍 후보와의 일문 일답이다. - 독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대선후보자로서 독도와 관련된 공약은 무엇인가? 1998.11.28. DJ정부는 독도를 사실상 포기하는 신-한일협정에 서명하고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의 날치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때부터 독도는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제외됐고 완전히 주권이 없는 섬이 됐다. 독도를 한일 ‘중간수역’에 놓기로 한 이 협정으로 ‘독도 영유권 훼손의 빌미’를 준 것이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잘못된 협정을 파기하고 반드시 바로잡겠다. 매년 약 30만명의 국민들이 독도를 방문한다. 그러나 대부분 입도를 하지 못하고 배위에서 바라만 보고 돌아오는 실정이다. 독도 근해는 파도가 높은 지역으로 접안이 어렵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매년 방문객 편의를 위해 방파제와 접안시설확충, 입도지원센터 건립관련 예산을 요청하지만 번번이 무산되었다. 왜 우리영토에 접안시설과 방파제를 못 만드나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독도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독도를 밟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충예산을 지원하겠다. -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일본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지속적인 망언을 하는 등 의도적으로 외교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아베정부는 그 수위를 높여 왜곡된 역사교과서까지 만들어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교육까지 시키고 있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DJ정부 때 맺어진 신-한일협정이 가장 큰 요인이며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한 대응이 일관되게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이유로 독도가 분쟁의 대상이 되는 것을 염려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소극적으로 대처 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 문제에 대해 조용한 외교, 소극적 대응은 있을 수 없다. 대사를 소환하고 유감을 표하는 식의 대응은 필요 없다. 우리 고유의 영토에 대한 침탈행위는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는 확실히 의지를 보여야 한다. 일본 정부의 망언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다. - 독도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면? 제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로 당선된 직후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된 사실이 있다. 당시 우리 대한민국 고유 영토의 영해 기점인 독도는 군사·지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에 해병대를 주둔 시켜서라도 확실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독도 인근에 많은 천연자원과 우리국민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다. 특히 많은 양의 유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컨대 동아시아 영토분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런 면에서 정치적 편견을 떠나서 이제는 그 누구도 이 ‘독도’ 문제에 대하여 조용한 외교를 얘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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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4-19
  • 中 외교부 "美 한반도문제 평화적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 환영"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캉(陸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이며 중국은 미국측이 평화적 방식으로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6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측의 레드 라인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또 현재 정세로 지속하면 안 되고 군사적 옵션 외에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지켜봤다. 모든 평화적 옵션으로 반도 무핵화를 추구하는 큰 방향은 정확하며 해당 각측의 이익에 모두 부합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상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루트이며 또한 중국정부가 시종일관하게 견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미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이며 중국은 미국 측이 평화적 방식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 측을 포함한 해당 각 측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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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4-18
  • 북경한국국제학교, 식목행사 통해 한중우호 증진과 봉사생활 실천
    [동포투데이 베이징=화영 기자] 2017 북경국제우호림 식목행사가 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5일 토요일 오전 북경시 창평구 TBD과학기술운동공원에서 거행됐다. ▲ 한중우호림 식목행사에 참가한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 북경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田雁은 축사를 통해 “拥抱地球拥抱绿色,共建和谐宜居之都(지구를 품고 녹색을 품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라며 함께 해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5년 제 1회 국제우호림 행사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 학생까지 포함된 18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시범단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가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하였다. 시범단 초등 5학년 양건우 학생은 "북경의 맑은 공기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식목행사에 쌍둥이 형과 엄마랑 함께 참가했다. 너무 건조해서 나무들이 힘이 없어 보여 물통을 찾아 물을 주기 시작했다. 왠지 나무들이 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함께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본교 태권도 시범단은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 시범뿐만 아니라, 중국내 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여러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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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4-18
  • 中, 외국간첩 신고시 포상금 최고 50만 위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베이징 국가안전국은 “간첩행위 단서 제보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발표, 시민의 신고가 간첩사건 해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경우 최고 50만 위안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안보 수호에 대한 일반인의 적극적인 인식과 자각성을 일깨워 “반간첩(反间谍) 강철 대오”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은 규정을 도입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성격과 사건 해명의 효과 등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며 제보자한테 각각 10만∼50만 위안, 5만∼10만 위안, 1만∼5만 위안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가안전국은 간첩 신고에는 직통 제보전화나 우편물 신고, 직접적인 대면신고 등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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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4-17
  • '선거운동 첫 날' 홍준표, ‘재정 건전화’ 행보 주목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빚을 갚는 과정서 비난과 비방, 오해가 있었지만 저는 오로지 도민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진정한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을 맞이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지난 ‘재정 건전화’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6년 5월 31일 ‘채무 제로 달성’을 선언했다. 취임 초기(2013년 초) 1조 3488억 원에 달했던 채무를 3년 반 만에 없앤 것이다. 그리스 국가재정 위기 등 전 세계적인 재정 위기를 접한 홍 후보는 경상남도 또한 그렇게 될까 염려해, 도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주력했다. 빚이 없는 그 자체가 최대의 실익이라는 신념 아래 이자상환을 끝내고 온전히 사업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후 경남도는 서민복지와 경남 미래 50년, 지역균형발전 사업 투자를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 그간 채무 원금과 이자 상환에 들어가던 부담이 없어지면서 매년 2000억 원 이상을 더 투자할 수 있게 된 배경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홍 후보는 “이제 서민의 대통령 홍준표 후보가 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며 “신용불량자에게는 특별사면을 하겠고, 경제불황으로 늘어난 채무불이행자들에게는 재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추후 각종 토론회를 통한 정책대결이 가시화될 시점에서 1조원 넘는 빚을 모두 해결해 서민복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홍 후보의 경험이 앞으로의 대선 레이스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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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단 활동 본격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는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연합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자치단 연합 발대식은 2017년 청소년 자치단 및 동아리 활동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수련관 소개, 자치단별 소개, 위촉장수여, 자치단원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워크숍 순으로 진행되었다. ▲ 성북청소년수련관 연합발대식 인준장 수여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의 자치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청소년동아리 연합회‘비상구(EXIT)’, 청소년자원봉사단 ‘다온누리’, 청소년문화기획단‘에코워커’, 청소년기자단‘포커싱’,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꾼(CCUN)’등 약 1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앞으로 청소년 자치단원들은 문화기획단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기획 및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및 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청소년사업팀 이근형 팀장은 “자발적이고 주제적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성북청소년수련관 연합발대식 단체사진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이 서울시로부터 위·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및 생태를 테마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에 발맞춘 다양한 진로체험, 임원리더십, 찾아가는 수련관 등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자치단 활동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담당자(02-3292-1318)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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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맥마스트, "무력 외 모든 방법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맥마스트 美 대통령 국가안전사무 보좌관은 16일 한반도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미국은 ‘모든 옵션’을 보류함과 동시에 지금은 무력을 제외한 모든 방법으로 이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당일 트럼프 정부 기타 고급 관원의 ‘모든 옵션’의 보류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논조를 재차 천명함과 동시에 지금은 무력을 제외한 모든 방법으로 이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몇 주 혹은 몇 개월에 걸쳐 한반도 문제의 영향을 받은 각 측에서 무력을 제외한 수단으로 가장 나쁜 결과를 모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한미 군당국은 북한이 16일 오전에 미사일 1매를 실험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의 언론은 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북한이 이번에 실험 발사한 미사일 타입은 금월 초에 발사한 미사일과 동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설명 :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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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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