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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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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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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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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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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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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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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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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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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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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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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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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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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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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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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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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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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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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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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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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교육 강사 교육 당일 과정.. 20명 선착순 모집
- ▲ 이희선 아하취업아카데미 원장이 청소년 진로교육 강사과정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청소년 창직 진로교육 지도사 과정'이 진행된다. 오는 4월 29일(토)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직 진로교육 지도사 강사 과정‘은 8시간 과정으로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커리큘럼으로 △직업의 구조와 역할 및 가치 △직업의 변화와 탐색 △뜨는 직업50, 지는 직업 50 가지 업종 △창업과 창직의 패러다임 변화 △창직의 세계로 떠나기 △알파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나”의 개인 브랜드 만들기 △미래 인생지도 설계 △사회 변화 읽기와 미래 여행 △미래 사회의 인재 패러다임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의 조건 △DISC 진단과 해석 그리고 진로 △감성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강의 스킬 역량 UP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미지메이킹 및 스팟 기법 △실습 및 평가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강사의 PPT 강의 자료와 함께 교재가 제공된다. 이번 진로교육 강사과정의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 우수 수료자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 특강자리에 추천해 강의 실습의 자리도 마련된다. 청소년 창직 진로교육 강사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뉴스에듀 교육센터' 또는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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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교육 강사 교육 당일 과정.. 2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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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백명이 동시에 그린 그림, 기네스 기록 돌파
- ▲ 수백명의 사람들이 궁탄(龚滩) 옛 촌락에서 동시에 그림을 그려 기네스 기록을 돌파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4월11일, 화룽넷 보도에 따르면 수백명의 사람들이 충칭 공탄(重庆龚滩) 옛 촌락에서 동시에 그림을 그렸고, 기네스 기록을 돌파했다고 한다. 사천미술대학교, 충칭사범대학교, 충칭공정직업기술대학, 귀주(贵州)사범대학교, 귀주민족대학교에서 온 630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동시에 길이 250m, 한 사람키 높이 캔버스에 궁탄 옛 촌락의 경치를 그렸다. 현장에서 577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성공적으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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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백명이 동시에 그린 그림, 기네스 기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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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상 최대 해외 유학생 '귀국 붐'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해 말까지 중국 해외 유학생 귀국 규모가 265만 여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2016년 귀국 수는 43만 2천5백 명, 5년 사이 귀국 유학생 수는 전체 귀국 유학생 수의 70%를 점했다. “천인 계획”은 해외 고위층 인재 6천여 명을 국내로 이끌었고 각 지의 고위층 유학 인재 귀국 수는 5만3천9백 명에 달했다. 해외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국을 선택한 유학생 수 비례는 2012년의 72.38%에서 2016에는 82.23%로 증가했다. 현재 성, 부급 유학생 창업단지가 49곳, 전국 유학생 창업단지는 347곳에 달하며 단지 내 입주 기업이 2만 7천개소, 7만 9천명 유학생이 단지 내에서 창업을 시작하면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유학생 인재 “귀국 붐”을 형성했다. 이로써 국가 해외 인재 흡인력은 현재 강대한 “인재 자기장”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관계자는 "유학생 귀국창업 걸림돌인 호적, 취학 등록, 융자 신청, 지적 재산권 응용, 문화이념 융합난, 정책 규제 등 “6대 난제” 해법을 중점 연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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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상 최대 해외 유학생 '귀국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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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중국- 베트남 국경무역 성황
- [동포투데이]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최근 윈난(雲南)성은 베트남과의 국경무역 및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중 국가일등급통상구(一类口岸)인 윈난 허커우(河口) 출입국관리소의 국경무역은 매우 활발해 매일 수만 명의 중국-베트남 국경 주민이 교역 왕래를 하고 있다. 허커우 출입국관리소는 2016년 수출입 총액 106억3천만 위안을 완성했다. 이는 동기 대비 10.3% 증가한 것이다. 수출입 화물 운송량은 동기 대비 21.2% 증가한 309만7천 톤이었다. 출입국 인원은 동기 대비 3.8% 증가한 378만8천 명이었다. 현재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인프라 건설과 경제전환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양자 기업이 상업무역 활동에 참가하는 데 편리한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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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중국- 베트남 국경무역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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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유나이티드항공 승객폭행사건 잘 해결해야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9일 유나이티드항공회사에서 승객을 강제적으로 비행기에서 끌어내린 사건과 관련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부상을 입은 승객은 베트남계 미국인이라고 하는데 중국 측은 이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루캉 이날 정례 정례브리핑에서 "유나이티드항공회사 3411편에서 오버부킹으로 인해 자원적으로 양보하지 않으려 하는 승객을 강제적으로 끌어내리는 동영상이 요즘 인터넷에서 떠돌아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 승객이 중국인이라고 하는데 이는 실증되었는지, 중국 측은 이를 어떻게 평론하는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루 대변인은 "미국내에서 발생한 이런 불행한 사건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미국 국내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상을 입은 승객은 베트남계 미국인이라고 하는데 중국 측은 이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지난 9일 유나이티드항공회사에서 승객을 강제적으로 비행기에서 끌어내린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폭행사건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12일(현지시간) 문제의 항공기 3411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에게 당일 탑승료를 보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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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핵문제 대화 궤도에 조속한 복귀 호소
-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루캉(陸慷)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북한 핵문제가 빠른 시일 내 담판과 대화의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측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루 대변인은 “중국은 북한의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틸러슨 국무장관의 공개적인 입장 발표에 주의를 돌렸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모든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해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지 북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고 일관적으로 주장해 왔기 때문에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루 대변인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중국의 주장이기도 하다며 정확히 말하면 대화를 통해 협상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여 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관련 측에서 접촉과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환영 및 기대함과 아울러 각 측에서 자신의 근본적인 이익에서 출발하여 중국이 제출한 ‘쌍궤병행(雙軌並行·반도 비핵화와 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쌍중단(雙暫停, 쌍잠정· 북한 핵 미사일 활동과 미한 연합군사훈련 중단)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함으로써 한반도 핵문제가 빠른 시일 내 담판과 대화의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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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독립은 양안 동포에게 백해무익"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무원 대만 판공청 안봉산 대변인이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독립세력의 분열활동은 양안 동포에게 재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현재 새로운 대만독립세력이 싹트고 있기 때문에 원래의 대만 독립세력과 새로운 대만 독립세력이 협력하여 양안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애하는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현재 양안 동포는 대만 독립세력이 양안 관계에 피해주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대만 독립세력의 분열활동은 양안 관계 평화발전과 안정에 가장 큰 위협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양안 동포는 공동으로 독립을 반대하고 독립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상인들이 하북 웅안신구건설에 참여하고 상응한 정책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안 대변인은 웅안신구는 북경과 천진, 하북의 발전을 위해 실시한 중대한 정책이기 때문에 경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발전 방향이 신구의 산업계획에 부합되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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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임시정부를 기억하십니까?"
- ▲ 한성임시정부의 수립을 위해 논의를 진행한 한성오 집터의 표지석. 현재 3호선 경복궁역 7번출구 앞에 위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여 '한성임시정부를 혹시 기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공개했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한성임시정부의 수립과정 및 참여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소식이 당시 미국 최대 통신사인 UP통신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배경을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임시정부하면 대부분이 상해 임시정부만을 떠올리는데, 임시정부의 근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고 일제 치하 서울 한복판에서 정부수립을 선포한 한성임시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각 지역마다 생긴 임시정부의 난립으로 독립운동 역량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연해주 대한국민의회, 상해임시정부, 한성임시정부 3곳이 해외 독립운동세력과 연락이 비교적 편한 상해로 통합된 것을 함께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향후 '한국사 지식 캠페인' 시리즈를 날짜별로 엮어 '한국사 아트북'을 제작할 계획이며 영어 등 다국어로도 번역하여 전 세계 주요 도서관에도 기증하여 비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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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기대”
-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한국 방문 기간에 한반도 핵문제에서 "세가지 견지"의 중국측 원칙적 입장을 거듭 천명하고 중국측이 한반도 핵문제의 해결과 관련해 제출한 "쌍궤 병진"과 "쌍중단"제언을 참답게 검토하고 건설적인 응답을 보일 것을 각 측에 희망했다고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이달 10일 우다웨이는 서울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났고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반도 비핵화추진 등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루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한반도 핵문제에서 중국 측 입장을 거듭 천명했으며 한국의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중국 측의 입장을 다시 밝혔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또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가심화하는 모든 행동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것"이라며"해당 각 측은 냉정하게 억제해 정세를 완화시켜야지 서로 자극하며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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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주권자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SBS는 13일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개 주요 정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다.SBS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여 동안 토론회를 녹화 진행한 뒤,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녹화 방송에 따른 편집 논란을 차단하고 생생한 토론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아무런 추가 편집 없이 녹화한 내용을 그대로 방송한다.‘SBS 8뉴스’의 김성준 앵커가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VCR 영상으로 후보를 소개하고, 기자협회 회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공통 질문’ 코너를 마련한다.이어서 ‘후보 상호간 정책 검증 토론’ 코너에서는 각 후보 캠프에서 제작한 영상과 정책을 발표하고 후보간 정책 검증 토론으로 들어간다. 최소 3명의 검증 후보를 자유롭게 지목해 자질, 도덕성, 리더십 등을 검증하는 ‘주도권 검증 토론’ 코너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기자협회 소속 기자 추가 질문과 후보별 마무리 발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SBS는 토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지 않고 정책과 자질 검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 후보 대리인들의 동의 하에 관련 규칙을 마련했다.먼저, 후보 상호 간 정책 검증 토론에서는 질문 내용을 정책공약 분야로 한정하고 해당 범위를 벗어날 경우 사회자가 제지하도록 했다. 또 주도권 토론에서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자유롭게 상대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 등을 검증하도록 하되, 특정 후보에게 질문이 쏠리지 않게 최소 3명의 후보에게 질문하도록 규정했다.SBS는 “’주권자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이번 합동 토론회가 주권자인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를 철저하게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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