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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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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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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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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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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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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틸러슨 "中, 사드보복 부적절…자제촉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 북핵 해결을 위한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인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는 동시에 중국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한 대(對)한국 보복 조치 중단과 북핵 해결을 위한 추가적 노력을 촉구했다. ▲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틸러슨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고조되는 위협에 대해 우리의 우방국과 논의해서 평화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면서“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에 대해서는 “한국에 대한 경제적인 보복조치는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며 “우리는 중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한미 양국 정부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의 결정으로 주한미군 사드배치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기인한 것으로서 특정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이고 방어적 조치에 대한 부당한 압박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가 양자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분명하고 당당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18일 오전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기착지인 중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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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인양추진단, 세월호 성공적인 인양 준비에 만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소조기가 시작되는 오는 19일 전후로 세월호 인양 준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험인양을 포함한 각종 점검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조기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 및 이로 인한 흐름이 약해지는 시기로 한 달에 2번 찾아온다. 1회 소조기는 약 4~5일간 지속되며 이달 말에는 21일께 물의 흐름이 가장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현재 세월호를 인양할 잭킹바지선 2척이 선체 고정을 위한 정박작업을 완료한 후 유압잭 점검 등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고 반잠수식 선박(이하 ‘반잠수선’)도 지난 16일 현장에 도착했다. 선체 인양 작업은 ▲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의 다른 한 쪽 끝을 잭킹바지선의 유압잭과 연결 ▲세월호를 인양하여 반잠수선이 대기하고 있는 안전지대(조류가 양호한지역)로 이동 ▲반잠수선에 세월호를 선적·부양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약 87km)·육상에 거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조기에는 유압실린더와 컴펜세이터(파도, 바람 등으로 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 증가를 완화해주는 장치) 등 기계장치의 작동 시스템을 점검하고 19일에는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2m 정도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인양을 통해 계산한 선체무게 중심 등 각종 항목을 확인하고 보정값을 컴퓨터 제어시스템에 적용해 66개 인양 와이어에 걸리는 하중의 정밀배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최종 점검 및 향후 본 인양작업 시에는 작업선 주변 1마일(1.6km) 이내의 선박항행과 300피트(약 91m) 이내의 헬기 접근이 금지되며, 드론의 경우 거리와 관계없이 일체의 접근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육상과 달리 해상의 조건은 확인이 어렵고 일 단위로 기상예보가 달라지므로 현장 확인 및 조정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번에 최종점검을 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인양을 위하여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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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中, 한반도문제 해결의 좋은 건의와 사고방식 환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에서 중국 측과 한반도문제를 토론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관련해 중국 측은 미국을 망라한 관련 각측과 현 반도정세에 관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화춘잉 대변인은 16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측은 여러번에 걸쳐 반도 긴장 승격에 우려를 표달하고 '동시 중단'구성과 '투 트랙 기조' 건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의 건의는 현 반도정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측의 합리한 관심사를 고루 돌본 것으로 전적으로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 요구에 부합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것으로서 각측이 중국측의 건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건설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반도정세 완화에 이로운 건의와 사고방식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취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15일, 아시아 순방을 시작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먼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고 18일부터 2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중국 측과 한반도정세를 토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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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산뜻한 연변" 베를린서 선보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변자치주가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에 “산뜻한 연변”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연변신문망(延邊新聞網)에 따르면 2017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가 지난 8일, 베를린국제전시센터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국가관광국의 요청으로 연변주 관광국이 전시회에 참가해 연변을 세계에 알렸다. 15일 연변주 관광국에 따르면 “아름다운 중국- 2017 실크로드관광년”을 주제로 국가관광국이 개막식 당일 중국관광 설명회를 주최했다. “아름다운 중국·산뜻한 연변” 관광 형상을 홍보하고 독일 및 유럽 관광객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연변주 관광국 대표단은 전시 기간 400여 권의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홍보영상을 방영하였다. 연변주내 여행사들은 현장에서 독일 관광업체에 우리 주의 양호한 생태환경, 독특한 민속풍정을 알리고 풍부한 관광제품을 설명하여 상호 교류를 증진했다. 8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는 중국 십여 개 성, 시, 자치구의 38개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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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홍준표 경남도지사, 18일 대선출마 선언…정치권 관심 집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치권에서 친문 진영을 제외한 중도 및 우파 진영의 내노라 하는 정치인들이 개헌 또는 연합정치를 고리로 단일대오를 갖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일대일 구도로 대선이 치러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표현이 무색하게 중도 및 우파의 각 진영들은 활기를 띄고 있다. ▲ NEW한국의힘 이영수 회장(왼쪽)과 홍준표 경남도지사(오른쪽) 바른정당의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빅텐트를 구축해 단일화 하고 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대선을 앞두고 드라마틱한 단일화 경선을 통해 짧은 선거기간 강력한 이슈를 창출한다면 확장성에 한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세론을 충분히 누를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각 진영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프레임 형성의 가능성에 대해 물음표가 붙는 것은 사실이다. 우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빅텐트 연대를 통해 선출된 단일화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단일화에 나서기 위해서는 결국 자유한국당 후보자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악재를 딛고 지지율을 얼마만큼 끌어 올리느냐에 달려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을 제외하고 자유한국당에서 유일하게 유의미한 후보자로 평가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통해 PK 및 TK지역으로 부터의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행보에 92년 14대 대선부터 보수진영 킹메이커 역할을 해 온 이영수 회장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포착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영수 회장은 바른정당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의당 관계자는 물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도 의미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이들과 활발하게 접촉을 해온 점 등에 비추어 수면아래에서 중도 및 우파 대통합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황 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가 가장 많은 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를 보면 황 대행 지지자의 32.4%가 홍준표 지지로 돌아섰고, 다음으로는 안희정 지지 14.9%, 안철수 지지 11.6%, 남경필 지지 8.0%, 손학규 지지 5.3%, 유승민 지지 3.7%, 이재명 지지 3.6%, 심상정 지지 1.8%, 문재인 지지 1.6%순으로 나타나 홍 지사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차기 지지율은 문재인 37.1%(▲2.0%p), 안희정 16.8%(▲2.7%p), 안철수 12.0%(▲1.8%p), 이재명 10.3%( - ), 홍준표 7.1%(▲3.5%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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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中, 70년주택토지사용권 만기 연장 가능
    ▲ 리커창 총리, 내외신 기자회견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70년 주택토지사용권 만기 후 조건 없이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3월 15일, 리 총리는 15일,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에서 민중이 관심하고 있는 70년 주택토지사용권 만기 연장문제에 관련해 주택토지사용권 연장은 사전조건 없이 가능하며 거래에도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 리 총리는 국무원에서는 이미 해당부문에 부동산보호 해당법률을 서둘러 연구하고 의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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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中 리커창 총리, 중미관계 발전에 낙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미관계는 비바람을 겪기는 했지만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향후의 발전에도 낙관한다고 밝혔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 리커창 총리 기자회견 진행 (사진 : 신화망) 리 총리는 중미 관계의 발전에 낙관하는 것은 양국은 수교한지 수십년이 되었고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외교부처는 현재 양국 수반의 회담을 위해 소통하고 있다며 중미 양국은 전략적인 신념을 유지하고 소통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중미 양국간에 일자리나 환율 등에 대한 견해가 일부 다르거나 안보문제에서 생각이 서로 다른 등 의견상이가 있기는 하지만 양국은 전략적인 신념을 유지하고 소통을 보강하며 협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미간 무역전쟁 발생 가능성에 대해 리 총리는 무역전쟁으로는 무역의 공정을 이룰 수 없으며 양자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역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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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美 핵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독수리훈련 참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이 15일 한미 연합훈련 일환인 독수리(Foal Eagle.FE)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국방일보가 보도했다. ▲ 미국의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은 한국군과 주한미군, 해외에 있는 미군 병력이 실제 투입되는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이다. 한미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FE 훈련을 진행 중이다. 칼빈슨함은 부산작전기지 입항을 앞두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떠다니는 군사기지’인 칼빈슨함은 이번에 구축함 웨인 이 마이어(Wayne E. Meyer)함(DDG 108), 제2항모비행단과 함께 부산에 입항했다. 주한 미군사령부는 “칼빈슨 항모강습단과 약 5500명의 승조원들은 미 7함대 작전 지역에서 정기적인 해상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항모강습단 장병들은 한국 해군 및 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활동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2년 취역한 칼빈슨함은 미국의 세번째 니미츠급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7m, 비행갑판 76.4m 규모로 2기의 원자로로 운행한다. 칼빈슨함에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어 웬만한 중소 국가 공군력과 맞먹는 전력을 갖췄다. 주한 미군사령부는 부산작전기지에 도착한 칼빈슨함을 국내외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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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제19대 대통령선거일 5월 9일 확정…임시공휴일 지정
    ▲ 사진 : YTN 캡쳐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대통령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결정됐다. 정부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제19대 대통령선거를 2017년 5월 9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를 위해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마지막 날인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5월 9일을 선거일로 결정했다. 행자부는 선거일을 공고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개소하고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행자부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된 지원상황실은 앞으로 2개월 간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점검·지원하며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 협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지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공명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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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3-15
  • 노회찬 “박근혜 전 대통령, 리플리 증후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리플리 증후군’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최근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으로부터 만장일치로 파면 당한 뒤에도 불복하는 것에 대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에게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그는 "리플리 증후군이 맞는 것 같다. 그렇게 된 지 30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많은 사람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갔고, 그런 뉴스를 다 봤는데도 마음에 담고 싶은 내용만 눈에 보이는 것. 헌재의 판결 역시 경우에 따라 탄핵이 인용될 수 있다는 말을 해준 사람이 없는 거다. 측근 중에선 그렇게 얘기해준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바른정당이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새누리당에서 분리된 것에 대해 “합리적 보수가 분리되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집결했던 친박 세력을 두고 "파리끈끈이 같다. 결국 나중엔 그 끈끈이만 들어내면 된다.”며 "분리수거도 있지 않나.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게 있다"고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노회찬 원내대표는 황교안 권한대행과 경기고등학교 동창인 점으로도 주목 받았다. 황교안 총리가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음에도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차기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노회찬 원내대표의 상반된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노회찬 원내대표는 황 총리에 대해 "학교 다닐 때 깊은 우정을 나눈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이 생활하다 보니 존재는 잘 알고 있었다"며 "졸업 후에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만났다. 제가 구속됐을 때 옆방에 있던 공안 검사였고, 국회의원일 때는 특검 수사 본부장으로 저를 수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황교안 총리가 참석했을 때 저는 그가 부적격 하다고 말하기 위해 증인으로 참석했다"며 "동창으로서 부적격을 말하기 미안했지만 경기고등학교에서 부적격할 때는 부적격하다고 말하라고 배웠기 때문에 참석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황 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 "만약 대선에 출마하면 지옥의 문을 여는 거다. 큰 낭패를 자초할 것"이라며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출마 해선 안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본인은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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