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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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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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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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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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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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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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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설립 본격화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설립 협약식이 1월 5일 훈춘에서 있었다 [동포투데이]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설립 협약식이 1월 5일 훈춘에서 있었다. 연변대학과 훈춘시 정부는 훈춘시에 캠퍼스를 설립할데 대해 장기적으로 탐색하고 상급기관인 성교육청과 성, 주 정부의 관심과 지지하에 사전 조사 및 준비사업을 마쳤다. 2016년 12월 20일, 성정부에서 '연변대학 훈춘구역건설을 동의할데 관한 회신' 을 발부했다. 훈춘캠퍼스는 연변대학의 학과우세에 의거하고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필요한 전공을 기점으로, 전일제 본과, 전과교육을 위주로 연구생교육, 유학교육을 발전시키며 비전일제 학력교육과 비학력 교육 등 다층차적으로 학교를 경영함으로써 훈춘과 연길에서 상호 의탁할 수 있는 캠퍼스 운영구조를 점차적으로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훈춘캠퍼스 운영 규모가 안정되면 전일제 전과, 본과, 석사와 박사생 8,000명을 품을 수 있으며 장길도, 동북지역 발전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선도구” 개발개방에 인재, 지력, 과학기술 등 면에서 전방위적인 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0년에 이르러 훈춘캠퍼스는 특색이 두드러지고 학과우세가 선명하며 국제화 학교운영 특색이 짙은 동북아지역 합작운영 시범학교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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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2016년 중국 '80 후(後) 세대' 억만 장자 순위 발표
    ▲ 왕치청(왼쪽), 우옌(오른쪽)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관영 언론 중국망과 ‘21세기인재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6년 중국 빠링호우(80后,80년대 출생자) 억만 장자 순위'에 3.9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가진 빠링호우 창업 부자 10명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망에 따르면 그중 자수성가한 왕치청(王麒诚), 우옌(吴艳)부부가 중국 최고 부자 왕젠린(王健林)의 아들 왕쓰충(王思聪)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왕치청과 우옌 부부의 총재산이 245억 위안으로 2위를 훨씬 앞섰다. 또 3위는 우신훙(吴欣鸿)포토 편집 앱인 미투슈슈(美图秀秀) 회사 CEO가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80년대 출생 억만 장자 순위에는 재벌 2세보다 자수성가한 사람은 대부분인 점이다. 왕치청과 우옌 부부 외에 17살 때부터 저우하이(珠海)에서 창업을 시작해 현재 총재산이 7.2억 위안에 달하는 쥐추이웨이(琚翠薇)와 CF촬영, 출연료 등으로 총재산이 5.8억 위안인 여배우 자오리잉(趙麗潁)도 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주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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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태국 유람선 침몰, 중국 관광객 22명 모두 무사
    [동포투데이] 태국 남부 끄라미해역 뱀부 섬 인근 해역에서 4일 중국 관광객 22명을 태운 유람선에 물이 들어가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원과 구조대의 도움으로 중국 관광객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 CRI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일, 점심께에 중국 관광객 22명을 태우고 산호지역에 가던 유람선 한척이 뱀부섬 인근에서 갑자기 덮쳐 온 거대한 파도에 균형을 잃으면서 바닷물이 대량으로 들어와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선원의 말을 빌어 당시 파도가 갓 일기 시작한데다가 유람선이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기에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광부서는 선박회사는 반드시 유람선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며 파도의 높이를 수시로 확인하여 위험시기에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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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5
  • 왕이 中외교부 부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표단 접견
    ▲ 1월 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송영길 단장을 대표로 한 한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표단을 접견했다고 4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전했다. [동포투데이] 1월 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송영길 단장을 대표로 한 한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4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전했다. 왕이 부장은 접견에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수교 25년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양국 국민에게 큰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양국은 어렵게 이룬 이 성과를 소중히 여겨야 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돈독히 해야 하며 방해를 제거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드’ 배치 문제에 있어서 왕이 부장은 중국은 한국의 자국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수요를 이해하지만 중국이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전략 안전을 파괴하는 ‘사드’ 대탄도미사일 시스템을 강제로 배치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쌍방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양국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게끔 타당한 해결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은 왕 부장의 양국 관계에 대한 평가에 찬성을 보냄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고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국 관계가 ‘사드’배치 문제로 인해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1대 다수당으로서 양국 관계가 조속한 시일 내 난관을 극복하고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게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문 의원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외교부 쿵쉬안여우(孔鉉佑) 부장 보좌관도 송영길 의원 일행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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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석양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사람들
    ▲ 연변주 노년문예경연대회에서 대합창 [동포투데이] 왕청현가야하예술단은 50, 60, 70대의 72명 조선족들로 조직된 민간예술단체이다. 2014년 3월 15일에 고고성을 울린 이 예술단에서는 근 3년래 무용,타악기, 성악, 전자악기 등 네개조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여러 가지 다채로운 문예 종목들을 연습해 현성에서 명실이 부합되는 문화예술지원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한데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활동일이면 단원들의 얼굴에는 해가 저물어 가는 아쉬움보다 새로운 희망과 삶의가치를 갈망하는 즐거움이 어려있어 활동실은 환락으로 들끓고 있다. 이 예술단에서는 지정된 활동장소가 없는 실정에서 1년에 9,000위안의 집세를 맡고 있는 상황이지만 활동시간만 되면 경쾌한 노래소리가 가야하강반에 울려 퍼진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72명 조선족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러 활력과 생기로 넘쳐나고 있다. 노래공부와 전자풍금학습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단원들마다 우리 예술단이야 말로 노인들의 에너지충전소이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행복의 낙원이라고 하면서 활력을 되찾았고 단원들과 서로 어울리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왕청현가야하예술단에서는 이미 많은 단원들이 은이 박혔던 마작을 멀리하고 갱년기와 고독을 해제하는 포근한 보금자리로 되였다. 단원들은 노래가 사람의 마음과 기분을 바꾸고 건강도 챙겨 주었다면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나면 얼굴표정이 환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하루종일 무엇을 해도 기운이 솟는다고 한다. 예술단의 기초시설과 설비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은 자원적으로 너도나도 호주머니를 털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해도 72명 단원들이 3만 8600위안의 자금을 모아 활동을 순리롭게 진행하였다 단원들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선족 민간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석양을 아름답게 수놓아 가고 있다. 중국 이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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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쌀'이 판을 친다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쌀이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영문일간지 StraitsTimes는 최근 인도나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 중국산 가짜 쌀이 넘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짜 쌀은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낼 때는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쌀을 한 줌 쥐어서 냄새를 맡아보면 화학제품 냄새가 난다. 실제로 2011년 중국 산서성 태원시에서 감자나 고구마 등에 플라스틱을 섞어 만든 가짜 쌀을 파는 업자들이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쌀은 진짜 쌀과 달리 끓여도 풀어지지 않고 딱딱한 상태로 남아있고 태우면 플라스틱처럼 타게 되는데 화학물질인 플라스틱에는 독성이 들어있어 먹으면 인체에 독이 퍼져 죽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문제는 가짜 쌀을 진짜 쌀과 적당히 섞어서 포장하면 냄새도 잘 안나고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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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4
  • 체포된 정유라 사진 뉴욕타임스 1면 장식
    한국이 대통령을 곧 축출하게 될 이유 【동포투데이】 새해 전야에도 박근혜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져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뉴욕 타임스는 2일 박최 게이트의 핵심이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정경유착’이라고 꼬집는 분석 기사를 내놨다. 이 기사는 “Why South Korea Is on Brink of Ousting Leader.한국이 대통령을 곧 축출하게 될 이유”란 제목으로 뉴욕타임스 지면판 1면 하단에 이어 6면의 대부분을 장식했다. 특히 1면 상단에는 체포된 정유라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실렸다. ▲ 뉴욕타임스 1면의 정유라 체포 사진 기사는 삼성이 최순실이 운영하던 두 재단에 낸 기부금이 대가성이었는지 여부가 현재 박 대통령 탄핵 심판의 핵심에 놓여 있다고 말하며 지난 수십 년 동안 재벌들이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아 왔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못 박았다. 뉴욕타임스는 박정희를 포함한 역대 대통령들이 정부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재벌들을 도와줬으며 결과적으로 비자금이 대통령의 개인 금고 또는 친지의 금고로 흘러들어 갔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재벌 기업들이 본국에서 촉수 같은 경제 장악으로 신생 기업을 쥐어짜고 혁신을 억누른다는 비난을 사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 또는 개인들에 비해 낮은 실효세율을 내고 더 많은 감세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개인 소비자들보다 더 낮은 전기요금을 내는 등 여전히 박정희가 준 여러 혜택들을 즐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스캔들에서 재벌을 무고한 희생자로 보는 국민들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기업의 경영진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이며 상위 10대 재벌 중 6개 기업 대표들이 뇌물, 탈세 및 횡령의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자신의 기업을 지배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밖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CJ그룹의 이재현 회장 사면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SK그룹과 롯데의 면세점 특허권 취득을 둘러싸고 벌인 로비와 기부금 의혹 등을 언급하며 정경유착의 민낯을 밝혔다. 기사에서는 정경유착이 대통령의 권력이 클수록 더욱 악화되며 정치적 충성도에 의해 커리어가 결정되는 검찰, 국세청 및 국정원 등의 기관들에 대통령이 우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사실상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주요 방송국 사장들에 대한 임명권과 정부의 케이블 뉴스 채널의 허가권 철회 권한 등을 통한 정부의 언론매체 장악에 대해 언급하고 2014년 최씨 일가의 직권남용을 주장하는 정보기관 문서를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한 정부와 검찰의 탄압 사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기사는 당시 검찰이 문서에 있는 혐의들을 조사하기는커녕 오히려 세계일보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심문하고 국세청은 세계일보 모기업이 소유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하며 정경유착에 부역하는 언론과 검찰, 정부기관들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기사출처 :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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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4
  • 현미경으로 본 스모그
    [동포투데이] 1월 3일, 베이징화공대학(北京化工大学) 고분자나노미터복합재료(高分子納米復合材料) 실험실의 류융(劉勇) 교수가 데스크톱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최근 사용한 스모그 방지 마스크 필터에서 수집한 스모그 과립을 살펴보면서 스모그 과립 속에 함유한 각 원소를 분석했다. 근일 베이징에 스모그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 사진은 스모그 방지 마스크 필터에서 수집한 스모그 과립. (사진 출처 : 중국신문망) ▲ 사진은 스모그 방지 마스크 필터에서 수집한 스모그 과립. (사진 출처 : 중국신문망) ▲ 사진은 스모그 방지 마스크 필터에서 수집한 스모그 과립. (사진 출처 : 중국신문망) ▲ 사진은 스모그 방지 마스크 필터에서 수집한 스모그 과립. (사진 출처 : 중국신문망) ▲ 사진은 스모그 방지 마스크 필터에서 수집한 스모그 과립. (사진 출처 :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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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4
  • (사)한국언론사협회, 각 지역 지회장 위촉 명단 발표
    ▲ (사)한국언론사협회 주동담 상임회장 겸 이사장이 임명장 수여에 앞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연합취재본부 [동포투데이]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는 대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회원사를 확장하여 능력있고 청렵결백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정확한 검증과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분석하여 왜곡되지 않은 진실되고 정확한 사실만을 국민들에게 보도하여 밝고 맑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각 지역 추가 임명자와 위촉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동법률고문 조정구 법률박사, 법률고문에 한상대 변호사, 주명수 변호사, 수석부회장 겸 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뉴민주신문 대표), 문화예술위원장 이인권(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사무총장 강영한(중도일보 경기 본부장), 사무처장 이희선(뉴스에듀 대표), 사무국장 이광석(뉴스8080 발행인), 연합취재본부 사무국장 양승관(정책공약실천감시단 대표,조은뉴스 대표), 서울특별시 지회장 박종운(환경문예뉴스 발행인), 부산광역시 지회장 박대홍(소비자연합신문 회장), 인천광역시 지회장 노명복(오늘뉴스 대표), 광주광역시 지회장 이주상(KDA뉴스 대표), 강원도 지회장 김좌훈(인제신문 대표), 경기도 지회장 이광수(뉴스8080 대표이사), 경상남도 지회장 최성룡(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전라남도 지회장 김승룡(전남인터넷신문 대표), 충청남도 지회장 정연호(충남도민일보 대표), 충청북도 지회장 김만식(중부뉴스통신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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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4
  • (사)한국언론사협회, 각 지역 취재본부장 임명자 명단 발표
    ▲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를 대표해서 주동담 상임회장/이사장으로부터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이 위촉장과 위촉패를 수여받고 있는 모습© 연합취재본부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본부장 이창열)는 각지역 취재본부장 임명자 명단을 발표했다.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남부 취재본부장 정경화(동포투데이 발행인), 서울북부 취재본부장 정민아(천지일보 국장), 서울중부 취재본부장 김은해(JMB방송 대표), 서울동부 취재본부장 최덕찬(한국문화예술신문사 회장), 인천남부 취재본부장 신선혜(로컬세계신문 편집국장),인천북부 취재본부장 문미순(아시아글로브 기자), 인천서부 취재본부장 문제현(ipn뉴스 기자), 인천동부 취재본부장 김태훈(경인투데이 기자), 광주광역시 취재본부장 최진경(이뉴스투데이 본부장), 경기도남부 취재본부장 양성현(대한방송뉴스), 경기도북부 취재본부장 이광석(뉴스8080 발행인), 경남 취재본부장 진승백(뉴민주신문 국장), 전남 취재본부장 소정현(영광(전남)뉴스 발행인), 충남 취재본부장 문성호(전국협동조합연합신문 대표), 충북 취재본부장 조재형(국민의소리 대표), 연합취재재본부 간사 장희정(다문화연합신문 기자), 연합취재본부 홍보대사 정수진,이정미,이주영 한글창작 작가등이다. 또한 연합취재본부에 신입가입한 네이버 송출 언론사는 골프타임즈 문정호 대표, 경남매일 임채용 동부취재본부장, 대전시티저널 이명우 대기자, KNS뉴스통신 오영세 부사장, 중도일보 강영한 경기북부취재본부장, 아시아뉴스통신 김성진 본부장. 국제뉴스 최명규 서울지역 대표, 천지일보 정민아 국장, 내외통신 박광석 기자, 포커스 뉴스등이 합류하여 대선을 준비하게 된다.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언론사들을 계속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은 2017년도 연합취재본부 기자신년모임을 1월13일(금)오후6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오카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참석한 기자들 전원에게 기자수첩, 볼펜, 각종상품 등을 나눠 줄 것이라고 전하면서 1년에 한번 개최되는 기자신년모임에 연합취재본부 기자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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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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