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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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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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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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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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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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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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위안부 소녀상, 한일 첨예한 외교 분쟁 돌입
    ▲ 지난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집회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공개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강한 항의의 표시로 주한 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본국으로 귀국 조치한 가운데 뉴욕 타임스는 6일 최근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촉발된 한일 외교 분쟁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고 뉴스프로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2011년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이래 수십 개의 소녀상이 한국과 해외에 세워졌으며, 최근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부산의 소녀상은 일본 외교 공관 가까이 설치된 두 번째 동상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이 부산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금융위기시 한국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스와프 논의와 고위급 경제 협의를 중단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행사 불참을 선언했으나 이러한 일본의 외교적 압박에도 한국 정부가 소녀상을 당장 철거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부산의 소녀상 설치를 두고 2015년 12월에 체결된 일본과 한국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합의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으나 한국 정부는 일본 도모미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맞불을 놓았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부패 스캔들로 직무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성사시킨 것으로 가장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일본 정부의 공식 배상과 법적 책임 인정을 요구한 위안부 생존자들 또한 협상에서 배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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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연변, “중국 관광 투자가치 10대 도시”에 선정
    [동포투데이] 2016년 중국 구역조화 발전과 투자·융자혁신포럼 및 “중국 구역투자자·운영자 순위” 홍보행사가 열린 가운데 연변이 “중국 녹색(관광)투자가치 10대 도시”에 선정되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구역경제 조화발전 및 투자추세를 발굴하고 구역일체화 조화발전의 새 경로를 탐색하며 각 지역의 혁신투자, 융자과정에서 거둔 새로운 방안, 경험,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역할을 지닌 도시, 지역들을 포상하는 것을 취지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화사 언론감측,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의견, 네티즌 투표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입선된 여러 도시들 중 성과가 빼어난 도시에 상을 수여했다. 연변은 임업경영면적 406.6만헥타르, 임지면적 354.3만 헥타르, 활입목 축적양 4억 입방미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국가급 자연보호구가 5개, 성급 자연보호구가 8개이며 삼림피복률은 80.8%에 이르러 예로부터 “장백림해”로 불려졌다. “2016년 중국 녹색(관광)투자가치 10대 도시"에는 흑용강성 할빈시, 해남성 해구시, 신강 우루무치시, 길림성 연변주, 중경시 구용파구, 강서성 남창시 만리구, 하남성 원양현, 하북성 장북현, 광서성 덕보현, 내몽골 풍진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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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연변대학, 중국 취업경쟁력 100강 대학에 진입
    ▲ 연변대학 【동포투데이 연변】BOSS(인재초빙사이트)가 발표한 “2016년 본기대졸생 취업경쟁력 보고”에 따르면 연변대학이 전국 취업경쟁력 100강 대학에 52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대학 본기 졸업생 취업경쟁력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로 졸업생 채용환경이 개선되고 졸업생 자질이 높아 채용업체의 폭넒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경쟁력 보고는 2016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한 졸업생 13만 7,645명을 표본으로 조사를 진행, 노임, 취업경쟁력, 학과 취업전망, 취직기능 경쟁력 등 면에서 깊이 있게 분석한 토대에서 취업경쟁력 순위를 배열했다. 이번에 취업경쟁력 100강에 든 대학교들 중 85%가 “985”, “211” 대학들이고 길림성에서는 길림대학( 25위), 연변대학, 동북사범대학(87위)이 100강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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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이인제, "통일 토대로 경제대국 이뤄야"
    ▲ 11일 오후 서울,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동포투데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대선 출마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을 초청하여 '통일과 개헌, 그리고 국가권력 개조 혁신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안팍의 잡음과 관련하여 "개혁이든 혁신이든 민주정당의 틀 안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다시 사랑을 받으려면 쇄신을 통해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 리더십에 대한 부재를 설명하며 성장의 원천이 고갈되는 현 상황에 국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리더십 복원을 위해서는 권력구조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은 취임 이후 6개월 내에 헌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혼합한 이원집정제에 대한 새 정부의 견해도 밝힌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현 실정으로 완전한 내각제 보다는 통일 이전까지 내정은 내각제, 외정은 대통령제인 이원집정제가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통일은 곧 경제다’라며 대한민국 당면 과제인 통일만이 지속적인 경제발전, 저출산과 청년실업, 이념갈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통일뿐이라고 했다. 또한 “통일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리더십 즉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통일의 시기가 왔을 때 지도자의 판단력과 결단력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본인이 적합자라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한 예로 "독일이 통일 후 경제대국으로 간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우리도 통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북한 주민들은 사회적인 문화에 젖어 있다고 주장했다. ▲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식당에서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6선)이 대선 출마 공식 발표를 앞두고 '통일과 개헌, 그리고 국가권력 개조 혁신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사진 오른쪽)은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국기문란이라는 대형 사건 등 각종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대권에 도전한 이인제 의원의 정치적 소신과 견해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장의 개성공단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원래는 햇볕정책이 설계가 잘되어서 평화통일로 가야 하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최악인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독일은 동방정책으로 동독을 평화적으로 무너뜨렸다. 일체의 돈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북한에 돈을 퍼주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문제에 대해서는 "실업자 100만명 시대의 절망적인 현실"이라고 주장하며 청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탄핵문제에 대해서는 “탄핵은 새누리당 모두의 잘못으로 특정세력과 특정인에게 잘못을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다며 힘을 모아 통합과 화해를 통해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투쟁이며 진정한 전쟁은 대선인 만큼 대선승리를 위해 민주주의 윈칙 아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겠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경선에 출사표를 다음 주 중 발표할 것"이라며 대선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12일 귀국 예정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함께 경쟁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반 전 총장의 정체성이 보수라면 새누리당에 들어오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며 "새누리당에 와서 당을 재건하고 경쟁을 통해 후보가 되면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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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中, 한국산 19개 브랜드 화장품 수입 불허…‘‘사드 보복?’’
    [동포투데이] 지난 3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제품 28개 중의 19개가 한국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망(中國網)이 11일,보도했다. 이번에 수입 불허 판정을 받은 한국 화장품 제조사는 애경, 이아소 등으로 총 1만1272㎏의 제품이 모두 반품 처리됐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 가운데 한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한류 연예인과 더불어 한국과 관련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 화장품이다. 따라서 한국 연예인 출연 금지 등 사드 배치 보복의 일환인 한한령이 거세질 경우 다음 목표는 한국 화장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한국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등 한국 화장품 관련기업들의 주가도 사드 배치로 인한 중·한 갈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상태다. 한국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해 7월 8일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지난 9일까지 6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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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직거래 장터‘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 열린다
    [동포투데이] 지방 자치단체 30여 곳이 참여하는 생산자 직거래 장터‘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가 열린다. AI로 인한 계란 값 폭등과 작황부진으로 인한 채소 값 또한 줄줄이 오른 상태여서 올 설명절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 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어서 선물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락시장에서 ‘팔도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들은 한 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4350 팔도명절선물 대축제’는 전국의 30여개 자치단체장이 추천한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4350 팔도명절선물대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가락시장역 가락몰 출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 4동에서 ‘4350 농부의 혼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의 주관 운영사인 농업회사법인 (주)팔도 마당은 4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전국자치단체 농수특산물 홍보전시관을 명절기간 동안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 4동과 전문식당가 3층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2017년이 단기 4350년이라는 점에 착안한 플러스 원(+1)시리즈 행사이다.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한 가락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여 행사장 참여 시민 4350명에게 다양한 품목을 대폭할인 하거나 상인의 미덕인 덤 문화 복원을 위하여 1+1, 2+1, 3+1, 5+1, 10+1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행사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없애면 생산자들은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가락시장 이용객은 소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된다”며 “명절선물 쇼핑 문화 복원으로 전통시장 명절쇼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의 적극적인 후원과 가락시장 임대상인연합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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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美 언론 CNN, 주한미군 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 방영
    ▲ 사진 :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 캡쳐 [동포투데이] 전쟁 중계의 권위자 CNN의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탈출 보도가 예사롭지만은 않게 보인다. 11일, 뉴스프로에 따르면 신년벽두부터 CNN에 주한미군 가족들의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이 방영되었다. CNN은 지난 4일 ‘Preparing for the worst: How to escape from Kim Jong Un=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김정은에게서 도망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 보도는 ▲1단계 명령받기 ▲2 단계: 짐싸기 ▲3단계 : 등록하기 ▲4단계: 남으로 이동 ▲5단계: 국경 넘기 등 5단계로 이루어진 탈출과정을 고스란히 내보냈다. 언뜻 보기에는 한반도에 위급상황이 벌어져 주한미군가족들이 한반도에서 탈출하는 실제모습처럼 보였다. 이 훈련은 지난 11월 초에 벌어진 훈련으로 CNN은 서울에서 군용헬기로 대구까지, 그리고 대구에서 군수송기로 오키나와까지 주한미군가족들의 한반도 탈출 과정을 동승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방송이 나간 뒤 이런 훈련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CNN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보도를 내보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이라크와 미국의 걸프전 때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하는 실황중계로 ‘CNN이 있는 곳에 전쟁이 있다’는 악명을 얻은 CNN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연초부터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보도를 내보낸 메시지가 과연 무엇이냐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 방송은 제목에서 ‘김정은에게서 도망가기’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덧붙여 이 방송의 목적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언급해 미국을 자극한 김정은의 폭력설과 도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철수훈련이 벌어진 시점을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11월 초, 즉 미국의 대선이 끝난 뒤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것으로 이는 풍문으로 미국의 북 폭격설이 제기됐던 때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당시 풍문은 영국까지 참여하는 동아시아에서의 합동군사훈련을 주목하라는 것과 이 때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가 이루어진다면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트럼프의 당선으로 풍문으로 제기됐던 오바마 정부의 북 폭격설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당시 벌어진 합동 군사훈련에서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훈련이 예정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이번 CNN 보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발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는 트윗에서 ‘그런 일(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로완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나섰으며 트럼프에 이어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현실적인 목표는 평양과 핵기술을 수출하지 않고, 핵실험을 더 이상 하지 않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도 하지 않도록 협상하는 것”이라고 권유하는 등 신년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다.(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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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위안부’ 소녀상 철수, 주한日대사 소환 난동 수습은?
    【동포투데이】 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노리 부산 주재 일본총영사는 아베 정부의 지시로 서울을 떠나 잠시 일본으로 귀국했다. 한국 시민단체가 일전에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데 항의해 일본 정부는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일본과 한국 언론에서는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총영사가 1주일 후 한국으로 귀임할 예정이지만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하여 귀임 시점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우익 달래기 위한 과한 반응 일본 언론에서는 이번 대사 임시 소환을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라 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TV에서 “정권이 교체된다 하더라도 합의는 이행해야 하고 이는 국가신용에 관계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반드시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8일, 한국 여당인 새누리당의 언론대변인은 아베 정부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한·일 ‘역사적인 미결사건’에 대한 ‘정치적인 이용’이라고 비판하며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의 3회째 연임을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과의 대립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닛간겐다이(日刊現代)’지는 “정상적으로 대응해도 얼마든지 되는데 기어이 과한 반응을 보여서 도대체 뭐에 좋은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아베 총리의 대 한국 외교 역시 ‘큰 실패’이고 “지구본을 내려다보는 외교는 국민들에게 불행 밖에 가져다 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국이 수그러들지 않으면 수습 어려워 9일, 일본통신사는 일본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주한 일본 대사가 1주일 정도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연합통신은 9일, 양국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이 벌어지면 주한 일본대사가 장기간 공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부는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계속 이행하여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통신사에서는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박근혜 정권에 있어서 합의의 이행은 “구두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통신사는 한편으로, 당시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박근혜 정권은 이미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없고 다른 한편으로, 차기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합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도 있어 ‘위안부’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는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일본통신사는 또한, 현재 상황에서 소녀상을 철수하게 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격이기 때문에 당초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찬성했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라고 해도 귀국하고 나서 공연히 이런 입장을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전연구센터 양단즈(楊丹志) 주임 보좌관은 일본의 이런 강력한 조치는 한국에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인해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셈이고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점은 한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일본이 상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한다면 일본은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하고 대사를 귀임시킬 것이다”고 양 보좌관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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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 ㈜시선뉴스,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MOU 체결
    ▲ ㈜시선뉴스는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동포투데이] ㈜시선뉴스가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단은 시선뉴스의 뉴스콘텐츠에 대한 법률적인 고문 및 자문 그리고 법률 사무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시선뉴스는 법무법인 단을 통해 고급의 법률 지식정보를 시청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법인 단은 시선뉴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와 시청자에게 고급 법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선뉴스 역시 법무법인 단의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와 시청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선뉴스 김광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법무법인 단과의 협약을 통해 시선뉴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와 자문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더불어 앞으로 더 전문적인 지식교양 방송과 뉴스 기사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법인 단의 서정식 변호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식교양 전문언론사인 시선뉴스가 보다 정확하고 실용성 있는 차별화된 법률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돕고, 이를 통해 법무법인 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으로 봅니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법무법인 단은 노동, 기업, 부동산, 지적재산권, 형사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어온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선뉴스는 국내최초 지식교양 전문채널로 방송전문 기자와 PD들이 모여 만든 언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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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 러시아, 북한 출신 근로자 집단 폭행에 혼수상태
    [동포투데이] 새해 첫날밤 북한 출신 근로자들과 현지 지역민 간에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기자회견에서 퍄르갸트 무하메트쟈노프 타타르스탄 내무부 경찰청장 대리인은 현지 지역민이 북한 출신 노동자들에게 샴페인 병을 들고 온 이후 사소한 말다툼으로 집단 폭행까지 번졌다고 러시아 언론 수프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처음 북한인 5명이 현지인 1명을 집단 구타했고 이후 현지인 친구들이 몰려와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이 폭행 사건으로 5명의 부상자들이 발생했고 이 중 병원으로 후송된 북한인 1명은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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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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