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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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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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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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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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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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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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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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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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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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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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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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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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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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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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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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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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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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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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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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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드디어 원사를 “품다”
- [동포투데이] 우리 민족의 최고학부인 연변대학에서 2명의 중국공정원 원사를 초빙, 드디어 원사가 있는 대학으로 승격하면서 과학기술영역의 새로운 혁신과 비전의 나래를 활짝 펼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연변대학은 본교 과학기술도서관 8층 학술보고청에서 고층차 인재초빙식을 가지고 중국공정원 원사들인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김녕일 교수와 복단대학의 진분아 교수에게 연변대학 고층차 인재초빙증서를 수여하고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연변대학 “고층차 인재”로 초빙된 김녕일 원사는 조선족으로 연변대학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56년생인 김녕일 원사는 현재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유전자공정 중점실험실 주임을 맡고 과학기술영역에서 무게 있는 상들을 수두룩이 받았고 “973” 선임과학가, “863”계획주제 전문가로, 국무원 학위위원회 제5기 학과평의조 성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진분아 원사는 1959년생으로 복단대학 화학학부, 생물의학연구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이며 역시 2015년에 중국공정원 원사로 발탁되었다. 장시기 동안 약물합성화학, 천연약물의 비대청공업 전합성 및 비대칭 초개반응과 그 수성약물합성응용연구 등에 종사해왔으며 전국우수과학기술사업일군, 전국의약우수교원, 상해시과학기술혁신영재상, 상해시 10대 과학기술인재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연변대학 관계자는“중국공정원 원사들을 고층차 인재로 초빙한 것은 연변대학 발전역사에서 이정표적 의의를 띠는 대사”라며 “연변대학 건교 67년간, 특히 학교통합 20년간 학과건설, 인재양성, 과학연구, 사회봉사 등 면에서 기꺼운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고층차의 간판 인물이 결핍한 문제는 늘 학교발전의 걸림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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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드디어 원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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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뜨거워지는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 ▲ '2016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이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문현택)의 주최 하에 12월 4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내•외빈 2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대히 개최됐다. [동포투데이] '2016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이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사무국장 차홍구),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문현택)의 주최 하에 12월 4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내•외빈 2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고마운 한국인상'과 '중국동포지성인상' 등 시상식과 문화공연, 상호간의 소통 교류 네트워크 등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사정이 혼란스럽고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내국인과 동포가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추스르며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의미가 더해졌다.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 이사장은 축사에서 "중국동포는 남북통일과 한중경제교류의 귀중한 자원이다”라며 이런 행사가 "중국동포 자긍심을 높이고 내국인과 함께 한중 우호 교류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김봉섭 부장은 축사에서 "재한중국동포의 국내 안정적인 체류와 역할"을 강조하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가 한민족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일체감과 정체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 '고마운한국인상 수상자' 한민족글마당 대표 소설가 강준용(가운데) 주최 측 법무법인 안민 장시운 변호사(홍선식 대표변호사 대행)는 인사말에서 "서로 소통해서 상호간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점을 극복해나가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시대의 트랜트"라며, "법무법인 안민은 한중 지성인간의 소통과 화합 및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동렬 회장은 "이제는 우리 동포사회도 지성으로 안정을 찾고 지성인들이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시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년마다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의사를 피력하였다. 이날, 수년 간 한중관계의 우호 발전과 중국동포사회에 헌신해온 한국인들에게 주는 「고마운 한국인상」에는 (사)동북아평화연대의 사무국장 김종헌, 한민족글마당의 대표(소설가) 강준용,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 이광수, '종교와 진리' 대표 오명옥이 시상을 했고, 중국동포사회에서 선도 역할을 해온 동포지성인을 상대로 주는「중국동포지성인상」에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장 김용선, 동포모니터링단 단장 박연희,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 변창렬, 생각나무BB센터대표 안순화,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장 이길복이 수상했다. ▲ 표창장을 받은 동포문인협회 회원들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상규 이사장이 주최 측의 표창장을 받았고, 제3회「한중문화예술교류대상」에는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작가회의 공동의장(시인) 서지월, 한민족음악제조직위원회사무총장(대구가톨릭대학교교수) 김회영, 중국동포가수 최지은(봉사대상)이 수상했고, 제1회 '디아스포라문학상'에는 중국동포 소설가 김노, 소설가 강호원, 수필가 류일복 등이 수상으며, 류재순, 마앤, 천숙, 남태일, 최세만, 윤효덕, 박수산, 백운 등이 '2016 재한동포문인협회우수회원' 표창장을 받았다. 또, 서울특별시교육청구로도서관 관장 박미환,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 단장 장지표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철기, 법무법인 안민 대표변호사 홍선식, 소정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이상규, 한국국민악회 회장 홍권옥 등이 화환을 보내주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은 중국동포사회에서 차츰 대표적인 문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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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뜨거워지는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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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안 이발소 차린 80세 할머니, 중국의 좋은 사람으로 선정
- ▲ 허난성 쉬창시 시민인 차이루이윈은 “중국의 좋은 사람 차트” 지난 11월 성실 신용 부문의 중국의 줗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 허난성 쉬창시 시민인 차이루이윈은 “중국의 좋은 사람 차트” 지난 11월 성실 신용 부문의 중국의 줗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동포투데이] 허난성 쉬창시 시민인 차이루이윈은 “중국의 좋은 사람 차트” 지난 11월 성실 신용 부문의 중국의 줗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수십 년 동안 차이뤼윈(蔡瑞雲)가 하난쉬창시에서 “청소년•중노년 이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게가 작지만 이발할 때마다 2위안만 받아 사람들이 온정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16년 동안 가격을 한번도 올린 적이 없다. 다들 왜 이렇게 하느냐고 물으면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편리를 주려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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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안 이발소 차린 80세 할머니, 중국의 좋은 사람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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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자 48명 전원 사망
- ▲ 파키스탄 국제항공회사 PK-661 항공편 여객기가 7일 추락해 중국인 1명을 망라한 탑승자 48명 전원이 숨졌다.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제항공회사 PK-661 항공편 여객기가 7일 추락해 중국인 1명을 망라한 탑승자 48명 전원이 숨졌다.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조난된 중국인은 남성으로 파키스탄의 한 오스트리아 회사 직원이다. PIA에 다르면 치트랄에서 이륙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ATR-42 기종의 항공기가 이슬라마바드 북서쪽 75㎞ 지점의 하벨리안 인근 마을로 추락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기자회견에서 중국공민 1명을 망라해 추락사고발생 파키스탄여객기 탑승객 전원이 숨진데 대해 중국측은 아주 비통해 하고 있으며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사고발생 후 중국 외교부 및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즉각 응급시스템을 가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조난당한 중국공민의 신분을 신속히 확인해 가족에 알려주었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후 처리를 잘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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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자 48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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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유학생 이딸리아서 실종
- [동포투데이] 이딸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7일, 한 중국 여유학생이 로마에서 겁탈당 한후 실종되었다고 실증했다. 사건발생 후 대사관은 즉각 영사보호 비상기제를 가동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씨성의 실종 유학생은 올해 20세이며 로마미술학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유학생은 이민국에서 신분수속을 밟는 과정에 겁탈당했으며 현재 50여시간째 행방불명이다. 신고 접수후 대사관 관계자는 사건발생지 근처 경찰국을 방문하여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조속히 실종자를 찾고 용의자를 엄벌하여 중국 유학생의 생명안전을 실속있게 보호해줄 것을 경찰 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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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유학생 이딸리아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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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美대사 지명
- ▲ 사진=테리 브랜스테드[동포투데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대변인 제이슨 밀러는 7일, 아이오와주 주장인 테리 브랜스테드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의 소식에 따르면, 브랜스테드는 6일, 뉴욕에서 트럼프와 만났다. 일부 미국 현지 언론들은 브랜스테드는 이미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정권 인수위 정례 전화회의에서 "브랜스테드는 무역, 농업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중국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깊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또 “브랜스테드 주지사가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잘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확실하다”고 밝혔다. 브랜스테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부터 트럼프를 지지하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주중 미국대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공식 임명될 수 있다. 70세인 브랜스테드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그리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아이오와주 주장을 담임했다. 그는 중국과 친선적인 미국 정계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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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美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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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통일미래의 꿈'
-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 7.(수) 16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 7.(수) 16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 를 체결했다. 동 협약서는 2014년 4월 10일 체결한 "재외동포 대상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3조에 따른 부속합의서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한국어교사 및 청소년 초청교육 계기 시 통일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통일교육 교재를 공유하는 등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재외동포재단 한국어교육사이트(스터디코리안)에 통일교육 콘텐츠 제공 ▲재외동포학생 한국어집중캠프 일정 중 통일리더캠프 연계 실시 ▲한글학교 교사 대상 현지 연수 시, 통일교육원 교수 등 강사 추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시, 통일교육원 단기 초청교육 연계 실시 등이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 , 이하 ‘교육원’)과 12. 7.(수) 16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동 협약을 통해 재단과 교육원은 새로운 한반도․새로운 동북아 구상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과 모국의 통일문제 인식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교육원이 신규 개발 중인 통일교육 교재(통일아 안녕)를 내년 중 해외 한국교육원 및 재외 한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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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통일미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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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모스크바 중국-유럽 열차 개통
- ▲ 시안-모스크바 첫 중국-유럽 열차가 12월 6일 중국 시안(西安) 신주(新筑)역에서 발차준비중이다 [동포투데이] 12월 6일 시안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첫 중국-유럽 열차가 시안 신주역에서 정식으로 발차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 열차에는 기계 전자 설비, 의류등 화물을 포함한 총 41개의 컨테이너가 실려져 있다. 이 열차는 신장(新疆) 아라산커우(阿拉山口)에서 출경, 도중에 카자흐스탄을 거쳐 최종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한다. 전체 길이는 7423km, 11일 좌우 운행될 예정이며 해운에 비하여 약 30일 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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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모스크바 중국-유럽 열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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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톤의 책으로 만든 6미터 “책 우물”
- ▲ 12월 5일, 종업원이 “책 우물”을 소개하고 있다. ▲ 12월 5일, 종업원이 “책 우물”을 소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시안시(西安市)시궁대학(西工大) 부속 중학교 부근의 한 커피숍에는 높이가 6.6미터, 무게가 4톤 되는 제법 놀라운 “책 우물”이 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 커피숍을 경영하는 목적은 아이 옆에서 공부를 곁들어 주기 위해서이고, “책 우물”의 책들은 모두 부근의 대학교에서 구해온 것이다. 또한 이 “책 우물”을 만든 것은 학부모들이 아이를 집에만 틀어박혀 공부하게 하지 말고 밖에 나가 놀아주게 할 것을 바라는데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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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톤의 책으로 만든 6미터 “책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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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시초요경제지수보고서” 발표…연길, 길림성 1위
- [동포투데이]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중국도시초요경제지수보고”에 따르면 연길시 초요경제지수가 84.60으로 전국초요경제지수인 4.33을 훨씬 넘어섰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는 길림성 현급도시 중에서 1위이고 길림성 각 도시 “중국도시초요경제지수” 종합 랭킹 2위이다. “중국도시초요경제지수보고”는 국내 유명한 연구기구인 북경갑자증신회사와 경쟁력 싱그탱크에서 연합하여 발표한 것으로 “공익성, 공개성, 공정성”을 원칙으로, 전국 여러 도시를 연구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4년 기간 각 도시에서 공개한 수치로 경제발전 차원에서 창설한 보고이다. “보고”에 따르면 연길시의 초요경제지수는 84.60으로 전국 647개의 도시중에서 248위를 차지하였고 길림성내에서는 장춘시를 이어 성내 2위를 차지했으며 현급 도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연길시의 초요분항지수 경제수준지수는 87.17로서 장춘시를 이어 성내 각 도시 랭킹 2위와 현급 도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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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시초요경제지수보고서” 발표…연길, 길림성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