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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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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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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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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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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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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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배우 김혜선, 가슴 따뜻한 나눔 실천... 화제
    [동포투데이]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 여시내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혜선의 따뜻한 선행 소식이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선은 남편 이차용 대표를 만나기 전부터 작은 봉사모임에서 함께 실천할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배우다. 올해 김혜선이 남몰래 실천한 나눔은 적지 않았다. 지난 6월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자녀들이 모여있는 '생명을 주는 나무'에 수백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 시작으로 7월에는 어려운 입양가정을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 이어 8월에는 어여운 입양가정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음반에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고 이 음반 역시 9월 초 발매됐고 현재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되고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녀는 지쳤을 법도 한데 10월에는 남산타워에서 자선바자회까지 개최해 따뜻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 갑순이'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까지도 그녀의 초심과 미워할 수 없는 따뜻한 온정은 멈출 기력이 없어 보였다. 최근 11월에는 연말을 맞이해 하남시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했다. 소망의 집은 성인 남녀 21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그곳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자들의 손길 또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부족한 곳이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였는데 김혜선이 시설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단순히 청소하고 빨래하는 봉사활동뿐만 아닌 다섯 가지 메뉴를 김혜선과 셰프들이 이 직접 요리해 장애인들에게 먹여주는 등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2016년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김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내년 초부터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계속해 나가겠다. 그리고 약한 자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또 좋은 작품으로도 계속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꾸준한 선행으로 인해 지난 11월20일 '2016국제평화언론대상' 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현재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 여시내역으로 맹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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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7
  • 박근혜 대통령, "국민 위해 담담하게 갈 것"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집권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이정현 당대표와 만나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탄핵이 가결되더라도 자진 사퇴는 하지 않고, 이후 이어질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담한 새누리당의 이정현 대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국정 혼란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마음 밖에 없다"고 사죄. 당이 요구한 "내년 4월 말 퇴진, 6월 말 대선"이라는 퇴진 스케줄을 수용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동시에 박 대통령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파면 여부를 판단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보면서 "국민을 위해 담담하게 갈 것"이라며 최종 판단을 수용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9일 탄핵안이 가결되면 사실상 19대 대통령선거전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대통령이 비록 임기를 못 채우더라도 ‘선거의 여왕' 답게 여당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대통령은 앞서 3차 대국민 담화 때 ‘국회가 합의한 방식과 시기에 퇴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현행 여야의 입장과 국민적 공분 상황에서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여야 합의를 퇴임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하자 국민들은 지난 3일 제6차 촛불집회에서 더욱 고조된 분노를 표시했다. 검찰은 11월 20일, 대기업에 자금 출연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등 했다며 최 피고와 청와대 전 고위급들을 직권남용죄와 강요죄로 기소. 현직 대통령은 내란죄 등을 제외하고 기소할 수 없지만, 검찰은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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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6
  • 中, 전국 55개 4A급 풍경구 취소… 길림성 4곳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관광국의 감독과 지도하에 올해 하반기, 각 지역 관광부문에서는 전국 4A급 이하 풍경구에 대한 집중적 재점검을 가동해 사상이래 가장 엄격한 풍경구 정돈을 실시했다. 연변일보(延邊日報)에 따르면 국가관광국은 12월 5일 브리핑을 통해 하북, 길림, 강소, 절강, 안휘 등 5개 성의 10개 4A급 풍경구들이 자격이 취소되면서 전국 31개 성시의 “본지역 4A급 이하 풍경구 조사”는 전부 완수됐다고 통보했다. 총 367개 4A급 이하 풍경구들이 서로 다른 정도로 처리된 가운데 그중 107개A급 풍경구(55개 4A급 풍경구 포함)들에 자격이 취소됐다. 길림성에서 자격이 취소된 4A급 풍경구로는 길림성 길림시 주작산국가삼림공원(吉林省吉林市朱雀山国家森林公园), 길림성 구태시 벽수장원리조트(吉林省九台市碧水庄园度假村), 길림성 사평시 이룡호풍경구(吉林省九台市二龙湖风景区), 길림성 장백산야생산삼생태원풍경구 (吉林省长白山野生参生态园景区) 등이다. 국가관광국에서는 현재 관련 부문들과 회동해 “관광풍경구 질량 등급 관리 방법” 수정본 및 새로운 국가표준을 모색해 가고 있으며 전국 풍경구에 대한 감독과 관리는 정상화 및 제도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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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2-06
  • 중국의 무료열차 … ‘농민 전용열차’
    ▲ 중국의 무료 탑승 열차 … ‘농민 전용열차’ [동포투데이] 천저우(郴州)에서 이장(宜章) 바이스두(白石渡)로 가는 86298630호 녹색열차(綠皮車, 중국에서 녹색에 황색띠가 있는 객차의 속칭)는 징광선(京廣線, 베이징에서 광저우(廣州)까지 가는 열차)에 있는 ‘미니’ 열차다. 기관차를 제외하고 승객이 타는 구간은 두개의 찻간 밖에 없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 열차는 징광선 상에서 통행하는 거리가 가장 짧고 소요되는 시간도 가장 ‘짧다’. 시발역 천저우에서 나와 화이수샤(槐樹下), 아오상(坳上), 타이핑리(太平裡) 3개 역을 지나 약 1시간 만에 종착역인 바이스두에 도착한다. 이 열차는 징광선 상의 가장 ‘특별한’ 열차이기도 하다. 승객 중, 현지 철도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야채와 과일을 파는 농민이 대부분이다. ▲ 중국의 무료 탑승 열차 … ‘농민 전용열차’ 이 열차가 주목 받게 된 이유는 징광선 상에서 가장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열차기 때문이다. 이 열차는 공개적으로 티켓 판매는 하지 않고 전문 연선에 사는 주민, 특히 채소농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위해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런 서비스 조치는 연선 채소농민들의 왕복 교통시간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도 주었다. 때문에 이 열차는 현지 주민들로부터 ‘채소농민 전용열차’로 친절하게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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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2-05
  •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에 당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는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회장단 연석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총회장과 총감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를 거쳐 왕해군(王海军) 수석부회장이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제2기 총회장,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회 제5기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설영복(薛荣福) 총감사장이 다시 총감사장으로 연임되었고 한성호(韩晟昊)전임 총회장은 창회총회장(创会总会长)으로 추대되었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고 있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는 재한교민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목적으로 2002년 2월에 설립되었다. 왕해군 신임총회장은 한성회 전임회장의 노고와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회의 취지와 방침, 중국의 교민사업 정책을 집행하고 '하나의 중국'이란 신념과 조국의 평화통일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재한 각계 화교 화인을 단합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사업과 교민들을 위한 봉사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왕해군 총회장(39세)은 요녕성 출신으로 요녕성 무순시 사범학원(본과)을 졸업, 현재 한국 HG문화미디어그룹 회장, 사단법인 중국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중국화교연합회 해외위원, 한국화성예술단 단장, 한국화조센터(韩国华助中心)주임 등 직무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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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차세대 재외동포들 소외계층 위한 ‘사랑 나눔’ 실천
    ▲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초청으로 국내에서 수학중인 재외동포 장학생들과 OKFriends 봉사단원, 재단 임직원 등 1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2016 재외동포재단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를 통해 담근 약 2,000포기의 김치는 미리 준비한 쌀(5Kg) 300포와 함께 안산 고려인마을과 서울 대림동 지구촌사랑나눔,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나탈리아(22세, 키르기스스탄)학생은 “처음 김장을 해서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일본, 스페인 등에서 온 재단 장학생 10여명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연탄 600장을 배달하였고, 19일에는 중남미 지역 장학생들이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목도리 뜨기’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경험을 가졌다. 주철기 이사장은 "모국에서 수학중인 동포 장학생과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국내 체류하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뿌리의식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민족 고유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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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6-12-05
  • 비박계, “퇴진시기 표명해도 9일 탄핵 참여키로”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둘러싸고,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당 새누리당의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4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말 퇴진을 표명하더라도 여야 합의가 취합되지 않은 채 표결이 실시되면 찬성표를 던질 방침임을 확인했다. 시국위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를 넘어 국회를 향하고 있다. 시국위는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여야가 최선을 다해 합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시국위는 오는 9일 탄핵 표결에 조건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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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6-12-04
  • 北 김정은, 리설주와 전투비행술대회 참관
    ▲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4일,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날짜는 불분명. 리설주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9개월만이다.. 김 위원장은 전투기 조종사들의 경기를 관람한 후 “비행술이 높다”라고 평가하고 “일단 최후공격명령이 내리면 일격에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침략의 본거지들을 가차없이 초토화해버리고 남진하는 인민군부대들에 진격의 대통로를 열어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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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2-04
  •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조사 및 평가 결과가 12월 1일 베이징에서 발표되었다.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등 도시가 앞 순위에 들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의 획득감’을 주제로 하였고 행사조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시안(西安), 창춘(長春), 창사(長沙), 쑤저우(蘇州), 주하이(珠海), 베이징, 상하이(上海) 등 10대 도시를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하였다. 장쑤(江蘇) 타이창시(太倉市), 산둥(山東) 가오칭현(高青縣), 저쟝(浙江) 위야오시(余姚市), 쟝수 쟝인시(江陰市), 후난(湖南) 창사현(長沙縣), 쟝수 이싱시(宜興市), 저쟝 츠시시(慈溪市), 랴오닝(遼寧) 하이청시(海城市), 쟝수 쿤산시(昆山市), 쓰촨(四川) 청두 쐉류구(雙流區) 등 10개 현급 도시가 ‘2016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현급도시’로 선정되었다. 중국 주재 유엔 조정관이며 유엔개발계획 중국 주재 대표인 로세리는 당일 진행된 ‘2016 중국 지속발전 가능한 행복한 도시 국제포럼’에서 10년 동안 지속된 이 행사는 “중국에서 아주 창조적이었고 단순한 경제발전만 추구하는 모델에서 모든 사람의 장기적인 복지를 중요시하는 단계로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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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3
  • 中, '발전권: 중국의 이념, 실천과 공헌' 백서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일 발표한 '발전권 중국의 이념, 실천과 공헌' 백서는 60여년 간 중국은 166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4천억 위안에 가까운 원조를 제공했고, 개발도상국을 위해 1200여만 명의 인원을 교육시켰으며, 60여 만의 원조인력을 파견했고, 그중 700여 명이 타국의 발전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또 지금까지 중국은 군사 인원, 경찰과 민사 관원 3만3천여 명을 파견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시켰고, 현재 총 2600여 명의 평화유지 인원이 10개 유엔임무지역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평화유지 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향후 5년, 중국은 개발도상국에 100개 빈곤감축 프로젝트, 100개 농업협력 프로젝트, 100개 무역촉진 원조 프로젝트, 100개 생태보호와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 100개의 병원과 진료소, 100개의 학교와 직업교육센터 등 ‘6개의 100개’ 프로젝트 지원, 개도국에 12만 명의 중국 교육 정원 및 15만 명의 장학금 정원 제공, 개도국을 위해 50만명의 직업 기술인력 교육, 남남협력개발대학(ISSCAD) 설립, 세계보건기구(WHO)에 200만 달러의 현금 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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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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