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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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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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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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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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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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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문재인 대통령 2018년 신년사 [전문]
    [동포투데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경제도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고, 3%대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성취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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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8년 신년사 [전문]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CGTN(중국월드TV망)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새해에 즈음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CGTN(중국월드TV망)과 인터넷을 통해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 신화사]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살같이 흘러 어느덧 2018년 새해를 곧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전국 각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세계 각지의 벗들이 새해에 만사대길하길 기원합니다. 천도수근(天道酬勤), 일취월장, 2017년에 우리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열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국내 총생산은 80조원을 넘어섰고 도농 신규 취업자수는 1300여만명에 달했습니다. 또 사회양로보험은 9억 여명을 커버했고 13억 5천만명이 기본의료보험을 향유하고 있으며 1000여만명의 농촌빈곤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많은 집들을 마련하여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이 활짝 펴지게 할 수 있을까?" 340만명의 빈곤인구가 역지 가난구제이주를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얻고 각종 유형의 판잣집 개조는 600만 가구의 착공 목표를 앞당겨 완수했습니다. 제반 민생사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생태환경도 점차 개선되었으며 인민대중들에게 보다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 안전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또 한걸음 성큼 다가섰습니다. 과학기술혁신과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의 희소식도 잇달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혜안'(慧眼)위성이 우주를 누비고 C919 대형 여객기가 푸르른 창공에 날아 올랐으며 양자컴퓨터 연구제작에 성공하고 해수벼 산량측정도 진행했습니다. 또 첫 국산 항공모함이 진수하고 '해익'(海翼)호 심해 글라이더도 심해 관측을 완성했으며 첫 해역 가연성 얼음 시험채굴에 성공하고 양산(洋山) 4기 자동화부두도 정식 개항했으며 홍콩주해마카오대교 주체공정도 전면 개통되었으며 부흥호 고속열차가 조국의 광활한 대지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나는 중국인민들의 이런 위대한 창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주일화연합훈련기지에서 열병식을 가지고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경축했습니다. 홍콩의 조국 귀속 20주년 때 나는 홍콩에 가 조국의 든든한 후원으로 홍콩이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홍콩의 앞날은 기필코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는 또 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전민족항일전쟁발발 80주년 기념의식과 남경대학살 조난자국가추모의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국내에서 제1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브릭스정상하문회의, 중국공산당과 세계정당고위급대화회의 등 수차의 다자외교행사를 주최했습니다. 나는 중요한 글로벌 다자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올해 연초, 나는 다보스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연설했으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에펙정상 비공식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런 여러 장소에서 나는 관련측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많은 회의 참가자들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동해 세계각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자는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2017년에 나는 많은 대중들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티베트 룽즈현 위마이(玉麦:옥맥)향 마을사람들이 보내온 편지가 있는가 하면 내몽고 수니터유기 울란무치의 팀원들, 서안교통대학 서천(西迁: 국가경제건설의 요구에 부응하여 1956년 교통대학을 상해에서 서안으로 자리를 옮김) 노교수, 남개대학 신입생이 보내온 편지도 있습니다.그들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기여하는 인민대중들을 보면서 나는 수많은 평범한 대중들이야말로 가장 위대함을 느꼈고 모든 행복은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느꼈습니다. 2018년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 해입니다. 19차 당대회는 중국의 향후 30여 년간 발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 주었습니다. 9층 누대도 한 삼태기의 흙에서 올라갑니다. 이 청사진을 현실로 바꾸자면 반드시 공상에만 그치지 말고 헛된 명예를 추구하지 않으며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2018년에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개혁개방은 현 시대 중국의 발전 진보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중국의 꿈 실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입니다.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 경축을 계기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만드는 정신으로 개혁을 끝까지 밀고 나갈 것입니다. 2020년에 가서 현행 중국 기준에 따라 농촌 가난인구의 빈곤퇴치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장엄한 천금 같은 약속입니다. 2020년까지 불과 3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전 사회가 함께 움직여 출사표를 던지고 맞춤형 정책으로 새로운 승리를 꾸준히 이룩해야 합니다. 만약 3년 후 제기한대로 빈곤 퇴치를 실현한다면 이는 중화민족의 수천년 발전사에서 최초로 절대적 빈곤 현상을 전반적으로 퇴치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중화민족 나아가서 전반 인류 모두에게 중대한 의미가 있는 이 위업을 완성합시다. 현재 각 측은 인류의 평화 및 발전 전망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고 있으며 중국이 입장과 태도를 밝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천하는 한집안입니다. 중국은 책임적인 대국의 입장에서 할 말이 있습니다. 중국은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확고히 수호하며 응분의 국제의무와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처에 대한 약속을 지키며 '일대일로'공동 건설을 적극 추동하고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와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입니다.중국인민은 각국인민과 함께 공동으로 인류의 보다 번영하고 보다 평안한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려 합니다. 우리의 위대한 발전 성과는 인민들이 창조한 것이며 인민들은 응당 이를 공유해야 합니다. 나는 인민대중들이 교육과 취업, 소득, 사회보장, 의료, 양로, 주거, 환경 등 분야를 가장 관심하고 있으며 많은 수확과 함께 걱정거리와 골치거리도 적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민생사업에는 아직도 여의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이는 사명감과 책임을 강화해 인민을 위한 복지 마련을 진정으로 내실있게 잘 추진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각급 당위원회와 정부, 간부들은 대중들의 안위와 일상사를 시시각각 염두에 두고 인민을 위한 복지 마련을 최대의 치적으로 간주하며 대중들의 생각과 우려를 자기 일처럼 고민해 인민들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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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 美 국방장관, 외교는 '北핵 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
    [동포투데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외교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루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국제적 범위 내에서 외교와 경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이 내년 1월 중순에 캐나다에서 여러 국가와 북한 핵문제 해결 전략을 상의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이 외교를 조선 핵문제 해결의 주요 루트로 여기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또 독수리 미한 연례 연합훈련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시간은 미한 양국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와 외교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군사훈련 스케줄 조정은 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고 수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단행하자 미한 양국은 군사훈련 규모를 확대했고 한반도 정세는 긴장 추세가 고조됐다. 근래 미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 참여 또는 지원을 이유로 북한 국내 외국인과 기업에 여러 번 제재를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최고 수위의 대북 압박 정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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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이명박을 구속하라!" MB 사저앞에서 촛불집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30일 저녁 이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이명박 구속 촉구 집회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박 의원은 "제가 쥐띠다. 그런데 오죽하면 쥐를 잡아야 한다고 여기 왔겠냐"며 "10년 동안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는 말을 품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탄생, BBK 때문에 고생했던 정봉주 전 의원 사면복권, BBK와 다스의 주인을 찾는 것. 이 세 가지가 소망이었는데 진행되고 있다"며 "BBK의 진실을, 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함께 찾아내자"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 100여명은 "이명박을 구속하라" "이명박을 구속하고 적폐청산 계속하자" 등 구호를 외치거나 '다스는 누구겁니까'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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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12-31
  • 전남경찰청 남설민 경사 ‘올해의 현장영웅’ 선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전남경찰청 형사과 미제수사팀 소속 남설민 경사(36)가 경찰청 주관으로 선발한 ‘올해의 현장영웅’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현장영웅’은 동료에게 귀감을 주고 국민에게 감동을 준 전국의 현장 영웅 20명 중 경찰관을 상대로 한 대내 투표(30%)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투표(70%)를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되었다. 남설민 경사는 16년전 발생한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미제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착수하여 진범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현장영웅’에 선정된 남 경사는 “당시 함께 수사했던 수사팀 전체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형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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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12-31
  •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 교정문화예술제 진행
    ▲ 사진 : 요녕신문 [동포투데이] 새해를 앞두고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교정문화예술제를 성대히 진행하였다. 현지 매체 요녕신문에 따르면 이번 교정문화예술제는 학생들에게 예술재능을 전시할수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덕, 지, 체, 미 전면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무순시 조선족 제1중학교 태영범 교장은 "우리 학교서는 줄곧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의 양성을 매우 중시했다”면서 “교정문화예술제를 통하여 학생들의 심미교육과 예술표현력을 강화하고 짙은 문화예술 분위기를 구축하여 교정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학생들의 종합자질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정문화예술제에는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가 있고 가무 전시도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의 전면 발전에 대한 한차례의 검열이고 자아를 단련하고 자아를 전시하는 무대에서 보귀한 인생재부를 수확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덧 붙혔다. 이날 학생들은 노래, 현대무, 단막극, 바이올린 독주, 기타독주, 기타설창,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23개 종목을 공연했다. “붐바야”, “마지막처럼”, “DNA”, “deep blue eyes”, “hard carry”, “blue moon”, 등 현대무는 박력있고 현대적인 춤으로 청춘과 희망이 약동하는 예술의 향연을 과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공연을 통하여 자신들의 예술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다채로운 공연은 관중들의 기분을 돋구어 주어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공연장은 학생들의 환호소리와 박수소리로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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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中 수도권 개방 가속화...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실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北京)시정부는 국무원의 비준 하에,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인은 28일부터 베이징수도국제공항, 베이징철도 서역, 톈진(天津)빈하이(濱海)국제공항, 톈진국제크루즈모항, 스자좡(石家莊)국제공항, 친황다오(秦皇島 )항 등 6개 세관 중 한 곳을 택해 입국 혹은 출국 시, 베이징시, 톈진시와 허베이성 행정구역 내에서 무비자로 144시간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관계자는 중국국제항공은 이 정책을 누리는 외국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도중에 ‘가벼운 몸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무료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비자 체류 정책을 적용하는 대상국은 징진지 3개 지역의 세관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수량과 입출국 시 사용한 국제 교통수단 현황을 근거로 확정한 것이다.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하는 대상국 리스트는 여전히 기존에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했을 때의 53개 대상국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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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中 첫 태양광 고속도로 개통... 연간 발전량 약 100만kw/h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차량이 태양광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다. 당일, 중국 최초의 태양광 고속도로 실험 구간이 지난(濟南)에서 준공 및 개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 노면을 이용한 발전이 현실로 되었다. 태양광 도로의 길이는 1,080m, 순면적은 5,875㎡, 주행 차선과 비상 차선을 설치했다. 분포식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의 첨두 출력은 817.2kw, 연간 총발전량은 약 100만kw/h로 예상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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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 29일 개막
    ▲ 12월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연길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연길공원과 모드모아스키장 2개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축제 총투자액은 1500만 위안이고 사용된 얼음은 1만입방미터, 눈은 4만입방미터에 달하며 대형 얼음조각 23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저녁 6시 반부터 연길공원에서 시작된 문화공연에는 연길시문화관과 여러 사회구역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사진은 연길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축제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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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본격 시행
    [동포투데이]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뿌리산업 ‧ 중소 제조업 ‧ 농림축산어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점수제 비자’제도를 2018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는 국내에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4년 이상 근무 중인 외국인이 숙련도 등 분야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비자(E-7-4)로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7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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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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