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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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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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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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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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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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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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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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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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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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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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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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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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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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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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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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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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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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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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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오는 9월 7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 136명이 참여하는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27개국 136여명 한인 차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강형원 칼럼리스트의 특별강연, 전후석 감독과 아론김 작가의 문화콘서트, 홍익포럼, 국무총리 간담회, 지역회의 등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한인 차세대의 역할과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 간의 원활한 언택트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네트워킹 라운지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FLC시네마, 차세대단체를 소개하는 FLC아카이브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성곤 이사장은“글로벌 코리안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들이 코리안이자 글로벌 시민으로 서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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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오는 9월 7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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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본토 확진자 0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37명(윈난 22명, 상하이 4명, 광둥 4명, 푸젠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산둥 1명)과 추가 의심환자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 1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1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55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30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1098명(중증 6명), 누적 퇴원환자 891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879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190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1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10명(퇴원 1178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0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91명(퇴원 13673명, 사망 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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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본토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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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수료식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8.27(금),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한 ‘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의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연수의 수료생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3개국에서 한글학교 교사 34명으로, 7월 27일부터 5주간 매일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 능력 제고, 한국어 교수법, 한국 역사・문화 특강, 비대면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된 본 연수에서는 매주 토요일 비대면 한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품 만들기, 한국요리 등 실습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발표를 한 임 이리나(러시아, 볼고그라드 세종센터한글학교) 교사는 “한국어 수업분만 아니라 문화, 역사, 교수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토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문화 체험으로 마치 온라인으로 한국 여행을 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수료식에서 “한글학교에 현지인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글과 우리 문화 교육과 확산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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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21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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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본토 확진자 0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23명(광둥 9명, 상하이 5명, 윈난 3명, 톈진 2명, 산시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둥 1명)과 추가 의심환자 4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 3명, 베이징 1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44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29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1175명(중증 7명), 누적 퇴원환자 8903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842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252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1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07명(퇴원 11783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0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83명(퇴원 13673명, 사망 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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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본토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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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 서울로 변경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올해 10월 19일(화)~ 21일(목)까지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장소를 대전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잠실 롯데호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전광역시는 최근 대전 지역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진자 증가로 인한 행사 개최 부담 등의 사유로 지난 8. 20. 최종적으로 공동주관 개최를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외동포재단은 8. 27.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존 계획대로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되, 개최 장소를 서울로 변경하기로 의결하였다. 금번 임시 운영위원회에서 한 해외 운영위원은“금번 19차 세계한상대회는 이미 코로나19 상황임을 충분히 감안하여, 재외동포재단 등 운영사무국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시의 갑작스러운 공동주관 개최 철회는 무척 실망스럽다. 지자체가 공식적으로 한 약속을 이렇게 취소한다는 것은 재외동포를 경시한다고 느껴져 못내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행사 일자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례없는 공동주관 지자체의 개최 철회 의사로 인해 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한상경제인들의 대표적인 행사임에 걸맞게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 우수한 한상바이어와 국내기업을 초청하고, 한상포럼, 기업수출상담회, 기업IR, 세미나 등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화상 참석과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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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 서울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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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신 접종 후 1002명 사망, 후생노동성 “인과관계 없어”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의심사례 통보와 관련해 28일 최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사(中央通訊社)가 보도했다. 8일 현재 일본 전역에서 1002건의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8월 8일까지 누적 1002명이라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와 BNT 접종 100만 명당 19.6명, 모더나 접종 100만 명당 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그러나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접종 후 심근염이나 심막염이 의심되는 사례는 화이자 백신이 55건으로 인구 100만 명당 1.1명, 모더나 백신이 13건으로 인구 100만 명당 1.4명에 해당한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90%에 가까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2회 접종을 완료했다. 전문가들은 접종 후 각종 원인에 의한 사망자가 나온 것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라고 보지 않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 단계에서 예방접종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예방접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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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신 접종 후 1002명 사망, 후생노동성 “인과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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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본토 확진자 1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21명 중 20명(윈난 7명, 상하이 4명, 광둥 3명, 산시 2명, 랴오닝 1명, 푸젠 1명, 허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윈난)은 본토 확진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80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27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1345명(중증 10명), 누적 퇴원환자 8880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786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6091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11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94명(퇴원 1177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54명(퇴원 13669명, 사망 8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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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본토 확진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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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국, WHO에 서한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 반대"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국제사회는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대해 압도적인 정의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미 75개국이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반대하며 바이러스 기원은 과학적 과제임을 강조하는 연명 또는 단독 서한을 WHO 사무총장에게 보냈다.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00여 개 정당과 사회단체 그리고 싱크탱크가 WHO 사무국에 공동성명을 제출해 WHO에 글로벌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연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해 나섰다. 최근 여러 나라가 1단계 코로나19 기원 연구 성과에 공감하면서 바이러스 기원 문제의 정치화 시도를 반대하는 서한을 WHO 사무총장에게 보내 바이러스는 인류의 공동의 적이라며 국제사회가 단결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WHO가 발표한 중국-WHO 코로나19 공동연구 보고서를 환영하며 이 과학보고서가 전 지구적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추진하는 기초이자 지침이 돼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또한 바이러스 근원을 찾는 것은 과학적 과제의 하나라며 과학자가 전 세계 범위 내에서 고찰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세계 100여 개국 300여 개의 정당‧사회단체·싱크탱크가 WHO 사무국에 제출한 공동성명에서도 지적됐다. 이들은 바이러스 기원 조사는 세계 각국의 공동 과제로 WHO 사무국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2단계 바이러스 기원 조사 계획은 WHO 결의에 부합되지 않는 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종 정치화·태그화(标签化)·오명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하고 정치적 요인과 정치적 조작이 연구 진행과정을 방해하여 국제 방역협력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각국 지도자, 인사들의 일가견이다. 펜칸 비파완 라오스 총리: 이건(바이러스의 기원) 과학의 문제이지 외교 정책도 정치 정책도 아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만 병세를 이길 수 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조작하고 정치화함으로써 중국을 공격하려는 시도는 고상한 나라를 치졸한 수단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방역을 돕기 위해 중국은 관련 과학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제공했다. 중국의 의료장비와 의약품은 전 세계 방역물자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백신은 안전성이 높고 효율성이 높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 러시아는 바이러스 기원 문제 정치화에 결연히 반대하고 비난한다. 다자주의를 선도하고 기원 문제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투명한 협력이 필요하다. 기원을 찾는 과정에서 편견을 버리고 과학적 방법을 동원해야 믿을 만한 결론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파인트리크 아흐메드 주중 파키스탄 공사: 바이러스 기원 문제가 정치화되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유사한 위기를 수습하는 데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WHO는 다자간 조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든 회원국들의 공감대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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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국, WHO에 서한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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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달러어치의 미 군수물자 탈레반 수중으로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정부군이 궤멸되는 과정에서 미국이 제공한 대량의 무기장비가 탈레반의 손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 정부 고위 관리도 탈레반이 ‘상당수’의 미제 무기를 확보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앞서 탈레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군용차와 박스로 포장된 된 새 총기, 헬기와 무인항공기를 포함한 노획한 무기들을 선보였다. 일부 영상에는 탈레반 무장세력이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AK-47 돌격소총 대신 미제 M-4 카빈총과 M-16 돌격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를 두고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망가지지 않은 모든 것이 이제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잭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무기 장비들의 행방을 알 수 없다”며 “상당량이 탈레반 손에 넘어간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 미국 일간지 ‘더힐’은 “수십억 달러어치의 무기 장비가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아프간 전쟁에서 미국은 아프간 안보부대를 훈련시키고 무장하는 데 약 830억 달러를 썼다. 미 회계감사원(GAO)과 미 아프간 재건특별감찰관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03~2016년 7만6000대 가까운 차량과 무기 약 60만 건 그리고 16만 건 넘는 통신기기 등을 아프간에 공급했다. 미국은 또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기관총 7000여 정, ‘허머’표 군용차 4700여 대, 폭탄 2500여 발, 유탄발사기 1300여 점, 수류탄 2만여 개 등을 아프간에 제공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아프간 정부군은 211대의 미국산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미 국방부는 또 지난 7월 ‘블랙호크’ 헬기 35대와 프로펠러 공격기 3대를 아프간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미국의 한 관리는 현 단계의 정보평가 결과 탈레반이 ‘허머’ 등 장갑차량 2000대 이상 그리고 ‘블랙호크’, ‘스캐너호크’ 드론을 포함해 많게는 40대의 항공기와 헬기를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에 폭로했다. 탈레반이 무기를 대량 확보하면서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 18일, 미 의회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0여 명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지난 12개월 동안 아프간에 무기를 공급한 정황을 설명하라는 서한을 공동 발송했다. 그러면서 “ 아프간에서 유출된 사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면서 거기에는 미제 장비 뿐만아니라 ‘블랙호크’ 헬기까지 탈레반 손에 넘어갔다”고 꼬집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마이클 매콜 의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군이 아프간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미국제 무기를 갖추고 있는 것을 봤다. 이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에 심각한 위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8일, 존 커비 펜타곤 대변인은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동안 어떤 무기 장비가 폐기될 것인지 “매우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즉 무엇을 아프간 정부군에 남기고 무엇을 중동 다른 지역에 배치될 것인가 하는 것 등이다. 미국 정부는 탈레반의 무기 획득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복수의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그것인즉 헬기 등 대형 장비를 공습으로 파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아프간에서 현 단계에서 철수한 인력에 대한 탈레반의 분노도 우려되는 것이다. 18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기자회견시 “미군의 현재 주 임무는 철수”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분명 그 무기들을 파괴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수의 전·현직 미 정부 관리들은 탈레반이 비행기와 헬기를 획득한 것은 우려스럽지만 그러나 이 같은 무기는 훈련과 유지보수가 필요해 탈레반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 국제정책연구센터 전문가 엘리아스 유수프는 탈레반한테 있어서 항공기 등 대형 첨단장비의 노획은 심리적으로 승리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지프 워터 전 미 중부군 사령관은 항공기, 헬기 등 장비보다 탈레반은 노획한 기관총, 박격포 등 경무기와 곡사포 등을 향후 반탈레반군과의 전투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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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달러어치의 미 군수물자 탈레반 수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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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열병식으로 독립 30 주년 기념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24일, 우크라이나는 수도 키예프에서 열병식을 갖고 독립 30주년을 기념했다. 우크라이나(Ukraine)는 유럽 동부에 위치, 동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흑해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벨라루스, 서쪽으로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 나라와 인접해 있다. 1922년 우크라이나는 구소련(서부 우크라이나 1939년 가입)에 가입하여 소련의 가맹공화국으로 되었다가 1990년 7월 16일 우크라이나 최고 소비에트 국가주권선언이 채택되면서 1991년 8월 24일 독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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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열병식으로 독립 30 주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