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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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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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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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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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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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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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김정은-푸틴, 북·러 우호 기념 상호 축전 교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월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북-러 우호를 기념하는 축전을 주고받으며 협력 의지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로(북러)친선은 역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 회담에서 타결된 합의의 정신에 따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새로운 전략적 고도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그 준엄한 시기에 잘 다져진 우호적 전통이 이제 북·러 관계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 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해 호혜적 양자 협력을 더욱 진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전체의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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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8-15
  • 中, 14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24명...해외유입 2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29명은 (광둥 13명, 상하이 6명, 톈진 3명, 산둥 3명, 윈난 3명, 푸젠 1명)해외 입국자이며 24명은 본토(장쑤 18명, 허난 5명, 후난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5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14일 24시 현재 기존 확진자 1922명(중증 64명), 누적 퇴원환자 8782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379명 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443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9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32명(퇴원 11740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7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843명(퇴원 13184명, 사망 8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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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5
  • 中 장저우, 관광객 17명 바다에 빠져...11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오후 장저우(張州)시 장푸(漳浦)현 전딩(前亭)진 강구(江口)마을 인근 해변에서 관광객 17명이 바다로 빨려 들어갔다. 신고를 받은 장저우시, 현의 주요 지도자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수색 구조에 전력을 기울였다. 구조된 16명 중 11명은 사망했고 6명은 병원으로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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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8-15
  • 광복회, 친일파 이해승 숨긴 재산 찾아 국가귀속
    [동포투데이]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1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친일반민족행위자 이해승의 친일재산을 찾아내어 법무부에 국가귀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찾아낸 친일재산은 이해승이 소유하였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의 토지로 16필지에 면적 261,340㎡ 공시가 263억 상당이다. 이해승은 한일합병에 기여한 공으로 후작 작위를 받고 일제침략에 적극 협력하고 조선귀족 대표로 방일하여 천황에게 절하고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귀족의 지위와 특권을 누렸다. 이해승은 친일반민족행위자중 가장 많은 친일재산을 소유하였고 그 손자 이우영(스위스그랜드호텔 회장)은 친일재산을 환수당하지 않으려고 국가와 소송을 누구보다 많이 하였고 아직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광복회가 찾아낸 친일재산은 이해승 손자 이우영이 운영하는 스위스그랜드호텔 토지와 같은 위치에 속하고 있다. 이 호텔부지는 이해승이 양자로 간 철종의 어머니 용성부대부인 묘역자리이며 이 자리를 철종이 하사한 사패지로 지정되어 사방300보 안에 토지는 친일재산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광복회는 지난 2019년 9월 26일 이해승 친일재산을 증손 미국인 이모씨가 이름을 바꿔가며 은닉 소유하고 있는 90억원 상당의 친일재산을 찾아내어 현재 법무부에서 국가귀속 소유권이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숨어있는 친일재산을 끝까지 찾아내어 국민의 몫으로 만들겠다. 아울러 숭고한 독립운동정신 계승의 뜻과 함께, ‘친일재산 국고환수를 방해한 정치세력이 청산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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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5
  • 日언론, 위안화 강세 "달러 패권"에 도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71년 8월 15일 당시 미국 대통령 닉슨이 미국 달러와 금의 태환 관계 종료를 선언했다. 13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중국의 부상은 미국의 패권을 더 이상 태산만큼 안정적이지 않게 만들었으며 통화 시스템은 또 다른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사는 미국 달러가 여전히 기축통화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결제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달러가 미국 국력의 원천이다. 하지만 '닉슨 쇼크'이후 반세기가 흘렀다. 향후 10년 안에 세계 최대 경제대국으로 미국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이 미국 달러에 도전하고 있다. 기사는 또 테스트 중인 '디지털 위안화'가 조만간 공식 등장할 예정이며,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를 통해 위안화를 국제 결제통화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끝으로 오늘날 미국이 압도적인 경제적 우위를 잃어 안타까워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도 50년 전 일본과 서독에 쫓겨 국제통화체제가 흔들렸던 상황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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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4
  • 연길 12개 기업, 2021년 연변 30강 기업에 선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연변주 정무센터에서 2021년 연변 30강 기업 발표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1 연변 30강 기업 명단이 발표됐고 연길시 1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근 년래 연변현의 다양한 시장 주체가 활발하게 발전함에 따라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기업의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혁신 능력이 계속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연변주에는 다양한 유형의 시장 기업이 3만개 추가되어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총 수는 19.9만개에 도달하여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기업 수는 4.2만개에 달해 동기 대비 10.82% 증가했고 기업 등록 자본금은 4382억6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12개 기업은 길림담배공업유한회사, 길림담배회사 연변지사, 연변농촌상업은행유한회사, 화성엔지니어링건설그룹유한회사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회사, 연길백화점유한회사, 길림성전력유한회사 연변전력공급회사, 버드와이저(연길)맥주유한회사, 용화연길화력유한회사, 장백산림산업그룹유한회사, 중국농업은행 연변지점, 연변장백산인쇄유한회사 등이다. 연변 30강 기업 선정은 2년마다 열리며 이번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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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4
  • 中, 13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30명...해외유입 3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6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36명은 (푸젠 11명, 상하이 5명, 윈난 5명, 산둥 4명, 쓰촨 4명, 광둥 3명, 톈진 2명, 랴오닝 1명, 산시 1명)해외입국자이며 30명은 본토(장쑤 18명, 허난 4명, 후베이 4명, 후난 3명, 윈난 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4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95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3일 24시 현재 기존 확진자 1907명(중증 62명), 누적 퇴원환자 8778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326명 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4604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92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030명(퇴원 1173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57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836명(퇴원 13142명, 사망 8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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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4
  • 홍콩 언론 “中, ‘연예인 팬덤’ 단속 효과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정부는 ‘연예인 팬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주 기준 15만여 건의 악성·유해정보를 처리하고 4천여 건의 불법 계정을 폐기했다. 웨이보는 ‘스타 파워리스트’ 취소를 선언했다. 이 차트는 팬들이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아이돌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불량 팬들이 신상털기나 욕설로 아이돌에 대한 지지를 과시하는 등 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마크 태너 인사이트 비즈니스 컨설팅 사장은 “여러 가지 면에서 팬 문화는 중국에서 이상현상”이라며 “소비자들은 정말 그들의 아이돌에게 지갑을 열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최근 행동이 미성년자의 아이돌 기부 유도와 욕설, 신상털기 등을 억제하고 있다. 신문은 또 해당 기관이 팬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도록 격려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과 이슈를 조작해 여론을 조성하고 좀비팬을 이용해 아이돌의 트래픽을 늘리는 활동도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팬 문화에 대한 베이징의 엄격한 검열은 ‘팬덤’이 온라인 여론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한다. 최근 한 보고서는 ‘팬덤"을 바로잡는 것은 팬들을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회색 산업 체인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장성(浙江省)에 사는 18세 팬클럽 회원은 과거에는 매일 오랜 시간 아이돌이 웨이보 등 SNS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가수와 배우 모두 차트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과거에는 내 아이돌이 새로운 광고를 받으면 용돈을 다 써서 (그들이 보증하는 제품) 구매했지만 지금은 유용한 제품만 산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단속이 시작된 이후로 아이돌을 지원하기 위한 공식적인 모금 활동을 ‘팬클럽’에서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광저우에 사는 15세 소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팬클럽’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중일 보이그룹의 팬인 그녀는 같은 앨범을 8번 사서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녀는 “연예인을 미친 듯이 쫓아가면 돈을 많이 쓰게 되고, 다른 아이돌 팬들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지난 7월 ‘팬덤’의 난맥상이 잦지만 일부 팬덤도 격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논평했다. 이 논평은 “‘팬덤’의 동원력과 조직력은 특히 일부 공개 행사에서 매우 강력하며 국익과 같은 핵심 문제에 대해 큰 결속력과 단결력을 신속하게 보여줄 수 있고 이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면 상상할 수 없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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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4
  • 재외동포재단,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연수’를 최초로 기획하고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 9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동 연수에는 19세부터 80세까지 연령, 세대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언어와 역사·문화를 배우고자하는 재일동포 9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늘 개회식(8. 13. 17:00)을 시작으로 모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일본지역 내 동포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일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인 재일동포들이 한국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연수’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한글교육 환경이 취학한 지역의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한국 역사문화⌟ 집중 연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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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1-08-13
  •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동포투데이]‘세계와의 조화, 한반도의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포럼은 12개국 65명의 현직 및 차세대 유망 한인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며, 소수의 인원만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 포럼에서는 세종연구소의 문정인 이사장이 “현 정부의 평화구상과 한반도 정세 :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인 정치인 5인의 미국 연방하원의원 도전기를 다큐영화로 제작한 전후석 감독과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미중정책연구소장인 김흥규 소장이 토론을 주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인으로서, 그리고 세계시민으로서 각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 한인 정치인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동포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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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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