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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두만강이 부르는 국경의 노래’…중국 연변, 변방에서 중심으로
- 국제
- 동아시아
2025.10.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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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 국제
- 동아시아
2025.10.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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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밤하늘 수놓은 드론 쇼, 국경절·중추절 축제 분위기 고조
- 국제
- 동아시아
2025.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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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타고 떠나는 백두산…심양~백두산 2시간 시대 열렸다
- 국제
- 동아시아
2025.09.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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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제23회 주운동회 개막… 국경 도시 가득 메운 함성
- 국제
- 동아시아
2025.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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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 산과 강이 들려주는 조선족의 이야기
- 국제
- 동아시아
2025.08.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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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데뷔 10주년 기념 고향 연길서 '감동의 무대' 예고
- 국제
- 동아시아
2025.08.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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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연길 조선족 민속원 미식거리, ‘꽃소녀 벽화’와 함께 흥겨운 여름밤
- 국제
- 동아시아
2025.08.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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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하얼빈 여름밤 적신 조선족 장단과 춤사위
- 국제
- 동아시아
2025.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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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훈춘 직통 고속철 개통…‘반나절 생활권’으로 동북·산동 잇는다
- 국제
- 동아시아
2025.08.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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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국제
- 동아시아
2025.08.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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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8·15 노인절’, 존경과 전통을 이어온 40년의 역사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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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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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연예·스포츠
- 스포츠
2025.08.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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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만나는 중국”…고속철이 바꾼 여행의 방식
- 국제
- 동아시아
2025.08.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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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 담긴 민족의 맛”…연길서 ‘세계 냉면대회’ 개최
- 국제
- 동아시아
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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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두만강이 부르는 국경의 노래’…중국 연변, 변방에서 중심으로
[동포투데이]백두산 동쪽 자락에서 발원해 525km를 굽이도는 두만강은 중국·러시아·북한 세 나라를 잇는 강이다. 만주어로 ‘만수의 근원(万水之源)’을 뜻하는 이름처럼, 이 강은 중국이 일본해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도 하다. 이 강변을 따라 자리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지도에서 마치 ‘수탉...-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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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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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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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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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밤하늘 수놓은 드론 쇼, 국경절·중추절 축제 분위기 고조
[동포투데이] 10월 1일 저녁 7시, 중국 지린성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서교에서 연길대교 구간 상공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국경절과 중추절을 맞아 열린 드론 공연이 약 15분간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둠이 내리자 1000대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올라, 밤하늘을 캔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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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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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타고 떠나는 백두산…심양~백두산 2시간 시대 열렸다
[동포투데이] 9월 28일, 심백(沈白) 고속철도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8분 백두산(장백산)역을 출발한 G8166편 열차가 심양북역으로 향하면서 길림 동부와 랴오닝을 잇는 새로운 여행길이 열렸다. 총 연장 430㎞ 구간을 단 1시간 53분 만에 달려, 백두산은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닌 주말 관광 코스로 다가왔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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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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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제23회 주운동회 개막… 국경 도시 가득 메운 함성
[동포투데이] 늦여름 바람이 국경 도시를 스치던 8월 30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3회 운동회가 화룡시 체육장에서 막을 올렸다. 8개 시·현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으로 하나 되고, 스포츠로 미래를 달린다”는 약속을 함께 했다. 개막식은 저녁 8시30분, 힘찬 음악과 함께 시작됐다. 각 대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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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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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 산과 강이 들려주는 조선족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의 광활한 땅, 장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자치현이다. 압록강을 앞에 두고 장백산을 뒤로 한 이 작은 국경 도시는, 숨 막히는 자연의 장관과 풍부한 조선족 문화 전통을 품고 있다. 해가 지면 거리는 불빛으로 가득 차고,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인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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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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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데뷔 10주년 기념 고향 연길서 '감동의 무대' 예고
[동포투데이] 가수 김미연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고향 연길 무대에 선다. 오는 9월 13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리는 ‘고향을 위해 노래하다’ 콘서트는 음악과 민족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미연은 중국 조선족 출신 소프라노 성악가이자 청년 가수로, 한때 상하이TV 예능채널 진행...- 국제
- 동아시아
2025.08.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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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연길 조선족 민속원 미식거리, ‘꽃소녀 벽화’와 함께 흥겨운 여름밤
[동포투데이] “하나, 둘, 셋, 김치!” 해가 기울어가던 지난 주말 저녁, 연길 조선족 민속원 미식거리는 곳곳에서 환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노릇노릇한 지짐 굽는 소리와 고소한 찰떡 향이 흘러나오는 골목 끝에,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붙잡는 벽화가 나타났다. 일곱 명의 ‘꽃...- 국제
- 동아시아
2025.08.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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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하얼빈 여름밤 적신 조선족 장단과 춤사위
[동포투데이] 16일 저녁, 하얼빈 군리 외탄습지공원에 들어서자 북과 장구의 울림이 강바람을 타고 흘러왔다. 흥겨운 리듬이 공원에 퍼지자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무대 위,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긴 물소매를 휘날리며 춤사위를 펼쳤...- 국제
- 동아시아
2025.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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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훈춘 직통 고속철 개통…‘반나절 생활권’으로 동북·산동 잇는다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또 하나의 성(省) 간을 잇는 고속철 노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동 청도와 길림 훈춘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임시 고속철이 지난 주말부터 운행을 시작하면서, 장거리 이동에 번거로움을 겪던 여행객과 귀성객들의 발걸음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G4116/7, G4118/5 열...- 국제
- 동아시아
2025.08.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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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동포투데이] 8월 17일 오전 10시, 연길 아리랑 축구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향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 북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축제의 막이 오르고, 시민들과 관광객은 삼삼오오 모여 휴대폰을 꺼내 들며 열띤 분위기를 기록했다. 무대 한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송월 씨가 직접 배추를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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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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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8·15 노인절’, 존경과 전통을 이어온 40년의 역사
[동포투데이]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매년 8월 15일에 기념하는 ‘노인절’이 올해로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날은 조선족 사회의 ‘존로경로(尊老敬老)’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노인절의 기원은 1982년 용정시 동성용인민공사에서 출발했다. 당시 중국 최초의 노...- 국제
- 동아시아
2025.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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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청두=동포투데이] 제12회 월드게임(World Games)이 8일 밤(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천부(天府) 국제회의센터의 460m 길이 목조건축 아래서 열린 개막식은 청두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 연예·스포츠
- 스포츠
2025.08.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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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만나는 중국”…고속철이 바꾼 여행의 방식
[동포투데이] 맑게 갠 베이징의 아침, 기자는 청두행 G87 고속열차에 몸을 실었다. 총 1900킬로미터에 이르는 여정을 단 7시간 반 만에 주파하는 열차는, 황허강을 건너고 시안의 고대 성벽을 스쳐 쓰촨 산맥으로 들어선다. 창밖의 풍경은 흐릿하게 지나가고, 열차는 조용히 그러나 눈에 띄게 속도를 올려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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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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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 담긴 민족의 맛”…연길서 ‘세계 냉면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한여름 입맛을 겨냥한 문화 축제를 연다. 조선족 전통음식인 냉면을 주제로 한 ‘2025 세계 냉면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회 이름은 ‘선선한 연변, 얼음그릇 속의 여름(鲜爽延边·冰碗盛夏)’. 이번 대회는 조선족의 음식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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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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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두만강이 부르는 국경의 노래’…중국 연변, 변방에서 중심으로
[동포투데이]백두산 동쪽 자락에서 발원해 525km를 굽이도는 두만강은 중국·러시아·북한 세 나라를 잇는 강이다. 만주어로 ‘만수의 근원(万水之源)’을 뜻하는 이름처럼, 이 강은 중국이 일본해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도 하다. 이 강변을 따라 자리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지도에서 마치 ‘수탉의 부리 끝’처럼 뻗어 있는 국경의 땅이다. 한때 변방으로 불리던 이곳이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선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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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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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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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과 극우 단체가 중국을 겨냥한 거짓 주장과 혐오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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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7:27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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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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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밤하늘 수놓은 드론 쇼, 국경절·중추절 축제 분위기 고조
[동포투데이] 10월 1일 저녁 7시, 중국 지린성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서교에서 연길대교 구간 상공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국경절과 중추절을 맞아 열린 드론 공연이 약 15분간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둠이 내리자 1000대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올라, 밤하늘을 캔버스로 삼아 빛으로 그림을 그렸다. 공연은 ‘9에서 1까지’의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고, 관중들은 함께 숫자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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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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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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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타고 떠나는 백두산…심양~백두산 2시간 시대 열렸다
[동포투데이] 9월 28일, 심백(沈白) 고속철도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8분 백두산(장백산)역을 출발한 G8166편 열차가 심양북역으로 향하면서 길림 동부와 랴오닝을 잇는 새로운 여행길이 열렸다. 총 연장 430㎞ 구간을 단 1시간 53분 만에 달려, 백두산은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닌 주말 관광 코스로 다가왔다. 이번 개통으로 베이징 조양역에서 백두산역까지 최단 소요 시간이 4시간 33분으로 단축됐다. 항공편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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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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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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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제23회 주운동회 개막… 국경 도시 가득 메운 함성
[동포투데이] 늦여름 바람이 국경 도시를 스치던 8월 30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3회 운동회가 화룡시 체육장에서 막을 올렸다. 8개 시·현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으로 하나 되고, 스포츠로 미래를 달린다”는 약속을 함께 했다. 개막식은 저녁 8시30분, 힘찬 음악과 함께 시작됐다. 각 대표단 선수들이 힘찬 걸음으로 입장하며 손을 흔들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공식 의식...-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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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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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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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 산과 강이 들려주는 조선족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의 광활한 땅, 장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자치현이다. 압록강을 앞에 두고 장백산을 뒤로 한 이 작은 국경 도시는, 숨 막히는 자연의 장관과 풍부한 조선족 문화 전통을 품고 있다. 해가 지면 거리는 불빛으로 가득 차고,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인다. 마치 매일이 축제인 듯하다. 총면적 2505.96㎢, 인구는 7만5천여 명. 그중 약 17%가 조선족이다. 장백...-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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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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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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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데뷔 10주년 기념 고향 연길서 '감동의 무대' 예고
[동포투데이] 가수 김미연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고향 연길 무대에 선다. 오는 9월 13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리는 ‘고향을 위해 노래하다’ 콘서트는 음악과 민족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미연은 중국 조선족 출신 소프라노 성악가이자 청년 가수로, 한때 상하이TV 예능채널 진행자를 맡았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중화권 신세대 댄스 음악의 여왕”으로 불린다. 이번 공연에는 초대형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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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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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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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연길 조선족 민속원 미식거리, ‘꽃소녀 벽화’와 함께 흥겨운 여름밤
[동포투데이] “하나, 둘, 셋, 김치!” 해가 기울어가던 지난 주말 저녁, 연길 조선족 민속원 미식거리는 곳곳에서 환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노릇노릇한 지짐 굽는 소리와 고소한 찰떡 향이 흘러나오는 골목 끝에,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붙잡는 벽화가 나타났다. 일곱 명의 ‘꽃소녀’가 전통 치마저고리를 차려입고 머리에 화려한 꽃 장식을 한 채, 금방이라도 걸어나올 듯 생생하게 벽...-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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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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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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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하얼빈 여름밤 적신 조선족 장단과 춤사위
[동포투데이] 16일 저녁, 하얼빈 군리 외탄습지공원에 들어서자 북과 장구의 울림이 강바람을 타고 흘러왔다. 흥겨운 리듬이 공원에 퍼지자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무대 위,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긴 물소매를 휘날리며 춤사위를 펼쳤다. 붉은 치마와 흰 저고리 자락이 원을 그리며 흘러가자 어린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환호했다. “이런 춤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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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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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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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훈춘 직통 고속철 개통…‘반나절 생활권’으로 동북·산동 잇는다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또 하나의 성(省) 간을 잇는 고속철 노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동 청도와 길림 훈춘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임시 고속철이 지난 주말부터 운행을 시작하면서, 장거리 이동에 번거로움을 겪던 여행객과 귀성객들의 발걸음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G4116/7, G4118/5 열차는 청도북역과 훈춘역을 연결한다. 청도북에서 오전 7시 8분에 출발한 열차는 저녁 9시 32분에 훈춘에 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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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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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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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동포투데이] 8월 17일 오전 10시, 연길 아리랑 축구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향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 북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축제의 막이 오르고, 시민들과 관광객은 삼삼오오 모여 휴대폰을 꺼내 들며 열띤 분위기를 기록했다. 무대 한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송월 씨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조선족 김치 담그기 시연을 선보였다. 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숨죽여 과정을 지켜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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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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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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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8·15 노인절’, 존경과 전통을 이어온 40년의 역사
[동포투데이]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매년 8월 15일에 기념하는 ‘노인절’이 올해로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날은 조선족 사회의 ‘존로경로(尊老敬老)’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노인절의 기원은 1982년 용정시 동성용인민공사에서 출발했다. 당시 중국 최초의 노인협회가 이곳에서 창립되었고, 같은 해 8월 15일 창립대회와 함께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화갑연’이 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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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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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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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청두=동포투데이] 제12회 월드게임(World Games)이 8일 밤(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천부(天府) 국제회의센터의 460m 길이 목조건축 아래서 열린 개막식은 청두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신이친(沈如琴) 국무위원이 대회 개막을 공식 선언하자,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뤘다. ...- 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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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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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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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만나는 중국”…고속철이 바꾼 여행의 방식
[동포투데이] 맑게 갠 베이징의 아침, 기자는 청두행 G87 고속열차에 몸을 실었다. 총 1900킬로미터에 이르는 여정을 단 7시간 반 만에 주파하는 열차는, 황허강을 건너고 시안의 고대 성벽을 스쳐 쓰촨 산맥으로 들어선다. 창밖의 풍경은 흐릿하게 지나가고, 열차는 조용히 그러나 눈에 띄게 속도를 올려 간다. 28,500마일(약 45,900킬로미터)이 넘는 고속철도망, 시속 450킬로미터에 달하는 신형 열차. 중국...-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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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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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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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 담긴 민족의 맛”…연길서 ‘세계 냉면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한여름 입맛을 겨냥한 문화 축제를 연다. 조선족 전통음식인 냉면을 주제로 한 ‘2025 세계 냉면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회 이름은 ‘선선한 연변, 얼음그릇 속의 여름(鲜爽延边·冰碗盛夏)’. 이번 대회는 조선족의 음식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는다. 행사는 연변주 문화라디오TV관광국이 주최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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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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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5

